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수술하고 싶은데요 혹시 잘 아시는 분?
가슴이 나이에 비해 심하게 축 쳐져서 진짜 배랑 닿을려고 하는뎅
이거 수술하면 다시 봉긋해질까요? 크기는 괜찮은 편인데 너무 쳐저서
결혼도 아직 안해서 그 전에 수술할려구요 ㅠㅜ
엄청 아프다던데....요즘 가격은 어떤가요 그리고 그렇게 아픈가요? ㅠㅜ
익명을 빌려 여쭤봅니다...
1. ...
'23.3.15 6:41 PM (119.194.xxx.143)쳐저서 하는거는 모르겠네요
전 작아서 한거라
아프긴 무지 아파요 ㅠ.ㅠ
할땐 마취하니까 모르고 집에 가서 서서히 아픈거죠
가격은 병원마다 천차만별2. 처졌으면
'23.3.15 7:23 PM (220.75.xxx.191)확대하는게 답이 아니죠
병원가서 상담하세요
처진건 끌어올려 피부 잘라낸다했는데
결혼 하실거면 흉 때문에...3. ᆢ
'23.3.15 7:27 PM (221.148.xxx.19)결혼상대에겐 못 숨길걸요
글구 남자들이 수술가슴보단 크기 괜찮으면 처지더라도 자연가슴 선호할텐데요4. 모델
'23.3.15 7:47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이나 직업여성 아니면 누구한테 보여줄 것도 아닌데 굳이..
자기 만족이라면 뽕브나 보정속옷도 많은데 왜 하필 어려운 길을 가시려는지..
수술이란 게 어쨌거나 흉터가 남아요.
저는 흉터가 팔에 있는데 몇년이 지나도 무지 신경쓰이고 아파요.5. 모델
'23.3.15 7:49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이나 직업여성 아니면 누구한테 보여줄 것도 아닌데 굳이..
자기 만족이라면 뽕브라나 보정 속옷도 많은데 왜 하필 어려운 길을 가시려는지 모르겠어요.
수술이란 게 어쨌거나 흉터가 남아요.
저는 흉터가 팔에 길게 있는데 몇 년이 지나도 무척 신경쓰이고 아파요.6. ㅇㅇ
'23.3.15 7:50 PM (223.38.xxx.180)하지마요 제발
칼대면 어쨌든 신경손상있어요
감각이 전과 달라진단말이예요7. ..
'23.3.15 9:02 PM (210.178.xxx.117)저 20대에 해서 지금 20년 정도 됐는데요
40대 이상이시면 절대로 반대하고
그보다 어리셔도 웬만하면 하시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20대 때나 좋았지 결혼 이후로는 작아도 자연스러운 가슴이 좋은 것 같아요
가슴무게 때문에 어깨가 말리고 거북목 돼서 자세가 안 좋아지구요
보형물 주변으로 뭔가 뭉치고 순환이 안 되는 게 느껴져요
저는 사실 빼고 싶은데 빼는 수술도 만만치 않다고 해서 고민만 하고 있네요8. ㅎㅎㅎ
'23.3.15 9:02 PM (125.128.xxx.85)확실하건 요즘 기술로 아픔은 거의 없다는 거 알아요.
남자 만족도 얘기는 왜 나오는지...
남자 위해 여자 몸이 있어요?
노예 같은 생각은 집어치워야지요.9. ....
'23.3.15 10:57 PM (110.8.xxx.138)아프지는 않아요.
다만 위에 말씀하신 분처럼 나이 들면 혈액순환이 문제더라고요.10. ..
'23.3.16 12:24 AM (123.213.xxx.157)제 지인들이 꽤 많이 했어요. (여초집단에서 일했어서..)
통증은 생각만큼 아프지 않대요 .
20대때 간절해서 했는데 나이드니 괜히 했나 싶다고도 하지만 또 안했음 후회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