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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알아서 해 ! 라는 고2 아들.

고2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23-03-15 20:00:50
4시 반이면 집에 옵니다.
오자마자 침대에 반은 누워 탭 보고.
(이 탭은 작년 고1때 야자시간에 강의 본다고
제일 좋은 비싼 큰 거 사줌. 그리고 야자안하고)
6시쯤 샤워하고 밥 먹고.
또 방에 가서 탭 보고.
방문 닫고 있으니 뭘 하는지도 모르고.
노크하고 문 열면 탭만 보고 있고
12시 넘어 자는거 같고...

1학년 2학기 성적 4등급 5등급 6등급 골고루 있고.
방학 내내 논것도 말할 필요 없고.
3월부턴 학원 다니자.
과외 시켜준다해도 내가 알아서 한다고 하더니.

지금도 침대에 누워 탭 보고 있어
공부를 하라고 하니
아 내가 알아서 해
하고 버럭하네요.
학원 과외 다 싫고.
정말 저 꼴 보기 싫어서.

정말 마음 비우고.
억지로 안된다.
그래 건겅하고 행복하면 되지.
하는데
저런 모습 보면 욱하고 올라옵니다.

공부라고 한다고 하면 인강하나 틀어놓고 있고
어찌해야할까요.
미치겠어요
IP : 59.26.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23.3.15 8:03 PM (211.228.xxx.106)

    공부가 싫고 공부가 안 되고....ㅠ
    중학교 때는 어땠나요?
    성적이 많이 떨어졌나요?
    일단 마음 많이 비우시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해보세요.
    억지로는 안 돼요 ㅠㅠ

  • 2. ....
    '23.3.15 8:0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객관적으로 보세요ㅜ

    엄마니까 자꾸 희망가지는 건 당연한건데요.

    솔직히 잘 되겠나요. 본인이 저지경인데요. 학원,과외 얘기하시는데 저상황에서 시작해봤자 돈만 낭비할 뿐입니다.

    그냥 학원비다~생각하는 금액 애 앞으로 저축이나 해두셔요. 지금도 원글님이 공부공부하니 애랑 사이만 안좋아지잖아요.

    어쩔 수 없더라고요.

  • 3. 고2
    '23.3.15 8:09 PM (59.26.xxx.171)

    매번 학원에서 전화오고.
    과외쌤 학원쌤 못하겠다 하고...
    애의 불성실한 태도에. 초등부터.
    중등까진 억지로라도 보내고 했는데. .
    객관적으로 그렇네요.
    근데 엄마니까 놓을수가 없어요
    1.2등급해서 인서울하란게 아니라.
    어디 먹고 살게는 해야할거 같아서....

    운동을 하든.
    방에서 침대에 비스듬히 안아서 폰에 탭에 보며
    낄낄거리고.
    내가 저럴려고 애지중지 키웠나 싶고
    속상하고...

    내가 잔소리만 안하면 우리 사이는 나쁠게 없죠.

  • 4. ...
    '23.3.15 8:10 PM (124.53.xxx.23) - 삭제된댓글

    공부하기 싫은데 어쩌겠어요.....
    학생이 공부하기싫으면 다른방법으로 밥값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집안일에 참여시키고 청소 빨래 밥상차리기 등
    몸을 움직이게 해야한다 싶은데요
    공부가싫은거이해하지만 밥만축내는 사람은 안되잖아요 그러니 혼자살기연습으로라도 청소 빨래 밥을 일정부분 분담해야하지않을까요? 물론 좋은말로 협상하셔야죠 잘대 공격적인 말투나 억양은 안되요
    그리고 하고싶은일을 찾아야죠
    세상이 공부가 다는 아니에요

  • 5. ..
    '23.3.15 8:17 PM (114.207.xxx.109)

    걍 20살부터는.독립해라 노래부르세요

  • 6. ㅇㅇ
    '23.3.15 8:22 PM (220.89.xxx.124)

    어차피 공부 안하면 어디 운동이라도 보내세요.
    운동시간 1시간 만이라도 손에서 폰 놓고
    자기 몸 단련하는 시간이 있어야해요.

  • 7. ...
    '23.3.15 8:24 PM (221.147.xxx.112)

    저희 애는 거기에 더해 학교도 안갑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네요.

  • 8. ...
    '23.3.15 8:33 PM (180.69.xxx.74)

    학원 관두고 그냥 학교만 가고 졸업만 하게 하세요
    탭도 부셔버리고 싶지만 또 ㅈㄹ할테니.. 그냥 두고요
    대학 가면 다행 아니면 알아서 살게 둬야죠

  • 9. 운동중
    '23.3.15 8:33 PM (118.235.xxx.130)

    좋아하는거 있으면 등록시켜주세요..돈쓰고 눈에 안보이면서 그나마 건강이라도 챙기면 이득 ㅠ

  • 10. ㅎㅎ
    '23.3.15 8:59 PM (14.53.xxx.208)

    운동이라도 시키세요. 공부는 니가 알아서 하고 운동은 싫어도 이 집에서 하는 댓가로 억지로라도 해라 하고 보내세요. 누워서 탭보는 시간의 1시간 반을 떼서 운동하는게 어쩌면 삶의 큰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을테니

    공부는 의자에 앉혀놔도 지 머리에 입력안하면 안되는거니깐 냅두고요.
    몸응로 살 수 있으니 체력이라도 다져놓게

  • 11.
    '23.3.15 9:11 PM (211.219.xxx.193)

    운동이라도 하려 하는 놈같으면 걱정안하겠어요.
    고3이라고 집안행사 열외 외식도 저 내키는대로 .. 누워서 핸드폰 잡고 걱정만 하는 모양이예요.

  • 12. ㅇㅇ
    '23.3.15 9:31 PM (106.101.xxx.47)

    아니 공부안하는앤데 왜 탭이랑 폰을 쥐어주죠?
    그거 줘야 한다는 애도 아니고
    어차피 안하는공부 폰이랑 태블릿 다 뺏고
    할꺼없이 잠이나 하루종일자면 키라도 크겠져.

  • 13. ,,,
    '23.3.15 9:34 PM (118.235.xxx.166)

    초등 때부터 저랬으면 공부는 내려놓고 사이라도 좋더록 챙기는 게 나았을 것 같네요 이제와서 초등 때부터 공부 안 하던 자식이 학원 과외 한다고 어떻게 공부를 하겠어요 중등까지 잘했던 애들도 고등 가면 공부 포기하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그냥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게 내비 두세요 부모가 더 해줄 것도 없어요 지금은

  • 14. ????
    '23.3.15 11:36 PM (222.99.xxx.28)

    우리집 고2야그하는줄
    국어학원 하나 다닙니다. 학원, 과외 다 거부
    자기도 겁나겠죠. 지금 가봤자 못 따라가니...
    맘이 점점 비워지네요. 근데 울애는 지방대 갈 성적인데 지방대를 우습게 아는? 참내 어이가 없습니다.

  • 15. 느낌에
    '23.3.16 12:50 AM (222.101.xxx.51)

    아이에게 믿는다. 잘한다 거의 안하시나요?
    말씀하시는대로 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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