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포) 더글 하도영이 비서한테 와인 준 장면

스포 조회수 : 8,540
작성일 : 2023-03-12 14:09:12
이미
더글에서 작가는 왜 남자들만 다 죽였을까
질문 글 다음에 또 다른 질문인데요. 이부분은 아직 의문이 안풀렸어요.

이번 질문은
비서가 우산 들어달라고 하고 와인꺼내서 주는데 가져기라고 하잖아요. 괜찮다는데도 와인 마실줄 모르면 천원짜리 사서 먹고 난 후에 그 와인 마시라고. 이 대사의 의미가 무엇일까 생각하신 분 있으신가요?
IP : 49.1.xxx.5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스한ㄱㅅ
    '23.3.12 2:12 PM (118.235.xxx.6)

    비서 의사는 무시하는거죠.

  • 2. 단순히
    '23.3.12 2:12 PM (49.1.xxx.53)

    나이스한 ㄱㅅㄲ 라서 그런건 아닌것 같아서요.

  • 3. ..
    '23.3.12 2:1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이스한 개새끼
    일반인들 삶과 수준을 깡그리 무시하는..
    나중엔 편의점 음식도 먹더만요.
    뭔가 변화를 주는 포인트이긴 했어요

  • 4.
    '23.3.12 2:12 PM (175.193.xxx.50) - 삭제된댓글

    주는대로 받아
    니가 알든모르든 나랑은.상관없어
    말 두번하게 하지민

  • 5.
    '23.3.12 2:13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비서가 우산 들어달라고 하고 와인 꺼내서 하도영에게 주잖아요.
    그런데 하도영은 우산을 들고 있기 때문에, 그걸 받을 손이 없었어요.

    비서가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하도영에게서 우산을 받고, 와인을 주고,
    하도영을 집앞까지 바래다 주는게 맞거든요.

  • 6.
    '23.3.12 2:13 PM (182.228.xxx.67)

    비서가 우산 들어달라고 하고 와인 꺼내서 하도영에게 주잖아요.
    그런데 하도영은 우산을 들고 있기 때문에, 그걸 받을 손이 없었어요.

    비서가 눈치 있는 사람이라면,
    하도영에게서 다시 우산을 받고, 와인을 주고,
    하도영을 집앞까지 바래다 주는게 맞거든요.

  • 7.
    '23.3.12 2:14 PM (175.193.xxx.50)

    주는대로 받아
    니가 알든모르든 상관없어
    말 두번하게 하지마

  • 8. ..
    '23.3.12 2:14 PM (211.243.xxx.94)

    비싼와인인데 막입이라 모른다면 천원짜리랑 비교해보란 거죠.
    그리고 기사 자르죠?

  • 9. 대사가
    '23.3.12 2:14 PM (222.102.xxx.75)

    그 비서가
    저는 맛도 잘 모르는데요 했었나..
    그래서 그런 말 나온거 같은데요

    좋은거 안좋은거 다 먹어봐야
    좋은맛을 구별할 줄 아니까요

  • 10.
    '23.3.12 2:15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비서가 순간 그렇게 눈치 없는것도 짜증나고,
    (손이 없는데 어떻게 받으라고)

    비싼 와인일테니까 먹으라고 한건데,
    또 못마신다고 대답하니까,
    그것도 눈치 없는 대압인거 같아 짜증나고.

    그래서 그렇세 못되게 말한거라고 생각했어요

  • 11.
    '23.3.12 2:16 PM (182.228.xxx.67)

    비서가 순간 그렇게 눈치 없는것도 짜증나고,
    (손이 없는데 어떻게 받으라고)

    비싼 와인일테니까 먹으라고 한건데,
    또 못마신다고 대답하니까,
    그것도 눈치 없는 대답인거 같아 짜증나고.

    그래서 그렇게 못되게 말한거라고 생각했어요

  • 12.
    '23.3.12 2:17 PM (182.228.xxx.67)

    아무리 비싼 술이라도.
    싸구려 술 마신 다음에 마시면,
    다 똑같은 맛이잖아요.

    그 말을 그렇게 못되게 한거죠.

