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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2차 가해

ooo 조회수 : 22,521
작성일 : 2023-03-12 20:37:56
54살 동갑 재혼부부입니다.
남편과 저 모두 전 결혼에서 자녀가 없어서
아이 없는 가정예요
전 이혼하고 15년, 남편은 3년 되었을때 만나
8년 연애하고 결혼해서 이제 4년차 입니다.

몇달 전 남편이 거짓말하고 거래처 사람들과
동남아 여행 다녀온걸 알게 되어 두달 간 별거하고
이 나이에 두번 이혼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얻고
남편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통보해서 같이 살고 있지만
예전같을 수는 없고 남처럼 지냅니다.

제가 시댁은 물론 주위에서 이해가 안 된다고 할만큼
남편을 굉장히 좋아했고 정말 잘 했어요.
내 생각에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고
시누이가 언니 정도 사람이 왜 우리 오빠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얘기도 듣고 시어머니는 저 덕분에
남편과 시부모님 모두 노년에 더없이 값진 축복 받았다며
주위에서 며느리 잘 봐서 부럽다고 난리라는 얘기
늘 들을 정도로 사랑받고 저도 최선을 다해 잘 했습니다.

50대지만 생활비를 150~170정도밖에 안 가져다줘서
제 임대 수입으로 충당하고 전세자금까지 모았지만
한번도 더 달라거나 불만이라고 한 적 없었어요.
오히려 그나마 가져다 주는 남편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남편과 코드도 잘 맞고 집에 같이 있으면
늘 조잘조잘 얘기하고 웃고 같이 팔짱끼고 동네 돌아다니고
식당에선 서빙하시는 이모님이 농담삼아 부부 아닌줄 알았다고
하실만큼 친구같고 더 할 수 없이 서로에게 든든한 아군였어요.

그랬던 남편이 성매매 하러 동남아까지 몰래 다녀왔다는 것도
인생이 부숴지는 충격이였지만 정작 문제는 그 이후예요.

집에 다시 들어온지 한달 정도 되었을때
이제 대화를 해야하지 않겠느냐.
당신이 어떤 생각인지 듣고 싶다고 했더니
남편의 첫마디가 저랑 사는게 너무 싫어서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다녀온거라고.
결혼 내내 제가 남편을 쓰레기 취급 했고
매일 화만 냈고 밥 버러지 보듯 봤다네요.

기가 막히다는 표현이 모자랄 만큼의 충격이였지만
당신은 내게 사랑한다는 말 한번도 안 했어도
나는 매일 당신 멋있다, 어쩜 그리 잘 생겼냐
사랑한다 그렇게 표현했는데 내 사랑을 못 믿었냐고 물어보니
그 모든게 자기를 구속하고 조정하기 위해 하는 소리로
들렸답니다.

그 순간 깨달은 두가지.
첫째 외도하고 사과하는 남편 없다더니 내가 그리 오래 지켜보고
선택한 남자도 기를 쓰고 결혼 파탄의 책임을 내게 전가하는구나.
이런게 2차 가해구나.
둘째 평소 인정욕구가 너무 강하고 열등감 꽤 있고
자신의 감정표현 못 하는 사람인건 알았지만
이 사람 스스로가 자신을 쓰레기로 보고 있었구나.

그 대화 이후로 남편은 제 친정 남동생과 자기 친구들에게
저 때문에 힘들어서 딴짓한거라고 개소리를 시전하고
다녔더군요.

제가 선택하고 사랑한 사람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 경멸은
잠시 뒤로 하고 부부상담 받고 있습니다.
두 시간에 30만원씩 내가며 네가 얼마나 형편없는 인간인지
깨닫기를 바라는 마음이지만 상담으로 하루 아침에
그걸 깨닫는건 불가능하다는 것도 압니다.

이 모든 와중에 3주 전 친정 엄마가 돌아가셨고
장례 치르고 서류정리, 상속등기 뛰어다니다
지난주 금욜에 모든 일 마치고 바로 감기몸살 와서 쓰러져 있는데
약 사다줄까 소리 한번 없이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네요.

정말 신중하게 선택했고 최선을 다하며 행복했던
결혼생활이 4년만에 이렇게 박살이 나네요.




IP : 106.101.xxx.113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2 8:40 PM (125.177.xxx.181)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배우자라는 존재가 필요하다는 게 절박하다 보니 눈을 감고 잘못된 선택하신 듯 해요

    그 선택이 잘못된 걸 인정하기 싫어 오바해서 행동하고...

  • 2. ..
    '23.3.12 8:41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얼른 정리 하세요. 끝났네요.

  • 3. 이제
    '23.3.12 8:42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너무 잘하려고 하지마시고
    남편에게도 입에 발린시리 하지 마시고요
    그냥 내 울타리다
    하고 사세요

  • 4. ,,
    '23.3.12 8:42 PM (125.187.xxx.209)

    두번 이혼 할 수 없다는 덫에 스스로를 가둬두지 마세요.
    한번 사는 인생에 두번 이혼이 어떤데요.
    이런 상황이면 괜찮습니다.
    원글님은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저런 남편 없이 혼자서도 멋지게 삶을 영위하실 수 있을거에요!

  • 5. ㅇㅇ
    '23.3.12 8:42 PM (180.228.xxx.136)

    두번 이혼 없다셨지만 이혼이 나아보입니다.
    애도 없는데 저런 쓰레기 버리세요.

  • 6.
    '23.3.12 8:43 PM (14.42.xxx.224)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될지
    이미 깊게 골은 파였고 따로 인생을 사시는게 좋을듯해요 나이 오십대지만 인생길잖아요

  • 7. ㄱㄱㄱ
    '23.3.12 8:43 PM (125.177.xxx.151)

    그냥 고르고 골라도 누구나 실패할수 있어요. 애시당초 결혼이라는게 그럴 확률이 너무 높은 허들게임이니 자책마시고 그냥 버리세요,구제불능이네요. 혼자서도 자유롭고 즐겁게 사세요

  • 8. 쓰레기
    '23.3.12 8:43 PM (223.38.xxx.198)

    중에도 하급입니다.)ㅣ

  • 9. 빨리
    '23.3.12 8:44 PM (217.149.xxx.171)

    이혼하세요.
    그러다 애먼 놈한테 재산 다 날려요.

    동남아 성매매를 왜 참고 살아요?

