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테비아 토마토 말들이 많은데…
기분나쁜? 자연스럽지 않은?단맛 때문이기도 하지만
요즘 안그래도 한국 음식들 너무 달아지고 단맛에 너무 길들여 지고 점점 더 음식들이 달아지는데 원래 단맛이 많지 않았던 토마토 마저 달게 만든다는게 좀 그렇더라구요 이러다가 미래엔 밭에서 나는 채소 과일들이 전부 단맛만 나게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1. ㅇㅇ
'23.3.18 3:22 AM (117.53.xxx.34)저도 그거 달긴단데 뭔가 기분나쁜 맛있음? 기분나쁜 단맛이에요
맛있긴 맛있는데 왠지 식감이 안 좋아요2. 뉴슈가
'23.3.18 4:19 AM (180.229.xxx.203)뿌린맛
한조각 먹고 계속 단맛이 남아 있음
딱 뉴슈가 뿌려 놓은맛
너무 별로3. 맞아요
'23.3.18 5:00 AM (14.47.xxx.167)뉴슈가 뿌린맛
맛있게 단게 아니고 억지로 달게 해서 그런가봐요
우리 애들도 처음 먹어보고 이게 뭐냐고...... 그 후로 안 사게 되요4. 저는..
'23.3.18 6:37 AM (121.175.xxx.200)뭐든지 인위적인걸 안 좋아해서 먹자마자 토마토 맛이 아니였고, 전혀 건강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않았어요.
5. 이유는
'23.3.18 7:16 AM (211.36.xxx.9)악플다는 사람들이 편집증적 성격이라서 그런 거 같아요
정상적인 사람들은 그냥 맛없으면 없다고 넘어가는데
이들은 엄청 독기있는 말로 끈질기게 악의적인 댓글을
배설하잖아요
하나만 물면 성이 풀릴 때까지 물어뜨어야 하거든요6. ....
'23.3.18 7:35 AM (110.13.xxx.200)딘맛이 너무 억지스러워요.
저희 아들은 좀 단 토마토야 하고 먹기전에 말해줬는데도
먹자마자 웩.. 하고 뱉더라구요. 맛이 이상하다고..
참고로 단거 좋아하는 애네요.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 입맛애 맞추려고 억지로 뉴수가 뿌린느낌이랄까..7. ㅇㅇ
'23.3.18 8:22 AM (58.29.xxx.5)맞아요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해요. 단맛만 쫓아간다. 설탕보다 스테비아가 어떻다 이게 아니라, 과일,채소 등 본연이 맛이 있는데, 날이 갈 수록 달아야 맛있다고 바뀌고, 단맛에만 길들여지는듯요. 당도 몇브릭스 이런 거 중요한 가치가 됐고요
8. 작년
'23.3.18 8:36 AM (116.120.xxx.193)스테비아 방울 토마토 사서 기대하고 한 알 먹었다가 바로 뱉어냈어요. 나머지 그냥 다 버렸고요. 제겐 그 단맛이 넘 이상했어요.
9. 저도
'23.3.18 1:32 PM (59.6.xxx.68)개인의 입맛은 존중해요
그런데 토마토의 스테비아 단맛은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오히려 자연을 거스르는 맛이라서 싫어요
채소의 단맛은 설탕같은 단맛이 아니죠
시금치도 맛있는 건 얼마나 달작지근하고 맛있나요? 하지만 설탕의 단맛은 아니죠
토마토도 마찬가지로 설탕뿌린 단맛 말고 흙에서 잘 자라서 익은 그 단맛을 높이 사는거죠
원글님 말씀대로 한국 음식들이 전부 단맛 천지인데 왜 멀쩡한 채소에까지 단맛을 씌우는지 모르겠어요10. 저도요
'23.3.18 9:03 PM (175.195.xxx.200)그냥 우웩이예요
달달한 토마토가 아니예요
이건 맛이 없는게 아니고
이상한 맛이에요
목구멍으로 안넘어가서
죄다 버렸어요
버려도 하나도 아깝지가 않고
생각하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