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 인데 마음공부 하시는 분 계신가요?
요즘 에크하르트 톨레 책과 마이클 싱어 등등
영성가들이 쓴 책을 읽고 명상 하고 생각과 감정을
바라보기(즉 현존에 머물기)등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많이 아팠었는데 마음공부 하면서 극복 했어요)
근데 이게 기독교 교리와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네요. 자잘한것들은 그렇다치지만
대표적인게 삼위일체 하나님을
인정 하지 않는거요.
저는 개신교 신자로 여러해 동안 교회를 다녔고
머릿속에 박혀있는 교리가 있는데 이게 굉장히 받아들이기가
힘들어요.
어떻게 해삭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분명히 이 마음공부라는건 결코 무시하고 지나치지
못할 뭔가가 있는것 같기는해요
근데 그게 성경적이지 않다는거죠.
하나님 아버지를 부인하기도 싫고
그렇다고 수행하는걸 무시하지도 못하겠어요.
딜레마에 빠진것 같아요.
혹시 저같은 경험있으신분 계시나요?
(개독교다, 신은 없다, 님이 사이비에 빠진거다
이런 댓글은 사양 합니다.)
1. 두가지
'23.3.15 5:24 PM (116.126.xxx.23)중 한가지를 선택하십시요
하나님을 믿으시면 그에 반대되는걸 단호하게 끊어내셔야죠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그와 반대되는 것을 끊지 못한다면
하나님을 믿지 않거나 하나님을 가짜로 믿는 것입니다2. 메리앤
'23.3.15 5:32 PM (61.79.xxx.171)https://youtu.be/HRxWGRocxYg
이게 신종 영성으로 포장된 이단입니다. 루이스 헤이등 다 뉴에이지 영성인데 그것에 십몇년 바치고 나와서 가톨릭신자된 외국사람 영상보내드립니다. 결국 내안의 신성을 깨우자....는 나중에 예수님을 일개 선각자로 끌어내리는 결론으로 가게됩니다. 신나이 에크하르트 톨래 등등 무수합니다.3. 하나님은
'23.3.15 5:32 PM (47.136.xxx.133)이해하실 거여요
맘 편히.잡수세요4. 글쎄요
'23.3.15 5:34 P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열린마음으로 호기심에서 알아본다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공부를 해보시는 건 어떨지요
마음공부에서 삼위일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기독교에는 성부,성자,성령
불교에서는 불신,법신,화신
같은 쓰임의 다른 용어가 있다고 하고요
궁극에 이 셋은 하나이고…
전 개인적으로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에 모든게 함축됐다고 느꼈는데요.5. 메리앤
'23.3.15 5:34 PM (61.79.xxx.171)예수님은 유일한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부정하는 모든 영성은 결국 자기를 믿는 쪽으로 가게됩니다.
자기 수련 자기 깨달음..끝은 나도 내 노력과 깨달음으로 신성에 이를수있다는 건데 그게 거짓인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6. 음..
'23.3.15 5:38 PM (61.254.xxx.88)마음이가신다면
한번
하는데까지해보세요
분명 하다보면 깨달음이와요...
둘중하나겠죠7. 글쎄요
'23.3.15 5:38 PM (112.104.xxx.112) - 삭제된댓글그리고 마음공부를 접하게 됐다는 것은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을까요?8. ...
'23.3.15 5:42 PM (124.53.xxx.243)마음공부 한다고 하나님 왜 끊어야 되나요
뭔가 이상 하네요9. ..
'23.3.15 5:44 PM (116.126.xxx.23)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포장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원글님은 성경을 읽으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 못하니 주님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모르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법대로 믿어야 합니다.
내 맘대로 내 뜻대로 믿으면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광야1세대가 왜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었습니까?