  • 10. ㅇㅇ
    '23.3.12 8:44 PM (221.150.xxx.98)

    님이 사람보는 눈이 없군요

    그리고 두번 이혼 세번 이혼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님 인생합니다
    행복하셔야죠

  • 11. ....
    '23.3.12 8:45 PM (118.235.xxx.173)

    더 오래살면 상속재산도 분할됩니다.
    얼른 정리하세요.

  • 12. ...
    '23.3.12 8:45 PM (58.234.xxx.222)

    왜 더 노력을 하시는지...
    상속분 나누자고 하기 전애 빨리 이혼 하세요.

  • 13.
    '23.3.12 8:46 PM (223.39.xxx.237) - 삭제된댓글

    친정 상속재산까지 분할되기 전에
    빨리 이혼하시기 바랍니다.

  • 14. ...
    '23.3.12 8:47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이혼하시기 싫은 마음에 이 나이에 이혼2번 할 수는 없다고 스스로 정하신 것 같아요.
    님 마음이 중요한거죠.

  • 15.
    '23.3.12 8:48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뭐하러 이혼을 또해요

    이런 부부는 아이도 없으니 서로만 쳐다보고 살더라구요
    제가 보기엔 숨막혀 보였어요
    나이도 있는사람이 남자여자로 관심사는 상대뿐

    좀 취미도 갖고 봉사도 하고
    따로 또 같이 놀면 안되나요

  • 16. 3689
    '23.3.12 8:48 PM (121.138.xxx.95)

    이혼하세요.쓰레기랑 살지말고요.

  • 17. ㄱㄱㄱ
    '23.3.12 8:50 PM (125.177.xxx.151)

    너무 욕심내도 욕심을 버려도
    그냥 남자라는게 폭탄 비율이 높아요.
    겉보기 멀쩡해도 속은 폭탄인경우가 너무나 많으니 너무 속 끓이시지말고 마음 비우세요
    결혼 30년차의 조언이네요
    그런 저는 아이러니하게 잘 지내긴합니다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그냥 운이 좋은것뿐이죠
    제복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그렇다고 평생 조용히 산건 아니랍니다.
    산전 수전 공중전 나오죠
    그래도 같이산 아들딸들이
    주위에 엄마아빠같은 부부 없대요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다 왜저러고사나 싶게 사이나쁘대요
    아들이 비결 물어보는데
    그런 거 없구요
    그냥 운이 좋은거에요

  • 18. ..
    '23.3.12 8:50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

    지금이 손절할때.
    더 늦지않음에 감사할래요
    쓰레기는 버려야죠

  • 19. ..
    '23.3.12 8:50 PM (125.180.xxx.92)

    남편 ㅆ ㄹㄱ ㅠㅠ
    100세 시대입니다
    아이도 없는데 참고 살지마세요
    저 이혼하라는 말
    잘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님 남편은 원래 그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거 같네요
    행복하게 자신을 위해 사세요

  • 20.
    '23.3.12 8:50 PM (116.39.xxx.97)

    인생 공부 또 한거죠
    49세의 제 결론
    남자는 인생을 걸만한 가치가 없다
    남자는 공 들일 가치가 없다

    적당히 데리고 놀거나 말거나..

    전 완전 흥미를 잃어 홀가분하게 자유롭게 삽니다

  • 21. 잘생긴 남자
    '23.3.12 8:53 PM (211.208.xxx.8)

    하고 실컷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봤고

    나름 신혼 지난 기간까지 살아봤네요. 실패로만 보지 말고

    여기서 이룰 건 다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이혼 2번 아니라 200번이면 어때요. 인생에 후회 없잖아요.

    그 여동생에게 너희 가정환경이나 부모가 쓰레 ㄱ였냐고 물어보세요.

    어쨌길래 도대체 남탓에 자기비하인지, 잘생겨서 반한 내 스스로가

    너무 어이없게 한심할 지경이라고요. 님 남동생에게도 사실 말하시고요.

    2번이든 뭐든 과거로 끝내야지, 현재로 잡고 있지 마시고

    빨리 털어내세요. 상담비 아깝네요. 이제 내려놓을 때가 됐습니다.

  • 22.
    '23.3.12 8:53 PM (160.238.xxx.71)

    결혼이 뭐길래…
    어쩜 그렇게 운이 없으셨어요 ㅠㅠ
    어머니 돌아가신 것도 힘드실텐데 그냥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이혼 두번이 어때요.
    아이도 없고 남자도 보통 쓰레기가 아니니 그만 놓으세요.
    좀 잘난 남자 만나시지 ㅠㅠㅠ
    잘나고 자존감 높고 자상한 사람도 많은데 ㅠ

  • 23. ker
    '23.3.12 8:55 PM (180.69.xxx.74)

    버려요

  • 24. ...
    '23.3.12 8:56 PM (112.147.xxx.62)

    지금 상황에
    약 사다주길 기대했다니
    현실파악 안되시는거 같아요

    이혼은 선택이지만

    마음떠난 남자
    잡는다고 잡히는거 아닙니다....

  • 25. 에휴
    '23.3.12 8:57 PM (125.178.xxx.170)

    재혼이라 하시니 저까지 맘이 안 좋네요.
    너무 수준 낮은 남자라 결혼생활 유지하는 건
    의미 없지 싶고요.

    상속재산 분할이 관건인 듯하니
    되도록 빨리 법적으로 자문 구하시는 게 낫겠어요.
    http://www.dmtu.kr/marketing/go.php?aid=a190903bG01017035O
    위 법무법인 추천합니다.

    두 번 이혼이 무슨 대수랍니까.
    앞으로 살 날이 얼마인데요.

  • 26. 방법
    '23.3.12 8:57 PM (211.211.xxx.23)

    우리들교회 한번만 가보세요.
    방법이 있어요.
    이혼은 그때도 늦지않아요.

  • 27. 그렇군
    '23.3.12 8:58 PM (114.201.xxx.215) - 삭제된댓글

    적반하장 남편이 더 나이들어 그 병수발까지 하는 날에는
    지금 보다 더 큰 우울감으로 님은 살아야 할거에요.
    자식도 없는데 뭐하러 그 굴레속에서 발버둥치며 사나요?
    이해가 안되는데요?

