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탑층으로 이사온지 2달 됐는데
붙박이장 안에서 곰팡이 냄새가 가득해요
안방 옆 드레스룸 안에 붙박이장이 있는데
외벽과 붙박이장 사이 공간이 있나 봐요
붙박이장 안을 보면 환풍구처럼 동그란 구멍이 있는데
그 사이로 냄새가 배어나와요
처음엔 드레스룸 안을 아무리 보아도
곰팡이가 없는데 냄새가 나서 이상하다... 그러고 지냈고요
이제야 냄새가 더 심해지니
옷들 빼고 구멍에 코대보니 여기구나! 알게 된 거거든요
근데 문제는 손도 닿지 않는 곳이고
냄새로 추측만 할 뿐 눈으로 확인도 불가하거든요
여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하아.... 너무 머리아파서
잠도 안 오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붙박이장 곰팡이 어떻게 없앨까요?
붙박이장 조회수 : 2,064
작성일 : 2023-03-13 22:42:54
IP : 125.180.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13 10:51 PM (119.194.xxx.143)붙박이장 뜯기전에는 방법이 없네요 ;;
다 뜯고 곰팡이 다 없애고 다시 결로방지작업해서 도배해야 합니다 ㅠ.ㅠ
만만치 않죠
탑층에 사이드면 아무리 환기 잘해도 곰팡이 가능성이 큰데
그걸 붙박이로 콱 막고 있으니 ㅠ.ㅠ2. ker
'23.3.13 11:09 PM (180.69.xxx.74)뜯고 없애야죠
3. ㅇㅇ
'23.3.13 11:36 PM (218.153.xxx.74)아마 장뒤로 오색찬란곰팡이의 향연이 펼쳐졌을거에요.
저희도 기함하고 버렸네요 ㅠㅠ4. 기침그거
'23.3.14 4:29 AM (188.149.xxx.254)안없어질걸요.
남편이 곰팡이장 있던 원룸에 몇 년 살다가 기침이 끊이지 않아서 벼라별 검사를 50만원어치를 했어도 못잡아내었고, 결국 그 원룸에서 나오니 자연스레 없어졌어요.
그나마 이사람은 새벽같이 나가서 저녁 늦게 아주 늦게 와서 집에서는 잠만잤고 주말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는 집으로 왔으니 몇시간 머물지 않았던게 그나마 다행이었죠.
붙박이 장에 있던 이불이면 옷이며 몽땅 곰팡이 슬어서
옷들은 다 버렸어요.
가족들 모두 기침병 얻을거에요.
이사 나오세요.5. 흠
'23.3.14 8:16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첫 입주한 새 아파트면 하자보수 신청하세요.
6. 원글
'23.3.16 10:49 AM (125.180.xxx.147)아...... 암담하네요. 댓글들 감사해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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