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프로 소화해서 자기걸로 만들었다는 거겠죠.
다른 드라마에서 살인마으로 나온거 본적있는데
그땐 무섭기만 했는데
대본 덕분인지 여유가 생긴건지
능글능글해졌어요 ㅎㅎㅎ
동감. 성폭행과
폭력를 일삼는 극악무도한 범죄자일뿐.
배우가 매력이라는거지 설마 재준이라는 캐릭터를 말하는거겠어요?
잘생기고 연기 잘한다는 거죠. 손명오도 그렇고..
저는 개그대사 덕 본거라 생각해요.
김은숙이 드라마마다 개그코드를 많이 넣는 편인데
보통은 주인공, 우리편, 착한 캐릭이 개그코드 받고 호감도 올랐죠.
근데 더글로리는 복수를 다짐하는 송혜교한테 개그를 넣을 수 없으니..
전재준이 악역이지만 개그 대사 몰빵 받다시피해서 시청자들으 감정이 누그러진거 같아요
캐릭터 자체는 극혐이죠
그리고 배우 인물도 배역이 한정적일것 같아요
눈빛도 너무 험하고 양아치삘이 심하게 나서
딱 전재준 역할이 찰떡.
그 배우분도 배우 실명보다 전재준으로 남을것 같아요
이태곤이 영원히 구왕모로 불린것처럼
극극혐
대사도 위트있는게 아니라 대가리가 딸려서 일수도....
실존인물로 만나면 극혐일 듯요..
그런데 개그캐라 ^^;
그리고 사실 소희 강간범이라는 게 밝혀지기 전까지만 해도
그냥 난봉꾼 ㄱㅅㄲ.. 정도였어요..
강간범 되니 뭐.. 쉴드 불가.
뻘소리 툭툭 내뱉는 쌩양아치.
한짓거리들은 극혐.
100프로 소화해서 자기걸로 만들었다는 거 222
배우본체는 건전하게 생겼던걸요
그래서 더 놀라웠어요
그런 캐릭터를 그리 완벽하게 연기해내서
배우가 일단 키도 인물도 훤칠하니 호감인거지 저런 캐릭터 옆에 있음 극혐이죠. 나쁜남자에게 끌리는 것도 어느 정도지 저런 캐릭터에게 엮이면 뼈도 못추릴 듯.
근데 질문 하나요.. 재준이가 막판에 혜정에게 프로포즈 한 건 진심이었나요 아님 노트북에 오디오파일을 빼내기 위해 이용한 건가요?
근데 배우가 양아치삘 나게 생겼나요? 제 눈엔 안그렇던데 다들 보는 눈이 달라요.. 그 배우 가족들이 죄다 의사 법대출신이라 선입견이 있는건지..
인물 ㅡ ㅡ
끼리끼리야 좋은가보다 하겠는데 더 말이 안되는게 하도영이죠
싸구려같이 담배피고 비어보이는 말투를 가진 여자가 좋아 결혼했다는게 더 이상
그냥 드라마니 그런가보다 하는거지
거짓이죠.
이용하려고.
어지간히도 잘했다 싶어요.
댓글들보니.^^
극중 상 빌런인데 외모 때문에 미워지지 않더라고요.
오현경 닮은 미모..
악역이면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대본에 연기도 잘했고
재벌남이면서 뭔가 가족구성원으로 아픔이 있는게 모성애를 자극했고
외모가 옷빨을 살리다보니
한마디로 밉지 않은 캐릭터에 찰떡같은 연기가 빛을 발했죠.
실제는 소름끼치겠지만
나름 연진이가 동은이 머리채 잡으려고 할 때도 말리고
사라가 혜정이 머리채 잡을 때도 말리고
은근 웃겨서 저는 재준이가 젤 맘에 들었어요
재준이 본체는 이미 고정적으로 불리는 배역호칭 있잖아요.
장고래
찰진.연기력이 매력이죠 ㅎㄹ
저는 그 배우는 매력있는거 같고
재준 캐릭터는 그냥 코메디같이 깔깔거리며 봤어요
가끔씩 코메디대사 칠때
혜정이 버릴때는 실소 추샘 팰때는 깔깔
루이 쳐다볼때 등등
그러니까요.
재준이 호감이란 댓글 많아 놀랐어요.
이건 쌩양아치 개자식이라도
한참 돈많은 실장님 인기 있었던 거랑 비슷한 건가? 싶고.
그냥 대사가 웃긴다가 아니라 호감 보이는 거 이상해요.
소희 강간한거 알고나니
시멘트행에 안도감이
100프로 소화해서 자기걸로 만들었다는 거 33333
개양아치 중 개양아치죠.
전재준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전재준을 연기한 배우의 매력에 대한 칭찬이죠.
혜정이한테 그거 빼내려고 한것만은 아닌것 같은게
애 키워줄수 있냐 물은거요
애 잘 키우면 그냥 이정도에서 안착할까 그런맘도 없진 않았나 싶기도 하고
장애입고 녹음파일 필요없으니 대차게 깐거
저는 드라마 악역은 진짜 싫던데 ㅎㅎ
멋있다고 난리인것도 이해안가요.
진짜 뼛속부터 양아치구나..하는 생각만 들어요.
난독증들인지. 액면 그대로 전재준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캐락터 먼 놓고 보면 갱생불가 사이코 개새끼 맞는데 배우의 매력으로 중화 시켜 버렸어요
배역을 잘 소화하고 비주얼 땜에. 특히 키와 작은 얼굴. 근데 코가 코가 너무 성형 느낌 강해서 좀 마이너스
연극계의 아이돌이었다고 들었어요.
어떤 배역이든 자연스러워요.
단막극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에서도 좋았어요.
연기를 너무잘하던대요
섬세하게 많이 고민하고 대사 행동들 한거 같아요
너무 잘하고 배우 자체 매력이 있으니까요.
글로리 최대 수혜자는 전재준과 하도영.
실제 배우 박성훈과 극중 재준을 착각하고 헷갈리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글로리라는 드라마를 두면 최악 중에
최악이 전재준이고 대중들이 그를 오히려 동정하고 있다는 건 역할 몰입에 실패한거죠. 온전하게 배역과 직업 배우 입장으로는요. 그러나 배우이자 사람인 박성훈이란 사람은 악역 자체가 안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반증이고, 악역 케스팅 실패죠. 역할에 맞는 배우 잘못 캐스팅 한거예요.‘다른 작품에서 착한 역할로 기대합니다.
재준이가 매력적인게 아니고 배우가 매력적으로연기해서 그 캐릭을 살린거죠. 딴 배우가.했으면 걍 양아치쓰레기로 기억됬을겁니다. 배우가 연기를 너무 맛깔스럽게 잘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