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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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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못하는 사람들은 왜 그런가요

근데 조회수 : 9,990
작성일 : 2023-03-11 22:21:56
식당에서 말이죠.
전 언젠가부터 혼밥이 제일 편하거든요. 특히 점심이나 간단히 때우는 저녁은요. 여자친구들은 샌드위치 파스타 떡볶이 이런 거 좋아하는데 전 순대국밥 파라서 그런 것도 있었고. 그렇다고 괜히 남자 동료들이랑 맨날 몰려다녔다가 오해받기도 싫었고요.

저희 언니는 목소리도 크고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 느낌인데 50이 된 지금도 혼밥은 절대 못한다네요.
아니 왜? 물었더니 대답도 못해요.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달래요. 
그냥 안녕하세요 여기 감자탕 하나요, 쏘주도 하나요. 그렇게 얘기하고 앉아서 폰이나 책이나 서류같은 거 들여다 보고 있다가 음식 나오면 맛있게 먹고 잘 먹었다고 인사드리고 돈 내고 나오면 된다고 하니까 도저히 못 할 것 같대요. 왜 일까요?   
IP : 74.75.xxx.126
7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3.3.11 10:23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그런게 불편하고 신경 쓰일 수 있죠...
    그냥 나랑 다른거지...

  • 2. ㅎㅎ
    '23.3.11 10:23 PM (58.148.xxx.110)

    글쎄 왜 일까요?
    전 혼자 잘 놀아서 어지간하면 혼자 하거든요

  • 3. ...
    '23.3.11 10:24 PM (180.69.xxx.74)

    글쎄요
    저도 20대부터 혼밥 혼술 혼여행 다 하는 사람이라 ...
    지인도 패키지 여행도 무서워서 혼잔 못간다고 하대요

  • 4.
    '23.3.11 10:25 PM (45.35.xxx.70)

    남의 눈 의식 하는 사람들.
    자존감도 떨어짐.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기 중심 뚜렷하면 신경 안씀.

  • 5. ㅇㅇ
    '23.3.11 10:26 PM (106.102.xxx.190)

    남의 눈 의식22222

  • 6.
    '23.3.11 10:26 PM (118.235.xxx.20)

    혼밥하는 사람은 왜 혼자서도 잘먹을까요, 다 나름이유가 있는거지 자기기준이 다 옳은건 아닙니다

  • 7. ...
    '23.3.11 10:27 PM (122.35.xxx.16) - 삭제된댓글

    저는 혼밥 잘했는데 음식점 사장님들이 싫어한다는 소리 들으니 못 가겠더라구요

  • 8. ㅇㅇ
    '23.3.11 10:28 PM (118.235.xxx.168)

    남의 눈 의식3333 + 자기가 늘 대장이어야 하는 사람
    혼자 밥먹으면 추켜주는 주변인이 없는 형국이니 가오떨어져서 못 먹음

  • 9. 제가
    '23.3.11 10:29 PM (74.75.xxx.126)

    저는 옳고 울언니는 이상하다라는 게 아니라 무슨 이유인지 알고 싶어서요. 언니도 알고 싶어하고요.
    직장에서 부서장으로 남들 앞에서 당당하게 말도 잘 하는 언니가, 어째서 밥은 혼자 못 먹는지?

  • 10. ...
    '23.3.11 10:31 PM (180.69.xxx.74)

    그냥 안해봐서?
    사실 커피 마시는거나 다를게 없는데요

  • 11. ...
    '23.3.11 10:31 PM (211.220.xxx.8)

    제 주변에서 봤을땐 사람 좋아하고 몰려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혼자 밥먹는 사람보면 이상하고 초라하고 어떻게 밥먹을 사람하나 없어서 혼자먹나 생각하고요.
    그래서 본인도 혼자 먹으면 그래보일까봐 못하더라구요. 남들은 관심도 없는데.

  • 12. ㅇㅇ
    '23.3.11 10:32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남들이 이상하게 보니까요. 개의치 말라고 하지만, 혼자 먹으면 불쌍하게 쳐다보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아요.
    저도 푸드코트나 패스트푸드점 아니면 혼자 밥 먹기 그렇더라구요.

