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세된 딸이 있어요
오십을 들고가고
사십만원은 제가 어릴때부터 딸앞으로 모아둔
통장하나가 있어요 그기에 나머지돈은 저축하고
혹 돈이 궁핍하면 그통장에서 쓰곤 했는데
요번에 직장을 옮기고 190만원정도 들어온다하네요
예전에도 오십만원가지고 사는게 힘들다고
친구랑 자취하는데 관리비도 내야하고.폰값도 내야하고
이리저리 궁핍할데가 많았다고 80-85만원을 가져가고싶어하네요
지금이라도 사고싶고 하고싶은거 조금이라도 하면서 살고싶다는데 요구하는금액 주는게 맞을까요?
딸 나이 또래이신 맘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1. .....
'23.3.14 11:36 PM (221.157.xxx.127)자취하는딸 돈은 부모가 왜 건드리나요 다주고 관리도 본인이 직접하게하세요
2. ㅇㅇ
'23.3.14 11:36 PM (222.108.xxx.49)지역이 어디인지요
서울에서 한달 80~90도 적은듯하네요
친구랑 자취하는데 임대료와 관리비 식비만해도 둘이 합해 최소 100인데
거기에 본인 통신료 화장품 의류비... 그럼 아무리 아껴도 50
한달 백만원정도가 최소한일듯해요3. ..
'23.3.14 11:37 PM (14.55.xxx.141)본인이 관리하게 냅 두세요
4. ..
'23.3.14 11:38 PM (112.149.xxx.40) - 삭제된댓글착한 딸이네요
부럽습니다.
우리딸은 얼마 버는지도 모른데. 딸 하자는데로 두세요.5. ㅅㅈ
'23.3.14 11:38 PM (211.112.xxx.173)궁핍하면 썼다는게 님이 썼다는건 아니겠죠?
딸이 지돈 썼다는거죠?6. 뭐라구요
'23.3.14 11:39 PM (218.155.xxx.188)자취하는데 50만원이요?
너무하신 거 아니세요.
게다가 돈이 궁핍하면 쓴다고요 설마 님이 쓰시는 건 아니겠죠?
딸이 번 거 저축통장 정보만 알려주고 저금 들었나 확인만 하고요
그것도 아이가 관리합니다.
한창 꾸미고 살 거 많은데 하고싶은 거 하라고 해요.
자기가 번 건데 왜 부모가 관여하나요 성인이잖아요7. ..
'23.3.14 11:41 PM (114.204.xxx.75) - 삭제된댓글자취하는딸 돈은 부모가 왜 건드리나요 다주고 관리도 본인이 직접하게하세요 222
자취하면 월 백도 힘들어요.
딸이 너무 착한듯.8. 작성자
'23.3.14 11:42 PM (1.254.xxx.16)제가 쓴거 절대 아니예요
딸이 궁핍하면 항상 얼마쓰겠다 물어보고
쓰고 있었어요.딸한테 다 맡기자니 불안해서요 막 쓸거같기도하구요ᆢ9. 카라멜
'23.3.14 11:42 PM (125.176.xxx.46)한달에 오십으로 어떻게 살아요..
10. 햇살
'23.3.14 11:43 PM (175.120.xxx.151)본인이 번돈 80-85 가져가고 싶다고 딸이 말한다고요???
저도 딸둘있지만 지돈은 본인이 관리해요.
저도 결혼전에 재거 모아서 결혼했고. 제돈으로 식구들 사주는거 생색내고. 본인이 본걸 가져가고 싶다고 말하니요?11. 그냥
'23.3.14 11:44 PM (223.33.xxx.217)통장 다주고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답답해 진짜12. …
'23.3.14 11:45 PM (211.109.xxx.17)진짜 50이 아니고 100만원 번다는 가정이라잖아요
딸이 수입의 절반을 쓴다는 얘기겠죠.
월급 더 받게되면 더 쓰고싶다는건데 저라면
조금 더 쓰라고 할래요.
그리고 월급은 본인이 관리하게끔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13. ..
'23.3.14 11:46 PM (211.208.xxx.199)아이가 수입이 생기는 나이 이후로는
아이 돈관리는 애가 했어요.
그 돈 모아서 사위,딸 둘 다
부모에게 손 안 벌리고 결혼했어요.
둘이 머리 싸매고 이리저리 궁리해서
서울에 집 사서 시작했어요.