  • 28. 제발
    '23.3.12 8:59 PM (122.254.xxx.46)

    저런 개쓰레기랑 헤어지세요ㆍ
    두번이혼 세번이혼도 할수있어요
    왜그러고사세요ㆍ
    여기 글올릴만큼 갈등인가요?
    답답합니다

  • 29. ㅡㅡㅡㅡ
    '23.3.12 9: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두번 이혼이 어때서요?
    빨리 버리세요.

  • 30.
    '23.3.12 9:02 PM (175.223.xxx.6)

    1.50대지만 생활비를 150~170정도밖에 안 가져다줘서
    2.남편이 성매매 하러 동남아까지 몰래 다녀왔다는 것도
    3.저랑 사는게 너무 싫어서
    될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다녀온거라고.
    결혼 내내 제가 남편을 쓰레기 취급 했고
    매일 화만 냈고 밥 버러지 보듯 봤다네요.
    4.3주 전 친정 엄마가 돌아가셨고 약 사다줄까 소리 한번 없이 자기 방에 틀어박혀 있네요

    저런 같이 산 지 4년된 쓰레기 안고 살겠다고요? 내 부모 죽고 몸도 아파 만신창이 된 내가 어쩌든 들킨 성매매후 방 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저 쓰레기가 그렇게 고우세요? 남보다 못한 남인데 뭘 고민하세요

  • 31. 답답하네요
    '23.3.12 9:03 PM (175.223.xxx.91)

    친정 상속재산까지 분할되기 전에
    빨리 이혼하시기 바랍니다.
    xxx22222
    ...

  • 32. . .
    '23.3.12 9:03 PM (182.220.xxx.5)

    그 관계 정리 하십시오.

  • 33. ....
    '23.3.12 9:04 PM (122.32.xxx.176)

    능력없는 성매매충 주제에 꼴랑 자존심만 내세우느라
    와이프를 개똥만큼도 위하지도 못하는 못난 인간이네요
    더러운 인간이라도 잘해보려고 상담받는 원글님이
    안스러워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알면 얼마나 속상하시겠나요 결단을 내릴때에요

  • 34. . .
    '23.3.12 9:07 PM (118.235.xxx.192)

    잘생긴 남자
    '23.3.12 8:53 PM (211.208.xxx.8)
    하고 실컷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봤고

    나름 신혼 지난 기간까지 살아봤네요. 실패로만 보지 말고

    여기서 이룰 건 다 이뤘다고 생각하세요.222223

  • 35. 윌리
    '23.3.12 9:07 PM (211.216.xxx.136)

    쉽게 이혼을 이야기하는 가벼움이 무섭네요
    댓글들 참 쉬워요
    이고 살기도. 벗고 살기도. 참 힘드네요
    근데 닫힌 마음 여는 건 하기 나름입니다

  • 36.
    '23.3.12 9:09 PM (221.139.xxx.77) - 삭제된댓글

    지난 4년 행복했던 것으로 마무리하세요
    2번 이혼 괜찮습니다.
    남편이라는 분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이미 굳어져 버린 생각... 바뀌기 어렵구요
    그런 자기합리화를 님 남동생에게까지 말했다는 점에서
    인간 쓰레기 기질도 있습니다. (와이프 혈육에게 와이프 욕을 하다니)
    저런 남자를 사랑하다니... 라고 스스로를 탓하지도 마세요
    매력적인 부분도 있었겠죠

    그러나 8년 연애와 4년 결혼 총 12년
    그걸 부정하지는 마세요
    충분히 행복하셨죠?
    그거면 된거죠

    그리고 이젠 서로 헤어질 시기가 온 것일 뿐입니다.
    용기를 내세요

    그리고 어머님 일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37.
    '23.3.12 9:11 PM (221.139.xxx.77)

    지난 4년 행복했던 것으로 여기서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어요
    2번 이혼 괜찮습니다.

    남편이라는 분이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이미 굳어져 버린 생각... 바뀌기 어렵구요
    그런 자기합리화를 님 남동생에게까지 말했다는 점에서
    인간 쓰레기 기질도 있습니다. (와이프 혈육에게 와이프 욕을 하다니)
    저런 남자를 사랑했다니... 라고 스스로를 탓하지도 마세요
    뭐, 매력적인 부분도 있었겠죠
    8년 연애와 4년 결혼 총 12년
    충분히 행복하셨죠?
    그거면 된거죠

    이젠 서로 헤어질 시기가 온 것일 뿐입니다.

    그리고 어머님 일은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 38. 쉽게?
    '23.3.12 9:15 PM (175.223.xxx.55)

    이혼을 얘기한다는 가벼움이니라요
    뭐 하나 쓸모나 장점이 있어야 같이 살라고 하죠 뭐가 무거워서 같이 살라고 해드릴까요? 손해만 보는 일에 손해보지 말라는 게 기벼운 입방아인가요?
    닫힌 마음요? 그걸 왜 원글이 열어요? 마음이 있는 자가 저렇게 하나요?
    이미 다칠대로 다친 마음은 어떻게 하고요?
    애도 있고 경제적 능력도 없는데 참아라 이것도 아니고 이왕 남편이니 사세요 이런 게 더 남 일이라 가볍게 지껄이는 거 아니고요?

  • 39. 혹시
    '23.3.12 9:15 PM (211.245.xxx.144)

    동남아 여행이 성매매 그런건가요?
    추측을한건지 확인한건지 모르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그런일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부류들이 있어요
    거래처라고 하는거보니 뇌물처럼 주고받고 그러는관곈가보네요
    어차피 들키면 상황이 급속도로 안좋아지고 구석에 몰린 남편은 사과보다 적반하장의 분노를 선택할 확률이 높구요
    이혼은 하고싶지않다면 (평소 친구처럼 소통이 잘되었다니 ) 아무런 액션 취하지마시고 그냥 시간 좀 흐르게 냅둬보세요 그러면 남편이 사과를 하지않을까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 40. ....
    '23.3.12 9:20 PM (1.241.xxx.216)

    님 두 번 이라는 숫자에 매이지 않으셨으면해요
    살다가 도저히 안맞으면 더는 같이 살 힘도 없다면
    헤어지는것 괜찮습니다
    누구는 자식땜에 참고 살다 애 대학가면 헤어질거다 하고 사는 분들도 있지만 님은 그러실 필요도 없으니까요
    친정어머니 보내고 많이 힘드셨을텐데 일단은 님 몸과 마음 좀 추스리세요 그다음에 생각하고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성격적인 문제는 서로 맞춰가면 되지만 신혼에 동남아를 몰래 갔다는 부분과 거침없이 내밷는 말과 주변인들에게 님에 대해 얘기한 것들이 배우자로서 참 그렇네오

  • 41. ooo
    '23.3.12 9:21 PM (180.228.xxx.133)

    저도 아는 평소 유흥, 접대에 관행처럼 젖어사는
    성매매 골프관광 좋아하는 거래처 사람들이고
    알게되자마자 자궁경부암 및 성병검사 했는데
    제가 성병에 걸렸더군요.
    남편은 자기도 검사 받았는데 검출되지 않았다고
    우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 42. 8년
    '23.3.12 9:24 PM (210.178.xxx.242)

    남의 말이 뭐가 무서울까요.
    감성적 끈인 아이도 없다면
    헤어지세요.
    하나도 안 아깝네요.

