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도영은 박연진을 진짜 좋아했던 것 같아요~
1. 음 ...
'23.3.12 9:20 PM (14.32.xxx.204)자기가 사랑하는 딸에게
안좋은것을 안보려주려고 가리는거죠.2. 이사람이
'23.3.12 9:21 PM (14.32.xxx.215)제일 이해 안가는게 자기 자식 아니라는데도 저렇게까지 하나요??
일반 사람들도 저정도면 만정 떨어질텐데요3. ㅇ
'23.3.12 9:21 PM (49.169.xxx.39)어쨋거나 그정도면
점잖고 책임감있는 남자죠4. ㅇㅇ
'23.3.12 9:22 PM (58.234.xxx.21)사랑했으니 전재준이랑 그런 사이 인거 알면서도
그걸로 걸고 넘어가지 않았죠5. 하도영
'23.3.12 9:24 PM (123.248.xxx.65)하도영이 딸 예솔이를 끔찍이 사랑해야
딸을 뺏으려는 전재준을 잔인하게 죽일 이유가 생기니까 하고 이해했어요.6. ㅁㅇㅁㅁ
'23.3.12 9:25 PM (125.178.xxx.53)지켜야할게 많은 위치라서 그런것도 있을거에요
자존심...7. ...
'23.3.12 9:26 PM (125.181.xxx.201)사랑 맞죠 그렇게 여러번 실망했는디도 계속 기회를 주고 계속 그러지만 결국 포기하는거 보면... 진짜 사랑 맞음
8. ...
'23.3.12 9:27 PM (194.5.xxx.44)담배피는 엄마 보여주면 아이한테 해로우니 그랬겠죠
하도영이 박연진 사랑해서 결혼한건 맞는데
그건 자기한테 걸맞는 여자라 판단해서 결혼한거고요
(와인 수집하듯 미모, 지위 등으로 판단)
지나가던 바둑녀 혜교한테도 금사빠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은거 같아요
진심으로 사랑한건 딸밖에 없는듯
딸 지키려고 이혼도 안하려고 했는데
딸 땜에 결국 이혼도 함9. 무섭
'23.3.12 9:32 PM (1.237.xxx.181)딸을 사랑했겠지만
나중에 진짜 자기 자식 생기면 어떻게 될까 생각드는데요
일단 자기 자식아닌데
거기다 그 엄마가 한 짓이 있는데
애를 변함없이 사랑한다는 너무 판타지인듯10. 윌리
'23.3.12 9:33 PM (211.216.xxx.136)딸을 사랑했던 자신을 지키는거죠
11. 속궁합이
'23.3.12 9:40 PM (217.149.xxx.171)엄청나게 좋은 커플이죠.
둘 다 처음엔 적당히 선봐서 결혼한,
열렬한 사랑이 아니고
그냥 속궁합 좋은 사이였는데
차츰 둘 다 깨닫잖아요.
둘이 서로 사랑한다는거.
그래서 연진이도 재준이 한테 안가고
도영이도 연진이 한테 기회를 주고.
근데 결국 연진이가 다 날려버리죠.12. 돈만큼
'23.3.12 9:42 PM (125.31.xxx.191)우리도 수집품 사서 두면 아끼잖아요
비싸게 산거 더 아끼고
돈가는곳이 마음가는곳13. 그러니
'23.3.12 9:42 PM (210.178.xxx.242)연진이 얼마나 어마어마한걸 잃었는지
알아야죠.
불륜도 .혼외자도 품어 줄 너를 품 이었는데
연진이 자신의 과거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었죠.
연진은 엄마보다도
남편 잃은게 가장 커요14. 아마
'23.3.12 9:43 PM (58.230.xxx.76) - 삭제된댓글예솔일 진심으로 사랑했을 거에요. 자기 자식으로 알고 8년간 키운 정이 있으니... 울 집 멍뭉이들만 봐도 인간이랑 전혀 다른 종인데도 끝까지 내가 책임지고 가야 할 새끼같은 녀석들이라는 마음이 드는데 하물며 예솔인 그 이상이죠.
