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AI가 일하는 사회에서 의대나온 의사

ㅣㅇㅣㅇ 조회수 : 3,117
작성일 : 2023-03-19 22:02:57
가 할 일이 지금처럼 전문가로 각광을 받으면서 고소득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세상이 하도 빨리 바뀌니까 저야 앞으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짧아서 
다행이다 싶을 정도에요.
금방 금방 변해가는 기술력과 세상이 요구하는 능력이 뭐가 될지 모르겠어서 불안할 정도인데
모두들 다 지금 이대로 몰려가는 게 남는 장사인 건지는 모르겠으나
대입 결과보니 서울대도 처참하네요.
의대 아래 서울대고 서울대도 의대 제외 나머지과 점수를 보니
한국대표 대학 이런 것도 옛날 말이 된 거네요.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303190079182888&select=...
IP : 1.225.xxx.13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ㅇㅣㅇ
    '23.3.19 10:03 PM (1.225.xxx.136)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303190079182888&select=...

  • 2. 사실
    '23.3.19 10:13 PM (1.227.xxx.55)

    저는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참할게 뭐 있나요.
    전공이 우선이지 왜 서울대가 최고여야 될까요

  • 3. 이젠
    '23.3.19 10:18 PM (211.36.xxx.241)

    예전의 와~ 하던 서울대가 아니죠. 조국 덕에
    서울대 교수 수준도 허접하게 느껴지고
    이미지가 더 나락으로 갔죠. 그래서 더 처참한 결과를 부채질하지 않았나 싶네요.

  • 4. ㅇㅇ
    '23.3.19 10:26 PM (125.179.xxx.236)

    서울대 이미지 나락 보낸건 대통이것지

  • 5. ..
    '23.3.19 10:29 PM (106.101.xxx.188) - 삭제된댓글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네요
    미래를 감히 예측도 못하겠어요

  • 6. 제 세대가
    '23.3.19 10:31 PM (1.225.xxx.136)

    대학 갈 때만 해도 그냥 대학간판만 보고 대학갔죠.
    저도 좋아하는 거 있었지만 성적 아깝다고 그냥 대학 간판보고 갔어요.
    그때는 재수했던 터라 SKY 안에서도 삼수 하고 싶지 않아서 안정권을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런 서울대도 없고
    모두 의대 발밑으로 들어 가 있는 걸 보니
    저 의사들도 AI가 더 처방 잘하고 간호사가 더 필요할 거라는 미래에
    지금만큼 각광을 받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의 세상은 창의적인 것이어야 하는데 재수, 삼수를 해서라도 모두 의사가
    지금같은 의미가 있을까 싶은거죠.

  • 7. 당연히 아니겠죠
    '23.3.19 10:52 PM (125.190.xxx.95)

    직업 체계 자체가 완전히 개편되고, 그래서 일반 사무직부터 대폭 개편이 될거라 생각하니 문과 먼저 나락가고
    전문직도 예외가 아니죠.
    단 인공지능이 모든 걸 대체하기도 힘들고 사람들이 그 세상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인간 손길을 더 필요로 하게 되는 수요도 분명히 생겨날테고,
    조선족 들어와도 한국인을 더 높은 비용주고 쓰는 것처럼요,

    앞으로는 모든 고지능 작업이 인공지능으로 대체된다기보다는 각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없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나누어지는 과정이 아닐까요? 의료 아이템은 점점 수요가 증가하는 필수재라면 이제 그 점수맞춰 의대가서 면허가 주는 안전장치안에서 생존 포인트를 찾고자 했던 의사는 도태되고, 능동적으로 인공지능을 헬스케어에서 활용하고 그걸 주도할 수 있는 의사는 또다른 블루오션을 맞을 수 있겠죠. 지금과는 분명 다른 모습일거고, 똑똑한 아이들이 의대에 많이 진출해서 또 어떤식으로 나타날지 지켜보고 싶네요. 인공지능시대라고 반드시 컴공 출신들만 살아남는 게 아니니까요.

  • 8. 쉽지않아요
    '23.3.20 12:00 AM (211.250.xxx.112)

    완전자율주행도 지금..어느정도 포기 상태예요. 인공지능이 전문직의 지식을 공부하려면 공부할 데이터를 전문가들이 내놔야하는데 쉽게 내줄리가 없죠. 또한.. 전문가들은 사람이기 때문에 언어로 표현하기전에 감각적으로 아는게 있죠. 그 오감으로 느끼고 그것을 언어로 표현하는건데 일단 인간처럼 느끼는것부터 쉽지않고요.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쉽지 않다는거 알겠더군요.

