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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쎄퍼트 큰 강아지..

....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23-03-19 11:49:51
집앞공원에 목줄도 안한 어른키 허벅지까지오는 크기의 쎄퍼트강아지.. 어른두명이서 수다떨고 개는옆에있던데
목줄은 해야하지않을까요?
아기 키우는 입장인데 이런거 신고할수있나요?
작은개도 아니고 너무큰데 몇번본거 같아서 ...
신고를 어떻게 해야할지 신고했다가 앙갚음 당하진않을지 ...
IP : 124.49.xxx.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ㅜ
    '23.3.19 11:56 AM (223.38.xxx.130)

    제가 대형견에게 얼굴의 반이상을 물어뜯겨서 죽다살아났던사람인데요ㅠ
    여기에 그걸 썼는데도
    도대체 무슨짓을 했길래 개한테 얼굴을 들이밀었느냐 그 개는 얼마나 놀랐겠느냐 라는 답글을 받았습니다
    82에서는 개엄마.고양이엄마들한테 친절한 답변듣기 불가능할거예요 사람이 죽어도 개가 우선일거니까요ㅜㅜ

  • 2. ㅇㅇ
    '23.3.19 12:05 PM (222.100.xxx.212)

    입마개도 안 하고요?? 미쳤네요 우리 개는 안 물어요~인가;;

  • 3. ..
    '23.3.19 12:07 PM (59.14.xxx.159)

    동물을 싫어하고 무서워 하면 싸패라는곳이 여기잖아요.
    개엄빠들 몰려와서 배설하는 수준들이...어휴
    캣맘들도 많은거 같고.
    제 입장에서는 애견들 산책시키는 수준보면 사람보다
    짐승이 먼저인 싸패들이 더 많다는거죠.

  • 4. ㅁㅇㅁㅁ
    '23.3.19 12:08 PM (125.178.xxx.53)

    112에 전화하세요..

  • 5. ..
    '23.3.19 12:08 PM (59.14.xxx.159)

    원래 그런사람들이 애견인이 되는걸까요 아니면
    애견을 기르다보면 그렇게 되는걸까요?
    목줄안하는 싸패들!

  • 6. 목줄
    '23.3.19 12:25 PM (175.195.xxx.16)

    경찰견 수준으로 훈련이 되어 있어도
    목줄은 해야지요..그러다가 사고나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하려는지..
    저 같으면 신고합니다..
    저도 강아지 키우지만 제 개도 집 뛰쳐나온 핏불한테 물려서 죽은 경험이 있어서 개는 개라는데 동의합니다..그 핏불한테는 제 개가 움직이는 장난감으로 보였던 거죠..사람한테는 온순한 핏불이었어요ㅠㅠ 결국 잡혀가서 죽었어요..미국은 그런 상황에서 처벌이 확실하더라구요..
    개 키우는 사람이라고 다 정신없는 사람은 아니라는 거 알려드립니다..개는 개이고 사람은 사람입니다..

  • 7. 애견인
    '23.3.19 12:53 PM (218.145.xxx.136)

    개 이뻐하지만, 개는 개 맞아요
    아무리 훈련받았다고 해도
    경계하고 조심해야죠.
    사람도 돌발 행동을 하는데요.
    집 밖에서 견줄은 당연한 겁니다.
    진짜 몰상식하고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 8. 애견인
    '23.3.19 12:54 PM (218.145.xxx.136)

    저라면 제일 처음 봤을때 바로 신고해요.

  • 9.
    '23.3.19 1:54 PM (118.32.xxx.104)

    저 동물 사랑해요
    그치만 그건 아니죠
    몸줄은 의무에요 신고해야죠

  • 10. 첫 댓 보고
    '23.3.19 3:20 PM (121.162.xxx.174)

    정말 말 그대로 식겁을 하네요
    주둥이를 매우 쳐맞아야 할 종자로군요
    저도 개도 고양이도 좋아하지만 저 정도 정신병자는 동물도 사람도 반려해선 안됩니다
    진심 역겹네요

  • 11. 강형욱씨는
    '23.3.19 5:05 PM (211.250.xxx.112)

    산책중에 사람이 오면 개를 가장자리로 몰고 목줄을 바짝 쥐는 제스쳐를 해요. 저희 아파트 주민들은 엘리베이터에 개를 동반하고 탈때 개를 구석으로 몰고 몸으로 가려요.

    큰 몸집의 개는 최소한 목줄은 해야죠

  • 12. 몰상식
    '23.3.19 6:01 PM (14.54.xxx.15)

    아니
    그 큰 세퍼트를 목줄을 안하다니 바로 신고 하세요.
    저런 인간들땜에 애견인들 단체로 욕먹어요.
    저같으면 오금이 저려서 쉬쌀수도….

  • 13. 음ㅜ
    '23.3.19 9:17 PM (223.38.xxx.198)

    저를 물었던 개가 독일산 쉐퍼트였어요
    얼굴부위를 물려서 온동네를 끌고다녔던걸 동네청년들이 야구방망이로 개를 두둘겨패서 간신히 입을 벌려 제 머리를 끄집어냈다고 들었네요 저는 몇년간 긴 수술등으로 죽은목숨이었구요

    제 경험을 썼는데도
    단 한사람도 세상에나 지금은 어떠시냐 묻는 개엄마가 한사람도 없었어요
    딱 한사람이 예쁜 요크셔 두마리를 키운다는 개엄마가
    무슨짓을 했길래 얼굴을 물었냐
    그렇다고 개를 두둘겨패서 아이를 살려야만 했었냐
    너무 잔인하다 라고 썼더군요

    제가 쉐퍼트에 물려 죽었어야 했다는 뜻인가???
    이게 개맘들의 현주소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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