    앞으로의 시간을 보세요.

  • 43. ..
    '23.3.12 9:25 PM (211.246.xxx.250)

    보통 성매매를 하더라도 가정을 지킬 마음이 있다면
    아내한테 잘못했다 빌고 각서 쓰고 쥐죽은듯 꼬리 내리거든요.

    외도해도 적반하장으로 구는 경우는
    이혼해도 상간녀가 대기타고 있기 때문이죠.
    상간녀와 끝나봐요. 꼬리 내리고 잘못했다 합니다.

    고로 지금 원글님 가정은
    성매매 외도를 용서하냐, 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남편이 가정을 지킬 의사가 전혀 안 보인다는 게 문제예요.

    성매매를 하고 나서도 너와 살기 싫다?
    죄송하지만 결혼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하는 남자와 결혼하셨네요.

    시누가 왜 언니 정도 되는 사람이 우리 오빠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이 힌트로 보입니다.
    자기 오빠를 잘 아는거죠.

  • 44.
    '23.3.12 9:26 PM (49.169.xxx.39)

    ㅜㅜㅜ
    남자란 족속자체가
    폭탄이 많고
    아직안드러난폭탄은 더 많고. .
    안타깝네요. .
    크게기대할동물은아닌듯요
    오래사귀셨는데도 저러니 ㅜㅜ

  • 45. ㅁㅁ
    '23.3.12 9:2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쉽게 이혼같은 소리하네
    저런 싸가지를 뭘 보고 마음을 열고말고 원글님이 정성을 더 들여야 하죠?

    저 사별후 남매 키웠지만
    사실 이제 그 나이면 남자가 그닥 필요치않아요
    특히 저런 재수바가지를 품고 살아야할 일은 1도 없는거
    두번이혼 그런거로 스스로를 옭아매지 마세요

  • 46.
    '23.3.12 9:31 PM (118.235.xxx.36)

    저도 이혼소리 쉽게 얘기하진않는데 뭐가 무서워서못 헤어지실까요.
    돈있겠다 속상해 가슴치실 어머님도 떠나신 마당에 말예요
    두번이혼했다 색안경끼고 볼테면 보라하세요
    남눈이 뭐가 대수인지요

  • 47. 평소
    '23.3.12 9:33 PM (175.223.xxx.73)

    당의정이 뭐가 중요해요
    그래서 님도 평소에 잘 했잖아요
    결정적일 때 쓰레기인데
    아니 평소 잘 했던 건데 부정하는데요
    거기디 성병이라니 재고가 뭐가 필요한가요
    믿음의 교주라도 되나요?

  • 48.
    '23.3.12 9:33 PM (211.246.xxx.247)

    콘돔도 안 끼고 성매매하고 다니는 더러운 부류인가봐요.

  • 49. ...
    '23.3.12 9:40 PM (218.156.xxx.164)

    두번 이혼이 어때서요?
    저런놈이랑은 두번 아니라 열두번이라도 해야죠.

  • 50. 아니
    '23.3.12 9:41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애도 없는데 늙그막에 쓰레기 끼고 살지 마시고
    그냥 정리하세요
    비싼돈 들여가며 부부상담한다고 달라질 위인이 아닌데요

  • 51. 돈뺏깁니다
    '23.3.12 9:5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오래 같이 살면요. 분할해요.
    그돈 가지고 딴년 만나겠죠.
    아니면 딴건 걸어서 님한테 소송걸던가

  • 52. ooo
    '23.3.12 9:50 PM (180.228.xxx.133)

    상속재산이라봐야 제 노후를 책임져 줄 수 있는
    금액도 아니고 이혼 안 하기로 한 이유가
    경제적인 것 때문인데 이마저도 쉽지 않네요.
    이젠 좀 안정되고 남들처럼 살 수 있겠구나 싶어
    최선을 다 했고 행복했는데
    인생 참 무섭네요.

  • 53. . . . .
    '23.3.12 9:56 PM (175.123.xxx.105)

    고민 필요없어요.
    8년 연애 결혼 4년차인데
    원글님은 남편을 너무 모르네요.
    보고싶은대로 말고 현실을 보세요.

    쓰레기는 내다 버리는거죠.

  • 54. ..
    '23.3.12 9:58 PM (219.255.xxx.153)

    42살에 만나서 8년 연애하고 50살에 결혼해서 4년 되셨네요.
    연애기간이 오랜만큼 신중하게 결혼을 결정하셨을텐데 이런 현실이 되어 버렸네요.

    버려요. 버리세요. 또 한 번의 이별이 힘들겠지만 이별이 복수예요.

  • 55. 사랑
    '23.3.12 10:08 PM (210.178.xxx.242)

    원글님의 사랑을 믿어 의심치 않는걸까요?
    그러니 성병에 걸린 아내를 두고도 큰소리치죠?

    잘못 한것 없는
    갑 질 중인데

    끝까지 봐 주실건가요?

  • 56.
    '23.3.12 10:09 PM (182.227.xxx.251)

    나름 연애기간도 길었는데 이런 함정이 있었나 싶네요.

    근데 전 결혼의 이혼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글님 말고 남편이요.

