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약속을 잊었어요
1. ㅇㅇ
'23.3.13 1:12 PM (119.198.xxx.18) - 삭제된댓글비슷한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그냥 무료로 드렸어요 ㅜ
그래도 어찌나 미안하던지2. ㅎㅎ
'23.3.13 1:13 PM (211.206.xxx.191)맞아요.
미안하다, 죄송하다고만 하면
"말로만?" 하면 다인가 싶거든요.3. ...
'23.3.13 1:24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저도 아침 9시 당근 약속 까먹고 푹 잤다가 하...제가 갖다드렸어요. 물건값보다 더 비싼 다른 미개봉 물건까지 선물로 드렸더니 어르신이 화 좀 풀리셨는지 웃으시더군요.
4. ...
'23.3.13 1:24 PM (124.50.xxx.169)저도 그렁적 있어요. 팍 깎아드리고 제가 댁으로 가져다 드렸어요 ㅠ
반대로 아무 연락도 없이 안 나오는 분들도 있었어요. 아예 쌩까더라는. 문자씹고. 사과문자도 없고. 하루 이틀 지나서라도 사과문자라도 했음 그럴 수 있지 했을텐데. 괘씸했어요. 에라이~5. 저
'23.3.13 1:29 PM (118.235.xxx.147)강아지 물렸는데 다행히 찢어지진 않았지만 강아지도 놀래고 저도 화났는데 걍 미안해요 이러고 쌩 가버리는데 괘씸하더라구요. 간식이라도 하나 사주던가 이런..쒸..이러면서도 내가 너무 보상을 바라나? 했었는데 요즘 여기 글들 보니 그쪽 강아지 주인이 뭘 모르는 인간이었구나 싶네요
6. 저도
'23.3.13 1:57 PM (182.208.xxx.213)기다리시는동안 드시라고 스벅 사이렌오더..ㅋ
7. 휴
'23.3.13 3:04 PM (125.176.xxx.8)저는 집까지 택시 타고 찿아가서 물건 전해주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돌아왔어요.
깜박 잠이들어서 ᆢ약속을 못지켜서 너무 미안하더라고요8. ㅁㅇㅁㅁ
'23.3.13 7:10 PM (125.178.xxx.53)아 맞아요 저 윗님
저희강아지도 난데없이 달려온 강쥐한테 물렸는데
그 주인 그냥 미안하다며 아무 조치도 없더라구요
제가 전화번호라도 달라고 해서 받아왔어요
따로 연락할일은 없었지만 저희 강쥐 그때부터 노이로제 생겨가지고
개가 눈에 띌 때 마다 부들부들 떨어요 ㅠㅠ
진짜 손해배상청구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