  • 9. 이뻐
    '23.3.20 12:26 AM (118.235.xxx.209)

    아이구야 조국때문에 서울대 수준이 떨어졌다구
    참 나원
    대텅령때문에 나락감거지

  • 10. 정치병 아웃
    '23.3.20 12:29 AM (125.190.xxx.84)

    관심있는 주제라 대화다운 댓글 보고싶은데 정치병자들 좀 빠져주실래요? 주제랑 상관있는 내용을 쓰시던지요

  • 11. 대학
    '23.3.20 5:16 AM (58.126.xxx.131)

    그 때 대학 나온 개 무슨 의미가 뒬까요?
    전공 해 봤자 그 쪽으로 직업도 못 갖는다고 하면 대학도 망할 것 같아요

  • 12. 대학
    '23.3.20 5:19 AM (58.126.xxx.131)

    아 그리고 솔직히 오진 내리는 늘력없는 의사들보다는 ai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서비스 정신이 그나마 ai랑은 차별이
    될깐데 그마저도 별로 없는 의사들도 있으니까요

    솔직히 병원만든 사람이 갑이고 의사들 고용안하고 ai고용하면 의사들 일자리 없어지는 거죠
    다 돈의 논리....

  • 13. ...ㅡ
    '23.3.20 7:31 AM (58.148.xxx.236)

    미래
    Ai 의사

  • 14. 글쎄요
    '23.3.20 9:01 AM (122.38.xxx.221)

    ai는 법조계부터 쓰일거 같은데요

  • 15. ..
    '23.3.20 12:5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런 의료계현실이 예견되어 있는데도
    의대수 늘리라는건 또 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0284 초등용 바이올린 고르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9 ... 2023/03/24 556
1450283 지금 커피숍인데 옆에 연예인이 있는데 38 .. 2023/03/24 32,835
1450282 40대 남편분들 급여 어느 정도세요? 29 에휴 2023/03/24 9,334
1450281 공대생 물리 기하 질문요 11 공대생 2023/03/24 1,602
1450280 아이가 7살이 되면 스트레스가 있다는데 그게 뭘까요? 4 ㅇㅇ 2023/03/24 1,540
1450279 혜경궁 김씨는 그분이 맞다고 봅니다 39 ㅇㅇ 2023/03/24 4,109
1450278 제주도서 결혼하는 친구…비행기 푯값 준다더니 아무 말 없네요 6 ........ 2023/03/24 6,104
1450277 당근 문의드립니다. 6 ??? 2023/03/24 753
1450276 영국이 50년대에 왜 먹을게 없었어요? 7 한무식 2023/03/24 2,428
1450275 신용카드 결제 잘 아시는 분 질문 있어요 10 ㅇㅇ 2023/03/24 1,070
1450274 서울역 부근에 가볼만한곳 있을까요? 12 궁금이 2023/03/24 2,362
1450273 마스크색상 5 마스크 2023/03/24 1,209
1450272 세월아 네월아 운전하는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19 ........ 2023/03/24 3,484
1450271 북해도 여름여행 10 assaa 2023/03/24 1,973
1450270 한동훈 "민주당, 입버릇처럼 탄핵 거론…발의되면 당당히.. 19 스스로내려와.. 2023/03/24 2,305
1450269 얼굴마사지 효과 16 ㅅㅇ 2023/03/24 4,908
1450268 1분 2분 3번 4번 3 함께 2023/03/24 832
1450267 왕초보인데 타이어가 찢어졌어요... 9 dd 2023/03/24 1,476
1450266 우울증약 효과 신기해요 15 2023/03/24 7,406
1450265 좋아질 날 오겠지만..뭔가 기운이 바뀐거 같지 않아요/?(국운... 12 ,, 2023/03/24 3,304
14502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휜다.jpg 5 문개소웬 2023/03/24 2,313
1450263 귀신 터, 망하는 터, 죽어나가는 터 23 ..... 2023/03/24 6,042
1450262 집주인이 집 내놓았으면 집 보러오는거 100% 문열어줘야 하나요.. 10 dd 2023/03/24 3,634
1450261 엄마들이 패거리 짓는 초1 반 분위기, 넘 싫어요. 15 ... 2023/03/24 4,103
1450260 헌재 결정 후폭풍, 한동훈이 헌법 위반 4 ... 2023/03/24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