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애칭이 없어요.
1. ...
'23.3.14 4:28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부부사이 애칭 있으면 좋다는 말 금시초문
그냥 있는 거에 감사하며 삽시다2. ...
'23.3.14 4:30 PM (1.232.xxx.61)ㅎㅎㅎ
예쁜 거 만들어서 불러달라 하세요.
뭐가 문제?3. ....
'23.3.14 4:30 PM (121.165.xxx.30)이름불러주는게 가장이뻐보이던걸요 .내이름불러주는게 제일좋습니다.
4. ker
'23.3.14 4:32 PM (180.69.xxx.74)애칭요?? 그러넉 없어요
5. ...
'23.3.14 4:37 PM (222.236.xxx.238) - 삭제된댓글저랑 남편은 이름 끝글자 팔 자로 바꿔서 불러요. 세리면 세팔이네요. 나름 재미난답니다;;
6. 야옹씨
'23.3.14 4:46 PM (58.231.xxx.222)전 야옹이가 애칭입니다…
하는 짓이 딱 고양이라고(아니 뭐가???) 야옹아, 야옹야옹아, 야옹씨야, 옹아야, 옹아, 야옹씨!!! 라고 야옹이 에서 변주된 각각의 호칭으로 집에서는 물론 시댁에서도 친구들 모임에서도 저를 불러댑니다만… 제 나이 이제 50이 가까워 오니 매우!!! 부끄럽습니다. 으하하하하하 ㅠㅠ 온동네 사람이 다 절 야옹씨라 불러요. 네. 제 나이 쉰이 멀잖습니다. ㅠㅠ
그나마 처가에선 점잔빼느라 그러는지 장인장모 눈치보는지 엄근진한 표정으로 모모엄마 하고 부르고 지칭합니다.
전 이름이 별로 안 예뻐서, 예쁜 본명 상냥 다정하게 불러주는 게 젤로 부럽습니다.7. 저도
'23.3.14 4:47 PM (1.225.xxx.35)그런듯한데 대신 제가 꼭 사람마다 다르게 불러요 ㅎ
아 물론 친한사람만요8. 어우
'23.3.14 5:04 PM (222.120.xxx.60)닭살...
생각만해도 싫네요 ㅋ9. 남편은
'23.3.14 5:04 PM (119.193.xxx.65)저를 말끝마다 우리 꼬맹이~
아부할때는 우리회장님~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젊을때는 왕발발이라고도..하두 재빠르게 돌아다녀서...ㅎㅎ10. ,,
'23.3.14 5:06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혹시 골프 잘 치세요?
11. ㅇㅇ
'23.3.14 5:13 PM (121.165.xxx.251)부인~ 이렇게 불러요 ㅠㅠ
동갑친구인데 그냥 이름부르지 절대 안불러요12. song
'23.3.14 5:17 PM (175.203.xxx.198)애칭이요??
13. ㅡㅡ
'23.3.14 5:20 P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뭔 느낌인지 알아요.
전 친구들도 좀 친해지면 애칭처럼 부르는 편이에요.
미숙이면 쑥아~ 지영이명 쪙아~ 뭐 이렇게
회사에서 남자후배 중 딱 한 명한테
술 마시고 저렇게 불렀는데 이후로 다들 그렇게 부르게 됐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덕분에 사람들하고 정 생겨서 좋았다고 고맙다고.
요즘엔 회사서도 ~~님이 공식 호칭이라,
선배~라고 부르는 입사 초 동료들 몇몇이 되게 소중함14. 부부 간에
'23.3.14 5:34 PM (59.6.xxx.68)정답이 있나요?
이름을 부르던 애칭을 부르던 부를 때 거기에 애정과 관심이 담겨있으면 되는거죠
고맙다는 표현도 선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꼭 얼굴 보고 직접 말하는 사람이 있고, 글로 써서 카드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표현방식이 다를 뿐이죠
애칭을 부르는 배경이 뭔가 더 재미있고 뻔하지 않은 방식을 찾는 것이고 부부 두 사람만 아는 암호처럼 부르며 둘의 사이를 친밀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 또한 그들만의 방식인거고요
물론 ‘말’ 자체를 즐기고 껍데기만 있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냥 우리 부부만의 것을 찾고 만들며 지내는 것이 답이라고 봐요15. 제 부모님과
'23.3.14 5:38 PM (121.133.xxx.137)전 남친들은 다 세례명 불러줬어요
남편은 카돌릭이 아니라
이름 불렀고 지금도 이름
아들들도 이름 -_-
저희 부부는 애들 태명으로 불러요 지금도ㅋ
안싫어해요 의외로 ㅎㅎ
녀석들 여친 부를땐 두번 반복
소라소라~~
영지영지~~ㅋ 얘들도 좋아해요16. ....
'23.3.14 6:12 PM (125.176.xxx.72)제 남편은 저를 '연분아'하고 불러요. 천생연분이라고....그런데 듣다면 살짝 삼월이, 사월이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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