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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처음 해보는데 재미 있네요

당근거래 조회수 : 2,442
작성일 : 2023-03-12 01:02:04
남편은 중고거래 엄청 잘하는데 전 안해봤어요

아이들 옷정리 신발 정리하다 너무 새것들이고 비싼것도 있어 버리기 아까워서 당근앱 깔고 몇개 올려봤는데 금방 연락이 와선 오늘 바로 직거래로 4개나 팔렸어요

가격을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다 좀 싸게 내놨고 상태도 좋아금방 팔렸나봐요

너무 싼것 같아 다른건 금액 조정 다시 했어요 ㅋㅋ

아직 진상 안만나 다행인건지 아님 추후에 연락이 오는건지

모르나 지금까진 거래 깔끔하네요

아이 나이키 축구화 몇천원에 내놨는데 5번 신었나?

중등때 산건데 몇번 못신고 그냥 신발장에 넣어둔거 올렸는데 기억해보니 20만원짜리

택배 거래 요청 엄청 받았는데 반값 택배 귀찮아서 거절 많이 했거든요 거격을 좀 올렸는데 좀 전에 와서 사갔어요

버리려던거 팔리니까 신기해요






IP : 39.122.xxx.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12 1:11 AM (210.96.xxx.10)

    가격이 제일 중요한데
    상태 좋으면 금방 나가요
    진상 안만나시길 바래요

  • 2. ㅇㅇㅇㅇ
    '23.3.12 1:19 AM (112.151.xxx.95)

    저는 주로 사는 쪽인데 팔때도 진상 만난 적 없고 즐겁게 거래함 ㅋ

  • 3. 직거래
    '23.3.12 1:22 AM (39.122.xxx.3)

    같은 동네 사람하고만 직거래로 했는데 좋아요 아직까지는
    남편이 택배 하지 말고 동네 사람들하고 직거래만 하래요

  • 4.
    '23.3.12 1:24 AM (119.67.xxx.170)

    진상도 있어요. 사진 있는데 사진 보내달라는 경우 하지없냐 그러고 사겠다고 하고 무응답. 사겠다는 사람은 깎지도 않고 사겠다고 내일 갈수있냐 조율해서 바로 사더군요. 사진 있는데 보내달라는 사람은 별루더라고요.

  • 5. ..
    '23.3.12 3:09 AM (175.119.xxx.68)

    초반엔 그런 기분이었다가
    여러 진상을 만나다 보면 곧 인간들이 너무 싫다 사람들 만나야 하는게 스트레스다 하는 때가 와요
    등록한 글만 보고 욕하는 인간들도 있고요 얼마나 다양한지

  • 6. .....
    '23.3.12 3:33 A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초반엔 그런 기분이었다가
    여러 진상을 만나다 보면 곧 인간들이 너무 싫다 사람들 만나야 하는게 스트레스다 하는 때가 와요
    등록한 글만 보고 욕하는 인간들도 있고요 얼마나 다양한지. 222222

    정품 까르띠에 시계를 올렸는데,초침이 왜 없냐고 ㅈㄹㅈㄹ.
    짜증나서 답 안했더니 가품으로 신고해서 정지 당했어요.
    모델에 따라 초침 없는 것도 있는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난리.

  • 7.
    '23.3.12 6:59 AM (14.47.xxx.167)

    전 초반에 재미있었는데 나중에 약속장소 시간 잡는것도 귀찮아서 택배가 편하더라구요

  • 8.
    '23.3.12 7:01 AM (1.236.xxx.36) - 삭제된댓글

    1.7만원5천원주고산 가전제품 하루만에 고장 ㅡㅡ절대 환불불가라고 실랑이하다 칭찬글에 as내역 장문으로 글 올리고 그사람 한동안 당근못하게 만들었어요
    2.16만원 선입금했다가 물건안주고 버티다 한달만에 돌려받았어요 ㆍ이경우는 제재사항도 없네요 ㆍ제일 나쁜ㄴ
    3. 2만원주고 산 보조키
    등록하려고 카센타가니 이미 등록된 키였어요
    환불해달라고하니 바로 탈퇴
    신고했는데 내돈 안갚으면 이 인간은 당근 영구 재 가입
    못한대요
    4ㆍ코로나 초기 마스크산려는데 꼭 본인 지하주차장으로
    오라기에 절대 지하는 안간다고하고 지상약속했는데 집에가니 다시 지하주차장으로 변경 ᆢ안간다고 하고 집으로 왔는데 신고당했어요 ㅡ저 뭔일있었을지도 몰라요ㅡ


    당근 100번쯤 했는데 위 네사람사람말고는 다 상식적인 사람들이었어요
    대화 오가다 이상하다 싶으면 아예 안하는게 맞아요

  • 9. 오호
    '23.3.12 11:05 AM (39.122.xxx.3)

    남편도 요러 진상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아이 교복셔츠 새거랑 몇번 입은거 올렸더니 금방 연락와서
    판매하며 그냥 몇번 입은건 같이 줬어요
    그리곤 제가 판매완료를 못한사이 다른사람이 연락해선 앞뒤 팔길이 사이즈 재달라 뭐해달라. .팔렸다니
    왜 완료 안했다 뭐라뭐라 ~~

    축구화 20만원 짜리였던거 몰랐다 몇천원 올렸더니 엄청 많은 문의로 택배 보내달라고. .
    한사람이 직접오겠다고 했다 사이즈 때문에 취소
    남편이 너무 싸게 내놨다길래 가격 좀 올려 다시 내놨는데
    가지러 오겠다는 사람이 좀 커도 사겠다며 12시 넘어 오겠다는거예요 가격 오른것 이야기 하길래 몇천원 깎아 줬더니
    고맙게 생각하며 가져갔어요

    남편이 그사람은 안깎아둬도 살사람이라고
    그밤에 여기 온 이유는 맘에 들어서라고 하더라구요
    5번 신어 완전 깨끗했거든요
    교복셔츠도 3천원에 두벌 주고

    남편이 저보고 초보티 엄청 낸다고 하던데 제가 너무 엉성한건가요?? 다른제품도 깨끗하고 상태 좋은데 몇천원으로 올렸어요
    당근이 원래 안쓰는거 싸게 내놓는거잖아요
    사실 정리하며 제물건들 다 버릴예정이였던지라 전 몇만원이라도 번거 너무 신기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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