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구경 너무 재밌네요
인테리어 다시 한다고 쓰던 양변기 15만원
30년된 친정엄마가 쓰시던 경대 라는데
저런 물건이 아직도 있네 싶은데
10만원에 유리 금가서 그것만 갈면 된다고
십자가 나눔은 뭔지
매번 집에 하나 남은거 드림 한다는데
하나 있다더니 계속 나옴.
1번낀 반지 거진 새거라더니
생활기스 감안하라고 ??? 사진만 봐도 10년낀 반지 같음 ㅋ
1. ^^
'23.3.14 11:03 AM (223.33.xxx.37)찌찌뽕
저랑 같은 생각ㅎ2. ......
'23.3.14 11:04 AM (210.223.xxx.65)당근에 빠져사는사람도 정상으로는 안보였어요~
3. ...
'23.3.14 11:17 AM (211.226.xxx.119)당근구경 재밌죠.
딱 필요하다 싶은 품목인데 판매자가 친절하게 쇼핑몰 링크까지 올려줘서 쇼핑몰 타고 상세 설명 읽어보고 참고해서 자주가는 쇼핑몰 적립금이나 할인쿠폰등 이용해서 훨씬 싸게 산게 몇가지 있어요
판매자 의도는 쇼핑몰 가격보다 더 싸게 올린다는 취지였겠지만 반품도 안되는 중고 물품을 가지러 가는 수고까지 더하면 결코 싸게 올린게 아닌데 말이죠.
반대로 물욕 없애주는 효과도 있어요.
많이 올라오는 품목들 보면서 나는 잘 쓸수 있을까?
이생각을 하다보니 필요없겠단 생각으로 바뀐 경우도 많네요.4. 웃긴게
'23.3.14 11:23 AM (211.218.xxx.160)2016년에 200만원 주고 샀다는 패딩같은거
160에 올라와서 놀랐다는거5. 전
'23.3.14 11:23 AM (121.182.xxx.161)당근 보면 물욕 사라져요.
그 낡고 오래된 물건들..
이런 걸 이 돈 주고 사느니 좀 더 모아
정말 좋은 걸로 사자 .
또는 새 거 사도 얼마 안가 이 상태 되겠지
그냥 지금 있는 거 더 낡을때까지 조금만 더 쓰고
새 거 사자.
사고 싶은 물건 검색해보다가
그냥 안 사고 말아요
당근으로 주고받는 과정도 넘 귀찮구요
기본성향이 비대면 시스템이 편해서
판매자나 구매자와 연결돼 이런저런식으로
감정 눈치 보는 것도 피곤해요.
당근에서 많이 싼 건 지저분하고 낡아서 사기 싫고
새제품보다 조금 싼 건 바로 배송되고 포인트도
쌓이는 쇼핑몰의 편리함을 포기하기엔 이득이 적구요.6. ...
'23.3.14 12:13 PM (125.189.xxx.187)한번 낀 반지 이해가 되네요.
한번껴서 십년 후 빼면
한번 낀거지 두번 낀건 아니잖수?7. ㅇㅇ
'23.3.14 1:02 PM (218.147.xxx.59)가방 한번 사고 앱 지웠어요 새거나 다름없다더니 안쪽 얼룩
이런건 말해줘야죠 기분 나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