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도영이 선 본 여자 중 연진이를 택한 이유가?

ㅇㅇ 조회수 : 16,098
작성일 : 2023-03-12 07:57:58
하도영이 선 본 여자 중 연진이를 택한 이유가 뭐였나요
연진이가 물어봤고
하도영이 대답했는데 기억이 안나요,


82 게시판에 인기 드라마 도배글 중
글로리가 역대급인 거 같아요
IP : 175.207.xxx.11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2 7:59 AM (118.216.xxx.178)

    옷을 제일 적게 입고 있었고 그게 다 디올이라서요

  • 2. ㅇㅇ
    '23.3.12 8:00 AM (175.207.xxx.116)

    아 맞아요 그랬죠 ㅎㅎ
    감사합니다^^

  • 3. ㅇㅇ
    '23.3.12 8:01 AM (119.69.xxx.105)

    처음에는 미학적으로 깔끔해서 라고 했고
    여러여자중 선택한건
    그여자들중 가장 적게 입었는데 그게 다 디올이어서 라고 했죠

  • 4. ㅇㅇ
    '23.3.12 8:05 AM (175.207.xxx.116)

    미학적으로 깔끔...
    음..


    연예인들 중에 미학적으로 깔끔한 이미지
    누가 있을까요

  • 5. ㅡㅡㅡ
    '23.3.12 8:08 AM (183.105.xxx.185)

    제일 예쁘고 반짝거렸다 이거겠죠. 끝까지 보고나니 오히려 하도영이 박연진을 꽤 사랑했었다 싶던데요.

  • 6. 딩동댕
    '23.3.12 8:14 AM (122.36.xxx.201)

    제일 적게 입어서. 또 그게 디올이라...'

    연진이는 성적 매력으로 도영이를 사로잡겠다고
    몸매 드러나는 짧은 원피스 하나 정도만 입고
    겉옷 따윈 걸치지 않았나봐요. 그게 또 디올.
    평소 도영은 건축을 하는 사람이라 아름다운 것, 미학적인 것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

    결국 헐벗듯 입고 나온 아찔하게 이쁜 디올입은 연진이가 맘에 든 것. 도영은 품격있고 상류층다운 기품을 마구마구 풍기며 조용조용 사는 사람 같지만 이성에 대한 매력을 느끼는 지점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했다 봐요. 건축일을 하는 남자인 만큼 본능은 그 어떤 남자보다 아찔함을 추구하고 결혼생활도 은근 연진이와 질펀하게 균형잡으면서 지냈죠.
    연진아는 도영이랑 남자를 아니 엄청 야하고 끈적끈적하게 도영이와 지냈고요. 결국 속궁합 환상이었을 거란거...그래서 이혼 시켜. 예솔이 데려오겠다고
    재준이 맘 먹고 변호사 친구한테 상담할 때 그 부부 둘 사이 어떠냐 물으니 둘이 사이 ㅈㄴ 좋아라고..

    그런데...자기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걔는 전재준 과도 그랬고 원래 그런 삶을 추구한 애란 걸 알고 놀라죠.
    안은 좁고 밖엔 누가 있고 우린 뜨겁고 라며
    멘트치던 연진이를 떠올리고 약간 빡 돌죠.

  • 7. ㅇㅇ
    '23.3.12 8:16 AM (175.207.xxx.116)

    와우 ~
    인물 분석 대단해요
    드라마만큼 재밌어요^^

  • 8. 그 대사에서
    '23.3.12 8:21 AM (121.133.xxx.137)

    하도영이 보이는것과 다른
    속물이란게 바로 드러나죠
    극 초반이었잖아요 ㅎ
    그거랑 비오는나 운전기사와의 씬

  • 9. 영통
    '23.3.12 8:21 AM (106.101.xxx.151)

    와..위 댓글 보소
    전문 비평가..버금 가는 솜씨입니다.
    칭찬합니다.

  • 10. 딩동댕님와우
    '23.3.12 8:35 AM (118.235.xxx.92)

    딩동댕님 글로리 인물 분석글
    더 읽고 싶네요

  • 11. ㅇㅇ
    '23.3.12 8:37 AM (175.207.xxx.116)

    딩동댕님 글로리 인물 분석글
    더 읽고 싶네요..222222

  • 12. ty
    '23.3.12 8:43 AM (174.194.xxx.162)

    ty....

  • 13. 데헷
    '23.3.12 8:51 AM (122.36.xxx.201)

    도영의 친구 중 회계사 경태는 변태기 다분한 인물로그 경태가 혜정이랑 첫눈에 끌려 화장실에서 세그스 한 사람. 도영 경태 만나 술자리를 가졌는데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못했단 얘길 혜정이가 했다며 경태가 술안주 삼아 얘기했었죠. 그 얘기 듣고 연진이 나중에 혜정이한테 지랄지랄.
    연진이는 원고를 본인이 귀찮아서 대신 돈으로 작가를 고용한 듯 보이게 하며 방송국 반 연예인 노릇하며 놀러다니듯 기.캐 하는 중인데
    실은 진짜 실력이 없어서 못 쓰는 거라고 미루어 짐작이 가능함.
    대학도 기부 입학하고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저는 들었어요. 그 엄마라면 그렇게 하고도 남았을테니까....
    그래서 동으니 만난거 알고는 채운년 (대가리)어쩌고 하며 지롤발광.

