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블리 재방송보는데 부산항대교 미쳤네요
영도대교 들어가는순간 차가 잘가는가싶더니
중간에 멈춰서가지고 차에내려 몸이풀려서
후들거리는 다리로
뒷차한테와 숨이넘어갈것같은 목소리로
자기 고소공포증이 심해서 더못갈것같다고
사정구하네요ㅜ
세상에 얼마나 무서우시면ㅜ
화면으로만봐도 저도 아찔 하더이다
도대체
설계사는 왜그리 무섭게 다리를지었을까요??
난간옆에보니 바로 바다 ㅜ
모냐고요
아무섭다 부산못가겠다
1. 봄날달리아
'23.3.16 11:30 PM (221.143.xxx.148)진짜무서워요 놀이기구보다 전 더무섭더라구요..ㅠ조수석탔는데 옆에바로바다로 떨어질거같은..
2. ....
'23.3.16 11:31 PM (39.119.xxx.80)공포스럽기로 유명하잖아요.ㅜㅜㅜ
저도 유투브로 보고 절대 못가겠다 싶었는데
작년에 남편과 여행 갔다가
네비가 알려주는 대로 가는데 바로 그다리!!!
조수석에 있는 것도 너무 무서워서
끝까지 눈 감고 건넜어요.
제가 운전했으면 절대 못건넜을거예요.
그 여자분 심정 너무 이해됩니다.3. ㅇㅇ
'23.3.16 11:32 PM (27.35.xxx.224)크루즈같이 높은 배가 통과해야 하니 높게 지어야죠
4. ...
'23.3.16 11:33 PM (1.241.xxx.220)동영상 찾아보니... 어후 저같은 사람도 후덜덜할거같아요.
2층버스도 다닌다는데.. 2층에서 보면 더 아찔하대요5. 그런데
'23.3.16 11:33 PM (121.165.xxx.112)다리 중간에서 차에서 내려
뒷차에게 못가겠다 하면 어쩌나요?
저도 젊었을때는 없던 고소공포가
나이가 들면서 생겨 서해대교 건너다가
식은땀 줄줄 흘리며 건너온 경험이 있어
남일 같지는 않은데
다리 중간에서 차를 세울 생각은 못해 봤네요.6. ㅇㅇ
'23.3.16 11:35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그래서 그 분은 어떻게 됐어요?
차를 세우고 뒷차 타고 내려갔나요?7. 제 경험담이요
'23.3.16 11:39 PM (1.229.xxx.73)지금도 오금 저려요. 너무 무서워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160900&page=1&searchType=sear...8. ㅜ
'23.3.16 11:46 PM (117.110.xxx.203)218.51.xxx
뒷차운전자가
그래도 가셔야지 어케하냐고
아줌마때문에 뒤에있는차들 다못가는데
아줌마 울자겨자먹기로 다시타서
더는못가고 뒷차들가라고
구석으로 정차했는데
그뒤는 저도모르고요
저도후기가 궁금해요9. 오미
'23.3.16 11:47 PM (117.110.xxx.203)1.229.xxx님
헐 ~~~대박 진짜무섭다10. 그냥이
'23.3.16 11:50 PM (124.51.xxx.115)영상 링크 좀~ 못찯겠어요
11. 쓸개코
'23.3.16 11:50 PM (14.53.xxx.104)글만 보고 상상해봐도 무서워요; 오죽 무서우면 그랫을까요;;
12. 글로만 읽어도
'23.3.16 11:55 PM (112.165.xxx.129)너무 무섭네요.
ㅠㅠ
어제 모처럼 육교 올라갔다가
너무 무서워서
네발로 기어 올라갔어요ㅠㅠ13. ...
'23.3.16 11:59 PM (14.42.xxx.13) - 삭제된댓글저도 초행길엔 중간에 좀 서 있었어요
너무 무서우니 후들거려서 악셀밟는데 다리에 힘이 안들어가더라구요
다행히 제뒷차도 그자리에 서서 기다려줘서
떨리는 가슴 수습하고 천천히 몰고 나왔어요
아마 뒤에서 빵빵거렸으면 더 무서웠을텐데
아무 액션없이 기다려줘서 고마웠어요
그리고 부산 살아도 다시는 그길로는 안다닙니다14. ㅇㅇㅇ
'23.3.17 12:02 AM (116.122.xxx.50)지난 주 밤에 남편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건넜는데 생각보다는 덜 무서웠어요.
진입하기 전 흘낏 보일 때 저기를 돌며 건너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 더 무섭더라구요.
일부러 또 가고 싶지는 않아용.15. 한블리
'23.3.17 12:09 AM (58.234.xxx.21)https://tv.jtbc.co.kr/clip/pr10011507/pm10065632/vo10671162/view
16. 윗님
'23.3.17 12:14 AM (117.110.xxx.203)58.234.xxx
대신 링크걸어주셔서 감사해요
제가 할줄을 몰라서ㅜ17. ㅇㅇ
'23.3.17 1:23 AM (58.127.xxx.56)30년 운전 경력인데 조수석 앉았다가 반기절했더랬어요.
아~ 지금 생각해도... 제가 운전했으면 벌벌 기어서 통과했겠지만 저 아주머니 이해가 가네요.18. 그게
'23.3.17 1:54 AM (58.126.xxx.131)진입로가 2개인데 서구쪽애서 올라가는 건 정상적인데 저기가 이상하게 나선형으로 되어 있죠..
처음에 조수석탔을 때는 뮤서웠는데 저는 제가 운전할 때는 오히려 생각보다 괜찮던데요. 앞차따라 올라가면 되니.....
저기가 해운대방향으로 갈때만 저래요. 땅이 좁아서 저랬나보ㅓ요./19. ㅇㅇ
'23.3.17 2:01 AM (1.235.xxx.94)저도 작년에 저기 운전했어요.
막상 운전하는 저는 괜찮았는데 애들 뒤에서 소리 지르고 난리가 났어요.20. ㅇㅇ
'23.3.17 3:27 A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저는 무섭다는 이야기 듣고
일부러 시티투어버스 2층에 자리잡고 건넜는데
별로 안 무섭던데요21. ㅇㅇ
'23.3.17 7:49 AM (222.234.xxx.40)유명하죠 너무 무서워요
22. 예쁜봄날
'23.3.17 9:10 AM (125.180.xxx.53)부산분들은 놀이공원 갈 필요가 없겠어요.~~
처음 부산 갔다가 택시를 탔는데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이랑 지금도 그 때 얘기를 해요.
오죽하면 택시 운전사도 너무 놀라지 마시라고 ㅋㅋㅋㅋ23. 부산사람
'23.3.17 9:24 AM (61.83.xxx.94)저도 조수석타고 서너번 지나간 적 있는데요...
무서워요.. 찌릿찌릿합니다;;;;; ㅜㅜ
남편한테 그쪽으로 어지간하면 가지말자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