하나님이 가르쳐주신 율례와 법도대로 믿지않고 자기 고집과 생각에 좋은대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원글님 말씀 읽으시고 주님이 원글님에게 말씀하시는게 무엇인지 깨닫기 바랍니다.10. 사랑
'23.3.15 5:44 PM (110.70.xxx.49)음 계속 공부하시다보면
다 같은 내용인걸 알게 될꺼예요
제 경험으론 그랬어요
다만 같은 내용인걸 알기까지
꽤 시간이 걸렸어요
그리고 저런 영성 책들 내용이
기독교보다 오히려 더 알아듣기 쉬워요
마음이 너무힘들고 아파
온갖 공부 다 해보며 헤메고 그랬는데
한참 시간이 흐른뒤 보니
어느날부터 모두가 한 내용인걸 알겠더라구요
님도 알아지는 순간이 올거예요
진리는 하나입니다.11. 진리는
'23.3.15 5:47 PM (116.126.xxx.23)하나라고 하는 종교통합주의가 바로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겁니다.
이 세상에 구원자는 예수님 한분이시라고 성경이 말씀합니다.
성경을 알면 이런말 못합니다.
종교통합주의는 성경과 완전히 반대로 가는겁니다.12. ..
'23.3.15 5:51 PM (116.126.xxx.23)요한복음 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님께서 분명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하나님)께로 올자가 없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변형시켜 구원받지 못하게 이끄는 모든 이론은 사단에게서 온겁니다.13. ...
'23.3.15 5:52 PM (59.14.xxx.42)법륜 스님의 즉문즉설로 마음 공부하는 사람들 많아요. 기독교, 천주교, 무교, 불교 등
14. 모든종교는
'23.3.15 5:57 PM (121.121.xxx.200)자기 본인이 선행을하고 덕을쌓고 마음수련을 하고 고행을하고 선을행하고 율법을 지키고 금식을하고...
그래야 구원에 이르게 된다고 말합니다.
예수교(세상사람들이 말하는 예수를 믿는다는 종파들)만이 예수가 자기가 창조한 아담의죄때문에
모든인간이 지은죄와 그 죄를 씻기위한 모든 율법수행을
본인이 십자가에 죽어서 씻어줬다 내가 다 이루었다(네가 힘들여 할게없다) 고 말하죠.
그걸 믿기만 하면된다고...그걸 복음이라고 하죠.15. ....
'23.3.15 5:57 PM (211.225.xxx.144) - 삭제된댓글저는 10년전에 사별하고 우울해서 자살하고 싶고
힘든 날을 보내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어요
성경 내용도 안믿어지고 믿고 싶어도 믿음이 없어요
82에서 법률스님과 법상스님을 알게 되었고
시간만 나면 유튜브 마음공부 금강경을 찾아봅니다
예전에는 몰랐던 저를 알게 되었고 낮은 자존감으로
남들 눈치를 많이 봤는데 지금은 말과 태도가
당당해졌고 어떤 상황에서 우울하고 불안한 생각으로
가득했었는데 괜찮아 될일은 되고 안될일은 안되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
지금도 교회는 갑니다 창조자가 하나님인지
우주인지 외계인인지 모르겠지만 기도도 합니다
예전에는 제가 원하는 일이 이루어주라고 떼쓰는
기도를 했는데 마음공부후 기도가 바뀌었어요
저는 이런 소망이 있지만 하나님 뜻대로 하소서
어떤 삶이든 순종하겠습니다 그리고 감사기도를
많이 합니다 마음공부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16. ㄴ
'23.3.15 6:05 PM (112.150.xxx.63)마음공부라는 말자체가
우리가 마음공부한다고
될 인간이 아니거든요.다 죄인인데요
마음은 원이로대 육신은 약하도다.17. .....
'23.3.15 6:06 PM (223.38.xxx.74)82에는 이런 보석같은 글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화두를 던진 원글님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18. ..
'23.3.15 6:21 PM (112.150.xxx.178)독실한 크리스찬으로 알고있는 연세대 김주환교수
강의 들어보세요
뇌과학적 기반으로 명상을 통하여
마음근력 키우는방법을 가르쳐주시는데
많은 분들이 큰도움 받고있습니다
저도 그렇구요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19. 에휴...
'23.3.15 6:33 PM (59.8.xxx.220)여기서도 독선적인 글이..
기독교는 왜 꼭 그렇게 티가 납니까?
톨레나 마이클 싱어나 성경에서 벗어난 걸 얘기하지 않아요
다른점이 있다면 그들은 다른 종교도 존중한다는거예요
깨달은 사람은 모든 종교가 결국 하나라는 걸 알아요
마음을 넓히고넓히고 넓혀가다보면 道에 이르게 되고 그게 하나님이요 부처요 만물이요 자기 자신임을 알게된다는 말입니다20. ..
