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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남자아이, 지금 바이올린 배우는거 어때요?

ㅡㅡ 조회수 : 1,932
작성일 : 2023-03-15 11:32:44
11월생인데다 살짝 느린감이 있는데. 감수성은.풍부한편이구요.
머리도 좋은거 같아요.
피아노는 그렇게 싫다더니, 기타 배우라는거.기타도 싫다그러고.
바이올린이 하고.싶대요. 학교 특활시간에 해보더니 하고 싶다고
제가.피아노는 조금 아는데 바이올린은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2년이상 배우면 취미로라도 쭉 할만큼 될지
묻고보니 좀 바보같은 질문인데, 암튼 지금 배우는거 어떨까요?
IP : 112.169.xxx.19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ㄹㅇ
    '23.3.15 11:34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학교 특활시간에 배워서는 소리내기 힘들어요
    집에서 엄청 연습해야해요.

    배우고 싶다면 개인렛슨요

  • 2. 뭐든
    '23.3.15 11:35 AM (59.15.xxx.53)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빠른거죠
    취미로 배우는건데 언제가 어딨어요
    아이가 배우고싶다고 할때가 적기이지요

  • 3. 그냥
    '23.3.15 11:38 AM (182.228.xxx.67)

    배우면 됩니다. 바이올린은 연습용으로 저렴한거 사면 되구요. 개인렛슨 추천합니다. 재능있는 아이라면 쭉 배우면 좋아요. 재능있는 아이라면 선생님이 바로 알아봅니다.

  • 4. ...
    '23.3.15 11:39 AM (220.116.xxx.18)

    취미로야 언제 시작해도 늦은게 어디있겠어요
    하고 싶을 때 의욕 활활 탈 때, 시작하는게 제일 좋죠

  • 5. ㅇㅇ
    '23.3.15 11:42 AM (211.36.xxx.76) - 삭제된댓글

    피아노보다 훨씬 어려운게 바이올린이에요
    10년은 해야 제대로 소리내고 어디가서 연주도 할수 있어요

  • 6. 하고
    '23.3.15 11:45 AM (123.212.xxx.149)

    하고싶을 때 시켜주세요. 저희 딸은 피아노 치다 질려서 악기는 쳐다도 안보는데 부럽네요

  • 7. ㅁㅁ
    '23.3.15 11:46 AM (222.238.xxx.175)

    개인레슨으로 해서 한번 해 보세요
    악기는 아이가 원해서 할때 제일 효과(?)가 좋은듯요..

  • 8. .....
    '23.3.15 11:47 AM (223.38.xxx.66)

    바이올린 방과후로 제대로 배우기 어렵습니다.
    제대로된 바이올린 학원이나 개인레슨 받으셔야할 듯요.
    그리고 매일 연습..
    일단 연습용 저렴한 거 사셨다가
    취미로 성인까지 계속 할 것 같다 하면 풀사이즈는 좀 좋은 거 사시면 됩니다.

    그런데 5학년이면 이제 수학 선행도 좀 해둬야하고 그래서
    애들이 바빠져서 대충 수학 영어 과학 국어 외에는 예체능 스케쥴은 정리하는 시점이긴 해요..
    아이가 학원 스케쥴에 예체능까지 하기엔 버거울 시점이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하고 싶어하면 일단 해봐도 좋을 듯요...

    바이올린을 취미로 혼자서 막 켜고 이럴 정도가 되려면 초1에 시작해서 초반에 열심히 연습하다가 고학년에는 연습 열심히 안 하는 식으로 하면 대략 5학년 정도면 스즈키 5권 나가는데
    그 정도면 꽤 잘해요..
    초5에 시작하면 초반에 매일매일 연습 많이 하면 초반에 레슨 1회당 한 곡씩 나가고 이러면 진도 좀 빨리 뽑아서 초1에 시작하는 애보다는 빨리 나갈 수 있을 지도요..
    풀사이즈는 아마 초6이나 중1쯤 사게 될 거예요.
    풀사이즈를 사고 그만둬야 그나마 나중에 취미를 하든지 말든지 하게 됩니다.

    중등에 취미 바이올린 오케라도 들어가려면
    그 때 가서 취미 하자고 풀사이즈 바이올린 비싼 거 사긴 좀 아까운 느낌이 들고 ㅠ
    이러면 취미로 못해요 ㅠ
    레슨 받고 배울 때 풀사이즈까지 나가고 그 때 풀사이즈 괜찮은 거 사둬야 나중에 취미를 하려고 해도 하더라고요..

