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 돌아가셨어요.
1. ..
'23.3.19 9:11 PM (125.178.xxx.17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래저래 얼마나 맘 아프실까요.2. ...
'23.3.19 9:12 PM (222.236.xxx.238)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 ...
'23.3.19 9:12 PM (39.116.xxx.19)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그래도
'23.3.19 9:12 PM (61.254.xxx.88)마지막에 자녀들 보고 가실수있어 행복하셨을거에요
잘 보내드리세요... 많이울고 많이추억하시고...5. .....
'23.3.19 9:12 PM (172.226.xxx.44)오빠분 말씀대로 그래도 돌아가시기 전 얼굴 뵌거니 너무 죄책감 갖지 마시길요..
아버님의 명복을 빌어요..
문득문득 생각 날텐데..원글님도 마음 잘 추스리길
바랍니다6. 테나르
'23.3.19 9:12 PM (175.211.xxx.235)저도 연세 많은 아버지 계셔서 남일같지 않습니다.
슬픔 잘 이기시고 평안하시길요7. ..
'23.3.19 9:14 PM (211.215.xxx.144)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자녀분들 보고 가셨네요 옆에 있던거 아셨을거에요 좋은데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8. .......
'23.3.19 9:14 PM (14.50.xxx.31)저는 학원원장인데
시험기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주말에 급히 장례 모시고
3일만에 올라와서 10시간씩 공부하기 싫다는 애들 데리고 수업했어요....학부모님들 부담스러우실까봐 친정아버지라고 말도 못 드리구요...혹시라도 많이 울어 눈 부을까봐(애들 보기 민망해서) 우는 것도 조심하구요....어른 이라는 게 그렇더라구요 힘들어도 해내야하는 일은 해내야하는 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9. 명복을 빕니다
'23.3.19 9:14 PM (14.54.xxx.201) - 삭제된댓글에고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장례 잘 치르고 빠른 일상회복 하시길 바래요
부모 돌아가시면 두고두고 마음 아플거예요10. 수
'23.3.19 9:17 PM (218.235.xxx.72)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11. ᆢ
'23.3.19 9:21 PM (39.123.xxx.236)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 플럼스카페
'23.3.19 9:22 PM (182.221.xxx.21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 ..
'23.3.19 9:26 PM (218.155.xxx.5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4. 아버님
'23.3.19 9:31 PM (175.196.xxx.15)원글 아버님 부디 그곳에선 고통없이 평안에 이르시길 바래요.
원글님 아버지가 바람처럼 구름처럼 해살처럼 늘 원글님과 함께하실거예요.
꼬옥 손 잡아드려요.15. ㄹㄹ
'23.3.19 9:32 PM (122.36.xxx.14)맘이 아프네요
얼마나 속상하실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16. 아버님
'23.3.19 9:33 PM (124.49.xxx.18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7. 저도
'23.3.19 9:33 PM (74.75.xxx.126)아버지 임종 못 지켰어요. 하필 해외에 있었는데 갑자기 상태가 안 좋아지셨어요.
부랴부랴 귀국했지만 코로나 자가격리 때문에 임종은 커녕 입관식 장례식도 못 갔어요. 너무 슬퍼서 울다가 기절하고 병원에 실려가기까지 했었는데. 3년쯤 지난 지금은 모든게 평화롭네요.
아버지는 가끔 꿈에 오셔서 저랑 장기도 두시고 산책도 하세요. 많이 슬프시겠지만 임종부분은 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저도 평안히 천도하시도록 기도할게요.18. ..
'23.3.19 9:40 PM (211.58.xxx.162) - 삭제된댓글저도 아버지 돌아가실때 생각나네요
엄마가 요양병원에서 아버지 얼마안남은것 같다고 연락받아서 모시고 같이 갔어요
오빠도 중간에 와서 셋이 아빠보고 준비해야 겠다고 밥먹으면서 말하고
집에 가는길에 엄마가 아빠얼굴 한번 더 보시겠다고 해서 엄마랑 저랑 다시 갔네요
오빠는 준비한다고 중간에 나오고
밥먹기 전까지 기계수치가 괜찮았던 아빠가 갑자기 수치가 뚝뚝 떨어지더군요
간호사 부르고 엄마는 아빠가 곁에 계시고 전 언니 오빠한테 전화한다고 병실앞에서
전화하고 온 사이 돌아가셨어요..
그럴줄 알았으면 옆에서 손이라도 잡아들일걸...엄마랑 둘이서 중환자실에서 엉엉 울었네요..
그게 수치가 떨어지면 바로 뚝뚝 떨어지더라구요 어 어 하는 사이에
그래도 다만 몇분이라도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두고 두고 마음이 아팠어요...
원글님이 아버님 얘기하시니 저희 아버지 생각나 써봤어요..
그렇게 아버지 떠나시고 엄마도 일년있다가 가셨네요...
어디 나가는거 좋아하셨는데 아프시고 집에 병원에만 계시다 가셨어요..
이제는 아프지 않고 자유롭게 훨훨 다니시겠죠...