요새 애들이 부모보다 돈을 더 잘 굴려요
따님 돈관리는 따님이 하는게 옳아요.14. ..
'23.3.14 11:46 PM (115.139.xxx.169)딸이 애써서 번 돈을 왜 엄마가 쥐고 통제를 하시나요???
15. 25살
'23.3.14 11:47 PM (175.120.xxx.151)저기가 번돈 안에서 막? 써도 돼요. 아직은요.
먼저 저축하게하시고 맏기세요16. 봄봄
'23.3.14 11:48 PM (121.141.xxx.102)저 대학졸업파고 취직해서 첫월급탄거 엄마한테 드렸더니 (친구들 그런다고 들어서…) 엄마가 그걸 왜 날 주냐고 네가 번거니까 네가 알아서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모았어요. 점심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게되었을때 식비 드렸는데 그것도 안받으시고 조금이라도 더 모으라고 하시더군요. 사실 저희집 형제 많고 형편 그닥이라 대학까지만 지원해줄거니까 시집은 네가 벌어서 가야한다고 어려서 부터 듣고 자라서 초기에는 악착같이 모았어요.
제가 엄마나이되고 주변 보니 형편 어려워 학교디니며 알바하고 졸업하고 그거 갚느라 고생하고 그런 경우가 많이 보여 안타깝더라구요. 돈 벌어 인생계획 세울틈없이 허덕이는 모습들….
아무튼 본인 돈은 본인이 모으게 해주시고 형편이 여유롭다면 편하게 쓸 수도 있도록하면 좋겠어요.17. 와
'23.3.14 11: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진찐 너무 싫다.
그걸 왜 님이 가져가서 관리해요?
젊을 때부터 궁핍하게 살면 그거 인이 박혀서 평생 구질하게 살아요.
자기돈으로 펑펑 쓰든 말든 자기가 해봐야 느는 겁니다.
애돈 뺏지 마세요.18. ...
'23.3.14 11:49 PM (118.37.xxx.38)딸 둘 직장 다니는데
얼마 버는지 모르고 간섭 안합니다.
한 애는 모으는 스타일
한 애는 화려하게 사는거보니 못모았을듯 합니다.
지돈 지들이 알아서 써요.19. 34
'23.3.14 11:49 PM (101.96.xxx.246) - 삭제된댓글막 쓰면 어떻습니까? 돈도 써봐야 모으는것도 해보고 돈관리도 해봐야 책임도 지게 되는거죠.
죽어서도 자식 걷으며 살거 아니라면 홀로서기를 시켜야지 직장인에게 이게 뭐하는것인지 저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20. 234
'23.3.14 11:52 PM (101.96.xxx.246) - 삭제된댓글막 쓰면 어떻습니까? 돈도 써봐야 모으는것도 해보고 돈관리도 해봐야 책임도 지게 되는거죠.
죽어서도 자식 돌볼 수 있는건데 홀로서기를 시켜야지 직장인에게 이게 뭐하는것인지 저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렇게 엄마 관리 받으면서 자라면 결혼해서도 본인 소리 못 내요.
진짜 왜 그러실까요?21. 그런데
'23.3.14 11:54 PM (118.235.xxx.209)저 아는 집 아이는. 부모가 월급 절반을 관리하고 나머지만 쓰는 정도였는데, 결혼한다고 해서 부모가 돈을 주려는 과정에서 알고보니 아들 빚이 8천 만원ᆢ. 부모에게 절반 드리고보니 자기 쓸 돈이 궁한 것도 있었지만, 믿는 구석이 있므니 대출 무서운 줄 모르고 빚 얻어 돈 썼다고 하더군요.
다른 집도 절반은 부모 갖다 준다더니 몇 천 만원 빚 생겨서, 온식구가 다 같이 신용 카드 오리고 통장 정리해서 빚 갚고 큰 난리를 치뤘었습니다.
원글님 따님이야 안 그러겠지만, 혹시 모르니 대화 나눠보시고 스스로 돈을 모으고 싶어하게 유도하세요22. 234
'23.3.14 11:54 PM (101.96.xxx.246)막 쓰면 어떻습니까? 자신이 일해서 번 돈인데요.
돈관리도 스스로 해봐야 책임도 지게 되는것이고 인생 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것인데요.
죽어서도 자식 돌볼 수 있는거 아닌데 홀로서기를 시켜야지 직장인에게 이게 뭐하는것인지 저는 전혀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렇게 엄마 관리 받으면서 자라면 결혼해서도 본인 소리 못 내요.