  • 9.
    '23.3.15 11:55 AM (112.169.xxx.193)

    학교에서 배울건 아니고 근처에 잘가르친다는 바이올린 전ㅇ수학원이 있더라구요. 데리고 다닐일이 좀 귀찮긴해요.ㅎㅎ;
    학교 특활때 선생님이 소리 잘 낸다 그랬다고, 칭찬받아서 더 하고싶은지도.모르겠네요. 암튼 소리가 예쁘고 좋았대요.
    학원 추진해봐야겠네요.
    저도 피아노 오래했지만, 말이 취미지 취미로 즐기기까지 시간이 엄청.걸리잖아요. 특히나 현악기는 더 어려워보여서요.

  • 10.
    '23.3.15 12:01 PM (112.169.xxx.193)

    음.. 아이가 다리쪽에 문제를 계속 겪고 있어서 외부활동 많이 못하고 작년부터 수영주3회 다녀요. 다른애들 예체능 접는 시점 맞죠. 체구도 많이 작아서 초3정도?로 보여요.ㅠㅠ
    뭔가 자신감을 주고 싶어서 소질있어 보이는 배드민턴 시작했다가 지금은 못하고 있고 더 자신감이 떨어졌달까요.
    아이가 쭉 재밌어하면 좋겠네요.

  • 11. 시간
    '23.3.15 12:01 PM (211.246.xxx.180)

    레슨포함 주4-5시간 이상 바이올린 연습할 수 있는지 시간 보고 결정하세요. 최소 3년은 해야 들을만하게 소리 나는 악기예요

  • 12. ㅁㅁㅁ
    '23.3.15 12:08 PM (222.238.xxx.175)

    현악기 다른걸로 10년 했는데 아이가 별로 흥미 없는데
    제 욕심에 시킨...경우..인데 연습시간 4시간씩 까지는...필요 없구요..
    그냥 아이가 우선 흥미가 있고 관심이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시작은 좋은거고..
    하다가 본인이 재미있고 하면 스스로 연습도 하고 그럴꺼예요
    그냥 저는 시작하는거 아이도 엄마도 크게 부담없이 시작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 13. Bb
    '23.3.15 12:12 PM (119.203.xxx.253)

    노력대비 가성비가 너무 나쁜 악기긴 한데…
    본인이 하고싶다면 해야죠뭐 ㅠ ㅋㅋ
    너무 연습강요 하지말고 즐겁게 하도록 해주세요
    결과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시간동안 즐거우면 됐어요~
    바이올린이랑 첼로 소리 들려주고 둘중에 맘에 드는 소리 고르라 하면 어떨까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와 무반주 첼로 들려주면 될듯요
    다리가 문제있으면 바이올린은 대체로 서서 연습하고 첼로는 앉아서 연습하니까요

  • 14. ..
    '23.3.15 12:25 PM (14.35.xxx.184)

    바이올린은 자세가 중요해서 처음 시작하면 좀 힘들어해요. 꼿꼿이 서서 고개는 좌로 붙이는 자세라서. 피아노로 기본 음계는 잘 알테니 그 점은 도움이 될 것 같지만, 초5에 학원에서 시작하면 무척 더딜 순 있을 것 같네요. 개인 레슨으로 일주일에 2회 이상해야 진도가 좀 나갈텐데 학업에 매진해야 할 시기라 취미로 하긴 애매해 보입니다.

  • 15. 애기때보다
    '23.3.15 3:09 PM (49.224.xxx.208) - 삭제된댓글

    이해력이 좋아져서 빨리 배워요.
    주 2회 하셔야 할듯요. 1회하는거랑 완전 다르더라고요.
    내년까지 하시면 주2회 하면 진도 확 나가고 소리도 잘 낼거에요.
    우리 애도 이제 좀 들을만해요.
    오케스트라 활동도 하고 좋아요.

  • 16. 하고싶음
    '23.3.15 3:37 PM (218.39.xxx.66)

    하는거지
    전공한다는 것도 아니고

  • 17.
    '23.3.15 4:45 PM (61.74.xxx.154)

    2년이면 시작안하는게 나아요
    2년배우고 그만두면 나중에 계이름 운지 자리도 못찾아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취미로 할수있나? 하는 생각을 버리시고 그냥 2년 재밌게 배우다 그걸로 끝이라는 생각으로는 시작하심 재밌게 배울수는 있을거예요
    그보다 쉬운 피아노도 2년배워서는커서 암것도 기억 못해요
    5학년이면 저학년보다 쉽게배우니까 시키려면 맘 비우고 시키세요
    이상 바이올린 부전공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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