  • 13. 음..
    '23.3.11 10:33 PM (121.141.xxx.68)

    그냥 안해봐서 못하는거처럼 느껴질 수 있는거죠.
    종이 한장 차이죠.
    종이한장 걷어내면 되는데 그거 안해서 그냥 안해본거니까 어색할꺼같고 이상할꺼같고
    다양한 생각이 들지만 종이만 걷어내면 바로 하는거

    그런거죠.

    생각할 것이 뭐 있어요?
    혼밥이 대단한것도 아니고 혼밥 못한다고 이상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혼자 밥을 먹느냐 아니냐 인거죠.

  • 14. 그 많은
    '23.3.11 10:35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사람들 중에 얼굴 똑같은 사람 보셨나요?
    마찬가지로 뇌도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그러니 생각이 똑같은 사람이 없을 수 밖에요
    다양성을 인정하면 돼요

  • 15. ...
    '23.3.11 10:35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안해봐서 못하는게 아니라 아예 할 생각을 못하는거에요. 해보라고 해도 본인이 혼밥을 이상하게 보니까 남들에게도 그리 보일까봐 하기 싫은거.

  • 16. ,,
    '23.3.11 10:37 PM (222.238.xxx.250)

    성격인 듯 그런 사람들은 같이할 누구를 꼭 찾던데 이것 또한 본능인거 같아요

  • 17. 그런가요
    '23.3.11 10:37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사람 좋아하고 몰려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혼밥도 좋아하고 혼밥하다가 가게 사장님이 말 걸어오면 대작도 하고 그래요. 제가 유난히 먹는 거에 진심이라 그런지도 몰라요. 전 비지니스 런치같은 거 딱 질색이거든요. 얘기하느라고 먹는 거에 신경을 쓸 수가 없잖아요.
    반면에 언니는 자존감이 좀 낮은 스타일긴 하죠. 남들 눈 신경쓰는 거 맞고요. 그래서 그런가요.

  • 18. ...
    '23.3.11 10:39 PM (59.16.xxx.66)

    자존감 낮아서요

  • 19. 그런가요
    '23.3.11 10:39 PM (74.75.xxx.126)

    저도 사람 좋아하고 몰려다니는 것도 좋아하는데 혼밥도 좋아하고 혼밥하다가 가게 사장님이 말 걸어오면 대작도 하고 그래요. 제가 유난히 먹는 거에 진심이라 그런지도 몰라요. 전 비지니스 런치같은 거 딱 질색이거든요. 얘기하느라고 먹는 거에 집중할 수가 없잖아요. 이름난 기사식당 순댓국밥집에 저 혼자 찾아다니는 편이고요.
    반면에 언니는 자존감이 좀 낮은 스타일긴 하죠. 남들 눈 신경쓰는 거 맞고요. 그래서 그런건가요. 재밌네요

  • 20. ㅇㅇ
    '23.3.11 10:41 P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위에 혼밥 잘 못한다고 썼는데 자존감 낮지 않아요.
    자존감 낮은 사람이 혼밥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편견이고요.
    왜 지 돈 내고 밥을 못 먹냐고 하는 사람, 별것도 아닌 걸로
    우월감 가지시는 거예요. 사람마다 타고난 성격이 다른 거죠.

  • 21. ...
    '23.3.11 10:44 PM (211.177.xxx.23)

    남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사람이죠

  • 22. ...
    '23.3.11 10:45 PM (39.117.xxx.195)

    순대국밥집가서 혼밥하며
    주인이랑 대작도하고
    그런게 자존감인거에요?

  • 23. ...
    '23.3.11 10:46 PM (59.16.xxx.66)

    아니요. 자존감 낮아서 그런거 맞아요.
    혼밥 못하는 사람은 부정하고 싶겠죠.

  • 24. 그냥
    '23.3.11 10:46 P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배가 덜 고파서죠
    진짜 배고프고 허기져봐요
    앞뒤 안가리고 들어가 먹게 됩니다
    저는 맛집은 딱히 관심 없어서 찾아다니며 혼밥할 열정은 없지만
    배고파서 먹어야만 하면 어디서든 잘 먹어요

  • 25. 요즘처럼
    '23.3.11 10:47 PM (106.102.xxx.190)

    손님 없는 때는
    혼자 오는 손님도 대환영이죠.