15. 내꺼잖아요
'23.3.12 9:46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연진이도 예솔이도 내것이니까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죠16. 담배
'23.3.12 9:53 PM (210.178.xxx.242)담배 피우는 걸 용인하는걸 보면요
예솔이도 품은게 이해가 가요.17. ㅇㅇ
'23.3.12 10:04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넷플릭스가 미국 회사니까 예솔이는 하도영이 거두는거로 결말냈다고 생각했어요
헐리웃 영화들... 애들은 안 건드리잖아요
예솔이 더 불행해지는 결말은 안 나오게 한거도 그 연장선18. ㅇㅇ
'23.3.12 10:0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저는 그냥 넷플릭스가 미국 회사니까 예솔이는 하도영이 거두는거로 결말냈다고 생각했어요
22222222222222219. 비현실아빠
'23.3.12 11:36 PM (116.32.xxx.22)연진은 엄마보다도 남편 잃은게 가장 커요22
20. ..
'23.3.13 12:55 AM (121.132.xxx.187)넷플릭스여서가 아니라 김은숙 작가 자체가 죄없는 아이가 불행해지는 결말로는 안씁니다
21. ᆢ
'23.3.13 5:19 AM (218.155.xxx.211)저는 사랑 했다고는 안느껴져요.
그냥 적당하게 걸맞고 노는 여자임도 알면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편 역할 쯤.22. 담배 피우는게
'23.3.13 7:28 AM (47.136.xxx.133)그 정도 나이에서 흉인가요?
23. 음
'23.3.13 8:29 AM (110.15.xxx.207)하도영이 연진이 사랑한거죠.
동은이 상처 보여준 만남에서 연진 안떠난다고 하잖아요.
자기도 이유를 모르겠다고
연진으로 인해 만신창이가 된
정신적 외도 상대인 동은편이 아니라 다른남자랑 불륜 저지르고
애까지 낳아 기르며 자신을 속인 아내편에 남아 가정을 지키겠다는 건 사랑 아니면 설명이 안되죠.
그후 소희죽음 알고 괴로워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쪽지 주며
유족사죄하고 벌 받으면 이혼 안한다 하잖아요.
연진이 당신이 동은 만났을 때부터 우린 끝났다고...
도영은 소희 죽였고 반성안하고 그말을 하는 연진을 그때 떠나죠.24. ᆢ
'23.3.13 1:40 PM (218.155.xxx.211)하도영이 이혼을 안한다는 이유는 예솔이 때문이죠.
이혼하는 순간 전재준이 가만 있겠나요.25. 음
'23.3.13 2:07 PM (110.15.xxx.207)하도영이 이혼을 안했어도 전재준은 가만히 안있었을거예요.
하도영 엄마한테 까발리잖아요.
하도영도 전재준이 살아있는 한 예솔이 포기 안할 개새끼인거 알고 죽인거고요.26. 동감
'23.3.13 2:39 PM (222.112.xxx.104)저도 보다가 남편한테 하도영이 박연진을 진짜 사랑하나바 하니까
본인도 그런것 같다고 ㅋㅋ 박연진은 복을 발로 차버린..27. ㅇㅇ
'23.3.13 2:50 PM (61.101.xxx.67) - 삭제된댓글그럼 윤탱이도 건탱이를 진짜 사랑할까요..그 색기때문에?
28. 음
'23.3.13 2:54 PM (110.15.xxx.207) - 삭제된댓글진짜 후지다. 드라마 감상편에 굳이 정치글을...
꼭 그래야만 했냐~29. ...
'23.3.13 3:00 PM (118.235.xxx.192)저도 사랑했다고 봐요.
동은이한테도 연진이 곁 안떠난다고 그러고
무엇보다 마지막에 사죄하라고 안 그럼 우린 끝이라고 하는데
아니 그럼 사죄하면 이혼 안한다는 소리?? 찐사랑이네 느꼈어요.
원래 책임감이 가장 깊은 사랑이에요.30. 책임감
'23.3.13 3:04 PM (39.119.xxx.132)책임감있고 의리도 있고
부인이라 결혼생활유지하는거
다른사람이 부인이래도 결혼생활유지할성격으로 보여요
이혼이 흔해도 흠집나는거 싫어하는 성격31. 사랑했는데
'23.3.13 3:09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동은이한테 한눈파나요. 복수극 눈치챘으니 멈췄지.
자기가 정해놓은 틀이 굉장히 중요한 사람같아요.32. …
'23.3.13 3:19 PM (172.56.xxx.126)하도영은 인간한테 신뢰가 없어요. 사랑은 개뿔, 인간에 지쳤어요. 주어진 의무를 다 하고 사는 게 전부에요. 그래서 모두를 불신하고 모두에게 차갑지요. 하지만, 깊은 마음 속에는 신뢰하고 마음껏 사랑할 대상을 원하고, 그게 바로 예솔이에요. 아이는 예외인 거죠. 순수하고, 악하지 않으니까. 비록 자기 자식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자신에게 순수한 기쁨만 안겨 주었던 첫 존재이니 얼마나 소중하겠어요.
