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옷에 신경 쓰는 이유
가벼운 교통사고를 세 번 겪고 난 뒤 나는 겁쟁이가 되었습니다.
시속 80킬로미터만 가까워져도 앞 좌석의 등받이를 움켜지고
언제 팬티를 갈아 입었는지 어떤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재빨리 눈동자를 굴립니다.
산 자도 아닌 죽은 자의 죽고 난 뒤의 부끄러움,
죽고 난 뒤에 팬티가 깨끗한지 아닌지에 왜 신경이 쓰이는지
그게 뭐가 중요하다고 신경이 쓰이는지 정말 우습기만 합니다.
세상이 우스운 일로 가득하니 그것이라고 아니 우스울 이유가 없기는 하지만.
( 죽고 난 뒤의 팬티 - 오규원)
1. ㅇㅇ
'23.3.13 3:37 PM (218.158.xxx.101)외출시야 당연히 씻고 속옷도
갈아입고 화장도 예쁘게.
저는 산발하고 늘어진 티셔츠입고
씻지도 않고 주말에 늘어져있는데
갑자기 응급상황이 된다면
하는 상상 가끔해요.;;2. 777
'23.3.13 3:42 PM (112.171.xxx.239)나의아저씨에도 똑같은 대사가 나와요 마지막은 팬티라고 비싼팬티 사입는다고
3. 정작
'23.3.13 3:42 PM (110.70.xxx.17) - 삭제된댓글아파서 데굴구르다 응급실 실려간날은
윗님이 말한것처럼 씻지않은 주말이였는데
너~~~무 아프니 내가 안씻은것도 늘어진티셔츠도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그냥 살고싶다 이생각4. 음...
'23.3.13 3:45 PM (61.78.xxx.41)저런 얘기 하시는 분 가끔 있던데,
개인위생을 지키는 것이야 당연히 필요한 일이지만
매일 매순간 죽음을 염두에 둔 삶이라니요...
걍 현재에 충실하게 삽시다요.5. ㅇㅇ
'23.3.13 3:45 PM (222.100.xxx.212)변비약 먹고 배 아파서 4~5시간을 화장실 바닥에서 기면서 운적이 있는데 지금 꼴을 119한테 보일 수 없다는 일념으로 참았던 기억이 있어요 ㅋㅋ
6. ㅋㅋㅋ .
'23.3.13 3:56 PM (183.103.xxx.161)순진하고 곱게 사신 분들 많네요.
사고나면 그 팬티에 똥오줌 새 있는 경우도 있고,
내장 나와 있을 수도 있는데 이틀 입은 퍤티는 아무도 신경 안 씁니다.7. ᆢ
'23.3.13 3:56 PM (124.50.xxx.72)대변아닌이상 장갑낀 가위로 슥 잘라버릴텐데
응급실에서 신경쓸 겨를이 없을것같은데요
저는 냉장고와 집청소요
나갔다가 사고나서
다시 집에 못돌아오는데
지인이나 시댁식구중 청소해주면서
욕을 하겠죠 ㅎㅎ
버려야지
나갔다가 급히 입원이라도 하게되면
지인에게 쪽팔릴정도는 아니여야지 하는데
지금도 누워있어요
바쁜 홀서빙 알바하고 무릎이 아파서요8. .....
'23.3.13 3:58 PM (106.241.xxx.125)속옷을 매일 안 갈아입는다는 게 이해가 안가요...................
9. 당연
'23.3.13 4:01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당연 저는 12살 부터 그 생각 했어요
10. ...
'23.3.13 4:05 PM (221.151.xxx.109)실제로 연예인들 중에 이런 생각하는 사람 많대요
얼굴도 알려진데다가
이동할 일도 많고 사고 위험도 많고 해서
위아래 예쁜 세트로 갖춰입는다고11. 예전에
'23.3.13 4:22 PM (1.234.xxx.22)무슨 큰사고가 나서 여성 분이 헬기타고 이송되는거 생중계되는데 원피스자락이 바람에....그 때부터 속옷 제대로 갖춰 입어야겠다고 다짐...
12. ..