  • 26. 일반화는 아닌데요
    '23.3.11 10:47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댇글들 읽고 보니 저희 집 경우는 맞는 것 같기도 하네요.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구박을 많이 받고 자랐어요. 큰 딸이라 기대치가 높았던 것도 있고 말괄량이라 나가기만 하면 사고 뭉치, 학교 다닐 때는 공부 못하고 학원 독서실 끊어주면 땡땡이만 치고 엄마말 안 듣는다고요. 언니는 자존감이 높을 수 없이 큰 것 같아요.
    반면 저는 엄마말 잘 듣고 공부 잘하고 사고 안 친다고 많이 편애하셨어요. 어디에 가든 남들 신경 안쓰고 편안한 성격으로 자랐고요. 그게 혼밥이랑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왜 혼자 식당에 가서 밥을 못 사먹는지요.

  • 27. 그게
    '23.3.11 10:49 PM (74.75.xxx.126)

    일반화는 아닌데 댓글들 읽어보니 저희 집 경우는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언니는 어렸을 때부터 엄마한테 야단을 많이 맞고 자랐어요. 큰 딸이라 기대치가 높았던 것도 있고 말괄량이라 나가기만 하면 사고 뭉치, 학교 다닐 때는 공부 못하고 학원 독서실 끊어주면 땡땡이만 치고 엄마말 안 듣는다고요. 언니는 자존감이 높을 수 없이 큰 것 같아요.
    반면 저는 엄마말 잘 듣고 공부 잘하고 사고 안 친다고 많이 편애하셨어요. 어디에 가든 남들 신경 안쓰고 편안한 성격으로 자랐고요. 그게 혼밥이랑 관련이 있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왜 혼자 식당에 가서 밥을 못 사먹는지요.

  • 28. hahaha
    '23.3.11 10:50 PM (223.62.xxx.37)

    그냥 뭔가 낯설고 어색해요. 그걸 한두번 해보면 극복할거 같은데 그걸 알긴 하는데..맛난 밥을 굳이 부담가지며 시도하는게 싫어서 안하고 있네요 전..

  • 29.
    '23.3.11 10:55 PM (175.119.xxx.9) - 삭제된댓글

    자존감 낮아서3333
    의식하고 눈치본다는거니까요.
    국민학교세대인데 그때도 분식점에서 혼밥하는 어른들 종종 있었거든요. 하나도 안이상했어요.
    당췌 밥먹는데 남 의식을 왜 하는지...

  • 30. ...
    '23.3.11 10:57 PM (122.32.xxx.176)

    혼자 먹으면 초라하잖아 이러더라구요
    남을 엄청나게 의식한다는거죠
    쫄쫄 굶고 집에가서 먹더라구요

  • 31. 예전엔
    '23.3.11 11:01 PM (14.32.xxx.215)

    그냥 배고프면 좀 참고 집에서 먹었는데
    혼여 다니니까 혼자 고깃집도 가요 ㅎㅎ

  • 32. ...
    '23.3.11 11:02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아무렇지도 않고 혼자 잘 사먹어요
    근데 회사 점심시간은 혼자 먹기 그렇더라구요
    외근나가 하는수 없이 혼자 먹는거는 또 괜찮고

  • 33. ...
    '23.3.11 11:02 PM (218.55.xxx.242)

    아무렇지도 않고 혼자 잘 사먹어요
    근데 회사 점심시간은 혼자 먹기 그렇더라구요
    외근나가 하는수 없이 혼자 먹는거는 또 괜찮고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요

  • 34. ker
    '23.3.11 11:04 PM (180.69.xxx.74)

    불쌍하게 보긴요 남에게 그리 관심없어요

  • 35. 그러게요
    '23.3.11 11:07 PM (223.62.xxx.97)

    50넘은지인
    혼자 영화도 못본다고.

  • 36. ㅇㅇ
    '23.3.11 11:08 PM (114.205.xxx.11)

    저기 답이 나왔네요.
    혼밥하면 남이 불쌍하게 쳐다본다는 분.
    님이 혼밥하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생각하니, 남들도 다 그렇게 바라볼거라고 믿는거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이 혼밥을 하든 회식을 하든 관심없거든요.

