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열악한 집에 살면서 20킬로가 쪘어요

Eee 조회수 : 6,086
작성일 : 2023-03-12 16:42:02
원래는 그냥저냥 햇빛 잘 드는 무난한 집에 살다가
사정상 이사를 했는데 집이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옆 건물에 완전히 막혀서 햇빛이 전혀 안 들고 아예 밖이 안 보이고
그나마 있는 창틀에는 매일 징그러운 비둘기들이 앉아있고 똥싸놓고... 휴 이게 제일 끔찍했음
한 층에 10집 넘게 있어서 층간소음 벽간소음 장난 아니고...
오죽하면 이 집을 중개한 중개사 아줌마가
저희보고 이런 집에 어떻게 사냐고 말실수함 ㅋㅋ
그래도 긍정적인 편이라 그냥저냥 살았는데
거기 사는 3년간 20킬로가 쪘네요 날씬했는데 이젠 뚱뚱해요
이제 넓고 깨끗하고 채광 완전 좋은 집으로 이사왔거든요
살만 빼면 되는데 너무 힘드네요 한번 늘어난 식욕이 조절이 안되네요
여긴 자체 헬스장도 있는데 이 뚱뚱해진 몸으로 가기가 창피하고..
한번 가봤더니 날씬한 사람들만 운동하고 있더라구요
집은 너무 좋아져서 행복하고 이제 살만 빼면 딱 되는데 참 안되네요
오늘도 과자 엄청 먹었어요 항상 빵 과자 때문에 망해요
그냥 하소연 해봤어요ㅋㅋ 그래도 올해 안엔 꼭 빼려구요


IP : 175.223.xxx.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2 4:46 PM (211.208.xxx.199)

    살 빼겠다고 마음 먹었으니 올해안에 꼭 이루실거에요.
    넓고 깨끗하고 채광 완전 좋은 집으로 이사하는
    그 어려운 것도 해내셨는걸요.
    아자 아자!!

  • 2. 축하
    '23.3.12 4:48 PM (125.180.xxx.23)

    축하드려요..!!
    그래도 긍정적으로 사시니 넓은집으로 이사하신거죠.
    이제는 살뺄일만 남았네요!!
    올해안에 다 빼실수 있을겁니다!
    아자아자!!!!!!!!!!!!!!!!!!!!!!!!!!

  • 3. ㅡㅡ
    '23.3.12 4:52 PM (1.222.xxx.103)

    살찌는 이유는 백만가지..

  • 4. 원글
    '23.3.12 4:53 PM (175.223.xxx.68)

    감사합니다! 꼭 뺄게요 진짜 제발 ㅋㅋ
    님들도 올해 원하시는거 꼭 이루세요^^

  • 5.
    '23.3.12 4:55 PM (122.136.xxx.250)

    저도 님과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전 그냥 밤에 나가서 미친듯이 걷고 뛰고 했어요
    그러다 붓기가 좀 빠졌다 싶었을땐
    아침, 밤으로 다니구요
    진짜 진짜 귀찮고 힘들고 너무너무 괴로웠지만
    아침운동 후 아아 쭉 마시고 샤워한 담에 푹 자고
    밤에 운동후 따뜻한 민트차나 카모마일차 마시며
    영화나 책 리스트 만들어서 그거 보는 재미로 견뎠어요
    먹고 싶은건 일주일에 두번 먹구요
    전 그냥 꽈배기랑 치킨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 한번 한끼는 꽈배기, 다른날 한끼는 치킨으로 먹고
    살 다 뺐어요.
    원글님 하실 수 있어요!!!
    저는 20키로 빼서 70이예요.
    60까지만 빼고 유지하려구요.
    저보다 날씬하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화이팅이예요!