    기사가 눈치 없으니 짜증나서.

  • 13. 그깟 와인
    '23.3.12 2:22 PM (108.41.xxx.17)

    아무리 비싼 와인이라 해도 자신에게 감히 우산을 들게 할 정도로 비싼게 아니란 걸 알려 주려고 너나 갖다 마셔라.
    고급 와인 모른다니 싸구려 마시다 마시면 알게 될거다.
    운전사가 그깟 와인(몇 천만원짜리라도) 때문에 자신에게 우산을 들게 한 것에 빡친 거고요.

  • 14. 와인이
    '23.3.12 2:22 PM (180.228.xxx.213)

    와인고를때 잘모르겠으면
    그냥 가격보고 고르면.된다는말이 있자나요
    싸구려마셔본후에
    내가준거 마셔보면 맛차이를 알게될꺼란 뜻인거같아요

  • 15. ..
    '23.3.12 2:29 PM (1.225.xxx.203)

    운전사가 그깟 와인(몇 천만원짜리라도) 때문에 자신에게 우산을 들게 한 것에 빡친 거고요.22222
    그깟 와인 너한테나 귀하고 비싼거지
    나한테는 내가 직접 우산들만큼 귀한게아니다.
    그게 너와 나의 차이라는걸
    나이스하게 알려준거죠.

  • 16. 일단
    '23.3.12 2:30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우산 들어달라는대서 빡친거죠

  • 17. 222
    '23.3.12 2:34 PM (58.228.xxx.108) - 삭제된댓글

    비서가 순간 그렇게 눈치 없는것도 짜증나고,
    (손이 없는데 어떻게 받으라고)
    비싼 와인일테니까 먹으라고 한건데,
    또 못마신다고 대답하니까,
    그것도 눈치 없는 대답인거 같아 짜증나고.

    그래서 그렇게 못되게 말한거 222222222222

    본인은 워낙 고급 입이고 싸구려 음식 입에도 안대지만 마지막엔 편의점 삼각김밥 먹죠... 인생 변화의 포인트

  • 18. .....
    '23.3.12 2:37 PM (58.228.xxx.108)

    딱 그 씬에서 나이스한 개새끼라는 말이 매우 절묘하게 이해되는 아주 기막힌 씬이였죠
    작가가 천재!

    그럼에도 마지막엔 편의점 삼각김밥 먹죠... 인생 변화의 포인트

  • 19. 와인
    '23.3.12 2:37 PM (14.32.xxx.215)

    상관없고 우산 들라는데서 이미 짤랐음
    저도 보다가 저 기사 미쳤나 싶던데요

  • 20. 저도
    '23.3.12 2:37 PM (14.47.xxx.167)

    우산을 들어달라고 해서 빡친거 같았어요
    그깟 와인꺼내려고 나한테 우산을 들게 해? 이런 ?

  • 21. ㅡㅡㅡ
    '23.3.12 2:39 PM (58.148.xxx.3)

    누군가의 선물인 비싼 와인이지만 손이 없으면 안받고 대충 줘버릴정도로 가진게 많은 자를 그린거겠죠(개새끼). 근데 줘도 못먹는 없는자에게 싼 술 마시고 비싼 와인을 마시면 그 차이를 알테니 알려주는(나이스한) 거겠죠.

  • 22. ㅡㅡㅡ
    '23.3.12 2:40 PM (58.148.xxx.3)

    빡치지도 짜증도 안난겁니다 비싼 선물도 별거 아니고, 눈치없는 기사도 별거아니고. 그냥 그에겐 에너지쏟을 대상이 아닌거예요.