    어쩌면 그 이혼의 이유에 답이 있을지도 모르고
    아니라고 해도 고쳐쓸 이유가 있을거 같진 않아요.
    저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 합니다.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쉽죠.
    외도도 이혼도

  • 57. 미적미적
    '23.3.12 10:14 PM (125.31.xxx.191)

    명백한 사과를 받고 싶으신가봅니다
    인정욕구도 크고
    나의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두번의 이혼으로 나에게 올 비난에 대해 겁먹고 계신것같아요
    그렇다면 나의 마음은요? 내 행복은요?
    내 마음의 최선을 다한거예요 그 대상은 잘못된 상대였어요
    당신의 정성과 열정을 받을 그릇이 아닌거죠
    결혼상태를 유지하던 이혼하던 당신을 위해 최선의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 58. ..
    '23.3.12 10:20 P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돈 때문에 안하신다고요? 고작 그거 주는데도요? 사귀고 결혼하고 합이 12년이면 재혼 사실 단물 다 빠졌어요. 배째라는 거잖아요. 놈은 점점 막나갈거예요. 끝났어요.

  • 59. ..
    '23.3.12 10:22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쓰레기네요.
    원글님 가장 힘든 상황에 의리도 없는 놈.
    생활비도 최소한으로 받고 최선을 다해 잘해주고.
    못난넘 주제파악 안되게 눈만 높여 줬네요.
    님이 더 좋아한다고 확신하고 지가 갑인줄 알고 살았을 겁니다.
    분수에 맞게 대접해줘야 뒷탈도 덜하고 억울하지 않아요.
    결과적으로 원글님 남자보는 눈 없어요.
    이혼은 자유지만 두번이라는 족쇄에 갇혀 살진 마세요.
    남들은 관심없어요.
    원글님께 가장 유리한 결론을 내세요.
    느낌으로 바람은 현재진행형같아요.

  • 60. 쓰레기
    '23.3.12 10:28 PM (58.120.xxx.132)

    50 넝어 최저 시급도 못버는 주제에 성매매까지 하는 쓰레기가 뭐가 아까우세요? 시댁에 그대로 일러바지고 안전이혼 하세요. 이혼이나 해줄까 모르겠네. 조심하세요

  • 61. 혹시
    '23.3.12 10:29 PM (116.32.xxx.22)

    다들 기를 쓰고 이혼하라고 했지만 곁을 지켜준 아내.
    이 명분으로 남편의 사랑을 되찾으시려는 건 아니겠죠?

  • 62. ...
    '23.3.12 10:33 PM (221.151.xxx.109)

    얼른 버리세요
    그리고 다시는 결혼하지 마시고 데이트만 하세요

  • 63. 멋진 님아
    '23.3.12 10:40 PM (14.42.xxx.6)

    물론 10여년의 정이 있겠지만,,,
    참 상대수준이 상대할 수준이 아니십니다.
    이리 멋진분이 남은인생을 최저시급에 꼴아박으려 하시다니.

    세번 이혼한 여소설가 얘기나오면 자주 달리는
    그러니 그러지 따위소리 82에서 만큼은 하지 말아요 우리.
    열번이든 백번이든 아닌건 아닌걸로
    용기 내셔요
    멋진 님아~

  • 64. ㅇㅇ
    '23.3.12 10:43 PM (112.165.xxx.57)

    원글님. 이게 고민거리입니까? 자식도 없는데요. 그냥 남입니다. 남.
    이혼 한번하나 두번하나 똑같습니다. 누구 눈치보시나요ㅠㅠ
    누가 입대면 'ㅅㅂ 어쩌라고 ' 마음으로
    남편놈이 이혼안해줄 까 봐 걱정되는데요.

  • 65. 좀 서글프네요
    '23.3.12 10:47 PM (221.139.xxx.77) - 삭제된댓글

    경제적인 이유...

  • 66. ..
    '23.3.12 11:07 PM (58.236.xxx.52)

    이혼할 이유가 큰지, 안할 이유가 큰지
    본인이 판단해야죠.
    저는 50 이혼소송중 재혼입니다.
    게다가 사춘기 남매 데리고 나왔구요.
    재혼, 삼혼 그게 중요합니까?
    글로벌 개새끼랑 왜 살아요.
    제 남편도 베트남 출장이랍시고 가서,
    2형 헤르페스 옮겨왔어요.
    이제 알겠어요..
    꼭 남자랑 여자랑 살아야 할 이유는 없다는거.

  • 67. 아니
    '23.3.12 11:31 PM (1.243.xxx.100) - 삭제된댓글

    두번 이혼이 뭐바 어때요.
    흠 아니에요.
    절대요.
    아이가 없는데 뭐가 걸리세요.
    세번 이혼도 흠 아닙니다.

  • 68. 아니
    '23.3.12 11:31 PM (1.243.xxx.100)

    두번 이혼이 뭐바 어때요.
    흠 아니에요.
    절대요.
    아이가 없는데 뭐가 걸리세요.
    세번 이혼도 흠 아닙니다.

  • 69. 똥차아웃
    '23.3.12 11:53 PM (202.190.xxx.40)

    그냥 버려요..
    지나간 시간 아까워 하지말구요, 이미 지나간 시간..
    앞으로의 시간은 지켜야지요..

  • 70. 집착
    '23.3.13 12:04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위에 우리들교회 뭐래는겨, 낄때안낄때 구분좀 하시길

    두번 이혼도 괜찮아요.
    원글님도 지금 결혼이 아니라는거 알고 계시잖아요
    괜찮고 바람 안피는 남자 없는것 같아요.
    감정 추스리고 어여 이결혼 마무리 하세요

  • 71. ....
    '23.3.13 12:23 AM (124.55.xxx.207)

    쉽게 이혼을 이야기하는 가벼움이 무섭네요
    댓글들 참 쉬워요
    이고 살기도. 벗고 살기도. 참 힘드네요
    근데 닫힌 마음 여는 건 하기 나름입니다222222222

  • 72. 마음아프네요
    '23.3.13 2:21 AM (175.213.xxx.18)

    참 마음 아픕니다
    원글님이 “사랑한다” “멋있다”
    이야기할때

    자기를 ‘구속’과 ‘조정’하기 위해서였다니…
    결혼 파탄의 책임도 전가하고 참…

    친정엄마 3주전 돌아가셔서
    마음도 아프고 힘들텐데
    몸살로 누워있으면
    밥이라도해서 먹고 힘내자하고 다독여주고
    약도 약국가서 지어와서 먹어여지 빨리 낫는다며
    따뜻하고 위로해주면 좋을텐데….
    안타까워요 마음아프네요 참..ㅜㅜ

  • 73. 맙소사
    '23.3.13 2:56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외로움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이혼후 혼자 되기 싫으신 거예요
    하......어쩌면 좋습니까....