  • 6. 원글
    '23.3.12 5:06 PM (175.223.xxx.68)

    먹고싶은걸 일주일에 두번만 드셨다니 대단하세요
    전 매일 먹어요 그것도 많이 ㅋㅋㅋ
    저도 차라리 밤에 운동할까 봐요
    님도 꼭 목표 다 이루세요
    고맙습니다

  • 7. ㅇㅇ
    '23.3.12 5:41 PM (118.235.xxx.76)

    47평 살다가 8평으로 이사갔을때 살이 그렇게 쪘었어요..

  • 8. 채광이
    '23.3.12 8:45 PM (112.149.xxx.246)

    정말 중요해요

  • 9. 원글
    '23.3.12 10:49 PM (175.223.xxx.233)

    제가 살았던 집도 거의 8평 정도였어요
    거기에 햇빛 안들고 아예 밖이 안 보이니 반지하나 마찬가지였죠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는지 모르겠는데
    그래도 자주 웃고 살았었네요
    20킬로 꼭 뺄거예요

  • 10. 후기
    '23.3.12 10:58 PM (116.32.xxx.22)

    후기 올려주세요.
    응원합니다!

  • 11. ㅇㅇ
    '23.3.13 1:28 AM (73.86.xxx.42)

    채광과 다이어트 중요성 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772 벚꽃핀곳 2 벚꽃 2023/03/18 1,507
1438771 밤고구마 어찌해야 맛있나요~~? 7 고구마 2023/03/18 1,618
1438770 클럽모나코 옷 구매해보신 분 10 콩콩 2023/03/18 4,103
1438769 벼 나락을 사고싶은데 1 ... 2023/03/18 769
1438768 당근에서 책도 많이 사나요? 4 ㅇㅇ 2023/03/18 1,447
1438767 극심한 치통이에요. 13 급처방 2023/03/18 2,966
1438766 돌나라 한농복구회ㅡjms만큼 심해요 9 .... 2023/03/18 2,481
1438765 인천서 일가족 5명 숨진 채 발견…“가장이 살해 뒤 극단 선택한.. 16 ㅇㅇ 2023/03/18 18,344
1438764 언니가 찍어보낸 사진 보고 살짝 현타왔어요 37 비빔냉면 2023/03/18 30,108
1438763 이거 발랐나봐요 8 광고아님 2023/03/18 2,527
1438762 기분 나쁜 상황 맞나요? 14 그게 2023/03/18 2,863
1438761 제가 실제로 요새 9시출근 9시퇴근하거든요 16 ..... 2023/03/18 5,574
1438760 김명신이는 대체 앞머리가 얼마나 벗겨진거에요? 38 ..... 2023/03/18 19,569
1438759 평일 빡시게 일하고 주말엔 꼼짝못해요 4 2023/03/18 1,784
1438758 살아있음에 감사한 12 봄날 2023/03/18 2,808
1438757 요즘 복학생들은 1년만에도 복학할 수 있나요? 3 .. 2023/03/18 1,085
1438756 이해가 안되면 외우기라도 해라 15 .... 2023/03/18 4,559
1438755 혹시 이거 언제 찍은 사진인지 알 수 있을까요? 7 샤론스톤 2023/03/18 1,599
1438754 환락가 호스티스 글쓴거 삭제됐네요 ㅋㅋㅋ 14 ... 2023/03/18 5,252
1438753 걷는거랑 뛰는거랑 많이 다른가요?(체력) 4 ㅇㅇ 2023/03/18 1,990
1438752 코로나19 숙주 너구리였나…WHO "중국, 알면서도 3.. 6 ㅇㅇ 2023/03/18 3,396
1438751 tv셋탑박스 옮기는데도 기사 불러야 하네요 5 ... 2023/03/18 2,801
1438750 논을 상속받았는데 팔 경우 5 상속논 2023/03/18 1,937
1438749 쇼윈도우 속의 마네킹 ㅡ여성에 대한 눈요기 1 시민1 2023/03/18 1,019
1438748 김희애 넷플 새 드라마 34 .. 2023/03/18 1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