  • 23.
    '23.3.12 2:45 PM (222.239.xxx.240)

    그 기사 안짤렸어요

  • 24. 비싼 와인을
    '23.3.12 2:47 PM (118.217.xxx.34)

    줘버리는건 나, 즉 가진 자를 동경하라는거. 편의점 와인과 비싼 와인 차이를 직접 맛보고, 너와 나 사이에는 그렇게 넘을 수 없는 강이 있다는걸 느껴보라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 25. 그러게
    '23.3.12 2:47 PM (49.1.xxx.53)

    그 기사 안짤렸는데 짤렸단 댓글보고
    딴짓 안하고 집중해서 봤는데 제가 뭘 놓쳤나 생각했네요

  • 26. 저두
    '23.3.12 2:53 PM (211.245.xxx.178)

    기사 답답하던데 ㅎㅎ
    차 대고 먼저 양주 꺼내서 들고 하도영 내리게 하면 되는거지..
    그냥 작가가 하도영 성격 드러내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어요.
    예의바르지만 자기 의견에 토다는거 싫어하는거같더라구요.그런 성격이 연진이 진짜 사랑했는지 많이 참드만요.

  • 27. ㅇㅇ
    '23.3.12 2:53 PM (211.51.xxx.118)

    폰에 집중하고 있는데 고작 몇백짜리 와인 때메 우산 들라고 하는게 기분 나빴던거죠
    그 와인 나한텐 하찮은거다 너와 나 사이도 그런거임
    이걸 정중하게 알려준거죠
    얼핏보면 비싼 선물 준거고 속마음은..
    연진이가 지 대본 써주는 애한테 여권 알아보라고 한 것과 같은 결임
    생각없으면 좋은 상사지만 상사 속마음은...

  • 28. ㅇㅇ
    '23.3.12 2:56 PM (211.51.xxx.118)

    연진이는 대놓고 무례하게 상하관계를 알려준다면
    도영은 기본 매너를 갖추면서 상하관계를 알려주면서
    선물을 줌

  • 29. ...
    '23.3.12 3:00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우산 들고있으라고 하는 것에 1차 빡침.
    그깟 와인 때문에 우산들고 있으라 한 거?? 2차 빡침.
    와인도 기사도 꼴보기 싫어 너나 먹어라 하고 얼른
    들어가려는데 기사가 비싼 와인 마실 줄 모른다고 하니 3차 빡침.
    하지만 난 나이스한 개새끼니까 싼 거 마시고 비싼 거
    마셔보면 맛의 차이를 알 것이다 꾹 참고 나름 짜증 안내고
    나이스하게 얘기해 줌.

  • 30. Augusta
    '23.3.12 3:05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우산 들고있으라고 하는 것에 1차 빡침.
    그깟 와인 때문에 우산들고 있으라 한 거?? 2차 빡침.
    와인도 기사도 꼴보기 싫어 너나 먹어라 하고 얼른
    들어가려는데 기사가 비싼 와인 마실 줄 모른다고 하며
    우산들고 있는 자길 계속 붙잡으니 3차 빡침.
    하지만 난 나이스한 개새끼니까 싼 거 마시고 비싼 거
    마셔보면 맛의 차이를 알 것이다 꾹 참고 나름 짜증 안내고
    나이스하게 얘기해 줌.

  • 31.
    '23.3.12 3:06 PM (223.38.xxx.213) - 삭제된댓글

    우산 들고있으라고 하는 것에 1차 빡침.
    그깟 와인 때문에 우산들고 있으라 한 거?? 2차 빡침.
    와인도 기사도 꼴보기 싫어 너나 먹어라 하고 얼른
    들어가려는데 기사가 비싼 와인 마실 줄 모른다고 하며
    우산들고 있는 자길 계속 붙잡으니 3차 빡침.
    하지만 난 나이스한 개새끼니까 싼 거 마시고 비싼 거
    마셔보면 맛의 차이를 알 것이다 꾹 참고 나름 짜증 안내고
    나이스하게 얘기해 줌.

  • 32. ㅇㅇ
    '23.3.12 3:25 PM (119.69.xxx.105)

    주인이 인심쓸때는 사족 달지말고 받아가지
    빗속에 세워놓고 말시키키니 짜증남
    나름 친절하게 너가 가져가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줌
    아랫사람주제에 자기 생각을 밝히는게 어이없지만
    나는 나이스한 신사니까 꾹 참음

  • 33. 저도
    '23.3.12 3:30 PM (136.24.xxx.249)

    그 장면 보면서 이게 무슨 대단한 힌트가 숨어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그러니까 이리 길게 뽑은 장면일꺼야... 생각하면서
    뭐에 대한 힌트일까 엄청 궁금했는데...
    그냥 나이스한 개새끼임을 보여준 거였군요. 굳이 없었어도 될 장면이었던듯.
    그거 말고도 나이스한 개새끼 티내는 건 많았으니.