'23.3.15 6:42 PM (223.62.xxx.13)기독교와 마음공부는 다릅니다
기독교에서 위로를 못 받고 마음공부로 받는 건 그냥 우상을 섬기는 거져
같다고 하는 건 제대로 몰라서 하는 겁니다
신이 있고 없고 그렇게 크게 나뉘는데..
뉴에이지 라고 보면 됩니다
하나만 선택하세요
둘 다 접하고 갈등했늠대 어느 순간 시들해지더라구요21. i생각
'23.3.15 7:10 PM (134.147.xxx.2) - 삭제된댓글질문 감사해요
답글들을 보니 확실히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영성관련 책들을 이단으로 생각하는군요
저도 기독교이지만 불교도 영성책도 결국 모두 같은 말을 하고 있는것 같았거든요. 그렇게말했다가 교회 자매님으로부터 엄청 이상한 취급을 받았어요. 저는 유일신인 하나님을 믿지만 인간으로 온 내 모습에 대해서도 알도 싶었어요. 왜 괴로운지 왜 하나님 말씀대로 살기 어려운지 세상 끝나고 예수님을 봐야 자유롭게된다면 나는 왜 태어났는지22. 아뇨
'23.3.15 7:21 PM (115.143.xxx.18)이럴때일수록 하나님만 바라보셔야 합니다.
사탄이 얼마나 사람의 마음에 교묘하게 틈타는데요.
마음공부? 그럴듯하지요. 포스트모더니즘. 뉴에이즈
종교다원주의등 깨어있지않으면 미혹되기 너무나 쉬운세상이어요.
저는 흔들릴때마 유기성.박한수.이찬수목사님 설교 찾아서 들어요.
하나님만 찾으시기를 바래요.23. 마음공부
'23.3.15 7:36 PM (220.71.xxx.119)댓글들이 바로 제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는것 같네요.
다른종교도 나름 인정하고 진리는 하나이니 다 포용한다.
아니면 제가 교회에서 배운대로 오직 하나님 뿐이고
다른 길은 없으며 구원은 하나님을 믿는길 뿐이다.
이 두가지가 극명하게 나뉘네요.
어떤게 진실일까요?
한쪽은 다 사탄이 하는짓이고 종교다원주의다.
한쪽은 진리는 다 통하고 모두 한곳을 향하고 있다.24. 마음공부
'23.3.15 7:53 PM (220.71.xxx.119) - 삭제된댓글수십년동안 절 괴롭혀온 마음의 문제들은 성경을 읽어도
기도를 그렇게 했어도 어디로 가지도 않고 항상 제자리였어요. 그런데 나를 그렇게 괴롭히는 생각이 다 망상이라는
그 말이 절 움직였어요. 다 망상인걸로 혼자 괴로워하고
병까지 만들고 정신과 약을 먹게했죠.
어느날 제가 현재에 살지 못하고 과거의 온갖 부정적인 생각과 미래의 불안한 생각들로 하루를 살아가고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그 생각들을 적었죠.
저도 제가 그런생각들을 하면서 살고 있는줄은 몰랐는데
정말 깜짝 놀랬어요.
그런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바라보고 흘려보냈습니다.
거기서 부터 병이 조금씩 낫기 시작 하더군요.
내가 남들보다 더 나자신을 비난하고 살았고
내가 힘든걸 다른사람에게 위로 받으려고만 했지
나를 사랑 하고 인정해준적도없다는걸 깨달았어요.
교회에서는 한번도 이런 류의 말을 들어본적이 없어요.
생각이 다 망상이고 내가 아니다? 이런말 들어보셨나요?
기도 하라고 하죠. 예수님께서는 옆에 계시다고 하죠.
근데 당장 어쩌라구요. 나는 죽겠는데...
정신과 약만 계속 먹어야 할까요?
독실한 기독교신자 이신 김주환 교수님도 명상지도 하실때
생각은 내가 아니고 내 배경자아가 그걸 바라본다고
말씀 하시죠. 같은 말이에요. 내안의 참나가 있으니
그 참나를 인식하라는 말이에요.