  • 74. ...
    '23.3.13 3:22 AM (124.53.xxx.243)

    열등감 많은 사람 옆에 둬서 좋을거 없어요

  • 75. 맙소사
    '23.3.13 3:3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남편 분은 재혼 후에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는걸 아신 건가요?

    원글님의 칭찬과 애정을 구속하고 조정 하는 거라 하고 원글님 과 사는게 너무 싫어 일탈을 했다고 주변에 말하고 다닌다면
    관계는 이미 끝난거라도 봐요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은 남편분을 놓아주실 생각이 없으신 거죠?

  • 76.
    '23.3.13 5:07 AM (106.102.xxx.79)

    저 위 우리들교회
    거기는 무조건적 남편숭배 이혼반대하는 교회아니던가요?

  • 77. 고고
    '23.3.13 6:04 AM (121.161.xxx.4) - 삭제된댓글

    남자보는 눈이 없네요
    두번 이혼이 어때서요
    서두르세요

  • 78. 하루라도
    '23.3.13 6:32 AM (116.121.xxx.48)

    정신 차리고 하루라도 이혼하세요
    빨리 유착배우자로 확인했을때 해야해요
    기한 6 개월인가 지나면 서용 없어요
    빨리 이혼당 날리세요
    저 건 고쳐 쓸 정도가 절대 아니고 쓰레기 맞습니다
    똑같은 일 또 벌어집니다

  • 79. 흠...
    '23.3.13 6:39 AM (68.146.xxx.178)

    그런 유형하고 살고 있는데요....살아봤자 답이 없구요.
    돈 냄새 맡으면 절대 안떨어집니다.
    단물 다 빠졌다고 생각해서 그런 행동하는거 같은데...
    돈 좀 보여주면, 행동 거지가 달달하게 바뀔꺼에요.
    떨어질꺼 같을때, 정리하시는게 좋을듯...

  • 80. ...
    '23.3.13 6:58 AM (110.13.xxx.200)

    2시간에 30만원짜리 상담받아봐야
    그돈 쓰레기에 처박는거밖에 안될거 같은데요.
    사람 고쳐쓰는가 아니라고 하잖아요.
    8년이나 만났는데 어찌 그럴까 싶지만
    현실은 제대로 파악해야 하니까요.
    두번 이혼 하는거보다 앞으로 남은 삶이 더 중요하죠.
    말하는거 보니 적반하장 인간자체가 덜되먹은거 같은데
    델꾸 있어서 뭐하시게요.
    하루 빨리 정리하시길..

  • 81.
    '23.3.13 7:40 AM (58.231.xxx.14)

    그 결혼으로부터 충족되는 건 어떤 것이었나요?
    나에게도 가족이 있다는 위안?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안정감?
    이혼을 할 경우 가장 두려운 건 어떤 것인가요?
    두번 이혼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선? 가족이 없다는 불안감?

  • 82. ...
    '23.3.13 8:00 AM (58.234.xxx.222)

    설마 아이도 없는데 집장생활이나 알바도 안하시는거에요?
    돈때문에 이혼을 못하세요?

  • 83. ...
    '23.3.13 8:02 AM (112.161.xxx.234)

    듣기만 해도 욕 나오는데 이혼 안하시게요?
    지 잘못을 피해자인 님에게 뒤집어씌우기까지 하는 그런 더티하고 비열한 놈과?

  • 84. ...
    '23.3.13 8:44 AM (112.167.xxx.66)

    어휴..
    재활용 가능한 줄 알고 집어왔는데
    알고보니 쓰레기네요.
    어서 빨리 버리세요.

  • 85. 요즘은
    '23.3.13 8:52 AM (182.216.xxx.172)

    재산분할 잘 받아요
    결혼시간 늘려서
    재산까지 많이 나눠주지 않을수 있을때
    빨리 이혼 하세요
    도대체 왜
    남편보고 오라고 했는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
    여자는 늙어갈수록 남자가 귀찮다는게
    괜한말이 아닌데
    어렸을때 만나 자식낳고 살아
    자식때문에 이혼 못하는 경우도 아니고
    도대체 왜 미적거릴까요?
    그런 남자를 가지고
    앞으로도
    재산 많으면 절대 혼인시고 하지 마세요
    그냥 연인처럼 만나기만 하세요

  • 86. 요즘은
    '23.3.13 8:53 AM (182.216.xxx.172)

    유책 배우자 증거 잡았을때
    이혼할 절호의 기회인데
    계속 살면서
    본인 팔자까지 꼬면서 살지 마세요

  • 87. 완벽주의
    '23.3.13 9:03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결혼실패로 만들지 않겠다는 의지로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보는 거 같아 안타깝네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인 거 알겠어요.
    그런데 그 남자는 원글님이 노력을 할만한 대상이 아니에요.

    이혼하시고 혼자 상담받아 보세요.
    왜 내가 이런 모지리와 엮이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세요.
    그리고 남녀관계에 대한 책이나 유튜브 영상도 보시면 좋겠어요.
    이미 모지리인 남자를 골랐고, 더 모지리가 되게끔 하셨을 가능성도 있어요.
    (그래서 데리고 살면서 고치란 소리 절대 아님. 그건 불가능)

    그리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거.
    인생에서 결혼이 우선 아니고, 내가 행복한게 우선입니다.
    행복하려고 결혼하거나 망한 결혼 노력하지 마시고,
    그냥 내가 행복해지려고 하세요.

    성병까지 옮긴 쓰레기, 내 소중한 인생에 들여놓지 마시길.
    더 되돌리기 어려운 때가 되기 전에 빨리 발견한 것 감사하시면 정리하시길.

  • 88. 손바닥도
    '23.3.13 9:40 AM (222.116.xxx.232) - 삭제된댓글

    마주쳐야 소리나요.
    일방적으로 원글님 말만 들으니 남편이 나쁜놈이지만 객관적으로 그런 인간과 욕하면서 계속 같이 산다는 건 도낀개낀이라는 소리밖에 안된다는걸 아셨으면 하네요.

  • 89.
    '23.3.13 10:01 AM (118.235.xxx.147)

    같이 낳은 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님이 뭐가 아쉬워서 그딴 쓰레기 끌어안고 사세요? 사과도 없었는데 다시 들어와 살으라고 하고 주변에 님땜에 성매매했다고 떠들고 다니는놈..이건 님 얼굴에 똥칠하는거에요.왜 부부상담을 하시나요 이혼하세요.너무 나간것같지만 그넘이 이젠 님재산 노리고 님 죽일수도..

