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배에서 심하게 소리가 난대요 ㅜㅜ

이유가 뭘까요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3-03-16 23:48:04
여학생인데요
오전오후 배고플때 부를때 상관없이
꾸룩꾸룩 꾸루루루 부루루
방귀소리로 친구들이 생각할까봐 학교생활이 제대로 안된다네요.
일부러 수업이나 자습시간에 복도나와서 공부할정도로 스트레스 받고 있었네요....
위가 움직이면서 나는 소리가 아니고
배 뒷쪽 장에서 나는 소리이고 너무 크대요. 조용한 교실에 울려퍼진다네요 ㅜㅜ 친구들이 쳐다보고ㅜㅜ
아무도 이렇지 않은데 왜 나만 소리가 하루종일 나냐고 눈물까지 비춰요 ㅜㅜ
작년 1학년땐 안그랬다는데요...
내과를 가볼까요?
IP : 58.79.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6 11:55 PM (180.65.xxx.224)

    그즈음 한창 그랬던것 같아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없나요?

  • 2.
    '23.3.16 11:55 PM (210.180.xxx.217)

    가스가 많이 차는거 같은데요? 내과가면 가스배출하는 약 처방받을수 있어요.

  • 3. 위가
    '23.3.16 11:56 PM (125.134.xxx.134)

    아니라 대장같다면 내과보다는 대장외과 항문외과 치질이나 대장내시경 대장질환을 보는 병원을 가시지요?

  • 4. 일단
    '23.3.16 11:57 P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유산균은 먹죠?

    지역이 어디세요?
    저희 딸이 고3때 아주 심했어서
    만약 가능한 위치이시면 약국 하나 소개하려고요
    (광고나 홍보 절대 아님)

  • 5. 이 글
    '23.3.16 11:58 PM (125.178.xxx.170)

    한 번 보세요.

    배 안 고픈데 배에서 소리나는 건 이유가 뭘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15044

  • 6. 원글
    '23.3.17 12:15 AM (58.79.xxx.114)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요. 근데 작년엔 약국약만 먹어도 관찮아졌는데 올해는 잠시뿐이에요.
    링크주신거 읽어보니 좀 두려움도 생기네요 ㅜㅜ
    비염있어서 밥먹을때 공기가 많이 들어가서 그러나.... 싶기도 한데 엄청 열심히 꼭꼭 씹어먹고 있거든요 ㅜㅜ
    유산균 한가지를 오랫동안 먹어보진 않았어요. 꾸준히 먹어야겠지요?
    뱃살은 아주 없고요 몸이 전반적으로 약해요. 체력도.

  • 7. 조카
    '23.3.17 12:34 AM (118.47.xxx.157)

    스트레스 영향도 있을거예요
    조카보니 졸업하고 없어졌어요
    시험도 양호실에서보고
    소리날까봐 급식도 안먹고
    서울대 입원해서 내시경도하고
    Tv나오는 한의사한테가서 한약도 먹고요
    냉장 유산균직구해서 먹고 좀 나은거 같단얘긴했어요
    검사해도 이상없으면 몸에 맞는 유산균 먹여보세요

  • 8.
    '23.3.17 12:40 AM (125.247.xxx.227)

    제 나이 오십인데 고2때부터 그런증상이 생겼어요 왜 갑자기 그런 증상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 긴장하면 더 속이 부글부글 꼬르륵꼬르륵 남이 다 들을정도라 안절부절못했어요
    처음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다가 나중엔 시험까지 영향을 끼쳐서 한의원.내과 다 가봤지만 나아지질 않았어요
    안되겠다싶어 수업시간전에 우유나 음료 마시고 사탕을 몰래 먹기도 했네요 배가 부르면 괜찮을까싶어서요 지금 생각해보면 긴장한게 가장 컸어요 심리적인 영향이 커요 내향적인 성격이 많을것 같네요 별거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좋겠는데 남 신경 쓰는 성격 말이에요
    절대 우유 유제품은 먹지말라고 하세요 이걸 끊고 음료수. 밀가루도 자제하면 좀 나아지는데 전 이걸 대학교 졸업할때쯤 알았어요 학교 가서 물 외에 음료수는 마시지않아야하고 과자도 되도록 안먹어야해요 밀가루가 안좋긴하지만 씹으면서 공기가 같이 들어가면 이게 배가 부글부글 거리더라구요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또 괜찮아서 겨울엔 핫팩을 배에 대고 있음 심리적 안정을 줍니다 지금은 적당한 약이 나왔을지도 모르니 병원에도 가보세요 저 학교 다닐때 가장 큰 고민이었네요 수업에 집중할수가 없었어요 어른들은 깊게 생각안하셨겠지만요 빨리 나아지길 바랄게요

  • 9.
    '23.3.17 12:50 AM (58.79.xxx.114)

    지역은 경남 창원이에요. 해당안되겠죠 ㅜㅜ
    그래도 신경써주시고 감사합니다. 근데 시판 약이면 이름을 알려주셔도.... ^^;
    제생각에도 심리적 요인이 큰것같긴해요. 예민 민감 스타일.