진짜 왜 그러실까요?23. 234
'23.3.14 11:56 PM (101.96.xxx.246)이렇게 되면 사회생활도 해서 카드 돌려막기 하거나 대출 받게되요.학생이 아니잖아요.
24. ㅇㅇ
'23.3.14 11:56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저도 첫직장때 엄마가 월급의 90프로를 모아준다고 가져갔어요.
10프로로 모자르니 카드쓰게 되더라구요. 결국 모으ㅏ준돈으오 나중에 결혼하긴했는데 돈모으는 재미나 쓰는 재미도 못느낀거같아요.25. 헛튼데
'23.3.14 11:58 PM (113.199.xxx.130)안쓰고 모으게끔 해주고 싶으신거 같네요
그래도 쓰는 낙도 있어야 버는 힘도 생겨요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관리할수 있으면 직접 관리해보라고 하시고요26. ㅠ
'23.3.14 11:59 PM (118.235.xxx.46)왜 딸돈을 ㅠ 저희 아들 23세아들 휴학하고 알바로 월 2107받는 데 본인이 이름으로 180적금들고 보험 4만 주택청약3만 넣고 저희가 부족한 용돈 따로줘야 집에서 다니고 보험 적금은 아이가 책임감좀 갖길 바래 월급서 넣게하고 남편이 한달 용돈 몇십을 따로 넣어줘요 아이 통장에
27. 말은
'23.3.15 12:00 AM (97.79.xxx.44)딸 돈 안쓰고 불안해서 관리해준다하죠.
그렇게 관리한다하면서 부모가 급할때 꺼내쓰고 나중에 갚는다하면서 안갚은 부모가 더 많은듯.28. 이상해요
'23.3.15 12:00 AM (217.149.xxx.238)딸이 25세면 님도 50대알텐데
말투며 사고방식이
어디 촌 무지랭이 80대 같아요.
정말 이상한 글.29. ...
'23.3.15 12:01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큰돈, 작은돈 규모있게 써보기도 하고 목돈도 만들어봐야 돈관리 잘하게 돼요.
다 해 주는게 능사가 아닙니다.30. ㅠ
'23.3.15 12:01 AM (220.94.xxx.134)자취면 80,85써야죠
31. ...
'23.3.15 12:03 AM (218.156.xxx.164)27살 딸 있어요.
직장생활 4년차입니다.
월급 얼마인지 몰라요.
타지역에서 자취중이고 그동안 얼마 모았는지 자랑해서
월급은 모르지만 통장 잔고는 압니다.
지가 번 돈 써보기도 하고 그래야 모읍니다.
한달 내내 고생해서 번 돈 휙 써버리니 현타 오더랍니다.
그래서 각종 청년 관련 적금 같은 거 들더니 제법 많이
모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돈 모으는 재미를 안 거 같아요.
통장 넘기고 대신 적금 같은 거 드는 거 알려주세요.32. ...
'23.3.15 12:05 AM (1.241.xxx.7)이제는 본인이 스스로 관리해볼줄도 알아야죠 엄마가 그렇게 관리하면 평생 돈개념없이 살게돼요
33. ..
'23.3.15 12:06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글 너무 어려움.
월급이 적을때는(원글에선 100만원으로 가정) 월급의 50%(원글에선 50만원)를 타서 쓰고 나머지는 원글이 정해진 계좌에 저축함.
월급이 1.9배(원글에선 190만원) 올라서 딸은 타서 쓰는 돈을 지금보다 1.7배(원글에선 85만원) 올려달라고 요구함.
처음 가정한 25세 딸의 월급이 중요하겠네요.
독립해서 친구와 살고 있다면 150정도면 빠듯할듯요.34. anjqsl
'23.3.15 12:06 AM (59.13.xxx.227)엄마가 번 돈은 엄마가 관리!!!
딸이 번 돈은 딸이 관리!!!
엄마의 재테크 방식과 엄마의 삶의 방식이
딸보다 나을거라는 편견을 버리세요35. 진짜
'23.3.15 12:08 AM (223.38.xxx.88)주작같은 글이네요
딸이 번돈을 왜 쓰지도 못하게 감시하는지.
그리고 딸 앞으로 들었던 저축은
원글님이 계속 들고 관리하던가 하지
왜 그걸 딸 월급으로 들게 하는지..
