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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친구하고 고수부지에서 산책했을때

메이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23-03-19 11:54:27
7년전에 일본인언니랑 한강에서 산책하다가
심심한데 자전거 타자고해서 함께 대여해서 놀았어요.

문제는 일본인언니는 자전거 능숙하게 잘타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아이가 자전거를 탄채로 언니랑 부딪힐뻔했어요.
언니는 피했는데
남자아이가 넘어지고 말았죠.

언니가 일으켜 세워줄 줄 알았는데
일본인은 다 그러는건지 안 세워주던데요..
언니한테 딸도 있는데..
그 남자애 휙 째려보고 갈길 가더라고요.

저도 그 다음에 그 언니가 발 헛디뎌 넘어졌을때
일부러 저는 길 안 쪽으로 빠른걸음으로 거리두기했고
그언니 스스로 일어나서 빠른걸음으로 저한테 따라오거라고요.
일으켜주기가 싫었어요.
IP : 125.243.xxx.21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9 11:55 A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고수부지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표현이니 둔치로 써주세요

  • 2. ㅇㅇㅇㅇ
    '23.3.19 12:07 PM (222.120.xxx.30)

    *태풍 힌남노로 인해 고수부지가 물에 잠기고 주변에 있는 시설물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심각했다.

    여의도 한강 고수부지, 낙동강 고수부지…. '고수부지'라는 말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쓰이는데요. 그러나 순화 고시 자료에 따르면, 고수부지(高水敷地)는 어렵고 생소한 일본식 한자어이기 때문에 되도록 쓰지 말아야 해요. 대신 '강턱' '둔치' '둔치 마당'이라는 순화어를 쓰는 것이 좋지요.

    고수부지는 '고수(高水)'와 '부지(敷地)'가 합쳐진 말로, '큰물이 날 때만 물에 잠기는 하천 언저리의 터'라는 뜻이 있어요. 과거 한강공원 지역은 한강 수위가 고수위(高水位)일 때 잠기는 부지라고 하여 고수부지라고 불렸어요. 그러나 '고수위'라는 용어는 일상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말이고, '부지(敷地)'는 '건물을 세우거나 도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땅'이라는 뜻을 가진 일본식 한자어예요. 그래서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서는 부지를 순화한 용어인 '대지'나 '터'를 쓰라고 되어 있지요. 고수부지의 순화어인 '둔치'는 '물가의 언덕' '호수 따위의 물이 있는 곳의 가장자리'를 가리키는 순우리말입니다. 또 '강턱'은 '큰물이 들거나 수위가 높을 때에만 잠기는 강변의 턱진 땅'이라는 뜻이 있어요.



    ­ㅡ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낙동강 둔치에 나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ㅡ범람했던 물이 빠지자, 꽃으로 화사했던 강턱이 황토색 진흙으로 뒤덮여 있었다.

  • 3. 그렇군요.
    '23.3.19 12:13 PM (124.53.xxx.169)

    222.120님 덕분에 잘 배우고 갑니다.

    둔치: 물가의 언덕,물이 있는 호수따위 물이있는 곳의 가장자리
    강턱: 큰물이 들거나 수위가 높을때만 잠기는 강변의 턱진 땅.

  • 4.
    '23.3.19 12:45 PM (182.229.xxx.215)

    일본인들 습성 중에 그런게 있어요
    지하철에서 자기 잘못으로 남의 발을 밟으면 당장 죽을 듯 미안하다 절을 하지만
    남한테 떠밀려서 그런건 미안하다고 안해요
    그건 내가 잘못해서 그런게 아니라는 마음이라서요
    원글 지인도 자기가 잘못한게 아니라 그 남자애가 혼자 잘못해 넘어진거니까 그냥 가는 거예요

  • 5.
    '23.3.19 1:53 PM (118.32.xxx.104)

    둔치 써야지

  • 6. 아마도
    '23.3.19 1:58 PM (125.204.xxx.129)

    일본에서 그런 일이 벌어졌다면 일본인 여자는 스미마셍이라고 한마디 했을 거예요.
    그들이 말하는 예의는 일본인끼리 적용되는 거라....

    친구라고 하신다니 강약 약강의 특성 잊지 마시고
    이것 저것 알려주는 호구짓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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