저한테 다 사탄의 유혹이고 잘못된 것이니
성경말씀 읽고 돌아오라는 댓글님들...
죽을 만큼 아파보셨나요? 정신병으로 죽을 만큼요.25. 메리앤
'23.3.15 7:53 PM (61.79.xxx.171)제가 그 모든 종교가 하나로 통한다를 오래 공부했는데 그것의 종착점은 반드시 예수님에게서 멀어지게되요 그리고 그 종교통합론자들은 반드시 고통을 부정하거나 없애거나 피하는 쪽으로 가더라고요. 자기초월같은 형식으로요. 하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서 고통이 없을수없다고 가르치시는거죠.
이게 결정적 차이에요. 그리고 자기 마음을 아무리 샅샅이 들여다본들 인간의 마음안에 좋은게 별로 없어요. 지식도 깨달음도 사람안에서 나오는게 한계가 분명해요. 결국 인간은 스스로의 지혜나 수련으로 자신을 구할수가 없는데 그 모든 마음수련은 그게 가능하다고 말하고 수련법들중에 이상한 마가 끼게 되는건데 그게 참 교묘.....하거든요. 평화롭고 다 하나이고 모두 사랑이고 등등 나와 신은 하나였고이 모든게 결국은 인간을 마치 쵸월자처럼 만들어줄 듯 보여요. 하지만 이런 종교들의 구루들의 삶을 보면 그렇지 않음이 드러나는게 모순이죠. 마음수련이라는 단체도 가장 상위단계로 가면 결국 채널링이니 영적인 차원으로 접속하느니 하는 이상한 게 등장합니다. 그전까지는 극히 건강하고 좋은 메시지들만 깔려있죠. 이게 어둠이 교묘하고 머리가 좋다는 겁니다.26. 마음공부
'23.3.15 7:58 PM (220.71.xxx.119)결국 선택은 제가 하는거겠죠.
이런 갈등도 통과해야하는 거라면 더 고민하고
더 갈등하고 계속 걸어가봐야 겠죠.27. 메리앤
'23.3.15 7:58 PM (61.79.xxx.171)원글님은 가톨릭의 성체조배실이 가서 앉아계시면 하느님 현존체험하실것같아요. 아무 성당에나 가셔서 성체조배실 안내해달라고 하고 가보세요.
28. 메리앤님공감
'23.3.15 7:59 PM (223.38.xxx.224)내마음을, 나를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것 자체가
하나님을 부정하거나 같아지려 하는거죠.
그러니 그 두가지를 병행할 수 없다는거에요.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유일하신 분이에요.
그것 히나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해답은 하나에요.29. 진리는
'23.3.15 8:01 PM (61.84.xxx.145)오직 예수님뿐입니다.
마음공부도 결국 이단이고 사단이 궤계예요.
기도해보세요. 하나님앞에 힘든거 다 털어놓고 도우심을 구해보세요. 답을 주실 거예요.30. 마음공부
'23.3.15 8:07 PM (220.71.xxx.119)메리앤 님,
오랫동안 공부하셨다고 하셨는데
더 자세히 말씀 해주실수 있을까요?
저 지금 댓글 읽고 깜짝 놀랐어요.31. 마음공부
'23.3.15 8:11 PM (220.71.xxx.119)카톨릭은 제가 잘 몰라요.
그런곳이 있나요?32. 두가지가
'23.3.15 8:15 PM (115.143.xxx.18)분명히 나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하나님을 믿는사람과 아닌 사람의 답으로 갈리는건데요.
성경을 계속 읽어보시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바로 알게된다면 인격적으로 만난다면 이런 고민과 방황은 끝나실거예요.33. 메리앤
'23.3.15 8:16 PM (61.79.xxx.171)제가 같은 고민을 오래했고 그 분야의 모든책들을 다 읽고 워크샵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그들의 평화와 해탈비슷해보이는게 다 기만이라고요. 책을 다 믿으시면 안되요. 신과 나눈 이야기 저자는 결국 인당 오천불짜리 체널링 크루즈 투어를 팔았고요 우리가 아는 오쇼니 구루들이 끝까지 다 뒤져보면 가짜들이더라고요. 요가도 채널링도 초월명상도 기수련도 라이키도 대선에도 나왔던 기적수업 저자도 알고보면 다 자기가 교주인것이에요 평화와 사랑을 판다고 주장하는.