이제 성인인데 너무 간섭하고 드네요36. 딸이
'23.3.15 12:09 AM (180.70.xxx.241)그 동안 진짜 힘들게 살았을것 같네요..
37. ㅡㅡ
'23.3.15 12:17 AM (106.102.xxx.213)동은이 엄마인가?
38. ㅡ
'23.3.15 12:30 AM (211.246.xxx.113)돈은 써봐야 관리도됩니다
39. ᆢ
'23.3.15 12:34 AM (118.235.xxx.143)그럴땐본인이 관리하는게낫죠
계획도세우고요
그렇게궁핍하게쓰다가 목돈들어오면 더쓰게되죠
요즘 물가 올랐는데 나무하네요
본인이계회세우고쓰게하셔야
결혼해도 알뜰하게 쓰게되요
일어나지도 않을일에 엄마가 왜노심초사하시는지요40. 집집마다
'23.3.15 12:50 AM (182.220.xxx.133)사정이 다르니 함부로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결혼할때 부모가 도와줄 형편이 안되서 결혼자금 강제로 모아두는 거라고 하더라도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게 하시길요.
부모 사정 다 오픈하고 이래저래서 앞으로는 지원못하니 니가 알아서 살아라.. 그럼 아이가 스스로 잘 꾸려가겠죠.
여유가 있는데도 이러는거라면 너무 하시는거구요.
신용카드도 첨에 신나게 쓰고 결제날 발 동동 구르는것도 경험해봐야 돈 무서운줄 알죠. 이러는게 좋은경험은 아니지만 넘어지더라도 일어설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해야죠.
넘어지는게 무서워서 아이가 혼자 뛰지도 못하게 하는건 아닌것 같네요.41. ....
'23.3.15 12:51 AM (110.13.xxx.200)자취하는데그돈이면 거의 안쓰고 사는거죠.
어휴. 요즘 물가가 얼만데..
딸 번돈을 왜 엄마가 옥죄는지 .. 괴상..42. 돈관리
'23.3.15 1:09 AM (112.152.xxx.66)엄마가 하시니
쓰고 싶은 만큼은 양보하심이 어떨까요43. ...
'23.3.15 2:05 AM (180.71.xxx.2)저축을 해도 아이 스스로 해야지요. 직장 다니며 친구랑 자취하는데 한달 50이라니요. 나눠 낸다쳐도 방세에 난방에 전기수도에 관리비. 그리고 통신요금에 집에서 해 먹는다쳐도 먹어야 하고 커피도 사 먹고 옷이나 화장품에 자취하면 그때그때 생필품이며 이게 50으로 가능하다구요?ㅠㅠ
저희 대학생 딸도 순수 밥값과 용돈으로 70 줍니다.
아시잖아요. 물가 엄청 오른걸요. 아이가 최소한 생활은 하게 하고 저축을 해도 해야죠.
그리고 아이 스스로 관리하게 맡겨보시고 안 되면 다시 받으시더라도 직장인 딸인데 좀 믿고 맡겨 보세요.44. .....
'23.3.15 2:20 AM (58.230.xxx.146)세상에.... 주작 아닌가요???
50으로 집에서 엄마밥 먹으면서 회사다녀도 빠듯한데 친구와 자취까지 하는데 50만원으로 생활이 가능하기나 하나요....
이정도로 알뜰한 딸이라면 월급 믿고 맡겨도 됩니다 펑펑 쓰는 아이 절대 아니니까요
그리고 25세면 성인이잖아요 왜 성인이 된 딸의 월급을 본인이 직접 쓰거나 저축하게 두지 않고 본인이 관리하며
요구하는대로 줘도 되냐는 이런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리세요???
성인이에요 20여년전 5살 아이가 아닙니다
며칠전 동영상으로 본 중국 여자 생각나요 28세인데 35000원짜리 운동화 사고싶은데 부모가 안된다고 해서 신발 매장에서 펑펑 울더라구요 부모가 딸 돈을 다 통제하고 못쓰게 했다고....원글님 그거랑 다를바가 머에요45. 에구
'23.3.15 3:34 AM (223.62.xxx.103)딸이 착한게 아니라 바보네요
46. 00
'23.3.15 6:18 AM (182.215.xxx.73)글쓴이 빼고 다 상식적인 부모님이라서 다행이네요
47. ..
'23.3.15 7:29 AM (39.119.xxx.170)부모가 다 상식적인 게 아니죠..ㅠㅠㅠ
이 집 딸 진짜 착하네요.48. ????
