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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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올 보신 분!
1. ...
'23.3.14 2:07 PM (220.116.xxx.18)너무 기대하지 말고 매우 릴랙스한 상태로 보세요
그래야 이 영화의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2. b급
'23.3.14 2:19 PM (119.203.xxx.70)보다 껐어요 ㅠㅠ
도저히 제 취향은 아니어서....... b급 영화 감수성 가지고 계시면 특히 미국 저질 개그 감수성 가지고 계시면
재밌다고 (?) 할 수도 있어요.3. 쓸개코
'23.3.14 2:19 PM (14.53.xxx.104)원글님 어느극장 예매하셨어요? 저 kt올레 회원인데 거기 예매할 수 있는 영화관이
롯데, 메가박스, cgv인데.. 일단 영화명 검색해봐도 예매할 방법을 못찾겠어요.4. 두번
'23.3.14 2:19 PM (211.104.xxx.48)아이는 두번 저는 한번 봤어요. 스포랄 것도 없어요. 그냥 봐야 함.
5. 쓸개코
'23.3.14 2:25 PM (14.53.xxx.104)찾았어요! cgv에서 볼 수 있네요.
6. 앗싸
'23.3.14 2:27 PM (118.235.xxx.95)저는 메가박스 집근처에서 예매 했었어요
웨이브에도 있구요!7. 앗싸
'23.3.14 2:29 PM (118.235.xxx.95)대환장파티라고는 들었는데 호불호가 있겠군요..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같은 분위기일까요? 거기도 양자경이..
구니스에 나온 중국인 꼬마가 양자경 남편으로 나온다던데
추억꽃 피겠어요
릴렉스하고 집에서 보겠습니다!8. ...
'23.3.14 2:40 PM (220.116.xxx.18)뭐랑 비슷하다 이런 기대를 내려 놓으시라니까요
보면서 어떤 생각도 하지 마시고 예측이나 예단도 하지 마시고요
그냥 눈에 보이는대로 뇌에 꽂히는대로 일단 그냥 접수하면서 보세요
스포나 마나 글로 설명할 수 없는 영화예요
다 보고나서 마지막에 한꺼번에 몰려드는, 그 이상한 얘기들이 한순간에 머릿속에서 구슬꿰어지듯한 느낌이 올거예요
보는 동안 이게 무슨 의미인지 무슨 상징인지 절대 생각하면서 보지 마세요
양자경도 제이미 리 커티스도 이전에 단한번도 한 적 없는 연기를 보여줄거예요
아무런 기대도 하지말고 아무생각도 하지말고 그냥 보세요9. ㅇㅇ
'23.3.14 2:46 PM (211.250.xxx.136)미국의 젊은 지식층에서 열광한 영화 입니다
N차 관람 열풍까지^^
감독의 은유와 메시지를 알아들으면 엄청 좋아하고
본인에게 안 오면 대환장파티가 딱 입니다
저도 다 이해했다고는 못하지만 나쁘지 않았고 미국살이 해본 경험때문인지 시큰했어요
제아이포함 주변의 많은딸들이 인생영화라며 부모들에게 보라고 강권하는 영화죠 부모자식간의 갈등 부모가 가볍게 여길 아이의상처 이런 이야기들 때문인듯해요10. 쓸개코
'23.3.14 2:46 PM (14.53.xxx.104)윗님 댓글 참고하겠습니다.
예고편 좀 보니 무슨 메타버스 얘기도 나오는듯하네요.11. ...
'23.3.14 2:51 PM (220.116.xxx.18)영화 속도가 너무 빨라서 영화보다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영화를 놓쳐요
이 영화가 n차 관람 하게되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한번 일단 영화를 따라가면서 보고요
대충 느낌이 오면 두번 보면서 다시 곱씹으면서 보게 되는 거고요
그 다음에서야 그 이상한 비유와 상징, 대사, 상황들을 생각하면서 보는 거죠12. ㅇㅇ
'23.3.14 3:07 PM (211.250.xxx.136)맞아요
너무 장면이 빨라서 따라가기 숨차요
과연 감독은 편집할때 모든컷을 다 제대로 넣으려면 고생했겠다 싶었어요 하긴 다른컷이 들어간들 아무도 모를거예요 ㅎ13. 쓸개코
'23.3.14 3:10 PM (14.53.xxx.104)220님 그렇군요.ㅎ 님 댓글보니 흥미가 더 생기네요. 이번주에 보려고요.
14. 굉장히
'23.3.14 3:35 PM (223.62.xxx.16) - 삭제된댓글장황하고 혼란스러운 만화경 스토리 라인이지만 저 대환장 파티가 결국 웃기는 짬뽕이라는 겁니다. 큰 맥락을 놓치고 진지해지면 재미없어져요. 저는 코메디영화로 봤고 n차 관람할 스토리는 아니였습니다.
15. 이영화는
'23.3.14 4:44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끝까지 봐야해요
중간까지 참고보기 어려웠는데..무튼 끝까지보고나면
울컥합니다16. 흠
'23.3.14 6:24 PM (106.244.xxx.141)저는 아주 재밌게 봤고요, 전개가 빨라서 영화 보면서도 한 번 더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몇몇 장면에서는 감동받았어요.17. 저는
'23.3.14 11:44 PM (112.133.xxx.233)손에 꼽는 인생 영화가 됐어요.
처음엔 뭐냐, 이 산만함은... 이라고 생각하다 후반부에 갖은 사유들이 퐝퐝 터지더라구요.
두 번 보니 초반도 다 즐거이, 의미있게 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