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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찌개는 대체 어떻게해야 맛이 나는 건가요?

..... 조회수 : 6,078
작성일 : 2023-03-16 19:03:21
저는 안돼요.
요즘 인기있는 마트표 찌개용 된장있죠?
이것도 종류별로 하나씩 샀네요.
고깃집맛 꽃게맛 이런애들도 사봤어요.

근데 안되네요. 흠........
재료는 보통 두부 호박 청양고추 버섯 조금
이정도 넣거든요? 고춧가루도 좀 넣고.
맛없다하니 누가 푹 끓이래서 푹 끓였는데도
왜 내가하면 맛이 없는거죠...
IP : 118.235.xxx.182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6 7:04 PM (121.163.xxx.14)

    물 많이 넣으시죠????

    그럼 안되요~~~

    물 조금 넣고 자박하게
    약간 짭잘하게

  • 2. 소고기
    '23.3.16 7:04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차돌박이 넣어 보세요

  • 3. ㅇㅇㅇ
    '23.3.16 7:05 PM (203.251.xxx.119)

    들어가는 재료는 다 바슷한데
    맛의 비결은
    멸치액젓 또는 까나리액젓 넣음
    맛없는 된장찌개도 깊은맛을 내게하는 액젓

  • 4. ...
    '23.3.16 7:05 PM (58.234.xxx.222)

    동원이든 비비고든 사골곰탕에 끓이면 맛나요

  • 5. .....
    '23.3.16 7:05 PM (118.235.xxx.240)

    이번애 해본게 차돌 양념이에요. 추가로 더 넣어볼까요

  • 6. ㅇㅇㅇ
    '23.3.16 7:06 PM (203.251.xxx.119)

    된장찌개에도 액젓을 넣지만
    닭볶음탕에 액젓 넣으면 엄~~청 맛있죠

  • 7. 된장맛
    '23.3.16 7:06 PM (1.228.xxx.58)

    된장 맛 있으니까 물 조금 넣고 된장 많이 넣고 야채만 넣고 끓여도 맛있어요

  • 8. .....
    '23.3.16 7:06 PM (223.38.xxx.66)

    음..
    두부 호박 버섯 넣고..
    저는 된장찌개 맛이 그냥 그러면 고추장을 조금 넣어요..
    그러면 쌈장으로 끓인 고깃집 된장찌개 맛 나는데
    이게 은근 별미예요 ㅎㅎ

    그리고 육수는 혹시 뭘로 내세요?
    저는 냉동실에서 뭐라도 꺼내 넣거든요..
    얼려둔 조개일 때도 있고
    얼려둔 대하일 때도 있고
    씻어서 썰어서 얼려둔 오징어일 때도 있고요..
    제가 해물 된장을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뭔가 포인트가 될 만한 재료를 넣어보세요..
    육수도 낼 겸..

  • 9. 국물
    '23.3.16 7:06 PM (122.36.xxx.201)

    쌀 뜨물에 육수 우려서 하신건가요?
    여차 싶음 다시다를 좀 넣으셔야 깊은 맛이 날겁니다
    전 마늘은 안 넣어요.
    국물을 너무 많이 잡으셨나?

  • 10. ㅡㅡㅡㅡ
    '23.3.16 7: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기본 재료는 됐는데.
    된장이 맛있어야 해요.
    멸치육수를 사용해 보세요.
    대파 마늘 조금 넣으시고요.

  • 11. 찌개
    '23.3.16 7:10 PM (180.224.xxx.118)

    쌈장을 좀 넣으니 맛이 확 살아나요~

  • 12. ㅇㅇㅇ
    '23.3.16 7:10 PM (203.251.xxx.119)

    육수 따로 낼 필요없이
    그냥 맹물에 액젓만 넣어도 깊은맛 납니다

  • 13. ..
    '23.3.16 7:11 PM (116.39.xxx.128)

    시판 된장 물에 풀고
    황태 2cm 크기로 잘라서 넣고
    (3~4 가닥)
    두부 청양고추 양파 넣고
    끓이면 맛있어요

  • 14. ..
    '23.3.16 7:1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된장을 두 종류 넣어요
    시판 반, 집 된장 반
    또는 시판 1, 시판2

  • 15. .....
    '23.3.16 7:12 P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많은 댓글들 감서합니다. 한번씩 햐볼게요

  • 16. .....
    '23.3.16 7:13 PM (118.235.xxx.70)

    많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한번씩 해볼게요

  • 17. ㄷㅈㅇ
    '23.3.16 7:14 PM (106.102.xxx.179)

    된장 넉넉히
    설탕 조금
    미원.다시다 넣으세요
    식당에서는 이것보다 더 넣어요

  • 18. ...
    '23.3.16 7:14 PM (221.151.xxx.109)

    재료를 뭘 넣어야 되는가보다
    일단 끓이면서 육수에 된장을 간이 맞게 먼저 풀어요
    야채가 들어갈거니까 약간 짭짤하게요
    이 과정에서 어느 정도 맛있어야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그 다음에 단단한 야채부터 넣고 익으면 끝

  • 19. 짜짜로닝
    '23.3.16 7:15 PM (172.226.xxx.40)

    백종원이 무를 넣으랬어요. 첨에 물 끓일 때부터 무 넣으래요.