  • 34. 그냥
    '23.3.12 3:36 PM (223.62.xxx.236)

    이렇게 쓸 데 없이 가르치려는 말을
    너는 비맞으며 듣고 있어도
    나를 거스를 수 없다..

  • 35. 눈치죠
    '23.3.12 3:42 P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사실 받아온 거 부터가 눈치없는 거죠.
    좋은 와인 못 사다마실 사람도 아닌데...비서가 눈치가 빨라야 하는데 하나하나 다 눈치없는 행동이죠.

  • 36.
    '23.3.12 4:32 PM (106.101.xxx.89)

    굳이 준거는 나한덴 (비맞을만큼) 그리 비싼게 아니다 나이스하게 알려준거 33333333

  • 37. 기사가
    '23.3.12 4:52 PM (217.149.xxx.171)

    우산 들고 있으라는데서 빡친거.


    고작 이런 걸로 나한테 우산을 들고 있으라고, 감히???

  • 38. ㅇㅇ
    '23.3.12 6:48 PM (175.194.xxx.220)

    와인따위가 뭐가 대단해서 내가 우산을 들고 있게 만드냐는 의미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222 인공자궁 시대도 머지 않았네요 1 ... 12:31:59 81
1693221 심우정, 윤 취소 내 사면 사유 안돼 1 너뭐돼 12:31:42 173
1693220 오늘 안국역 아니고 경복궁역인가요? 1 ㅡㅡ 12:27:57 119
1693219 한국인의 시민의식 ㅎㅎ 12:26:17 120
1693218 노은결 소령의 배우자 촛불문화제 발언 2 파면하라 12:23:43 326
1693217 이 시국에 죄송)성당 세례식 대모 1 영세 12:22:58 84
1693216 소변볼때만 피가 묻어나는 증상은? 4 증상 12:18:11 307
1693215 단독] '윤 대통령 구속취소' 후폭풍…법원 내부서도 “구속취소 .. 5 하아 12:17:00 1,237
1693214 발을 씻자 얼마주면 싸게 사는건지 3 Q 12:15:42 286
1693213 탄핵 날짜 문자로 공지한다는 말이 있네요 13 ㅇㅇ 12:13:41 1,147
1693212 요즘 정말 예단이나 폐백 잘 안하나요? 10 .. 12:13:10 493
1693211 부부생활 좋으신 분들 남편이 정관수술 했나요? 12 리스 12:12:53 551
1693210 나는 소시오패스? 4 나는 12:12:19 277
1693209 더쿠 뉴진스 글 보다 보니 갑갑하네요 5 ... 12:08:04 777
1693208 저도 최악 입시 망친 이야기 그리고 자식도 망한 이야기 8 답답 12:06:52 944
1693207 헌제 게시판에 글 올려야해요. 7 뭐라도 합.. 12:06:27 218
1693206 편식 글 다시 써요. 강요가 아니라 무시에요 12 편식 12:05:05 524
1693205 아베리코 대패 목심 어떤가요 1 아베리코 12:04:55 92
1693204 탄핵이 기각되고 윤건희가 돌아오면......... 4 허휴 12:04:03 784
1693203 타인 눈 의식을 엄청 하나 봅니다. 1 나도 참 12:02:58 572
1693202 비상행동에 후원해주세요. 8 마음 12:00:04 342
1693201 주방 후드 좋은건 진짜 냄새가 안나네요 5 .. 12:00:00 637
1693200 04년생 아이가 자기는 3000년대까지 산다면서 27 11:54:31 1,234
1693199 학원비 미납하면서 연락도 안 주는 학부모 어떡해야 할까요? 7 11:54:20 617
1693198 서울분 수도 가스 요금 물어보는 전화번호 부탁드려요 1 11:48:40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