'23.3.15 7:29 AM (39.7.xxx.48)세상물정을 모르시는 분인가 싶을 정도의 글이네요. 저나 제 주변 모두 애들 월급 그렇게 부모가 관리하는 집 없어요. 오히려 자취해서 돈 모자랄까 월세 정도는 부모가 내준다는 집이 더 많죠.
실제로 50을 쓴다는 게 아니고 월급의 반만 준다는 얘기같은데 요즘애들 월급이라고 해봐야 대기업아닌 다음에야 실수령 200일텐데.. 솔직히 자취하면서 그 반의 반만 저축해도 착하고 알뜰한 자녀 소리 듣습니다.49. ...
'23.3.15 8:26 AM (1.242.xxx.61)25딸 아직 학생이지만 본인이 번돈 액수를 떠나 알아서 관리하게 해야죠
펑펑 쓰라는게 아니라 저축 생활비 잘 분리해서 스스로 살아가게 해야 책임감도 생기고 돈관리도 잘해요
다 큰 성인이 월급 고스란히 부모한테 주는 딸이 있네요 너무 착해서 바보스럽네요50. ㅇㅇㅇ
'23.3.15 8:27 AM (110.70.xxx.87)이전에는 월수입이 적어서 50으로 생활하다 이제 수입이 190쯤 되니 85쯤 쓰겠다는거네요
집에서 다니는것도 아니고 자췬데 85도 적죠
그렇게 하라하세요
청련이 돈도 버는데 궁핍하게 만원 이만원하며 살게 하나요
너무 안쓰러워요51. ...
'23.3.15 8:35 AM (211.186.xxx.2)글쓴거보고 꼬투리 잡는거 싫어하는데 첫문장은 100만원 가정인데, 중간에는 190 번다고 하니..어떤걸 기준으로 잡아야할지....
형편따라 다르지만 대학생들도 자취하면 방세포함 150~200은 쓴다하는데....직장다니는데 기본생활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반찬은 다 집에서 가져다 먹었는지...좀 안쓰럽네요...52. 미적미적
'23.3.15 9:06 AM (110.70.xxx.118)세뱃돈 많이 받는 고딩아이도 2_300만원 알아서 자기가 관리해요 용돈 받으면서 목돈관리도 하고 필요하면 꺼내쓰고요
25살 먹은 딸이 정기예금을 하던 적금을 하던 스스로 관리하고 쓸줄도 알아야죠 궁핍이라뇨 ㅠㅠ53. ??
'23.3.15 10:58 AM (218.237.xxx.231) - 삭제된댓글25세 딸도 님도 보기 드문 분들이네요.
15세도 그렇게는 안할 듯.54. ㅁㅇㅁㅁ
'23.3.15 11:10 AM (125.178.xxx.53)네? 한달 50이요?????
55. ....
'23.3.15 1:38 PM (211.108.xxx.113)돌아가신 80넘은 저희 어머니가 그렇게 남편돈 압류해서 모으셨는데 물론 결혼때 돌려주긴 하셨지만 자식을 그리 못믿고 스스로 경제관념 키울 기회를 박탈하시니..
현명하지 못하시네요
엄마는 그냥 엄마일뿐이에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이제 스스로 할수있게 독립시켜주세요56. 음
'23.3.15 2:58 PM (121.162.xxx.252) - 삭제된댓글저희 조카는 4년째 직장 다니는데 돈 한 푼도 못 모으고 살아요
과소비하고 겜 하는데 돈 쓰는듯요
자녀가 자기 소비를 주체 못해서 부모에게 돈 관리 맡긴다면
도와주는 것도 좋아요
저축 먼저 하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해야 저축하지
저축 안하고 돈 써버릇 하면 평생 못 모아요
소비습관 못 고치더라구요
저희 집도 두 딸이 있는데 직장 다니는 큰 딸은 월급 한 달 못되서 다 쓰고
오히려 부모에게 빌려가요
둘째는 대딩인데도 알바해서 몇 백 모았구요
큰 딸에게 저축 좀 하라고 뭐라하니 오히려 왠 상관이냐고 성질내서
앞으론 너 돈 떨어져도 빌려달란 소리 말라 했어요
갚은 적도 없거든요57. 21살도아니고
'23.3.15 5:47 PM (203.142.xxx.241)25살이면 지가 관리하게 하세요. 직장생활하는 딸 돈관리까지 엄마가 다 해줘야 합니까? 설령 막 쓰더라도 인생 경험상 나쁘지않을수 있어요. 진짜 딸이 착하네요. 요즘에도 저런 딸이 이ㅆ다니.