'23.3.13 4:55 PM (183.101.xxx.183)제가 교통사고 당해서 병원 실려간적
있었어요~
얼굴에 피줄줄흐르고 갈비뼈가 부러져서
온몸이 아픈데도 의식이 돌아와서
구급차 안에서..속옷걱정 했던 기억이 있어요
편한거 좋아해서 낡은속옷에 더 손이 가거든요
ㅋㅋ
오래전~일이라 지금은 별 생각이 없어요
지금부터라도 속옷 신경은 써야겠어요~13. ㅇㅇ
'23.3.13 5:30 PM (49.175.xxx.63)한참전에 버스타고 가다가 다리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가 났어요. 그때 얼마나 놀랐던지 똥을 쌌어요. 다행히 목숨은 건지고 크게는 안다쳤어요. 죽음의 문턱에 가면 항문이 열린대요. 너무 적은 확룰로 일어날 일을 걱정하지 마세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437222 | 조선의사랑꾼 이용식이랑 원혁이요 14 | ... | 2023/03/13 | 6,030 |
| 1437221 | 사람들이 제게 친절하네요.ㅎ 7 | 50대 아짐.. | 2023/03/13 | 4,195 |
| 1437220 | 더 글로리 보고나서 느낀 세가지 1 | 대머리베이비.. | 2023/03/13 | 2,648 |
| 1437219 | 도그스포츠에 출전한 포메라니안 넘넘 귀엽네요 ㅎㅎ 7 | @@ | 2023/03/13 | 1,568 |
| 1437218 | 전 재준이 왤케 웃기죠 65 | ㅇㅇ | 2023/03/13 | 19,682 |
| 1437217 | 블루치즈 드레싱 어디꺼가 맛있나요? | 패스트 | 2023/03/13 | 444 |
| 1437216 | 사춘기 부모님들 6 | ... | 2023/03/13 | 2,251 |
| 1437215 | (스포유)박연진 마지막에 괴롭힘 당하는건가요? 9 | .. | 2023/03/13 | 6,568 |
| 1437214 | 전재준 역 박성훈 배우 출사표에서 멋있었어요 7 | 포로리 | 2023/03/13 | 3,410 |
| 1437213 | 윤석열은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 끊게하려고 발광하고 있어요 9 | 그럴수록 | 2023/03/13 | 1,849 |
| 1437212 | 예쁜 채소는 너무 비싸네요 5 | ㅇㅇ | 2023/03/13 | 3,102 |
| 1437211 | 파프리카 어떻게 먹으면 맛있어요? 16 | ㅇㅇ | 2023/03/13 | 3,544 |
| 1437210 | 요즘 밤에 케이블에서 아들과 딸 해주네요 4 | ㅎㅎ | 2023/03/13 | 978 |
| 1437209 | 1982년의 3만원 13 | .. | 2023/03/13 | 4,167 |
| 1437208 | 스마일라식이후 4 | ... | 2023/03/13 | 2,269 |
| 1437207 | 구스패딩 세탁후 쉬운 복원방법이요! 4 | 패딩세탁관리.. | 2023/03/13 | 3,240 |
| 1437206 | 하버드대, 새 교재에 '강제동원' 담았다…'위안부' '동해' 추.. 6 | 이런!! | 2023/03/13 | 1,837 |
| 1437205 | 붙박이장 곰팡이 어떻게 없앨까요? 5 | 붙박이장 | 2023/03/13 | 2,558 |
| 1437204 | 애견 자가 미용하시는 분 몇 미리로 미시나요 8 | .. | 2023/03/13 | 1,466 |
| 1437203 | '앙숙' 이란·사우디, 외교관계 복원 합의 5 | 음 | 2023/03/13 | 1,053 |
| 1437202 | 군인아들 휴가나오면 13 | ㅁㅁ | 2023/03/13 | 3,172 |
| 1437201 | 국민연금 해지할 수 있나요? 7 | 국민연금 | 2023/03/13 | 4,042 |
| 1437200 | 매불쑈- 윤석열외교참사(호구외교- 심각하네요) 12 | 0000 | 2023/03/13 | 2,939 |
| 1437199 | 한미일 연합훈련 하는거 맞아요?? 7 | ... | 2023/03/13 | 1,024 |
| 1437198 | 지금 미국 주식시장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17 | ..... | 2023/03/13 | 5,86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