  • 37. 언니랑
    '23.3.11 11:08 PM (74.75.xxx.126)

    둘이 얘기하다가 서로 너무 이상하더라고요.
    점심때가 됐는데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지천에 맛집은 깔렸는데 혼자라서 끼니를 건너뛴다는 게요. 언니도 먹는 거 엄청 좋아하는데 말이죠.
    전 아버지 편찮으셔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 마침 재택 하던 때라 한 달 정도 제가 전담으로 간병했는데요. 병세가 어느 정도 호전되면서 저한테 하루에 한번 나가서 밥 사먹고 오라고 하셨거던요. 완전 낯선 동네였는데 그 동네 맛집 검색해서 하루에 한 집씩 가서 밥 먹고 오는게 제가 버틸 힘이 되었거던요. 다 궁하면 통하는 건데 언니는 안 해봐서 그러는 건지요

  • 38. ..
    '23.3.11 11:09 PM (222.106.xxx.170)

    요즘 어떤 식당은 혼밥이 반은 되는데 불쌍은 무슨. ㅋㅋ 다들 바쁜데 혼자 밥먹게 되는 경우 너무 많죠.
    혼밥 안되는 사람들은 자존감 낮은거 맞습니다.
    남의식 지나치게 하는 사람들이구요.

  • 39. ....
    '23.3.11 11:10 PM (106.102.xxx.208) - 삭제된댓글

    저희 언니는 목소리도 크고 어렸을 때부터 골목대장 느낌인데 50이 된 지금도 혼밥은 절대 못한다네요.ㅡㅡ>>

    골목대장도 똘마니가 있어야 하잖아요.
    저는 말 없고,친구 없이 혼자 노는 스타일이었는데,
    혼밥,혼술,혼여행에 클럽,나이트도 혼자 가요.

  • 40. 저는
    '23.3.11 11:10 PM (117.110.xxx.203)

    진심

    혼밥

    혼술

    혼영

    넘편해요

    특히 혼영

  • 41. ..
    '23.3.11 11:15 PM (211.235.xxx.129) - 삭제된댓글

    불과 15년 전까지만 해도 혼밥하면 눈치주고 이상하게 봤었어요. 혼밥챌린지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난이도 있었고
    지금은 스마트폰 초고속인터넷 인터넷방송 유튜브 sns가 보편화되면서 다들 스마트폰으로 뭐 보면서 먹지 굳이 사회생활을 하려 하지 않죠. 외향형 제외

  • 42. 그게
    '23.3.11 11:17 PM (59.23.xxx.132)

    누가 혼자 밥을 먹는걸 본 사람이


    그 사랑 친구없더라
    혼자서 맨날 돌아다니고
    밥도 혼자 먹더라고

    그런 소리 하는거 여러번 들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혼자는 포장은 해와도 혼밥 잘 못해요

    누구 만나면 그렇게 생각할까봐서요

    근데 저 자존감 낮아요
    늘 남 의식하고 자랄때부터 집안 사정이 좀그랬어요
    잘하는거없고 누가 잘해주지도 않았구요
    자라올때 영향일 수 도 있겠네요.

  • 43. 혼밥레벨
    '23.3.11 11:2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낯선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근데 내가 주로 다니는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극상위 레벨인거 같아요.
    예를 들면 내가 다니는 학교나 직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시간 딱 맞춰서 혼자 밥먹는 건 진짜 못할 거 같아요.
    친하지도 않고 지인도 아니고 안면만 있는 누군가가 날 먼발치에서 알아보는 건 정말 싫지 않나요?
    그거까지 잘하면 그건 진짜 자존감 우주레벨이라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 44. 혼자서
    '23.3.11 11:23 PM (123.199.xxx.114)

    안해봐서 그런거에요.
    늘 누군가와 함께 식사하던 사람들은 혼자서 먹기 쉽지 않아요.
    저는 누군가 함께 있으면 챙겨줘야 되서 혼자가 좋은데도

    다들 여럿이서 먹는 상황에서 혼자 먹는다는건 대단한 용기도 필요 하다는걸 깨달았어요.
    남의 눈을 의식하지 않으면 가능해요,

  • 45. 혼밥지존
    '23.3.11 11:2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낯선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근데 내가 주로 다니는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극상위 레벨인거 같아요.
    예를 들면 내가 다니는 동네, 학교, 직장 근처 식당에서 점심시간 딱 맞춰서 혼자 밥먹는 건 진짜 못할 거 같아요.
    친하지도 않고 지인도 아니고 안면만 있는 누군가가 날 먼발치에서 알아보는 건 정말 싫지 않나요?
    그거까지 잘하면 그건 진짜 자존감 우주레벨이라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 46. 혼밥지존
    '23.3.11 11:25 PM (112.152.xxx.6)

    낯선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근데 내가 주로 다니는 곳에서 혼자 밥먹는 건 극상위 레벨인거 같아요.
    예를 들면 내가 사는 동네, 학교, 직장 근처 식당에서 점심시간 딱 맞춰서 혼자 밥먹는 건 진짜 못할 거 같아요.
    친하지도 않고 지인도 아니고 안면만 있는 누군가가 내 밥먹는 모습을 먼발치에서 쳐다보는 건 정말 싫지 않나요?
    그거까지 잘하면 그건 진짜 자존감 우주레벨이라고 인정하고 싶습니다.