  • 90. 35 에 이혼?
    '23.3.13 10:2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나이도 먹고 여유도 생겼고 남들처럼 구색맞춰 살고 싶었지만
    역시 세상일은 내 뜻대로만 되는게 아니네요.

    50대 일수록 젊은여자를 원하는데
    빈 털털이니까 재산있는 50대 여자와 결혼한게 아닌지..

    그래도 좋아하는남자와 4년간 살아봤으니 그걸로 만족하고
    남남처럼 살다가 좋아지면 다행,,

  • 91.
    '23.3.13 10:33 AM (223.38.xxx.174)

    뭘 고민해요?
    답답..

  • 92. .....
    '23.3.13 10:43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나쁜 인간들은 꼭 남 탓을 해요.

    뭘 고민하세요.

    주변사람들도 점점 남편 말에 동화돼서 님 탓 할 걸요? 남의 말들은 쉽게 하니까....

    똥통에서 빨리 나오세요.

  • 93. 글게요
    '23.3.13 10:44 AM (59.15.xxx.53)

    뭘 고민하시나요

    님이 수입이 없는것도 아니고...딸린애가 있는것도 아닌데

    계속 그런남자랑 사시면 호구에요 빨리 이혼하세요 두번이혼이 뭐가 어때요
    그딴거에 얽매이지마세요 애없으면 처녀에요

  • 94. 남편은
    '23.3.13 11:27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떠났고 원글님만 미련이 남았는데
    마음을 여니마니하는 댓글은 어디 모자란가 왜저러는 거예요?
    원글님 버스 떠났어요 마음정리 하세요
    그놈은 그럴 가치가 없는 놈이예요
    딱보니 성매매 바람 한두번 피울 놈이 아난데
    상담으로 고쳐질 문제가 아니고 그건 뇌가 시키는 거예요
    참고덮고 살아봐야 나중에 내인생 왜그렇게 함부로 살았나 후회할겁니다
    그런 쓰레기에게 자신을 내팽개치지 마세요

  • 95. 남편은
    '23.3.13 11:3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마음이 떠났고 원글님만 미련이 남았는데
    마음을 여니마니하는 댓글은 어디 모자란가 왜저러는 거예요?
    원글님 버스 떠났어요 마음정리 하세요
    그놈은 그럴 가치가 없는 놈이예요
    딱보니 성매매 바람 한두번 피울 놈이 아난데
    상담으로 고쳐질 문제가 아니고 그건 뇌가 시키는 거예요
    참고덮고 살아봐야 나중에 내인생 왜그렇게 함부로 살았나 후회할겁니다
    그런 쓰레기에게 자신을 내팽개치지 마세요
    성매매해놓고 니탓이라니 최악중의 최악쓰레기네요

  • 96. 여자가 빙충이인걸
    '23.3.13 11:30 AM (112.167.xxx.92)

    이혼을 할수가 있나요 원글댓에 재혼아재놈 150~170 주는 벌이도 아쉽다고 이혼 못한다는데 그럼 얘기 끝났구만

    뭘 자꾸 이혼하라는 댓들은 뭐에요 저 원글이 150 170이 아쉬어 성매매한 재혼남과 어떻게든 살겠다고 2시간에 30만원 상담 받고 있다는데 더이상 할말이 없잖음 걍 그러고 살아야지

    그니까 님은 이미 스스로가 150때문에 이미 답을 내렸잖음 근데 굳히 여다 글은 왜 써요 재혼남 욕 먹으려고? 근데 그런놈과 살겠다고 하는 님은 뭐에요ㅋ 그런놈에게 열심히 충성해봐야 결론 님탓이란 욕이나 먹고 있는걸 그아재놈 보단 님이 더 비참한 것을

    글고 님은 남자 보는 분이 너무 없고 더구나 첫이혼하고 여태 뭐했길래 돈벌이 전혀 안했나봄 안했으니 재혼놈 150만원에 질질거리고 매달이고 있잖음

    재혼아재놈은 둘째치고 님이 답이 없음 솔직히

  • 97. 이래서
    '23.3.13 11:41 AM (211.49.xxx.99)

    이혼하고 재혼함 안됩니다
    남자복없음 재혼 삼혼해도 마찬가지예요
    남자탓하기전에 원글님 복이 여기까진걸로 생각하고
    정리하세요
    경제력도 있는분이.
    돈있음 남자없이 살아도 됩니다

  • 98. 위에
    '23.3.13 11:48 AM (211.246.xxx.114)

    우리들 교회는 뭔가요? 사이비 인가요? 헐

  • 99. 아무튼
    '23.3.13 11:5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같이 살아보려고 상담 받고 있는데도
    개선의 여지가 없잖아요.
    괜히 재산분배나 미래 간병으로 독박쓰지말고
    이 기회에 이혼하세요.
    왜 여자들이 나이들어서 남자만날때 집 정도는 받고 시작하는
    경제적 능력을 보는지 알겠네요.
    헤어질때 그나마 돈이라도 남으니까 그 모험을 하는거예요.

  • 100. ㅡㅡ
    '23.3.13 12:10 PM (1.232.xxx.65)

    지금 성병걸리고도 이혼하기 싫어하시는거예요?
    전문직이나 재벌이나 건물주도 아니고
    꼴랑 그돈 갖고오는 새끼때문에
    그 수모를 당하면서 이혼을 망설임?

  • 101. ......
    '23.3.13 12:29 PM (121.141.xxx.9)

    이와중에 우리들교회라니.....사이비가 판치는세상..

  • 102. 님도
    '23.3.13 1:10 PM (220.81.xxx.39)

    답을 알고 있잖아요. 아직 실행을 못할뿐.
    깨진 그릇 부여잡고 계속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 103.
    '23.3.13 1:15 PM (222.101.xxx.35)

    정말 인생 무섭다는 생각 드시겠어요
    그렇게 최선을 다했는데 ㅠ

    그래도 본인 유리한대로 편하게 생각해버려요.
    얼마 전 책에서 읽은 한 구절.
    인생이 평탄하기만 하면 그게 인생이겠냐고 하던 ...
    인생이 쉽지 않지요 흑
    어쨌든 원글님 위로 드리고요.
    ---------------------------------
    잘생긴 남자
    '23.3.12 8:53 PM (211.208.xxx.8)
    하고 실컷 연애하고 결혼까지 가봤고

    나름 신혼 지난 기간까지 살아봤네요. 실패로만 보지 말고

    여기서 이룰 건 다 이뤘다고 생각하세요 3333333

  • 104. ...........
    '23.3.13 1:56 PM (110.9.xxx.86) - 삭제된댓글

    고민할 거리가 아닌데요.. 저런 쓰레기와 단 일분도 엮이지 마세요.

