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날 있죠.
회사에서 상사가 내 속을 뒤집고
집에오니 자식이 내 속을 뒤집고.
남편이 퇴근해 오더니 남편마저 내 속을 뒤집는 날..
결국 남편에게 고래고래 소리 질렀네요.
목소리가 갈라지네요. 체력도 저질체력이라 금새 소진되는데 알아듣게 말하는데도 목알아듣고 못알아듣는척 해서 왜그리 힘들게 하는지요....
나를 무시하는거던지 남편마저 저에게 반항하는건지..
오늘 마음에서 남편을 저멀리 보냈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가족에게 소리지르는 날..
그런날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23-03-14 20:26:55
IP : 118.235.xxx.19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14 8:28 PM (58.79.xxx.33)그냥 병원가서 약 드세요 ㅜㅜ 소리지르는것도 체력 떨어져요
2. ㅡㅡㅡㅡ
'23.3.14 8:3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그런날 있죠.
소리 다 지르셨으면 이제 진정 모드로.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 날로 기억될 수도 있을거에요.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어요.
얼른 하루 마무리 하시고 푹 쉬세요.3. 밖에서
'23.3.14 8:35 PM (123.199.xxx.114)깨지고 들어오면 화풀이 하셔야지요.
다음에는 상사놈하고 싸우세요.
다른사람에게 우회해서 원래 만만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게 되있어요.
몸이 피곤하시면 더 감정조절이 안되니 잠부터 주무세요.4. como
'23.3.14 8:57 PM (182.230.xxx.93)일그만두세요
밖의 스트레스 가족에 풀거면요5. 그렇게 소리지르면
'23.3.14 9:13 PM (115.21.xxx.164)그사람이 님 손절하겠죠 소리지르며 화풀이 하는 사람 극혐이에요
6. 노우
'23.3.14 10:25 PM (39.118.xxx.254)그렇게
제 남편이 가족에게 소리지르며 살았어요
이제는
정 떨어져서
나도 애들도 피해다니며
말도 안 섞으려 합니다
소리지르는 인간은 미성숙한 가정 파괴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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