  • 47. 요즘에야말로
    '23.3.11 11:25 PM (85.203.xxx.119)

    스마트폰 있어서 혼밥도 쉬운데
    저는 20년 전부터 혼밥, 혼영화, 혼고깃집, 혼노래방 그런 거 좋아했는데요. 그냥 내향적인데 다른 사람 눈치 안 보는 저 같은 사람들이 혼밥 즐기는 거 같네요..
    시끌벅적한 거 싫고 소음 싫어하고...(둘다 같은 얘기네)
    암튼 혼밥 못 하는 이들은 그 반대의 성향일 수도.

  • 48. 투머프
    '23.3.11 11:28 PM (1.253.xxx.201)

    혼자 안지내본거죠
    항상 가족 친구 지인에 둘러싸여 있다보니 한번씩 혼자 멀 하려면 어색한 거지요
    대인관계 좋은 사람 인기 좋은 사람들이 오히려 혼자 멀 못해요
    하다못해 혼자 있음 통화라도 하는듯요

  • 49.
    '23.3.11 11:32 PM (1.238.xxx.189)

    관계지향적이고 에너지가 내면으로 향하지 않은 사람
    Mbti로 보면 e f를 가진 경우요

  • 50. ㅡㅡ
    '23.3.11 11:39 PM (116.37.xxx.94)

    그게 남의눈 때문인것같아요
    왜냐면 다른동네에선 혼밥혼커 잘되는데
    사는 동네서는 잘안돼요ㅎ

  • 51. 그냥
    '23.3.11 11:39 PM (218.238.xxx.194) - 삭제된댓글

    저 혼밥 잘하고 혼자 여행 가고 혼자가 더 편해요.
    그런데....저 남의 눈 의식하고 자존감 낮아요.
    사람들 앞에서 말 하는것도 잘 못해요.
    제가 혼밥 잘하는게 자존감 높아서 그런거면 좋겠네요.

  • 52. ...
    '23.3.11 11:45 PM (180.69.xxx.74)

    혼자먹는걸 뒷담화 한다니 ㅎㅎㅎ
    요즘 누가 그래요
    지인이 혼자ㅜ밥먹는거 보면 먹나보다
    그냥 지나가지
    지켜보지 않아요
    스스로 그런 생각하니 혼자 못먹는거죠

  • 53. ㅡㅡㅡ
    '23.3.11 11:45 P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동네어서도 혼자 아무렇지도 않아요

  • 54. ㅡㅡㅡ
    '23.3.11 11:46 PM (218.55.xxx.242)

    사는 동네어서도 혼자 아무렇지도 않아요

  • 55. ...
    '23.3.11 11:46 PM (180.69.xxx.74)

    내일은 아점으로 혼자 뭘 먹을까
    동네 맛집은 어딘가
    자주 연구합니다

  • 56.
    '23.3.11 11:50 PM (118.32.xxx.104)

    남의 시선 의식하고 의존적

  • 57. 강세상
    '23.3.11 11:58 PM (58.79.xxx.16)

    맛없는게 혼밥이라 굶어요

  • 58. 자존감
    '23.3.11 11:58 PM (106.101.xxx.201)

    자존감 우주급 여기있어요
    저는 회사서도 혼밥 잘해요
    어디든 혼밥해요 집근처 뭐 저욕하는 사람있는데서도
    할수있어요
    밥이랑 초라랑 뭔상관 ㅋ

  • 59. ㅓㅓ
    '23.3.12 12:05 AM (223.38.xxx.174)

    혼밥이 불쌍해 보여요? 왜요? 뭐가 불쌍함?
    진짜 너무 이상한 사람이네
    ㅎ호

  • 60. 저는
    '23.3.12 12:08 AM (223.62.xxx.63)