33. 저는
'23.3.13 3:28 PM (58.79.xxx.141)그냥 어른으로서, 죄없는 아이 지켜준사람으로 생각했는데요
전재준, 박연진밑에서 애가 뭘보고배우겠어요
자기라도 이민시켜서 더이상 더러운 꼴 못보게 방어막이 돼준거죠34. 자기를
'23.3.13 3:37 PM (106.102.xxx.190)친아빠라고 철떡같이 믿고. 이미 8년이나 지 자식인 줄
알고 키웠고
아빠 부르면서울면서 달려와 안기는 애를 어떻게 버려요35. ㅎ
'23.3.13 3:39 PM (58.148.xxx.110)딸을 사랑했던 자신과 세상의 이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아이를 사랑한 마음이 아주 쪼금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요
하도영은 그냥 본인의 삶에 흠집이 나는게 싫어서가 가장 큰 이유36. ㅎㅎㅎ
'23.3.13 3:45 PM (182.216.xxx.172)다 같이 봤는데
다들 다르게 봤군요
전
하도영은 자신만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봤는데요37. 아마도
'23.3.13 3:47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연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앞장서서 수습에 나섰겠죠
그나마 호기심이 생기고 알고 싶었던건
동은이였었던것 같은데요
연진에게 말하던 대사에서요
연진이는 그냥
가장 반짝거려서 수집해 놓은 수집품
동은이는 알고 싶었던 사람38. 아마도
'23.3.13 3:52 PM (182.216.xxx.172)연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앞장서서 수습에 나섰겠죠
하도영은 기품 있는 ㄱ ㅅ ㅋ
그나마 호기심이 생기고 알고 싶었던건
동은이였었던것 같은데요
연진에게 말하던 대사에서요
연진이는 그냥
가장 반짝거려서 수집해 놓은 수집품
동은이는 알고 싶었던 사람39. 저도..
'23.3.13 4:06 PM (125.187.xxx.113)딸을 사랑했던 자신과 세상의 이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아이를 사랑한 마음이 아주 쪼금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요
하도영은 그냥 본인의 삶에 흠집이 나는게 싫어서가 가장 큰 이유2240. 그냥이
'23.3.13 4:35 PM (124.51.xxx.115)자기가 제일 중요한 사람이고
이목과 겉치례 중요시해서 그 여자 고른거고
딱히 사랑한다고 못느꼈어요41. 저도
'23.3.13 4:39 PM (108.172.xxx.149)사랑했다기 보다
일단 자기와 가족이 된 이상
책임감 자기의 자존심 뭐 그런 걸로 보여요
저런 스타일 남자 있어요
연진이의 막나가는거 볼때 찡그리는 표정이
너무 인상 깊었어요.42. ..
'23.3.13 5:32 PM (211.234.xxx.192)담배는 상징적인 의미죠.
놀았던거 아니까, 어지간한것 쯤은 이해한다.
하지만, 연진이 반성하지 않는 뻔뻔한 모습.
그로인해 위태로워진 가정.
더는 품고갈수 없다 판단.43. .....
'23.3.13 5:44 PM (210.96.xxx.10)딸을 사랑했던 자신과 세상의 이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도영은 그냥 본인의 삶에 흠집이 나는게 싫어서가 가장 큰 이유 2222244. ㅇㅇ
'23.3.13 6:07 PM (223.62.xxx.250)넷플릭스여서가 아니라 김은숙 작가 자체가 죄없는 아이가 불행해지는 결말로는 안씁니다222222
흠집나기 싫었으면 연진에게 사과하라고 종용하는게 아니라 더 감춰줬겠죠. 예솔이한테 엄마담배 숨겨줬던 것처럼
본인도 첨엔 선봐서 적당히 속궁합 좋게 사는 줄 알았다가 자기 감정을 뒤늦게 자각한 거 같아요. 박연진처럼
드라마 너무 잘만들어서 캐릭터 하나하나 파는 재미가 있네요45. 하도영은
'23.3.13 6:25 PM (223.38.xxx.110)자기자신을 사랑하고 현재위치 책임을 다하는 성격
그래서인지 연진이라는 거칠고 틀에서 벗어난 부인 좋아했던거고요
예솔이는 책임감 더하기 자존심이죠 오점으로 남고싶지않은46. 적당히
'23.3.13 7:20 PM (121.162.xxx.174)돈 벌어주는 란
적당히 예쁘고 적당히 말 잘 듣고 적당히 트로피 삼을만한 여자
가장 적게 입었지만 모두 디올= 복잡하지 않은 럭셔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연진이를 사랑한 건 전재준.
