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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애칭이 없어요.

..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3-03-14 16:25:50
부부사이에 애칭이 있으면 좋다고하는 얘기를 최근에 얼핏 들었는데,
저는 애칭을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제 남편은 절 '세리(가명)'라고 부르고,
시어머니, 시아버지도 저를 '세리야.' 라고 부르고요. (며늘아, 큰아가 이렇게 안 부르시고.)
회사에서는 저를 '세리님' 이라고 불러요.

전남친들도 항상 저를 '세리'라고 불렀고,
다섯살 연하였던 전남친 마저도 저를 '세리씨'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아빠랑 엄마만 저를 '딸~'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네요.

첨엔 나도 애칭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본명을 예쁘게 불러주는게 더 다정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IP : 222.112.xxx.1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4 4:28 P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애칭 있으면 좋다는 말 금시초문

    그냥 있는 거에 감사하며 삽시다

  • 2. ...
    '23.3.14 4:30 PM (1.232.xxx.61)

    ㅎㅎㅎ
    예쁜 거 만들어서 불러달라 하세요.
    뭐가 문제?

  • 3. ....
    '23.3.14 4:30 PM (121.165.xxx.30)

    이름불러주는게 가장이뻐보이던걸요 .내이름불러주는게 제일좋습니다.

  • 4. ker
    '23.3.14 4:32 PM (180.69.xxx.74)

    애칭요?? 그러넉 없어요

  • 5. ...
    '23.3.14 4:37 PM (222.236.xxx.238) - 삭제된댓글

    저랑 남편은 이름 끝글자 팔 자로 바꿔서 불러요. 세리면 세팔이네요. 나름 재미난답니다;;

  • 6. 야옹씨
    '23.3.14 4:46 PM (58.231.xxx.222)

    전 야옹이가 애칭입니다…
    하는 짓이 딱 고양이라고(아니 뭐가???) 야옹아, 야옹야옹아, 야옹씨야, 옹아야, 옹아, 야옹씨!!! 라고 야옹이 에서 변주된 각각의 호칭으로 집에서는 물론 시댁에서도 친구들 모임에서도 저를 불러댑니다만… 제 나이 이제 50이 가까워 오니 매우!!! 부끄럽습니다. 으하하하하하 ㅠㅠ 온동네 사람이 다 절 야옹씨라 불러요. 네. 제 나이 쉰이 멀잖습니다. ㅠㅠ
    그나마 처가에선 점잔빼느라 그러는지 장인장모 눈치보는지 엄근진한 표정으로 모모엄마 하고 부르고 지칭합니다.

    전 이름이 별로 안 예뻐서, 예쁜 본명 상냥 다정하게 불러주는 게 젤로 부럽습니다.

  • 7. 저도
    '23.3.14 4:47 PM (1.225.xxx.35)

    그런듯한데 대신 제가 꼭 사람마다 다르게 불러요 ㅎ
    아 물론 친한사람만요

  • 8. 어우
    '23.3.14 5:04 PM (222.120.xxx.60)

    닭살...
    생각만해도 싫네요 ㅋ

  • 9. 남편은
    '23.3.14 5:04 PM (119.193.xxx.65)

    저를 말끝마다 우리 꼬맹이~
    아부할때는 우리회장님~이라고 부릅니다 ㅋㅋ
    젊을때는 왕발발이라고도..하두 재빠르게 돌아다녀서...ㅎㅎ

  • 10. ,,
    '23.3.14 5:06 PM (218.55.xxx.124) - 삭제된댓글

    혹시 골프 잘 치세요?

  • 11. ㅇㅇ
    '23.3.14 5:13 PM (121.165.xxx.251)

    부인~ 이렇게 불러요 ㅠㅠ
    동갑친구인데 그냥 이름부르지 절대 안불러요

  • 12. song
    '23.3.14 5:17 PM (175.203.xxx.198)

    애칭이요??

  • 13. ㅡㅡ
    '23.3.14 5:20 PM (221.140.xxx.139) - 삭제된댓글

    뭔 느낌인지 알아요.

    전 친구들도 좀 친해지면 애칭처럼 부르는 편이에요.
    미숙이면 쑥아~ 지영이명 쪙아~ 뭐 이렇게

    회사에서 남자후배 중 딱 한 명한테
    술 마시고 저렇게 불렀는데 이후로 다들 그렇게 부르게 됐는데
    나중에 그 친구가, 덕분에 사람들하고 정 생겨서 좋았다고 고맙다고.

    요즘엔 회사서도 ~~님이 공식 호칭이라,
    선배~라고 부르는 입사 초 동료들 몇몇이 되게 소중함

  • 14. 부부 간에
    '23.3.14 5:34 PM (59.6.xxx.68)

    정답이 있나요?
    이름을 부르던 애칭을 부르던 부를 때 거기에 애정과 관심이 담겨있으면 되는거죠
    고맙다는 표현도 선물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고, 꼭 얼굴 보고 직접 말하는 사람이 있고, 글로 써서 카드로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표현방식이 다를 뿐이죠
    애칭을 부르는 배경이 뭔가 더 재미있고 뻔하지 않은 방식을 찾는 것이고 부부 두 사람만 아는 암호처럼 부르며 둘의 사이를 친밀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그 또한 그들만의 방식인거고요
    물론 ‘말’ 자체를 즐기고 껍데기만 있는 사람들도 있겠죠
    그냥 우리 부부만의 것을 찾고 만들며 지내는 것이 답이라고 봐요

  • 15. 제 부모님과
    '23.3.14 5:38 PM (121.133.xxx.137)

    전 남친들은 다 세례명 불러줬어요
    남편은 카돌릭이 아니라
    이름 불렀고 지금도 이름
    아들들도 이름 -_-
    저희 부부는 애들 태명으로 불러요 지금도ㅋ
    안싫어해요 의외로 ㅎㅎ
    녀석들 여친 부를땐 두번 반복
    소라소라~~
    영지영지~~ㅋ 얘들도 좋아해요

  • 16. ....
    '23.3.14 6:12 PM (125.176.xxx.72)

    제 남편은 저를 '연분아'하고 불러요. 천생연분이라고....그런데 듣다면 살짝 삼월이, 사월이 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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