58. 신기
'23.3.15 5:50 PM (203.142.xxx.241)대학생도 한달에 50쓰면 아껴쓴다고 하는데 직장다니는 딸인데, 그것도 자취하는 애인데 한달에 50만 가지고 쓸수 있나요??? 진짜 이상.
59. 와....
'23.3.15 6:05 PM (211.228.xxx.106)도대체 그걸 왜 원글님이 고민하고 결정하나요??????
딸이 번 돈 자기가 알아서 하게 좀 두세요.
나중에 결혼할 때 엄마 주고 가길 바라시나요 설마????60. 98년생딸
'23.3.15 6:19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알아서 저금하고 쓰던데요
200정도 받는데 적금하나 든거같아요
증여해주셨어요? 5천만원 증여해주고 그건 예금에 묶어두라고 했고 가끔 헐어서 써버리지않았나 물어봐요
월급은 딸이 알아서 하죠61. .....
'23.3.15 6:26 PM (223.38.xxx.66)엄마가 번 돈은 엄마가 관리
딸이 번 돈은 딸이 관리 2222
제 본 직장 동료중에
자기 월급을 통으로 엄마에게 드리고 용돈 정도 받아쓰는 사람 있었어요..
자기 결혼할 때 다시 주신다고 그랬다고 철썩같이 믿더라고요.
제가 자기 돈은 자기가 관리하랬는데
우리 엄마 그런 사람 아니라고...
그 사람 결혼 후 봤는데
내가 해준 얘기 하면서
자기 엄마가 그 돈 다 먹고 안 주셨다더라고요.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어요..
원글님도 나는 안 그럴꺼다 하지만
사람일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돈에 이름 써 있던가요?
내 수중에 돈 있으면 그 돈이 내 돈 같아요..
빨리 다 주세요.
이제부터 네가 관리하라고, 빚만 만들지 말고 아껴가면서 목돈 만들어야 나중에 네가 결혼할 때도 예쁜 집 예쁜 옷 맛진 곳에 신혼여행 갈 수 있다고 얘기해주세요..62. .....
'23.3.15 6:28 PM (223.38.xxx.66)그리고 자취 살림에 돈 50은 모자란 것 맞아요.
저 20년 전 대학생 자취할 때 옷이랑 책이랑 다 부모님이 따로 사주시고도 생활비 60 주셨네요..
그것도 공강시간에 떡볶이라도 몇 번 먹으면 모자라더라고요...63. 24세
'23.3.15 6:28 PM (116.32.xxx.96)딸 있어요. 월급 지가 관리해요.
믿어요. 믿는만큼 똘똘하게 잘 살겠죠.
따님 힘들었겠네요64. 이제
'23.3.15 6:54 PM (116.34.xxx.234)자기가 관리하게 하세요. 이런 식으로
억누르고 통제하면 나중에 통제능력 잃어버려요.
오히려 액수 작을 때 운용하는 법을
배워야해요.65. ㅇㅇㅇ
'23.3.15 7:25 PM (203.251.xxx.119)돈 관리 이제 딸이 하게 해야죠
66. .....
'23.3.15 7:52 PM (118.235.xxx.6)그 돈 전액 딸이 관리해야 합니다. 흥청망청 쓰는것도 겪어보고 마이너스도 겪어봐야 경제에 대한 경험이 쌓입니다. 엄마는 당장 딸에게 전액 내주시고 돈 욕심 일절 내지 마세요. 엄마가 관리해주는 집은 거의 망합니다.
67. ..
'23.3.15 8:26 PM (115.89.xxx.154) - 삭제된댓글70대 우리 엄마같은 사람이 여기있네
요즘 젊은 애들 주식 코인 부동산 부모세대보다 투자 더 잘해요
집에서 다녀도 50이면 모자란데 관리비라고요?
딸이 거렁뱅이처런 하고 다녔을 듯68. ....
'23.3.15 8:27 PM (115.89.xxx.154) - 삭제된댓글70대 우리 엄마같은 사람이 여기있네
요즘 젊은 애들 주식 코인 부동산 부모세대보다 투자 더 잘해요
집에서 다녀도 50이면 모자란데 관리비라고요?