선택은 못받아도 놀이상대로라도 남고 싶은 비굴을 감수할만큼.47. ...
'23.3.13 8:23 PM (110.12.xxx.155)자신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해도
하도영은 와이프로서 연진이를 지켜주려 했었죠.
동은이 대사에서 나온 것처럼
하도영이 연진이의 글로리였던 거예요.
연진이는 반성할 기회를 차버리고 글로리를 잃은 거죠
재준이와는 욕심과 몸으로만 이어진 관계인 게
학폭영상으로 난리나자마자 엄마는 손절이라면서
연진이 자리를 혜정이로 대체해버리잖아요.
그 혜정이가 장애를 입자 낄낄대며 바로 버리고.
재준이는 누군가의 글로리가 될 수 없는 저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6552 | 판도라 김순옥 9 | 흠 | 2023/03/12 | 3,534 |
1446551 | 발목 깁스 했는데 발등이 간지러워요. 5 | 깁스 | 2023/03/12 | 839 |
1446550 | 지금 kbs1에 예썰의 전당 좋으네요. 3 | ㅇ | 2023/03/12 | 1,237 |
1446549 | 게시판 글중에도 악성 링크url 유도할수 있을까요? 2 | ㅇㅇ | 2023/03/12 | 586 |
1446548 | 고위공직자 병역면제…질병땐 '비공개' 추진 7 | ... | 2023/03/12 | 1,733 |
1446547 | 만년필로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께 만년필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4 | 마리아사랑 | 2023/03/12 | 1,567 |
1446546 | 토익 550점 목표 6 | 영어 영어 | 2023/03/12 | 2,687 |
1446545 | 하안검수술후 눈밑떨림 2 | ᆢ | 2023/03/12 | 2,649 |
1446544 | 아이가 기숙사 가니까 눈물 나네요ㅠ 10 | ㅇㅇㅇ | 2023/03/12 | 4,420 |
1446543 | 국가가 행하는 사법행위가 제 멋대로이면 더 글로리처럼 2 | 대머리새끼 | 2023/03/12 | 589 |
1446542 | 무시하고 까내리려고 하는 사람이요 1 | ..... | 2023/03/12 | 1,515 |
1446541 | 서명 ㅡ시추들이 보신탕 국물용으로 팔려 가고 있어요 11 | ㄷㅈㅅㅇ | 2023/03/12 | 1,368 |
1446540 | 터키 지진 피해 지역 동물 구조 영상 2 | ... | 2023/03/12 | 656 |
1446539 | 술먹으면 생기는 암 15 | 음 | 2023/03/12 | 6,369 |
1446538 | 한미연합 훈련, 자위대도 합류 14 | ... | 2023/03/12 | 1,569 |
1446537 | 며칠전에 팝송 물어봤었는데 3 | 찾았어요 | 2023/03/12 | 887 |
1446536 |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가 4일전에 쓴 댓글 20 | ..... | 2023/03/12 | 12,372 |
1446535 | 이재명 부모 묘소 회손 16 | 그럴지도 몰.. | 2023/03/12 | 2,988 |
1446534 | 주차시 사이드 브레이크 채우시나요? 21 | ㅇㄹ | 2023/03/12 | 4,252 |
1446533 | 방송가 뭔일 있어요? ;;; 28 | ㅇoo | 2023/03/12 | 27,637 |
1446532 | 인터넷으로 옷 구매 어디서 하세요? 9 | 낼출근 | 2023/03/12 | 2,795 |
1446531 | 두달동안 2.5센티 큰거면 많이 큰건가요? 4 | 이제5등 | 2023/03/12 | 1,760 |
1446530 | 우아한 분위기는 턱에서 나오는 듯해요 26 | ㅎ | 2023/03/12 | 9,065 |
1446529 | 내일출근하는데 기분 정말 ... 1 | 기분더럽 | 2023/03/12 | 3,494 |
1446528 | 보이스라는 영화 꼭 보세요. 14 | 영화 | 2023/03/12 | 4,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