원글님 아버님도 좋은 곳에서 자유롭게 젊었던 그때처럼 지내시기 바랍니다..19. 가람
'23.3.19 9:40 PM (1.237.xxx.20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 삼가
'23.3.19 9:43 PM (14.47.xxx.125)고인의 며복을 빕니다.
21. 고인의
'23.3.19 9:47 PM (220.117.xxx.61)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정도면 임종지키신겁니다. 토닥토닥
너무 오래 슬퍼하지 마세요.22. 포비
'23.3.19 9:51 PM (106.101.xxx.13)아이구 제가 눈물이나려하네요
명복을빕니다23. ㅠㅠ
'23.3.19 9:51 PM (221.140.xxx.11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4. 쓸개코
'23.3.19 9:58 PM (118.33.xxx.88)원글님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힘 내시고요.25. ㅠㅠ
'23.3.19 10:03 PM (59.18.xxx.92)윈글님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그래도 힘내시라 말하고 싶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6. 하늘나라
'23.3.19 10:17 PM (211.248.xxx.59)나를 많이 사랑해주셨던 우리 아빠는 지방에서 올라오는 구급차안에서 돌아가셨어요.
비행기 타고 올라오려는데 산소통 때문에 못타고 구급차로 ㅠㅠ
사설 구급차 기사분이 돈 받아가시면서 죄송스러워했는데
우리 아빠 아주 가끔 꿈에 나와요.
정말 몇시간만 늦게 돌아가셨어도 아빠 보는건데 지금 생각해도 한스러워요.
원글님 아버지 좋은 곳 가셨을거예요27. 프렌치라벤더
'23.3.19 10:24 PM (218.238.xxx.19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8. ..
'23.3.19 10:32 P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9. ㅠㅠ
'23.3.19 10:39 PM (218.55.xxx.3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버님 임종 지킨거나 다름없으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ㅜ30. ㅡㅡㅡㅡ
'23.3.19 10:3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31. ㅇㅇ
'23.3.19 10:51 PM (125.132.xxx.156)사고로 갑자기 한순간에 아빠를 잃은 저는 원글이 너무 부럽습니다
명복을 빕니다32. ...
'23.3.19 10:53 PM (221.151.xxx.109)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슬픈 마음 잘 추스리시고 힘내세요33. ㅇㅇ
'23.3.19 11:01 PM (1.229.xxx.156)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34. ...
'23.3.19 11:17 PM (175.114.xxx.203)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아서
그리고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서
생각보다는 덤덤합니다.
아빠가 호흡, 기타 통증으로 너무 힘들어 하셔서 편하게 돌아가시길 속으로 바랬어요.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35. 제노비아
'23.3.20 1:11 AM (210.183.xxx.16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36. ㅇ
'23.3.20 1:22 AM (116.122.xxx.5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임종 못지켰어요. 원글님 아버님도 우리 아버지도 하늘에서 행복하시길..37. 냥이
'23.3.20 7:44 AM (58.148.xxx.236)삼가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38. 시추
'23.3.20 10:58 AM (223.62.xxx.146)삼가 고인의 명곡을 빕니다
39. 고인의
'23.3.20 11:07 AM (211.37.xxx.222)명복을 빕니다
40. ..
'23.3.20 11:47 AM (180.69.xxx.236)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엄마 마지막으로 뵈려고 가방 싸고 있는데 돌아가셨어요. 두시간만 기다리시지 했는데... 고통 없이 가신걸로 위안 삼아요.
원글님 아버님도 좋은곳에서 편안하실거에요.41. 여름
'23.3.20 1:57 PM (210.95.xxx.2)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2. 에구
'23.3.20 2:25 PM (125.139.xxx.23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오전에 요양병원에 계시는 시어머니 뵙고 왔어요.
청색증도 심해지고 의식도 없으세요.
돌아서 오는데 참 속상했어요.
아이아빠는 현대판 고려장이네 라고 하더라구요..43. 토닥토닥
'23.3.20 3:59 PM (222.120.xxx.177)임종지키신거라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편히 쉬실꺼예요44. ㅂㄷ
'23.3.20 4:20 PM (1.237.xxx.2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5. 눈물 뚝뚝
'23.3.20 4:23 PM (114.203.xxx.8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찮으신 아빠가 계시니 글만 읽어도
가슴이 넘 아파서 눈물이 뚝뚝 떨어지네요
저위에...
원글님 아버지가 바람처럼 구름처럼 해살처럼 늘 원글님과 함께하실거예요
읽다가 넘넘 슬퍼서 어우.. 말을 못하겠어요ㅠㅠ46. 자유
'23.3.20 4:35 PM (112.220.xxx.62)원글님같은 따님이 있어 행복한 마음으로 편안하게 가셨을 거라 믿어요.
마음의 준비없이 떠나보낸 아버지 생각에 울컥해집니다.
원글님의 마음속에 늘 함께 하실겁니다.47. ...
'23.3.20 4:55 PM (112.156.xxx.249)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 잘 추스리세요.48. ..
'23.3.20 5:39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딸은 키워도 소용없음.
가끔 비행기 태워준다는 말 때문에 혼란 스러웠는데...
다시 정신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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