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내향형 인간 PT 받는것도 스트레스네요
그냥 일대다로 묻혀서 반응할 필요없는 수업듣는게 제일 편한 극내향형입니다...
1. ...
'23.3.19 9:13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피티 쉬는 동안 숨 고르고 쉬어야지 뭔 말을 해요
2. ..
'23.3.19 9:14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쉬세요. 십초 이십초 쉬는 사이 무슨 이야기를 해요? 침묵은 이상한 게 아니에요.
3. 엥?
'23.3.19 9:15 PM (211.250.xxx.112)쉬는 타이밍에 트레이너랑 말할수 있나요? 윗님 말씀이 맞는데요
4. ...
'23.3.19 9:15 PM (106.101.xxx.38)세트와 세트 사이가 시간이 길지도 않을텐데 트레이너와 말할 시간도 정신도 없지 않나요?
힘들어서 아득하고 숨고르기 정신없던데요
강도를 좀 높여달라는 건 어때요?
그 침묵의 시간이 운동을 그만두고 싶을 정도로 느껴지는 건 피티가 제대로 운동이 아니라 아니라 노는 수준으로 깔짝대는 정도 같은데요5. 아뇨
'23.3.19 9:15 PM (117.110.xxx.161)트샘이 문제네요
제 첫트샘도 셋트사이에 아무말 안하심 ㅜ
저 극내향인데 그 시간이 넘 뻘쭘해 제가 수다 떨음 ㅜㅜㅜㅜ
그런데
두번째 트샘은 말이 심하게 많고 지 말만 함. 대화가 핑퐁이 되야 재밌는데 지 말만 주구장창 함. 나중엔 짜증.
왜냐면 지 힘들다고 징징대는 이야기가 태반.
세번째 트샘... 제말 잘들어주고 필요한 말도 적절히 잘하고 실력도 좋고..완전 만족
세번째 트샘말에 의하면 회원이랑 트샘이랑 잘 맞는것도 참 중요하다고 하심. 전 세번째 트샘 넘 좋아요. 사람이 똑똑하고 배려심이 있음6. ...
'23.3.19 9:15 PM (211.179.xxx.191)그때 물어봐야죠.
내가 혼자 운동할때 잘 안되던거
지금 하는 운동의 어느 부위를 자극해서 하는지 자세가 괜찮은지
한시간에 보통 4-5만원 아닌가요?
그 쉬는 시간 모아보면 10분은 넘을텐데 평소 안되는 운동
지금하는 운동 정확한 자세나 안되는 부분 그런거 열심히 물어보세요.7. ㅋㅋㅋ
'23.3.19 9:18 PM (123.212.xxx.149)그래서 집에 홈트해요 제가 ㅡ ㅡ
어디 나가기도 귀찮기도 하고 아오8. ㆍㆍㆍㆍ
'23.3.19 9:24 PM (220.76.xxx.3)그래서 그룹수업으로 바꿨어요
9. 극내향인 2
'23.3.19 9:27 PM (112.165.xxx.129)어우
그 상황 상상만해도
괴롭네요ㅠㅠ
저는 드라마를 볼때도
두명이 대화하다가 끊기면
어쩔줄을 모르겠어서
그냥 채널을 돌려버려요.
ㅠㅠ
요즘은 안봐서 모르겠는데
예전에 뉴스룸에
유명인사랑 인터뷰하는
코너가 있었는데
전 그것도 못봐서
채널 돌렸어요.
어색하고 뻘쭘한 분위기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10. ..
'23.3.19 9:29 PM (61.77.xxx.136)그러네요..생각해보니 내향형인간은 1대1피티는 안되겠어요. 전 홈트만합니다. 딱 저에게 필요한것만 찾아서.
11. . .
'23.3.19 9:41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저도 내향인인데 pt쌤이 사려깊게 잘 맞춰줘서 운동 잘 하고 있어요. 다음달이면 1년입니다.
12. ...
'23.3.19 9:58 PM (1.241.xxx.220)전 셋트사이 1분 30초 정도 쉬는데 운동 얘기도하고 일상 얘기도 하는데 심박수 돌아온다 싶으면 말끊고 한셋더하고 또 이어서하고;;
Pt 오래받음 저절로 조절이 잘되더라구요.
저도 극내향인데... 원래 많은 사람과의 대화보다는 1:1대화가 편하더라구요13. ...
'23.3.19 11:25 PM (1.241.xxx.7)그렇군요 그냥 저랑 이 선생님이 잘 안 맞는가봅니다 게다가 저번에 다른분 해주는거 보니까 그분하고는 또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런걸보니 나라서 할 얘기가 더 없는거였나보다 또 혼자 생각하고 ㅋㅋ
쉴때 질문도 하는데 자주 쉬니까 매번 질문할거리도 없어서.. 일단 질문거리를 많~이 생각해가도록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운동 익숙해지면 끊고 혼자 하는걸로 ~14. 트레이너도
'23.3.20 9:41 AM (1.235.xxx.160)쉬고 싶은데,
매 번 말 걸어주고 대화하기 힘들었을 거예요.
그냥 둘이 조용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