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 없으신 분들 일상생활 어떻게 극복하면서 사시나요
1. 히키코모리로
'23.3.15 5:17 PM (118.235.xxx.14)살아요.
당연히 결혼 안했고요.
친구 한명도 없어요.
일도 메일로만 주고받고요.
사람이랑 대화 안하고 살아요.
프리 16년차에요.
히키로 지내니
대인기피가 점점 심해져요.2. 응원합니다
'23.3.15 5:17 PM (110.70.xxx.49)집에서 실컷 놀아보세요
그거 이상한거 아니예요
남 시선 생각마시고 본인이 진짜 즐거운거
그거만 관심갖고 해보세요
종일 집에서 혼자 책 읽어도 괜찮아요
다만 건강을 잃지 않기 위해 위해 하루에 일정시간
밖에 자에 나가 햇빛보고 땅을 밟고는 하는게 좋겠죠
아프면 불행해지니까요
실컷 자신이 원하는거 이상하게 보지 말고
자신을 지지하면서 원하는걸 물리도록 해주면
내면의 깊은 상처가 치유되면서
어느순간부터 나가고도 싶고
사람도 만나고 싶어져요
그 순간은 자신이 느낄수있어요
그때까지는 억지로 자신을 끌고 다니지 마시고
원치 않는곳 어거지로 얼굴 내밀지 마시고
인간관계 괜찮은 사람 처럼 보이시려고도 하지마세요
오직 자신이 행복한거 원하는거에만 관심갖다보면
어느순간 그때가 옵니다 꼭!3. 저는
'23.3.15 5:30 PM (222.238.xxx.223)MBTI 중 IIII 인데요
그나마 직장 다니니 사람들과 말하고 살아요
직장 안다니면 하루종일 고양이랑 말하는 정도이지 않을까 싶네요
부담 갖지 말고 쿠팡 알바 같은 거 해보세요
시간이 지나면 아는 얼굴들 보이게 되고
스몰 토크 정도하게 되더라고요
조금씩 부담 갖지 말고 날씨 이야기, 일 이야기 이런 거 이야기하면 되지 않을까요?4. ????
'23.3.15 5:32 PM (106.102.xxx.126)진짜 사회성없으면 결혼도 못해요.
원글님은 사회성 없는것은 아님.
저 사회성없어서 결혼 못함.
못할만하다고 생각해요.5. ..
'23.3.15 5:33 PM (218.39.xxx.65)인사정도는 하고 산다는 마음으로 대해요.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상대방도 물어오면 대답하구요. 오래 같이 있으면 힘들긴 해요.
6. .,,,
'23.3.15 5:34 PM (218.144.xxx.185)남편하고는 사이 좋나요
그정도면 남편도 불만있을거 같아요7. 정말
'23.3.15 5:47 PM (198.90.xxx.30)진짜 다른 사람도 나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세요.
보고 인사하고 싶으면 인사하고 피하고 싶으면 피하세요. 굳이 인사하고 엮이면서 살면 그 나름대로 피곤함이 있어요.8. 저는
'23.3.15 6:00 PM (118.222.xxx.111)취미생활을 좀하다보니 선생님들이랑 대화로 극복합니다..매주보다보니 적당히 친해지고 배우기도하고요..
저도 인간관계 스트레스받는편이라 개인적으로 누굴 만나지는 않지만 무언가 배워가면서 시간보내고 대화하는게 좋네요~9. ㅈㅈ
'23.3.15 6:11 PM (119.204.xxx.236)저도 그래서 가끔 차라도 마시려 누굴 사겨 보면 또 왜케 불편하고 신경이 쓰이는지 말도 안통해 무례해 취향도 달라 집콕하고 있어요
10. 근데
'23.3.15 6:12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사회성 없다면서 남들 하는건 다했네요 욕심은 많아서 결혼하고 또 애들은 줄줄 낳은거보면 남들하는건 하겠다고 일은 벌려놨구만 그럼 사회성 없는거 핑계되면 안되죠
11. ...
'23.3.15 7:0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타인은 나에게 관심없다
라는 말을 되새기고 있어요
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애쓰지 않고
거리를 두고 살아요12. 아
'23.3.15 7:50 PM (175.114.xxx.248)극 E로 살다가 I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I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우면서, 특히 극극 I인 아들을 보면서 사회성에 대해서 심각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내가 E 일때는 I 인 사람들에 대해 좀 신기하기도 하면서 별 생각 없었는데, 사회성 떨어지는 아들아이를 보니 나랑 너무 달라 이상하기도 하고 어쩔땐 안쓰럽기도 하고 그렇네요.
저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설레고 알아가고 하는것들이 참 재미있었는데 대학생 아들아이는 모태솔로 ㅠㅠ13. 00
'23.3.15 8:15 PM (14.53.xxx.208)뭘 나가서 배우시거나 취미를 배워보세요.
뭐 배우고 싶으신 것은 있으실거 아녀요. 학원을 다니면 같이 공부하는 동안 동기들이랑 말도 하고 그러는데
운동을 오래하면 왔다갔다하며 인사하고 그러다 말도 하고 그러는데
그 동안 운동도 취미도 안하고 살림만 하셨나요?14. 오랫동안할
'23.3.16 12:58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취미 하나 가져보세요.
그로 인해 사람들과 관심공유,접속?접촉?도 해보시고요.
전 등산,줌마들과의 수다로...
그 속에서도 시샘,질투,서열,여왕벌,시녀,동조자,빈부...다 극복해야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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