    혼밥 혼술 다 잘하고 어디든 혼자 잘다녀요
    영화도 쇼핑도 산책 운동 뭐든지요
    그렇다고 친구가 없냐 오히려 폰 무음해놓고 다닐정도로
    많아요 친구들과 관계도 좋지만 혼자만의 시간과 휴식이
    필요하고 훨씬 편해요 전 어릴 때 부터 그래서 전혀 낯설지 않지만 친구들한테 왜 꼭 다 같이 해야되냐 물으면 뻘쯤하대요
    사람들이 자기만 보는 것 같고 부끄럽고 왕따같아서 그렇다나
    존중은 하는데 그게 용기도 자존감도 없고 의존적이라 그런가
    생각들어요 남의시선에 엄청 신경쓰고 우르르 다니면 말도 많고
    잘따져들고 싸움도 하는 애가 혼자 덩그러니 두면 쫄보 되는 거
    많이 봤어요 방구석 여포 스타일이랄까

  • 61. ㅇoo
    '23.3.12 12:29 AM (223.38.xxx.174)

    뭐든 혼자 못하는 사람은 미성숙한 겁니다.
    자존감도 없고 . ..
    유아적이라 그래요.
    혼자 뭐든 잘 하는 사람이 멋집니다.
    불쌍하다느니.. 그런말 하는 사람도 유아적인 미성숙한 거고..

  • 62. ....
    '23.3.12 1:11 AM (1.241.xxx.216)

    용기가 없는거에요 남눈치 많이 보고..
    혼자 먹는거 보면 이상하게 볼까봐
    신경쓰여서 싫은거고요
    학교때 혼자 화장실 못가고 꼭 친구랑 가야하고
    이런 애들 있었잖아요 매점도 꼭 같이 가야하고
    그런 사람들은 더더욱 혼자 식당도 못들어갈듯요

  • 63. 혼밥좋음
    '23.3.12 1:30 AM (218.39.xxx.66)

    여자들 몇몇같이 가서 몇개시켜 나눠먹는거 싫음
    어쩌다가지
    진짜 음식 즐기고 싶음 혼밥이 진리임
    혼자 온전히 즐길 수 있음
    좋아하는 메뉴만 먹을 수 있음

    여자들 파스타 빵 브런치 이런거 솔직히 양안참
    집에서 다 만들 수 있음

    진짜 맛있는 음식 즐기고 싶음 혼밥이 진리

  • 64. ....
    '23.3.12 3:56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 의식한다는것도 다 여러부분으로 나뉘는듯
    명품에 환장하고 짝퉁이라도 사는사람들, 인스타 집착하고 비교하고 사진은 왜곡해서라도 이쁘게 화려하게 보정,수정, 카톡프로필 수시로 바꾸고 등등 이런식으로 '인기있고 잘나가는 사람으로 보이고싶은' 쪽으로 남을 의식하는게 있고 (이 의식이 크면 혼밥 못하죠. 외로워보이니까)

    위의것들 전혀관심없고 혼밥도 잘하는데 남 의식은많이하는건
    그 의식이 '착한사람이나 똑똑한사람으로 보이고싶은'쪽으로 의식하는거라
    많은사람앞에서 말할때 과한 긴장이나..
    안친하고 잘모르는 만남은 아주 어려워한다거나
    무슨이유로 살짝 기분이나쁜데 이걸 말할까 말까, 말하면 진지하게 말할까 가볍게말할까
    문자로 할까 얼굴보고할까 식으로 개인적인 소통문제쪽으로 더많은 의식을하는거죠.
    그리고 너무 그걸 과하게 의식하는 반대편에 대해 저걸 왜저렇게 신경쓰고 집착하지? 이해가 안돼~ 이렇게보는것도 서로 그렇고요.
    다 끼리끼리 모이는거라 이쪽 저쪽 다 현실에 많지만
    익명의 고민을 터놓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성상 후자성향이 더 많음.

