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입테에서 떨어졌어요
초등 5학년인데 중학교 수준 입테 떨어졌어요..
학원 샘왈 안되는 아이 억지로 끌고 갈 생각없다고 같이 할 수 없다시네요.
그래서 다른 학원 가긴 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아이도 울고요..
이제껏 열심히 해와서 입반 테스트 에 설마 떨어질 줄을 몰랐어요..
나름 인기있는 학원이고 경시 스타일로 문제가 나오는 곳이긴 해요
아이가 너무 실망해서.. 뭐라고 얘기하죠??
1. 음
'23.3.19 7: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울 필요 없는 일이라고 하셔야죠. 왜 울어요. 이번에 새로 들어가는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다시 테스트 보자~하면 되는 거죠.
초등5학년인데 중학교 수준 테스트면 떨어진다고 공부 못하는 것도 아니고요.2. ..
'23.3.19 7:3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길게 보자.
너도 열심히 했는데 더 열심히 한 애들이 더 많나보다
어쩌면 공부하는 방식을 더 효율적으로 바꿔야할 수 있어
그런 거 해보는 시기가 이 때야
절대 좌절하거나 포기하지마
그거야말로 어리석은 거지
입테는 또 보면 된다
중,고, 입시과정에서 납득 안 되는 일 많이 겪을거야
그건 미리 준비해서 예방하거나
다시 조정해서 극복하거나 하면서
꾸준히 나가는 거야
아이가 스트레스받고 불안하고 좌절되죠.
그 마음을 조절하도록 도와주시는 겁니다.3. ..
'23.3.19 7:41 PM (223.39.xxx.179)학원이 재수없네요
뭘 그따위로 말을..4. ker
'23.3.19 7:41 PM (180.69.xxx.74)그런 학원 갈 필요없어요
5. ker
'23.3.19 7:42 PM (180.69.xxx.74)지금은 그 학원 가면 명문대 갈거 같지만 ..
길은 많고 하기 나름입니다6. ..
'23.3.19 7:4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저 학원 아니면 안될 것 같고
뒤쳐질 것 같고 조바심 나겠지만
학원레테 다 필요없어요
저런 학원은 피해야 할 학원이에요
잘하는 애들만 받아서 운영하니 당연 좋은 소문나고
그러니 또 몰리고..저것도 상술임7. 음
'23.3.19 7:49 PM (110.15.xxx.207)다른곳 보면 되죠.
웃기고 자빠졌네요.8. 거기
'23.3.19 7:50 PM (115.21.xxx.164)안가도 되요 그런학원 갈 필요 없어요 2222
9. ...
'23.3.19 7:51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그 학원도 말을 참 기분나쁘게 하네요
그냥 맞는 반이 없어 받을 수 없다하면 되지10. ....
'23.3.19 7:51 PM (218.55.xxx.242)그 학원도 말을 참 기분나쁘게 하네요
그냥 맞는 반이 없어 받을 수 없다하면 되지
초등생에게 안되는 아이래11. ㅇㅇ
'23.3.19 7:57 PM (175.114.xxx.36)좋은 학원은 부족한 학생을 성장시키는곳인데 요즘 유명학원은 먼저 테스트로 거른 후 잘하는 애들만 받으면 .. 상술이죠.
12. 정말
'23.3.19 8:11 PM (223.62.xxx.2)가고싶던 학원이었거든요.. 떨어져서 나중에도 못하는 건 아닐지 걱정 되요
13. 에효
'23.3.19 8:11 PM (115.139.xxx.56)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아이가 초등때 학교 성적이 좋았어요. 초6때 수준이 좀 높다는 학원을 보내보려고 테스트 받았어요. 글씨가 악필이고 소심하고 학원테스트도 처음이라 제대로 못 했나 봐요. 전화와서는 아이를 학습부진아 취급하면서 못 받는 다 하더라구요. 그 이후로 사춘기도 오고 중등때 그냥 저냥 문제집만 풀다가 중3부터 그냥 동네 일반 수학 학원 다녔어요. 중등 때 수학은 중상정도였는데 지금 고3인데 고2때 내신 수학 전교1,2등 찍었어요. 학원 여전히 동네 학원 다니고 선행 못했지만 본인이 하겠다는 생각 가지고 무섭게 파고 들더니 선행 했던 애들 다 제껴 버리더라구요. 결국 학원보다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했던 거죠.
14. 윗님
'23.3.19 8:14 PM (223.62.xxx.2)혹시 아이가 책을 많이 읽는 아이였을까요? 저희 앤 책도 많이 안 읽어서 너무 걱정되네요
15. Ddg
'23.3.19 8:15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제 아이도 유명 학원 떨어지고
동네 소규모 학원 전전했는데
서울대 갔어요
지나고 보니 사교육 기관이 뭐라고
싶네요16. 음
'23.3.19 8:22 PM (210.179.xxx.125)중학교 다닐때 레벨테스트보면 우리 학원과는 안맞는다,실력부족이다..등등
가는 곳 마다 떨어지고해서 과외시키고
인강병행하고 수고스럽게 했어요
위에 분이 말씀하셨듯 수학은 아이가 미친 듯이 파고들어야해요
저희 아이도 안풀리는 문제 3~4시간씩 붙들고 풀릴때까지 했대요
그덕에 고3때 6모 9모 수능 수리 만점 받았어요
길은 여러개있어요
아이랑 잘 찾으심 되요
그리고 챙피하지만 책 안읽는 아이였어요^^17. ㅇㅇ
'23.3.19 8:24 PM (49.164.xxx.30)진짜 저런학원 재수없어요.
18. ..
'23.3.19 8:25 PM (39.7.xxx.134)학원이 재수 없게 말하네요.
19. ...
'23.3.19 8:28 PM (211.254.xxx.116)속상하네요!! 엄마는 강하니까 태연하게 잘 다독여주세요
20. 에효
'23.3.19 8:36 PM (115.139.xxx.56)지식은 모두 학습만화에서 얻었지만 한자 학습지는 오래 시켰어요. 고등까지 했더니 어휘력은 좋아서 국어도 1등급 나옵니다. 물론 고등부터 내신 대비 국어 학원은 다녀요.
21. 음
'23.3.19 8:47 PM (218.150.xxx.232)그집 영업잘하네요. 그렇게 입소문이나야
대단한줄알고 더더 보죠.
다른데가서 더 잘할수있수있습니다. 화이팅22. ,,,
'23.3.19 9:17 PM (118.235.xxx.125)웃기는 학원이네요 그냥 입테 떨어졌으니 못 들어온다 한마디면 될 일을 ... 그리고 학원 그것도 초등 중등 학원들 학원쌤 수준 안 좋아요 대치동도 초등은 학벌도 제대로 안 봅니다. 중등 심화부터나 좀 보는거죠 신경 쓸 필요 없어요
23. 맞아요
'23.3.19 9:41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지방대 문과 출신 대치동 서 중등 수학 가르치는데 인기 많더라고요 아주 유명한 수학학원이었는데.. 그때 알았네요 중등까진 강사 수준을
24. 하
'23.3.19 10:45 PM (118.235.xxx.125)안되는 아이라니..진짜 말 싸가지없게하는 학원들이 있어요. 그탄학원이 지들이 잘해서 애들 잘보내나요 이렇게 가려받으니 그런거죠 갸들은 어딜가도 잘할 애들..
기분나쁜말 들었으니 기분나쁜게 당연하지만 그깟 학원엔 미련두지마세요 그학원아니어도 학원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