아무것도 팔지 않고 그냥 공짜로 주시는 분은 예수님밖에 없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하느님 그자신이니 깨달은 선지자가 아니에요ㅡ 모든 가짜 영성들은 결국 이걸 부인해요. 삼위일체를 부정하는 모든 영성은 아무리 그럴싸하게 들려도 결국은 사탄에게서 나온 거에요. 세상에 악마와 천사가 정말로 있습니다. 뉴에이지영성은 그들세계의 아방가르드에요. 지적인 기독교인일수록 그런 함정에 뻐지기가 쉽습니다. 사탄은 그 정도로 사람들의 수준에 맞게 기만을 할줄 알아요.34. 마음공부
'23.3.15 8:21 PM (220.71.xxx.119)매리앤님, 그렇군요. 아.....
제가 깜짝 놀란이유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게
매리앤 님이 말씀하신 그 과정을 똑같이 밟고
있었어요. 그래서 놀랐어요.35. 마음공부
'23.3.15 8:26 PM (220.71.xxx.119)매리앤님, 저도 이런고민을 한게 몇년되었어요.
누구한테 묻지도 못하고 혼자 이책 저책만
파고 들었어요. 교회에서 상처받고 교회만 나갈뿐
성도들하고 교류를 안한지가 십년도 더 되었어요.
잘못된 길로 점점 가고있는지도 모른채 혼자 빠져들고 있었나봐요.36. 메리앤
'23.3.15 8:26 PM (61.79.xxx.171)https://www.youtube.com/live/am72_e-h9d8?feature=share
성체조배실에 근처성당 아무곳에나 가셔서 들어가보시면 느끼실수 있을 겁니다37. 엄행수
'23.3.15 8:30 PM (125.188.xxx.195)메리앤님은 마음수련은 표방한 곳에서 사기를 많이 당하셨나 봅니다 마음공부는 그런게 아니구요 나를 찾아가고 내가 지금 깨어있고 현재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공부입니다 전혀 현학적이고 종교적이고 그런거 아니구요 불교에서 주장한다고 해서 기독교에서 덮어놓고 폄훼하는데 종교가 아닌 자기 수행 자기 반성 실천 알아차리기 명상 이기 때문에 기독인도 당연히 할 수 있고 해야만 합니다 기독교가 개독교라고 불리우고 신자가 급격히 줄어든 이유가 자기반성 자기실천이 없고 입에 발린 말만 하고 사회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잖아요 저도 기독교 모태신앙이지만 그런 교회에 염증을 느끼고 교회 안다니면서 마음공부하고 더욱 예수님 알게 됐다고나 할까요 신약 읽으시면 알겠지만 예수님은 성전을 더럽히는 장사치 제사장들을 발로 차고 채찍으로 쫓은 분입니다 예수님 말씀 하나하나 마음 공부해보면 다 가슴에 박힙니다 그토록 사랑과 자부심이 넘치고 정의롭고. 지금 기독교는 그런게 없기 때문에 문제 발생 증가 사회면의 개독으로 변질된것 입니다
38. 짜짜로닝
'23.3.15 8:54 PM (172.226.xxx.44)이글 절대 지우지 말아주세요,
메리앤님 댓글 다시 천천히 읽게요.
저도 네빌고다드 같은 류에 관심이 갔었는데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 누구나 하나님이다 그런 류의 논리라서
너무 이상해서 보다 말았거든요.39. 참
'23.3.15 10:25 PM (14.33.xxx.159)하나님이란 분이 매우 쪼잔하신가봐요.