  • 20. ..
    '23.3.16 7:16 PM (1.225.xxx.203)

    맛있는 집된장이 있어야해요.
    시판 된장찌개 양념들은
    약간 들쩍지근한게 미소같기도해서
    재래식 집된장을 좀 섞어줘야 된장찌개 간이 맛더라구요.

  • 21. 어제
    '23.3.16 7:17 PM (39.7.xxx.146)

    계량스푼, 계량컵을 쓰세요.
    레시피에 딱 나오는대로 하면 중간 이상은 나옵니다.

  • 22. 다 소용없고
    '23.3.16 7:19 PM (211.245.xxx.178)

    조개다시다요..

  • 23. 다 소용없고
    '23.3.16 7:20 PM (211.245.xxx.178)

    그리고 시판 된장중에서 샘표 토장이 덜 달고 맛있어요.

  • 24.
    '23.3.16 7:22 PM (175.209.xxx.151)

    뭐니뭐니 해도 멸치육수 차돌 한줌 신김치국물 두서넛숟가락
    추가 해야 된찌맛이 나죠

  • 25. ..
    '23.3.16 7:23 PM (223.38.xxx.226)

    다담같은 찌개양념 3 + 집된장 1(생략 가능)
    부재료는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된장 맛이 변해요.
    취향껏 고춧가루 넣으시고
    두부나 호박감자대파 조금씩 넣고 호로록 끓여 드시면 됩니다.
    사실 두부랑 고춧가루만 넣으셔도 맛있어요.

  • 26. ㅁㅇㅁㅁ
    '23.3.16 7:24 PM (125.178.xxx.53)

    시판조미된장 시골된장 반반섞어야 맛있어요
    안그럼 조미료맛...
    채소 많이 넣으세요 듬뿍

  • 27. ㅇㅇㅇ
    '23.3.16 7:24 PM (211.186.xxx.247)

    다담된장푼 물에 야채만 넣어 끓여도 맛있는데

  • 28. ..
    '23.3.16 7:2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마지막 끄기전에 먹기전에 대파 송송

  • 29.
    '23.3.16 7:30 PM (61.74.xxx.154)

    저도 세상에서 젤 맛못내는게 된장찌개예요
    무도 넣어봤고 다시다도 써보고 집된장 시판된장 반반씩도 해봤는데
    그래도 맛이 안나요
    친정엄마표 집된장인데 엄마가 끓이면 엄청 맛있어요
    뭐가 문제인건지ㅠㅠ

  • 30. 하하
    '23.3.16 7:33 PM (183.103.xxx.30)

    다담에 마늘, 고춧가루, 땡초 반드시 넣고 그다음 파, 버섯 호박정도

  • 31. ㅇㅇㅇ
    '23.3.16 7:35 PM (203.251.xxx.119)

    식당 된장찌개를 원한다면
    MSG

  • 32.
    '23.3.16 7:37 PM (175.193.xxx.50)

    다담에 마늘 청양고추 파요

  • 33. 레이크타호
    '23.3.16 7:41 PM (182.227.xxx.34)

    다담 전통된장찌게...파우치에 든거 무조건 맛있는데..
    우리애들 다른건 안먹어요

  • 34.
    '23.3.16 7:47 PM (124.50.xxx.72) - 삭제된댓글

    ㅋㅋㅋ

    뿌셔먹고 남은 라면스프요~~~~

    끝~~~

  • 35. .....
    '23.3.16 7:55 PM (14.6.xxx.34)

    육수에 된장과 마늘만 넣고
    팔팔 끓인 후에 두부, 양파, 청양고추, 호박 넣고
    한 번 끓이면 맛나요.

  • 36. ker
    '23.3.16 7:56 PM (180.69.xxx.74)

    차돌고기 넣는게 젤 무난해요

  • 37. ///
    '23.3.16 8:00 PM (218.155.xxx.224)

    참치액 , 청양고추 넣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 38. 차돌안넣어도
    '23.3.16 8:02 PM (223.38.xxx.7)

    다담같은 찌개양념 3 + 집된장 1(생략 가능)
    부재료는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된장 맛이 변해요.
    취향껏 고춧가루 넣으시고
    두부나 호박감자대파 조금씩 넣고 호로록 끓여 드시면 됩니다.
    사실 두부랑 고춧가루만 넣으셔도 맛있어요.2222

  • 39. 된장을 나중에
    '23.3.16 8:02 PM (125.132.xxx.178)

    시판된장은 무조건 나중에 넣고 한소끔만 끓인다 생각해야해요. 나머지 재료들은 미리 푹 끓여도 된장은 넣고 나서 5분이내로만 끓이세요. 입맛따라 액젓이나 소금으로 살짝 간하시던가 하시고, 고추가루나 고추도 위향따라 넣으셔도 되구요, 고기를 넣던 채수를 미리내던 멸치육수를 넣던 밑국물도 적절히~