  • 14. ...
    '23.3.12 9:25 AM (125.181.xxx.201)

    하도영이 사람들 외관에 신경 많이 쓰는 건 하도영네 회사가 만든 바둑광장에서 우연히 주여정이랑 만나서 바둑 둘때 나와요. 시즌1에서요.바둑 두는 승부를 하는데 습관적으로 주여정이 입은 옷의 브랜드를 살핌.. 그 짧은 순간에서도 다 보잖아요. 주여정이 나중에 동은이에게 지큐 18페이지같다고 하는 거 보면.
    그리고 하도영에게 연진이는 늘 투명했던 것 같아요. 숨리는게 없고 다 알기 쉬운 여자였는데 알고 보니 정반대..

  • 15.
    '23.3.12 1:06 PM (122.37.xxx.185)

    지큐 17페이지~ㅋ

  • 16. 22
    '23.3.12 10:09 PM (116.32.xxx.22)

    하도영이 사람들 외관에 신경 많이 쓰는 건 하도영네 회사가 만든 바둑광장에서 우연히 주여정이랑 만나서 바둑 둘때 나와요. 시즌1에서요.바둑 두는 승부를 하는데 습관적으로 주여정이 입은 옷의 브랜드를 살핌.. 그 짧은 순간에서도 다 보잖아요. 주여정이 나중에 동은이에게 지큐 18페이지같다고 하는 거 보면.22

  • 17. ㅇ ㅇ
    '23.3.12 10:59 PM (175.207.xxx.116)

    지큐 17페이지~ 2222222

    주여정 생일은 16일.
    여정이 선물은 지큐 잡지 16페이지.
    건너편 오른쪽 17페이지가 더 근사해보였다고.
    (책의 왼쪽은 항상 짝수)

    하도영은 지큐 17페이지 같다 ㅎ

  • 18. 하도영 속물적인
    '23.3.13 3:57 AM (99.241.xxx.71)

    면을 전 그 엄마를 보면서 잘 알겠던데요
    그런 엄마아래서 자랐는데 그런 성향이 드러나지 않을뿐 그 안에 있겠죠.
    정말 본성에서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그 정도면 그 계층에선 나름 좋은 사람이겠죠
    그래서 하동영을 나이스한 개새끼라고 부른거 같아요

    같은 상류층이라도 주여정 부모는 진심으로 나이스한거 같구요
    그 둘을 비교해서 잘 드러냈다 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199 서울분 수도 가스 요금 물어보는 전화번호 부탁드려요 11:48:40 28
1693198 20여년후면 요양병원 어딘가에 누워서 죽을날을 기다릴 생각하니 .. 2 서글프다 11:48:06 156
1693197 지귀연 부장판사는 직권으로 윤석열을 다시 구속해라 8 지귀연 판사.. 11:46:02 321
1693196 얼굴 잘 기억하는 분들은 6 ㅇㅇ 11:45:42 86
1693195 80년생한테 78년생인줄 알았댔다가 봉변 7 ... 11:44:38 325
1693194 여행가방 추천해주세요 여행가방 11:44:10 37
1693193 지금 대한민국은 친일 매국세력이 나라 망치는중 3 한숨만 11:41:08 142
1693192 최악의 경우 탄핵이 기각되면 11 .. 11:40:03 572
1693191 스탠리 부속품 파는 사이트 부탁드립니다 1 ..... 11:39:51 59
1693190 헌법재판소 접속자수 많죠? 6 파면하라 11:35:02 282
1693189 종신보험 있으신분 6 .. 11:33:58 247
1693188 혹시 브라질 검찰은 결국 개혁되었나요? 1 브라질 11:33:56 251
1693187 목숨 건 심우정 , 겁에 질린 심우정. 7 ........ 11:33:20 994
1693186 김명신 구속 수사하라 3 혈세 11:33:11 213
1693185 대학신입생 아이.. 언제 마음이 내려놔 질까요? 18 uf.. 11:31:45 645
1693184 82만 봐도 탄핵 찬성이 많은데 19 의아 11:31:33 455
1693183 지들이 못 해서 무능자들 11:30:55 108
1693182 좀벌레약 인터넷 말고 어디서 살수 있나요 2 .... 11:30:43 72
1693181 아이셋 학원비...방학때는 1000만원 (추가) 22 가억안남 11:25:48 1,107
1693180 봄옷은 못사고 핸펀 바탕화면을 1 11:23:04 310
1693179 윤건희 일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부화뇌동하는 일개 국민들 8 모지리들 11:22:59 304
1693178 스포ㅇ) 폭싹하고 동백이하고 내용이 똑같네요. 실망했어요 10 식상 11:21:15 996
1693177 기존 안경알에 테만 새로 할 수 7 jj 11:20:54 256
1693176 수영강습에 알반지 끼고 오는 여사님 4 별사람 11:20:40 704
1693175 오늘 뉴공들으셨나요 7 ... 11:17:15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