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더글로리에서 뇌리를 강타했던 장면은

ㅇㅇㅇ 조회수 : 7,479
작성일 : 2023-03-12 20:28:34
다른 스토리는 어느 정도 예측이 가능했지만
강영천? 그  주여정 아버지를 수술 받은 직후에 살해한 싸이코
죽인 이유가 너무 소름 끼쳤어요.
이 대목에서 작가가 정말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고 썼다고 생각했고
의외로 강영천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 많은 얘기가 오가지 않아서 신기할 정도예요.
그냥 사이코의 짓으로 간단히 넘길 동기가 아닌 것 같아요.

IP : 119.67.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3.3.12 8:30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거 보니까 그냥 싸패구나 싶던데요.
    싸패한테 무슨 동기가 필요한가요..

  • 2. 범죄영화
    '23.3.12 8:33 PM (219.248.xxx.53)

    범죄영화엔 원래 저런 싸이코 잘 나오는데, 범죄영화 거의 안보셨나봐요.

  • 3. 흠흠
    '23.3.12 8:38 PM (125.179.xxx.41)

    끔찍해서 넘기고봤는데 살인한 이유가 뭐였나요?

  • 4. 예전에
    '23.3.12 8:42 PM (221.160.xxx.206)

    범죄 프로파일러가 얘기해준 테스트가 기억나요

    당신이 어느 장례식에서 정말 첫눈에 반할 사람을 만났다고 쳐요
    당신이라면 그 사람을 다시 만나기위히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일반인과 싸패의 생각 차이가 엄청나단게 놀라웠어요

    싸패는 다시 그사람을 보기 위해 그 자리 참석한 누군가를 또 살인을 저지른다 였어요
    간단한 테스트로 전형적 싸패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질문이라는데 작가가 여기서 따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 5. ㅡㅡㅡ
    '23.3.12 8:42 PM (58.148.xxx.3)

    부수적 스토리치고는 임팩트있고 배우가 너무 인상적이었죠.
    윗님 흉악범 치료를 어느의사도 안해주려는 중에 남주 아빠가 나서서 해줬는데 치료중 아빠가 아들 라면 먹는 이야기 했다고 화가났고 그 아들을 보고싶다는 이유로 죽인거예요. 죽이면 그 아들이 보러오겠지? 하고.

  • 6. 아들
    '23.3.12 8:46 PM (125.190.xxx.180)

    아빠에게 사랑받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싶었던거죠
    열등감과 부러움으로
    이무생로랑님 하도영역할도 잘 어울리실분이 살인마역도 너무 멋(?)졌어요

  • 7. 이무생
    '23.3.12 8:49 PM (118.235.xxx.176)

    봄밤에서도
    똘끼충만 눈빛이 무서웠는데
    강영천역할 찰떡!!!

  • 8. ㅇㅇ
    '23.3.12 9:01 PM (211.234.xxx.24)

    싸이코들이 저지르는 살인들이 심오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라
    더 얘기할것도 없죠
    나는 이렇게 다쳤는데
    니들은 라면얘기나 하며 잡담해?
    사이코 다웠어요

  • 9. ...
    '23.3.12 9:05 PM (125.181.xxx.201)

    꼴랑 팔 다친걸로 죽지 않는데 난 지금 죽어가는데 이지랄하는 것도 진짜 미친놈이에요

  • 10. 윌리
    '23.3.12 9:11 PM (211.216.xxx.136)

    그냥 내켜서 죽인거고 거기에 이유는 갖다 붙인거지요
    스스로 도 정확한 이유 모릅니다
    알 이유도 없습니다

  • 11. 예전우화에
    '23.3.12 9:47 PM (116.41.xxx.141)

    전갈을 강에서 태워준 개구리를 물어죽인 전갈왈
    은인한테 왜그랬느냔 질문에 그냥 내본능인가보다 했다는

    읫님 댓글처럼 사이코패스는 그냥 뇌지령으로 움직인거지
    자신도 모를걸요
    이유는 그저 우뇌가 사후에 아는말을 조합해서 발설했을뿐

    저 이야기로 3부 나오면 좋겠어요 ...
    이무생로랑 이대로 보내기엔 넘 짧아요 ㅠ

  • 12. ㅁㅇㅁㅁ
    '23.3.12 10:00 P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하...아들이 보고싶어서 아버지를 살해...... ㅠㅠ
    사이코패스의 사고는 그런거군요....

  • 13. ㅁㅇㅁㅁ
    '23.3.12 10:01 PM (125.178.xxx.53)

    상상할수도 없는 사고회로네요..

  • 14. 그런데
    '23.3.12 10:54 P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그 상황에서 라면얘기는 쫌 무리수 아닌가요?
    살인자 치료해야하는 상황에서 웃으며 아들과 저녁식사 얘기라니.

  • 15. 00
    '23.3.16 6:44 AM (76.121.xxx.199)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사고를 우리같은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 못하는게 더 당연한거죠. 그게 이해가되면 이 사회가 싸패로 넘쳐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216 소변볼때만 피가 묻어나는 증상은? 증상 12:18:11 23
1693215 단독] '윤 대통령 구속취소' 후폭풍…법원 내부서도 “구속취소 .. 1 하아 12:17:00 265
1693214 발을 씻자 얼마주면 싸게 사는건지 1 Q 12:15:42 62
1693213 탄핵 날짜 문자로 공지한다네요 8 ㅇㅇ 12:13:41 492
1693212 요즘 정말 예단이나 폐백 잘 안하나요? 5 .. 12:13:10 141
1693211 부부생활 좋으신 분들 남편이 정관수술 했나요? 8 리스 12:12:53 175
1693210 나는 소시오패스? 2 나는 12:12:19 102
1693209 더쿠 뉴진스 글 보다 보니 갑갑하네요 2 ... 12:08:04 452
1693208 저도 최악 입시 망친 이야기 그리고 자식도 망한 이야기 4 답답 12:06:52 539
1693207 헌제 게시판에 글 올려야해요. 5 뭐라도 합.. 12:06:27 141
1693206 편식 글 다시 써요. 강요가 아니라 무시에요 11 편식 12:05:05 255
1693205 아베리코 대패 목심 어떤가요 아베리코 12:04:55 38
1693204 탄핵이 기각되고 윤건희가 돌아오면......... 4 허휴 12:04:03 512
1693203 타인 눈 의식을 엄청 하나 봅니다. 1 나도 참 12:02:58 386
1693202 비상행동에 후원해주세요. 6 마음 12:00:04 252
1693201 주방 후드 좋은건 진짜 냄새가 안나네요 4 .. 12:00:00 422
1693200 04년생 아이가 자기는 3000년대까지 산다면서 25 11:54:31 848
1693199 학원비 미납하면서 연락도 안 주는 학부모 어떡해야 할까요? 4 11:54:20 441
1693198 서울분 수도 가스 요금 물어보는 전화번호 부탁드려요 1 11:48:40 127
1693197 20여년후면 요양병원 어딘가에 누워서 죽을날을 기다릴 생각하니 .. 9 서글프다 11:48:06 676
1693196 지귀연 부장판사는 직권으로 윤석열을 다시 구속해라 13 지귀연 판사.. 11:46:02 1,159
1693195 얼굴 잘 기억하는 분들은 11 ㅇㅇ 11:45:42 337
1693194 80년생한테 78년생인줄 알았댔다가 봉변 22 ... 11:44:38 1,329
1693193 여행가방 추천해주세요 1 여행가방 11:44:10 146
1693192 지금 대한민국은 친일 매국세력이 나라 망치는중 4 한숨만 11:41:08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