  • 40. 제가
    '23.3.16 8:03 PM (125.182.xxx.128)

    근 20여년을 된장찌개를 못 끓여서 안 먹고 살다가 요새 먹을만 하게되서 자주 끓입니다.
    차돌박이나 쇠고기 조금.너무 많이 넣으면 느끼해집니다.
    한두숟가락 분량?
    호박도 예전엔 반개 넘게 넣었는데 이것도 적당히 1/3정도 마늘 한 스푼 정도 두부도 예전엔 한모 다 넣었는데 반모 안되게 적당히.
    넣고 끓이다가 초록마을 유기농된장ㅡ집된장 맛 나는데 이것만 넣으면 맛이 없어요.ㅡ한스푼 정도.
    다담 된장 두어스푼 맛 봐가면서 짭짤하게.
    쌀뜨물은 맨날 잊어버려서 그냥 쌀가루 반스푼 정도 넣습니다.아 마지막에 청량고추 반개에서 한개 맛봐가면서 반개넣었다가 아무맛 안나면 반개 마저넣고
    그럼 먹을만 해요.
    요점은 욕심을 버리고 재료들을 적당히 조금씩 넣는다.

  • 41. 해물넣으면
    '23.3.16 8:03 PM (1.250.xxx.169)

    된장찌개가 맛있어지더라구요 바지락.오징어.홍합.이런거
    그리고 집된장 과 마지막 청양고추

  • 42. 소란
    '23.3.16 8:05 PM (220.84.xxx.126)

    해물을 넣어 보세요..
    요즘은 미더덕만 넣어도 맛있어요
    바지락.새우.게 이런거 넣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어요

  • 43. 김치찌개집
    '23.3.16 8:07 P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지난번 어느분 맛있는 맛있는 김치찌개집
    5남매 키웠던 아짐입니다.
    (저는 친정모 내림 손맛인데)

    제 시동서가 매우 어렵게 살았어요.
    어디 유명한 청국장집에서 일을 하다가
    월세 30만원짜리 슬레이트 지붕에 된장찌게, 청국장
    식당을 냈는데 무지 어려워서
    제가 일부러 반찬 부탁하며 월세 부담해 주었는데

    어느날 아파트 건설 현장소장이 시동생 된장찌개 맛보고
    함바집으로 하자고 계약해서 3년만에 7억짜리 단독 샀어요.

    시판된장에 다시다 은근슬쩍 듬뿍 넣는게 비밀입니다.
    시판된장 사용하거든요.

    집된장은 왠만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맛내기 힘들어요.

  • 44. ㆍㆍ
    '23.3.16 8:21 PM (222.98.xxx.68)

    다담.......

  • 45. happy
    '23.3.16 8:51 PM (110.70.xxx.1)

    유투브 레시피 1g도
    틀리지 말고 따라 하세요
    시간도 제대로 체크
    맛 못내는 분들 특징은 자기
    감만 믿거나 디테일을 무시

  • 46. 당하고 산다
    '23.3.16 9:08 PM (58.231.xxx.145)

    김치에도 설탕 넣길래 으잉했는데
    된장찌개에도 설탕넣으라고 하시네...
    어쩌다가.

  • 47. 설탕은
    '23.3.16 9:24 PM (110.70.xxx.112)

    된장 때문에 텁텁한 맛이 나는 된장찌개에 넣는 거예요 어쩌다가가 아니라요 맛있는 된장엔 그럴 필요가 없는 거고요

  • 48. 제가님
    '23.3.16 10:04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말씀 저랑 똑같아요.
    몸에 좋으라고 야채 두부 왕창넣고 끓이는 습관이 있었는데 어떤 된장을 사용해도 맛있게 끓여 지지가 않는 거예요.
    어느 날은 재료가 좀 부족해서 된장찌개양념 뒤에 나와 있는 레시피 그대로 야채 조금 두부 조금 넣고 했더니 엄청 맛있더라고요.
    물이랑 부재료양을 된장통 뒷면 레시피대로 한번 해보세요.

  • 49.
    '23.3.16 11:26 PM (1.238.xxx.15)

    다시다
    영수야~~~

  • 50. ....
    '23.3.17 5:55 AM (49.171.xxx.28)

    된장찌개 맛비결 저장

  • 51. 설탕은님
    '23.3.17 8:10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콩을 무르게 푹 삶아서 발효시킨게 된장인데
    콩을 푸~욱 삶으면 구수한 단맛이 기본이지
    텁텁한 맛이 어디서 올까요?
    무르게 삶은 콩이 텁텁한맛이라니...

  • 52. 설탕은님
    '23.3.17 8:16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콩을 무르게 푹 삶아서 발효시킨게 된장인데
    콩을 푸~욱 삶으면 구수하고 달큰한 맛이 기본이지
    텁텁한 맛이 어디서 올까요?
    콩을 발효시키면 된장이 텁텁해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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