  • 10. ..
    '23.3.17 12:52 AM (116.39.xxx.162)

    허리 불편한 옷
    딱 맞은 청바지 입고
    의자에 앉아 있으면 소리가 심하더라고요.
    원피스 입은 날은 소리가 안 나고...
    민망해 죽을 뻔

  • 11.
    '23.3.17 1:05 AM (125.247.xxx.227)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4620117&memberNo=3551...

    위에 유제품 밀가루 먹지말라고 한 사람인데 생각해보니 과일이랑 생채소도 안좋았어요 혹시나싶어 글 찾아보니 맞네요 약국에서 진정제도 파나봐요

  • 12. 저같은
    '23.3.17 1:26 AM (1.233.xxx.212)

    학생이군요 장이 약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일거에요 중고등학교때 공부하기가 힘들 정도였어오 교실에 꾸르륵 부앙 하는 소리 울려퍼져요 ㅠㅠㅠ 남들이 들으면 방구소리인줄.. 그것만 아니어도 스카이 갔을거에요 그냥 인서울 했답니다 대학와서도 도서관에서 공부하기 힘들었어요 창피해서.. 직장다니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 약은 없구요 유산균 아침저녁으로 좋응거 먹어보셔요

  • 13. 일단
    '23.3.17 1:31 AM (110.14.xxx.134)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가 원인 맞을거예요
    그 시기 지나니 그래도 좋아졌거든요

    지역이 머셔서 제가 아는 약사님 소개는 못하고
    옵티마약국 검색해서 상담해보세요.
    저희 아이는 바로 좋았져서 입시까지 계속 먹었는데
    가격은 좀 있어요.

  • 14. 저도
    '23.3.17 7:21 AM (118.218.xxx.119)

    30년전 대학교 3학년때쯤 그 증상이 생겨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밥먹고 2~3시간까지는 괜찮은데 그 시간 지나면 ㅜㅜ
    2시간짜리 수업 2개 연달아 들으면 마지막 1시간은 소리에만 집중되어 수업도 안들리고 미쳐요
    시험기간이라 친구들은 시험치고 점심 먹자는데 저는 무조건 먹어야되는지라
    졸업하고는 조용히 수업듣는데가 없으니 괜찮았어요
    저는 지금도 소화력이 좋거든요
    씹을때 공기나 가스가 들어가서 그렇다는데 원인은 모르겠어요
    저는 그당시 제일 스트레스 없는 시절이였거든요

  • 15. 저도
    '23.3.17 8:44 AM (122.37.xxx.146)

    고등학교때 그증세로 무지 힘들어했는데요 저같은경우 배가 항상 차갑고 우유먹은날은 더심했어요. 우선 배를 항상 따뜻하게하고 음식 부드럽고 소화잘되는걸로 조금씩 자주먹게 해주세요. 병원 꼭 가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8245 지금 냉장고에 있는 간단 반찬 10 많다 2023/03/18 2,865
1448244 이번 발표된 개발지역과의 거리가 10키로정도되는데 4 ㅠㅠ 2023/03/18 1,319
1448243 글로리에서 형사 1 명품조연 2023/03/18 1,983
1448242 네이버페이 줍줍 (총 15원) 13 zzz 2023/03/18 2,709
1448241 하도영이 연진에게 영광이라니 11 ㅇㅇ 2023/03/17 6,543
1448240 와 로스쿨 빡세네요 6 ㅇㅇ 2023/03/17 6,026
1448239 소소한 일상글 타령 속마음 .. 2023/03/17 829
1448238 유산균 추천해주세요 9 ... 2023/03/17 2,651
1448237 4억대 송도 아파트, 2000만원 주고 샀다…다시 고개 든 갭투.. 8 하아 2023/03/17 7,791
1448236 꿈은 왜 꾸는걸까요..ㅠㅠㅠ 저는 보고 싶은 사람.. 4 .. 2023/03/17 2,434
1448235 Btv 애플 셋탑박스 사용중이신분이요~ 1 2023/03/17 484
1448234 이재명 측"김문기 눈 안마주쳐"서 모르는 사람.. 12 .... 2023/03/17 1,600
1448233 돈을 날렸는데 … 18 ㅇㅇ 2023/03/17 7,023
1448232 주식 4 2023/03/17 3,338
1448231 산행하면 다리 두꺼워지나요? 14 ㄱㄱㄱ 2023/03/17 3,772
1448230 초등고학년이상 학부모상담 다하시나요? 3 . 2023/03/17 1,748
1448229 식탁 진열제품을 샀어요 13 식탁 2023/03/17 3,579
1448228 실비보험 받을 수 있을까요? 5 ᆞᆞ 2023/03/17 1,552
1448227 맘에드는 트렌치코트 색깔별로사면 8 ㅇㅇ 2023/03/17 4,214
1448226 야외주차장에서 있었던 일 25 복잡미묘 2023/03/17 5,798
1448225 고추참치도 밥반찬에 꽤 잘 맞지 않나요? 12 ..... 2023/03/17 3,301
1448224 인스턴트커피로 방탄커피 만들어도 될까요? 2 방탄커피 2023/03/17 1,109
1448223 수면시간 7~8시간 지키시는분 많나요? 22 ㅇㅇ 2023/03/17 6,292
1448222 밤에 너무 배고플때 7 다이어터 2023/03/17 3,057
1448221 충격적인 전우원씨 마약투약의 이유 38 부디 2023/03/17 35,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