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등교시키기도 고역이네요.

조회수 : 2,273
작성일 : 2023-03-13 08:40:22
다른 건 다 잘 알아서 하는데,
밥 먹기, 준비하는 거는 세월아 네월아 네요.
아침잠 많아 깨우기도 너무 힘들구요.
그래서 늘 빨리해 빨리해가 입에 붙어서 살았는데, 애도 그 말에 스트레스 받구요.
오늘은 그냥 둬버렸어요. 40분까지 등교인데, 35분에 나갔네요.
학교가 코앞이라 40분정도 되면 도착하겠지만, 신호등기다리고 하면 2-3분 늦을수도.
오늘은 그래 지각해봐라 하는 심정으로 그냥 두었어요.
지각하면 저도 느끼는게 있겠죠.
아주 아침부터 지긋지긋한 느낌이네요..
IP : 58.231.xxx.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ㅈㄴ
    '23.3.13 8:52 AM (1.237.xxx.178)

    울애도 느그적느그적ㅜㅜ
    맨날 지각해 혼나도 안고쳐져요

  • 2. 어려워
    '23.3.13 8:55 A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공감해요.
    작년에 시집간 딸
    교사임용 후에도 아침마다 깨워서 학교보내느라 힘들었어요.
    아침에 못일어나 지각하는 애들 이해된대요.

    끝난줄 알았더니 올해부터 집근처 학교에 강의나간다고
    전날에 짐싸들고 들어와 하룻밤 자고 출근하는 작은아이.

    아침에 밥차려놓고 깨워서 밥먹여보내기 정말 힘듭니다.
    예전과 달라진 점은 아무리 늦어도 아침밥을 먹고 가요.
    그러니 시간 맞추게 하려고 제가 더 힘들어요.

    가만히 놔두고 싶은데 그러면 아침 못먹고 나갈까봐.

  • 3. ..
    '23.3.13 9:02 AM (221.162.xxx.205)

    우리애는 대학생신입생인데 버스탈려면 일찍 나가야하는데 냅뒀어요
    수업직전에 뛰어서 출석놓쳐봐야 일찍나가겠죠
    밥먹고 시간남으면 가방싸는게 아니라 누워있어요

  • 4. ㅡㅡ
    '23.3.13 9:11 AM (49.171.xxx.76)

    저희 딸 이제 고1인데 진짜 초등학교때부터~~~ 지금껏 아침에 깨우기 너무 힘들어요. ㅜㅜ 그냥 냅두라 하시는데 저도 그냥 둬봤죠. 선생님한테 전화오기도 몇번 ㅜㅜ 미친엄마 되기도 몇번 ㅜㅜ
    오늘도 월요일부터 한소리하고 보냈더니 마음이 안좋아요

  • 5. 믿는구석
    '23.3.13 9:13 AM (39.7.xxx.69)

    우리애도 느리적 대는애라 제가 홧병날 정도였는데 자취하면서 싹 고쳐졌드라구요ㅎㅎ 처음엔 지각도 쏠찮히 한 모야인데 믿는구석이 없어지니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ㅎㅎ

  • 6. 자명종
    '23.3.13 9:18 AM (223.39.xxx.219)

    서줘요.

  • 7. ㅡㅡㅡㅡ
    '23.3.13 9:25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는 일부러 등교시간에 맞춰서 운동하러 나갔어요.
    알아서 가라.

  • 8.
    '23.3.13 9:41 AM (58.231.xxx.14)

    자명종 없이 살겠어요.ㅎㅎㅎㅎ
    61.98님, 저도 운동하러 나갈까봐요.
    오늘은 저도 잔소리 할까봐, 그냥 화장실에 있었어요. 대개는 엘리베이터 눌러주고 엘리베이터 타는 곳에서 인사했는데,
    아침부터 혼낼까봐 그냥 화장실에 있었어요. 그랬더니 뭔가 이상한지 현관문 닫기전에 엄마 갈께 하면서 큰소리로 말하며 한번 보더라구요.

  • 9. ker
    '23.3.13 12:13 PM (180.69.xxx.74)

    중1인가 이젠 더 안깨운다
    지각해도 할수없다 하니 알아서 잘 일어나요
    병 아니면 믿는 구석이 있으니 그럴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6791 치메노인 심한 소변 냄새요.. 8 ㅇㅇ 2023/03/13 5,306
1446790 정형외과에서 초음파, 강화주사 이런거 보험처리되나요? 1 ..... 2023/03/13 718
1446789 은사님 부모상은 부조를 어떻게 하면 될까요? 6 조언필요~ 2023/03/13 924
1446788 넷플릭스 나는신이다 8 민트초코1 2023/03/13 4,500
1446787 더 글로리 마지막 장면 15 궁금 2023/03/13 5,665
1446786 김남국 웃겨요..대표적 반문이 누군지 아는지 8 어이없네 2023/03/13 2,040
1446785 이불이 정말 중요하네요 8 이불 2023/03/13 6,601
1446784 독도를 왜놈과 공유하거나 넘긴다면 8 내사랑 독도.. 2023/03/13 895
1446783 거짓말 괜찮다(시키)는 종교들 2 큼큼 2023/03/13 762
1446782 고1 학부모 총회 참석하려는데요 9 ... 2023/03/13 1,976
1446781 장인한과 약과가 맛있나요 17 ㅇㅇ 2023/03/13 3,845
1446780 대학생 아들때문에 속이 너무 상하네요 9 82 2023/03/13 6,352
1446779 넷플의 지니와 조지아의 결말 보신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참 뭐라 말.. 2023/03/13 1,213
1446778 운동 가는 거 너무 귀찮네요... 11 헬스장 2023/03/13 3,616
1446777 치매가 확연히 좋아지기도 하나요? 17 며늘 2023/03/13 4,204
1446776 니콜키드먼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전성기적 느낌이 나네요 8 ,,,,,,.. 2023/03/13 3,050
1446775 아이들과 끝말이어가기 하세요? 9 ... 2023/03/13 1,086
1446774 글로리에서 박연진 명찰을 송혜교한테 주는게 무슨 내용이죠? 21 영광 2023/03/13 6,643
1446773 오오에 겐자부로 별세 6 ㅁㅁ 2023/03/13 3,395
1446772 길냥이들 집사선택 하는거 까다롭나요 11 집사희망 2023/03/13 1,587
1446771 jms 보고 나서 든 생각 6 ㅇㅇ 2023/03/13 3,212
1446770 일 못하는 신입 사원을 여러명 가르치다 보면 미쳐가는 기분이 드.. 7 ㅜㅜ 2023/03/13 2,567
1446769 더글로리 질문있어요~ 2 ... 2023/03/13 1,263
1446768 여러분이라면. 해운대호캉스vs 켓츠오리지널 vip석관람 34 고민중 2023/03/13 1,986
1446767 펌)와 방탄 알엠 인터뷰..... 진짜 짱이네요! 41 .... 2023/03/13 5,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