  • 105. ...........
    '23.3.13 1:58 PM (110.9.xxx.86)

    경제적인 이유로 망설이신다니..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 106. happ
    '23.3.13 2:15 PM (39.7.xxx.45)

    애 쓰면서 누구 만나는 거 아녜요
    자연스레 편히 해야죠
    칭찬,사랑 받을 가치 없는 ㅆㄹㄱ한테
    암만 해줘받자 스스로 가식적인 말로
    받아들이잖아요
    시댁식구들이 왜 원글이 그런 남자를
    만나는지 모르겠다가 힌트였구만
    남은 인생 ㅆㄹㄱ에 허비말고 혼자라도
    당당히 사세요
    남자 없으면 못견디는 타입이라 해도
    괜찮은 남자 좀 찾아요
    이대로 인생 포기할 거 아니면요

  • 107. ..
    '23.3.13 3:08 PM (116.39.xxx.162)

    애도 없고
    애정도 없는 남자
    늙어 죽을 때 까지 왜 같이 사나요?

  • 108. ..
    '23.3.13 3:16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

    내가 지켜야할 아이가 없는데...
    짧은 인생 그 고통 감내하고 가야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109. ㅇㅇㅇ
    '23.3.13 3:17 PM (203.251.xxx.119)

    두번 이혼하고 이제 편하게 혼자 즐기면서 사세요

  • 110. 요즘세상에
    '23.3.13 3:36 PM (125.249.xxx.96)

    이혼횟수가 뭐 그리 중요할까요?
    빨리 실리 챙기셔서 정리하시고
    행복하게 사시길

  • 111. ..
    '23.3.13 4:21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12년을 알고 살았으면 권태기 같아요
    혼자는 외롭고 정땜에 같이 사는거잖아요
    딸둘 입양도 그럴까요. 아이가 있음 싫튼 좋튼 부부의 끈은 이어지거든요. 요즘은 돌아기도 다 어린이집 보내고 어린이집 천국이라서요. 주말은 빡세게 육아하시고. 아이가 있으면 싫튼 좋튼 대화는 하게되요. 땡땡이가 놀이터 가제 우유좀 줘. 점심어디 가서 먹을까.
    예전에 앞글기억 나는데 시어머니가
    좋은분이고 구구절절 문자보낸분아닌가요
    이혼안하실꺼면 한달간 내쫒은건 그래요
    이혼 각오하신거 아니었네요. 시간이 길었어요. 제가보기엔 그때정리를 하시지 무신경 남편이면 아프다 약사다달라 표현을 하시지. 말안하면 아픈지 모르는 남편도 있긴 있어요

  • 112. ..
    '23.3.13 4:24 PM (1.251.xxx.130)

    12년을 알고 살았으면 권태기 같아요
    혼자는 외롭고 정땜에 같이 사는거잖아요
    딸둘 입양도 그럴까요. 아이가 있음 싫튼 좋튼 부부의 끈은 이어지거든요. 요즘은 돌아기도 다 어린이집 보내고 어린이집 천국이라서요. 주말은 빡세게 육아하시고. 아이가 있으면 싫튼 좋튼 대화는 하게되요. 땡땡이가 놀이터 가제 우유좀 줘. 점심어디 가서 먹을까.
    예전에 앞글기억 나는데 시어머니가
    좋은분이고 구구절절 문자보낸분아닌가요
    이혼안하실꺼면 두달간 내쫒은건 그래요
    이혼 각오하신거 아니었나요. 시간이 길었어요. 제가보기엔 그때정리를 하시지 무신경 남편이면 아프다 약사다달라 표현을 하시지. 말안하면 아픈지 모르는 남편도 있긴 있어요

  • 113. ...
    '23.3.13 5:15 PM (39.7.xxx.155)

    모친상 치룬 사람한테 안쓰러워하는 감정도 없다면 이미 끝이예요. 가족이 아니라는 뜻이죠. 끝내세요.
    지가 잘못해놓고 가스라이팅하는거 보세요.
    상담 받는다고 사람 안 변해요.

  • 114.
    '23.3.13 5:43 PM (223.38.xxx.164)

    제가 시댁은 물론 주위에서 이해가 안 된다고 할만큼
    남편을 굉장히 좋아했고 정말 잘 했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방적으로 좋아하신듯요
    사랑 줄 누군가가 필요하셨나봐요
    남편은 그 맘을 잘 이용했고.

    우리들교회 가시면 이혼은 막을거예요
    거기 가면 님 남편보다 더한 쓰레기들을 델꼬 사는
    여자들이 많아서 위안(?)이 되실거예요^^;;
    바람펴서 낳은 내연녀 딸도 데려다 키우게 하는 곳입니다..

  • 115. 버려요.
    '23.3.13 5:57 PM (106.102.xxx.74)

    버려요...' ' '

  • 116. 쓰레기
    '23.3.13 6:09 PM (116.102.xxx.209)

    걍 버려요.
    동남아 다녀와서 젊은여자랑 살고 싶어 저래요. 그런놈들 한둘아님.
    머리 허연 환갑 나이에 20~30대 여자랑 살수 있거든요. 애도 낳고.
    비슷한 늙은 아내 애라도 있으면 의리로라도 사는데 그냥 자유롭게 지가 아직도 청춘인줄 알고 저래요

  • 117. ..
    '23.3.13 7:14 PM (1.251.xxx.130) - 삭제된댓글

    두달 쫒을꺼면 그결심으로 갈라섰어야죠.
    생활비 최소로 주는건 애가 없어서잖아요
    딩크면 양육자고 아니고 서로 돈버는게 맞아요

  • 118. 자격지심
    '23.3.13 8:20 PM (183.97.xxx.120)

    있는 배우자랑은 같이 살기 힘들어요
    시누이 말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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