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남자 어떤가요.
사업잘해서 잘 살다가..내리막..가서.바닥찍고..올라가는중이라 . 투자비 만드느라 초절약 중인 사람입니다만다른부분에선 매력있는데
오랜시간 혼자 지내다 보니 연애 감정도 .가물거린다는데
저에게 다가오네요. 그런데 워낙 돈을 안쓰는 사람이라
다른 사람들에게 .커피 한잔도 잘 안사는데 저에게는 밥사고 커피사고.가이드 하고.. 음료도 만들어오고 하네요.
그런데 너무 자기가 한거에 공들이며 생색을 냅니다.
얼마전엔.자기가..옷을 사고 사은품으로 받았다며..머플러를 준다는데..그게 포장지에.가위로 잘라 꺼내려다가 .아주 살짝 머풀러 옆에 잘려나갔데요. 티는 .안났는데 여러번 하다보니 올이 좀 나갔어요. .세탁을 맡기면 올이 나가버릴것 같아 세탁도 못하고. 있네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렛 선물 보냈어요(평도 제가 젛아하는건데 워낙 비싸서 가끔 먹는거)
그렀더니 화이트 데이에 츄파춥스 주겠다네요
(제가 사탕은 안받고 싶더하니.. 그래요)
그런데 이런남자..만나야 할까요?
거짓말이나 꾸미는 말은 잘 못하는 사람으로 진지한 사람이에요. 요지 참 잘하고 깔끔하고 일적인 면에선 매력 넘치는 사람인데 저에게 그러네요
왜 나를 만나자 한건지..
첨엔 무지 끌렸는데 갈수록 인색함이 신경쓰입니다.
어쩌지요
.
1. ...
'23.3.14 10:10 PM (1.232.xxx.61)결혼하면 더 인색해질 것 같네요.
원글님은 그걸 견딜 수 있는 사람인가요?
그게 중요하겠지요?2. ....
'23.3.14 10:1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자기 돈없다 초기에 오픈했고 원글님이 만나니 괜찮다 생각하는거죠.
계속 사귈거면 저런 자잘한 선물받는 거에 익숙해지고 님도 어디서 받은 사은품 선물 주면서 억울한 맘없이 사귀어야죠.
저는 저렇게 사귀긴 싫어서ㅎㅎ3. 진실
'23.3.14 10:14 PM (203.251.xxx.110)님 마음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님이 그 남자 좋아하면 그 남자가 인색하든 안하든 그걸로 만족하시고
인색함이 너무 신경 쓰이면 헤어지세요.
그 남자가 정말 돈이 없어서 님과 그런지
아님 그냥 돈 없어도 만날 수 있을 정도인지는 그 남자 마음 그 어느 누구도 모르니까
그냥 님 마음에 충실하게 마음 가는데로 하세요.4. ...
'23.3.14 10:15 PM (112.147.xxx.62)그게 걸리고 싫으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만나지 마요5. 무명
'23.3.14 10:22 PM (119.64.xxx.5)이런 남자만 남으니 고민 하는 거겠죠 ....
에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난다면
눈질끈 감아야 하고요
그런데요
헤어질 때까지 계속 신경 쓰일 거예요
째째함은 전염되는 거라
헤어지고 나서
나도 인색해져요 ㅠㅠ6. 맘 불편
'23.3.14 10:23 PM (175.223.xxx.130)걷다가 김치찌개에 소주 한 병 나눠마셔도 인간미있고 넉넉한 기분을 느끼게 해야 어려움 속에서도 믿고 같이 가는 거지 무슨 사은품 머플러 올 풀린 걸 걱정하고 츄파춥스를 찾고
아이고 님 ㅋㅋ 듣는 사람도 가슴이 턱턱 막히네요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연애를 빈곤하게 만드는 태도가 문제 아닐까요7. ...
'23.3.14 10:24 PM (124.146.xxx.114)괜찮으면서 인색하지 않은 남자는 .. 없나요??
자기 옷 사며 받은 머플러 그것도 올 나간거를 주는데 받으셨단 말인가요??
에고.. 한가지는 확실하네요.
원글이 더 많이 좋아하는거요.
보아하니 나이만 먹었지 나에게 맞게 남자 요리하는 재주도 전혀 없어보이는데
그냥 솔로로 살아요.
그런 남자 만날바에는 솔로가 백번 낫습니다.8. ...
'23.3.14 10:33 PM (180.70.xxx.60)저는 상대방의 인색함이 나에게 느껴지는 순간
마음이 식을것같은데요
원글님은 아닌가보네요9. 별로
'23.3.14 10:41 PM (125.240.xxx.204)근데 매력은 왜 안쓰셨어요?
원글님도 맘에 많이 걸리시는 듯.
남자에 빙의해보면
나를 이래저래 솔직한 듯 안한 듯 포장했는데
인색하고 연애감정도 잘 없는 부분을 끼워넣었는데
여자가 만나주네.
밀고나가야지.
저는 별로입니다. 안만납니다.10. ...
'23.3.14 11:39 PM (112.147.xxx.62)나 좋다니 감지덕지해서
고민하는거 같은데
아닌건 아닌겁니다11. mmm
'23.3.14 11:51 PM (1.126.xxx.182)원하는 게 뭐냐.. 잘 상의해 보세요
대화가 즐겁고 자연스레 티키타카 잘 되고..
설레임이 있으면 뭐 좀 인색해도..12. ..
'23.3.15 5:32 AM (68.1.xxx.117)더 좋아하는 사람이 약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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