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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나이들수록 더 꾸미고 외모에 신경쓰게되네요

.... 조회수 : 6,878
작성일 : 2023-03-18 10:33:10
아침에 출근하려고
메이크업하며 브러쉬로 피부 곳곳을 매만지면
탄력의 변화가 느껴져요.
이러면서 노화가 진행되구나...
여기서 조금 더 나이들면
지금처럼 꾸며도 한참 때의 느낌은 사그러질테니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현재의
젊을을 누리고 싶어 열심히 가꿉니다

몸매도 마찬가지.
그나마 라인 유지되는 지금 시기에 옷도 좋은옷 트렌디한 옷
매일 바꿔입어요.

나이들수록 만사 귀찮고 신경안쓰게된다는 분들도 있겠지만
전 반대네요.






IP : 223.39.xxx.12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8 10:33 AM (211.234.xxx.12)

    저도 더 신경써요

  • 2. 주부라서ㅜ
    '23.3.18 10:34 AM (61.105.xxx.11)

    저도 출근할곳 있으면
    엄청 신경쓸거 같아요

  • 3. 신경써야죠
    '23.3.18 10:35 AM (121.133.xxx.137)

    예쁘기까진 바라지 않아도
    최소한 깨끗하고 단정하긴 해야하고
    신경 안쓰면 바로 꾸죄죄한 할머니

  • 4. ..
    '23.3.18 10:35 A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 50 됐는데 얼굴은 가셨고 키는 남고 몸은 얼굴 보다 덜 늙어서 옷 많이 사요. 지금이 제일 저한테 돈 많이 쓰네요. 중년엔 진짜 미워져서 덜 밉기 위해 노력해요

  • 5. 53세
    '23.3.18 10:38 AM (61.105.xxx.11)

    살이 안찌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살안찌려고
    운동매일 하고
    간헐적 단식 하고요
    그래도 얼굴은
    하루가 다르게 늙네요ㅜ

  • 6. .....
    '23.3.18 10:39 AM (223.38.xxx.151)

    저도 젊을 때보다 옷도 더 비싼 거 사고 그러네요 ㅠ
    그게 젊을 때는 대충 저렴한 거 입어도 괜찮아 보였거든요..
    그런데 나이들어서 옷 입는 센스도 그닥인데 저렴이를 입으니
    정말 스스로도 보기가 그렇더라고요 ㅠ
    센스있으신 분들이야 저렴이로도 잘 골라 입으시겠지만 ㅠ
    나이들수록 센스 없으면 비싼 거라도 사야 중간이라도 가는 듯요 ㅠ

  • 7. 저도요
    '23.3.18 10:39 AM (1.235.xxx.28)

    나이들수록 여성미가 떨어지네요.
    요즘 한동안 안하던 색조화장 시작했어요. 핑크핑크하게. 여성 으로 마지막 시기인듯해서 살도빼고 헤어도 에어랩으로 단장하고 열심히 메이크업하는데 아침마다 너무 힘들어요 ㅎㅎ

  • 8. ....
    '23.3.18 10:40 AM (223.39.xxx.125)

    체형은 식단과 근력운동으로 어느정도 관리 가능하지만
    얼굴은...... 저도 최근에 볼살과 눈두덩이 지방이식 가볍게했어요.
    십년 세월 돌아간 느낌이에요.
    시술로 적당히 관리하는 것도 방법인거같아요

  • 9. 그게
    '23.3.18 10:41 AM (116.122.xxx.232)

    좋은거죠. 맨피부에 청바지도 이십대들은 얼마나 이쁜가요.
    나이들면 시선을 다른곳으로 돌려야하니 액서사리도 좀 큼지막하고 머리도 볼륨이 필요하고.. 손이 더 가는데 부지런해야죠 ㅎ

  • 10. 맞아요
    '23.3.18 10:45 AM (221.147.xxx.176)

    젊은 사람들은 맨얼굴에 립글로스만 발라도 예쁘고
    보세 옷도, 1만원짜리 운동화도 상큼해요.
    부시시한 똥머리도 예뻐요.

    40대후반인데 작년부터 피부과,미용실에 돈 많이 써요.
    옷도 신발도 좋은걸로 삽니다.

  • 11. .....
    '23.3.18 10:46 AM (118.235.xxx.165)

    저도 죄근에 예전 옷들 입으면 배가 두꺼워져서 보기 흉한데요. 앞자리도 바뀌려고 하구요.
    글 읽으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 12. 저도
    '23.3.18 10:47 AM (219.249.xxx.181)

    30대까진 맨얼굴에 옷도 신경안쓰고 입었는데 50대인 지금은 화장에 신경씁니다. 옷도 나한테 어울리는 옷을 입고 헤어스타일도 이제야 저한테 어울리는 걸 찾게 되었구요.

  • 13. ker
    '23.3.18 10:57 AM (180.69.xxx.74)

    50넘우셨나요?
    50초까진 그런데 중반 넘으니
    별 소용없더라고요
    그냥 건강만 지키자 하며 운동해요

  • 14. 쓰니
    '23.3.18 10:58 AM (125.177.xxx.100)

    그러다 얼굴 보고 현타와요

    에휴

  • 15. 지방
    '23.3.18 11:06 AM (210.96.xxx.10)

    자가지방 하셨어요?
    지역이랑 금액 좀만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시급 ㅠ

  • 16. ....
    '23.3.18 11:46 AM (223.39.xxx.125)

    네 자가로 했어요. 강남에서했고 금액은 병원마다 달라요
    120-200까지 하더라구요

  • 17. 대단
    '23.3.18 11:52 AM (39.7.xxx.101)

    귀찮지 않나요?
    전 너무너무너무 귀찮은데..
    ㅠㅠ

  • 18. 솔직히
    '23.3.18 12:46 PM (220.75.xxx.191)

    지방이식해서 십년 젊어졌다
    생각하는건 본인 정신승리예요

  • 19. ..
    '23.3.18 12:59 PM (59.9.xxx.98)

    지방이식한 사람들 보면 열이면 열. 주름만 없지 나이는 더 들어보이던데요. 나이든 사람이 성형한거 같은 얼굴 느낌이랄까.

  • 20.
    '23.3.18 2:09 PM (220.79.xxx.107)

    뭘해도 안이뻐요
    그래서 그냥 단정하게 버티자
    그리고 최소한 내 겉치레도 남한테
    좋던 나쁘던 입에오르는 수준은 되자말자
    뭐 그정도가 제 기준입니다

    너무 관심없어 초라해보여도 주목받고
    너무 관심있게 꾸며놔도 어색한나이

  • 21. ..
    '23.3.18 4:56 PM (58.226.xxx.35)

    얼굴은...... 저도 최근에 볼살과 눈두덩이 지방이식 가볍게했어요.
    십년 세월 돌아간 느낌이에요.

    ---혹시 눈두덩이는 원래 두터운 편이셨나요 원래 얇은 편이셨나요?
    원래 얇은 사람이 하면 잘 될런지..ㅠ

  • 22. ......
    '23.3.18 7:06 PM (39.125.xxx.77) - 삭제된댓글

    네 정신승리든 뭐든
    해서 만족스러우면 된거고
    주위에서도 다들 넘 잘됐다 칭찬해주니 이걸로 만족합니다.
    해서 더 나이들어보인다고하시는 분들처럼
    전 무겁게 윤곽 깨면서까지 이식 안했어요.
    그러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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