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동급생보다 선생들 생각이 나는데...

학폭하니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23-03-13 22:20:35
중학교때 였어요
날이 엄청 춥고 고입 연합고사가 코앞이었는데
갑자기 점심시간이 끝나고 모르는 체육선생이 들어와서
체조를 안한다고 다 책상위로 올라가게 하고
각목으로 허벅지를 두대씩 때렸어요
정말 맞은 애들이 푹푹 꺽일 정도로 세게...
그리고 다음날 교장한테 불려가서 욕 바가지로 먹었단 소문이 돌았는데
제가 놀란건 반 애들 반응이었어요
전화 건 엄마가 있었다는 소리에 그 여자 치맛바람일거라고 이를 가는 애들부터
뉘집 엄마인지 밝히자는 애들까지...
그 학교 동네가 당시 서울 제일 부촌이었는데 당연히 전화왔을거고 자기 담당도 아닌 남의 반 애를 그렇게 패도 됐었을까요??
저는 뉘집 엄만지 잘했다 더 높은데 찌르지...했거든요
맞는 사람 심리도 알고보면 희한해요
IP : 223.3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23.3.13 10:33 PM (123.199.xxx.114)

    학생들 괴롭힘은 없었고
    선생들 출석부로 얼굴 때리고
    손바닥은 기본이고

    허벅지에 자국 안남게 때리고
    시발놈들
    여자선생들은 모욕적인 언사가 다반사

  • 2. 엥?
    '23.3.13 10:43 PM (221.140.xxx.198)

    자기 담당인 애들도 저리 패면 안되지요.

  • 3. ..
    '23.3.13 10:44 PM (106.102.xxx.42)

    애들 반응은 저도 놀랍네요. 그엄마 입장은 만약에 저희부모님도 만약에 제가 학교에서 맞았다면 당장 학교 오고 했을것 같아서 이해가 되거든요.전 학교 다닐때 거의 맞아본 기억은 없지만요

  • 4. ...
    '23.3.13 10:46 PM (106.101.xxx.175) - 삭제된댓글

    제 동생 90년대 초반에 강남의 그 애들 머리 중처럼 빡빡 깎이던
    애들 패는걸로 유명했던 남고 나왔는데요
    거기 선생들은 진짜 이상한 사람 많았어요
    애들을 패도 보통 팬게 아니라...
    근데 그때는 부모들도 애가 맞고 와도 학교에 항의를 못하던 문화.
    심지어 부모들 학력 지위가 높은 사람들이 많은 강남이었는데도요.
    국회의원 교수 대기업부사장 등등.
    근데 통쾌하게도 어떤 학생이 담임한테 비인격적으로 두들겨 맞았는데
    다음날 할아버지가 몽둥이 들고 와서
    우리 문중의 몇대 독자 ㅇㅇㅇ 때린 새끼 나오라고 교무실에서 호통치고
    담임한테 몽둥이 휘두르고.
    소문 쫙 났던 기억 나네요

  • 5. 더 웃긴건
    '23.3.13 11:05 PM (223.38.xxx.248)

    체조음악 나오자마자 선생이 쳐들어온거라서
    아주 각목들고 대기 탄거였어요

  • 6. 근데
    '23.3.13 11:12 PM (211.245.xxx.178)

    애들이 왜 이를 갈아요?
    선생이 두들겨 패서 엄마가 전화한게 그리 애들이 화낼일인가요?

  • 7. 그러니까요
    '23.3.13 11:17 PM (223.38.xxx.28)

    그렇게 두들겨맞고 대성통곡을 해서 5교시 수업도 못했는데
    저걸 또 전화 건 엄마 욕을 하더라구요
    심지어 그런애가 한둘도 아니었어요

  • 8. 야만적인 폭력이
    '23.3.13 11:17 PM (61.84.xxx.71) - 삭제된댓글

    용인되던 후진국형 교직사회였죠.
    고대 후진국 시기에도 매를 아끼면 애를 버린다는 악습적인 말을
    지도층이 스스로 하면서 폭력을 정당화시킨 저질적인 사뢰였죠.

  • 9.
    '23.3.13 11:35 PM (14.138.xxx.98)

    저 다니던 여고는 그렇게 성희롱 성추행 은근히 당하면서도 그걸 성희롱이라고 하는 애들을 욕했어요 애들이. 선생님이 그러실리 없다나. 진짜 바보들.

  • 10. 그런 애들
    '23.3.14 12:05 AM (223.38.xxx.25)

    없었나요? 선생이 성추행 대놓고 하는데
    지가 이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지 왕비놀이 하던 애들...
    그시절 일 생각하면 정말 가해 피해의 벽이 애매한 일들 투성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478 50대인데 이렇게 계속 나이들어가고 싶어요 30 @@ 2023/03/20 7,837
1439477 설거지 알바 다녀왔어요 11 주말알바 2023/03/20 8,088
1439476 밑에 자상한 아버지 글을 보고 궁금한게 생겨서요 15 아버지란 2023/03/20 2,912
1439475 천주교 신부들 ‘윤석열 퇴진’ 미사…“민심 폭발 직전” 14 ... 2023/03/20 2,618
1439474 저 아직도 코로나 안걸림요 17 2023/03/20 2,971
1439473 앞다리가 많아요.. 10 돼지고기 2023/03/20 1,943
1439472 동은이는.. 1 2023/03/20 1,221
1439471 베네수엘라 터키 부자들은? Umm 2023/03/20 964
1439470 싱겁게 구워진 생선은 간장찍어먹는게 최선인가요 9 .. 2023/03/20 1,457
1439469 이제 마스크 안써도 뭐라하는사람 없겠죠? 20 2023/03/20 3,086
1439468 이제 이쁘고 공부잘해도 위험한거네요 22 ㅇㅇ 2023/03/20 26,033
1439467 경찰 "천공 강제소환 어려워…조사일정 조율" 8 ... 2023/03/20 1,090
1439466 베스트극장 중에 몽유병 걸린 아내가 5 궁금 2023/03/20 2,095
1439465 염혜란배우 동백꽃변호사 15 hh 2023/03/20 4,742
1439464 부모는 다 자식에게 한 것 그대로 돌려 받는 거 같아요 9 ... 2023/03/20 3,724
1439463 영화 멍뭉이 봤어요 5 happy 2023/03/20 1,879
1439462 니 애비도 우리 암살리스트에 있었어 이 새끼야.jpg 1 영화 암살 .. 2023/03/20 1,581
1439461 세븐 이다해 결혼하네요 17 ㅇㅇ 2023/03/20 21,020
1439460 그알 정신과의사는 정말 이해 안돼네요 4 그알 정신.. 2023/03/20 3,950
1439459 배드민턴 안세영선수 전영오픈 우승했어요. 8 ... 2023/03/20 1,229
1439458 ,뒤차가 박았어요 24 손떨려요 2023/03/20 3,597
1439457 베이글, 어디서 주문하세요? 13 닥스훈트 2023/03/20 2,814
1439456 방미씨 부동산 예측 정확한가요? 8 ..... 2023/03/20 5,510
1439455 노가림조림? 2 .... 2023/03/20 564
1439454 정형외과 물리치료 비용 들쑥날쑥... 7 물리치료 2023/03/20 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