딸이 거렁뱅이처럼 하고 다녔을 듯
현실감각이 이런 주제에 무슨 자신감으로 딸돈을 틀어쥐고 있어요?69. ...
'23.3.15 8:33 PM (218.155.xxx.169)대학생 자취도 한달에 백도 적다는 세상입니다
젊을때 멋도 부리고 아가씨일때 자유로운건데
돈으로 너무 압박주시네요
숨이 막히네요
딸이 번 돈은 스스로 관리하라 하세요70. 아니
'23.3.15 8:34 PM (61.254.xxx.115)자녀한테 통장 맡겨야죠 자취하며 50으로 월세내고 관리비 폰요금내고 밥은 어찌 먹고 살아요? 통장 돌려주세요 우리남편도 월급받자마자 적금들어서 시모한테 맡겼더니 목돈되자 탐이 나는지 안주셔서 돌려받을거라 믿고 결혼후 계속 부었던 제가 배신당했어요 어머님이 일원 한장 안주고 꿀꺽 하심요 딸 돌려주세요 ~
71. happy
'23.3.15 8:46 PM (110.70.xxx.1)다들 읽고 싶은대로만 읽고 댓글 쓰네요 ㅎ
50만원으로 자취하는 게 아니라.
'백만원을 번다 가정하면
오십을 들고가고'라고 썼잖아요.
벌이의 반을 쓴단 의미
근데 80만원 즉 벌이의 80%를 쓰겠다
한다잖아요.
200 벌면 100 쓰다 160을 쓰겠단거죠.
자산 있는 부모면 몰라도 생활하기만으로도
벅찬 집이면 나중에 결혼 때 보태주지 못하는데
40으로 어찌 돈 모으나요?72. ..
'23.3.15 8:47 PM (61.254.xxx.115)원글에 궁핍하면 그 모은통장에서 돈을 꺼내썼다는게 어머니인가요, 딸인가요? 가져갈땐 목돈으로 모아준다. 니가 힘들게 번돈 내가 어찌 감히 건드리니. 그러다가 목돈되면 욕심나서 안주는 엄마들 많음.자식들 그러면 엄마에게 실망하고 배신감 느껴요
73. ..
'23.3.15 8:48 PM (61.254.xxx.115)아니 190만원에서 이제 80은 써야죠 50으로 어찌 살아왔는지 신기한지경임
74. 오효횻
'23.3.15 9:01 PM (123.212.xxx.247)엄마 댓글에 놀라서 사라진듯...
75. 음
'23.3.15 9:04 PM (14.47.xxx.167)저축하라고 조언을 할수는 있지만 이제 성인인데....
뭐가 그리 불안하신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님이 번돈을 용돈으로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번돈도 마음대로 못 쓰나요?76. 감사
'23.3.15 9:45 PM (125.132.xxx.86)저도 이번달에 첫월급 받는 아들이 있어
고민중인데..좋은댓글들이 많아서
저장합니다77. ㅇㅇㅇ
'23.3.15 9:58 PM (58.237.xxx.182)딸이 관리하면서 저축도하고 돈을 어떻게 쓰는지도 배우게 해야죠
딸한테 돌려주세요78. 아는지인
'23.3.15 10:12 PM (58.145.xxx.97)남편도 놀고있고 절대 넉넉한형편아닌데 딸에게 1년동안은 맘대로
쓰라고 맡겨두더라고요.다시봤음.79. 역시
'23.3.15 11:55 PM (193.108.xxx.15)아직은 우리나라 자식들이 부모말을 잘들어요. 미국같으면 취직한 자녀들 통장 오픈은 고사하고 부모한테 연봉 얼만지도 안가르쳐줘요. 물론 서양은 사회초년생때 착실히 부모밑에서 월급모으며 사는게 아니라 무작정 월세방 독립이 백년지대계인 상놈들이고 저축이라곤 개념이 아예 없는 게 그쪽 렌트 사정이라 버는 족족 다 나가서 다르긴 하지만…
직장생활은 돈 모으려고 하는거지 돈 쓰려고 하는게 아니라는건 팩트이긴 한데…그걸 부모가 틀어쥐고 모아준다고 저축심이 길러지는건 아니더라구요. 자기돈은 자기가 악착같이 모을줄 알게 가르쳐만 주면 부모는 역할 다한거 같아요.80. 디
'23.3.16 7:03 AM (211.36.xxx.253)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고생하는애 힘들게 ... 그 젊은나이에 불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