님이 다른거로 수행해도 진짜 하나님은 암씨롱 안하십니다,
맘편히 하셔도 되요. 믿으세요40. 기적
'23.3.16 9:08 AM (61.105.xxx.234)마음공부에 관심많아 호오포노포노 신나이 의식혁명 명상책등 여러 영성서적을 읽고 명상도 하면서 많이 치유되었었어요 저도 카톨릭신자라 뉴에이이 내용이 종교랑 달라 심적 갈등도 느꼈었습니다 그러다 기적수업이라는 책을 만나 뭔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진 완전한 진리라는걸 느꼈어요
뉴에이지와 비슷하지만 가장 큰 차이는 권위의 문제, 우리는 창조주 즉 신이 아니고 창조물이라는것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존재 그리고 하나님은 당신과 똑같이 우리를 창조하셨다는것입니다
기적수업이 읽히기 쉬운책은 아니어서 우주가 사라지다라는 책을 우선 접해보시는것도 추천해드려요
현재 저는 종교와 병행해서 마음공부하고 있어요
하나님은 사랑이시고 우리도 똑 닮은 존재라는 사실
그리고 그 사랑을 가리고 있는 에고를 해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41. 다인
'23.3.16 10:42 AM (121.190.xxx.106)메리앤 님이 겪어본 영성이란게 너무 겉핥기식 경험이 아닐까 싶군요. 정말 말대로 여러 가지 종교와 철학에 대해 공부를 하셨다면 어느 종교나 비슷한 포맷으로 비슷한 교리가 있다는걸 아셨을텐데요. 그 끝에는 뭐가 있던가요? 절대 진리는 무엇인가요? 결국 가다 보면 사랑이라는 것만 남는다는 건 아셨을텐데...예수는 결국 그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선지자 아니던가요? 예수 전에는 사랑이 없었나요?
영성쪽에 물론 사이비 못지 않은 인물들도 어마어마 하게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빠져서 잘못 되는 사람들의 경우 현재의사이비에 빠진 사람들과 똑같아요. 사람을 신격화 해서 보는 잘못이요.
교회를 다니는데 하나님 아버지 어쩌고 하면서 하느님을 아버지처럼 사람으로 보고 믿는것도 저는 잘못된 믿음이라고 봅니다. 성체 조배실이요?
그게 진짜 성체에요? 그게 진짜라고 누가 알 수 있나요?
교리로만 따졌을때는 불교가 진짜가 아닐까 싶지만 교리 자체가 너무 어려우므로 일반적인 평범한 사람들은 그대로 마음공부를 하기가 어려울듯 하고 마이클 싱어나 뭐 기타등등 하는 얘기가 결국 불교얘기에요.
그 사람들은 오지게 본인이 체험하고 공부해서 얻은 그 내용이 이미 불교에는 다 있던 얘기...
그걸 사탄이라고 생각하는 메리앤님의 믿음이 참으로 어리석은거 같아요42. 다인
'23.3.16 10:50 AM (121.190.xxx.106)메리앤 님께 질문 하나만 더 하고 싶네요 이걸 읽을지 모르겠지만. 인간은 한계가 있어서 초월할 수가 없고 하느님만이 진리라면, 왜 하느님은 인간을 창조하고 이 세상은 온통 고통으로 가득차게 그대로 두셨나요?
전쟁은 왜 일어나며 죄없는 아이들이 고통받는 상황은 계속되나요? 인류 역사를 거듭하면서요.
예수님이 나타나기전에 세상은 진짜 세상이 아닌가요? 그때는 그럼 하느님이 안 계셨다가 예수님이 나타나면서 그제서야 인간들을 돌보기 시작했다는 얘긴가요??
그래서 님은 구원을 받아서 행복하신가요? 지금 현재 주님을 믿기 때문에 가슴은 사랑과 평화로 가득한가요?
물론 인간이니까 24시간은 아니겠지만요
본인 가족들에게 적어도 사랑을 베푸는 사람으로 살고는 있나요?43. 다인
'23.3.16 10:52 AM (121.190.xxx.106)님이 말하는 그게 결국 서울 명동 거리에서 스피커 틀면서 부르짖는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랑 뭐가 달라요?
왜 마음 공부가 사탄의 길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44. 원글이
'23.3.17 8:19 PM (220.71.xxx.119)메리앤님,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님에게 축복해주시길 기도 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 댓글 꼭 읽게 되시길 바랍니다.45. 메리앤
'23.3.18 11:05 AM (118.235.xxx.228)아.. 별것도 아닌데 --;; 의문에 꼭 답을 찾으셨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