  • 65. ...
    '23.3.12 3:58 A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남 의식한다는것도 다 여러부분으로 나뉘는듯
    명품에 환장하고 짝퉁이라도 사는사람들, 인스타 집착하고 비교하고 사진은 왜곡해서라도 이쁘게 화려하게 보정,수정, 카톡프로필 수시로 바꾸고 등등 이런식으로 '인기있고 잘나가는 사람으로 보이고싶은' 쪽으로 남을 의식하는게 있고 (이 의식이 크면 혼밥 못하죠. 초라해보이니까)

    위의것들 전혀관심없고 혼밥도 잘하는데 남 의식은많이하는건
    그 의식이 '좋은사람이나 똑똑한사람으로 보이고싶은'쪽으로 의식하는거라
    많은사람앞에서 말할때 과한 긴장이나...안친하고 잘모르는 만남은 아주 어려워한다거나
    무슨이유로 좀 기분이나쁜데 이걸 말할까 말까, 말하면 진지하게 말할까 가볍게말할까
    문자로 할까 만나서 말할까 식으로 개인적인 소통문제쪽으로 더많은 의식을하는거죠.
    그리고 너무 그걸 과하게 의식하는 반대편에 대해 저걸 왜저렇게 신경쓰고 집착하지? 이해가 안돼~ 이렇게보는것도 서로 그렇고요.
    다 끼리끼리 모이는거라 이쪽 저쪽 다 현실에 많지만
    익명의 고민을 터놓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성상 후자성향이 더 많음.

  • 66. ....
    '23.3.12 4:03 AM (222.239.xxx.66)

    남 의식한다는것도 다 여러부분으로 나뉘는듯
    명품에 환장하고 짝퉁이라도 사는사람들, 인스타 집착하고 비교하고 사진은 왜곡해서라도 이쁘게 화려하게 보정,수정, 카톡프로필 수시로 바꾸고 등등 이런식으로 '인기있고 잘나가는 사람으로 보이고싶은' 쪽으로 남을 의식하는게 있고 (이 의식이 크면 혼밥 못하죠. 초라해보이니까)

    위의것들 전혀관심없고 혼밥도 잘하는데 남 의식은많이하는건
    그 의식이 '좋은사람이나 똑똑한사람으로 보이고싶은'쪽으로 의식하는거라
    많은사람앞에서 말할때나 낯설고 잘모르는 만남에서 과한 긴장.
    무슨이유로 좀 기분이나쁜데 이걸 말할까 말까, 말하면 진지하게 말할까 가볍게말할까
    문자로 할까 만나서 말할까 식으로 개인적인 소통문제쪽으로 더많은 의식을하는거죠.
    그리고 너무 그걸 과하게 의식하는 반대편에 대해 저걸 왜저렇게 신경쓰고 집착하지? 이해가 안돼~ 이렇게보는것도 서로 그렇고요.
    다 끼리끼리 모이는거라 이쪽 저쪽 다 현실에 많지만
    익명의 고민을 터놓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성상 후자성향이 더 많음.

  • 67. 그냥
    '23.3.12 7:00 AM (114.201.xxx.27)

    안해봐서 그런듯.
    해보면 별것아니고 해볼만하고 그렇고그런...
    경험차이같음.

    다른말로 배가 덜 고파서 ㅋ

  • 68. 팩폭
    '23.3.12 7:02 AM (39.7.xxx.121) - 삭제된댓글

    언니 마인드가 닫힌상태라서 그런거에요.
    촌스러운 마인드

    평소 혼밥하는 사람들에 대한 언니의 평가가 이랬을 확률100%

    아는 사람이나 친구도 없어 초라하게 혼자 먹을 수 밖에 없구나.
    한심하고 불쌍한사람 이구나
    굶을지언정 저렇ㅈ겨 초라하게 혼자 먹고 싶을까?

    입장이 바뀌면 언니가 남들을 봤던 그 평가를
    본인이 받게 된다고 생각하니 혼자 못먹는거죠.
    안먹는게 아니라

  • 69. 음..
    '23.3.12 8:40 AM (121.141.xxx.68)

    가끔 보면 혼밥, 혼술 하는 자기자신에게 빠져있는 사람들이 있어요.

    봐봐~~
    나는 이렇게 혼자서도 즐겁게 잘 하는거 ~~~

    이게 바로 남 의식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배고파서 혼밥하고 술고파서 혼술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조차 안해요.
    걍 먹고
    걍 마시는거지

    혼밥, 혼술 하는 자기자신이 너무나 멋져 보이는거죠.
    독립적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어디서 무얼하든 이렇게 혼자서 잘하고 잘살잖아~하면서
    남들에게 봐달라는 그런 의식이 깔려있죠.

    배고파서 걍 먹는 사람은
    왜 혼술 혼밥 못해?
    이런 생각 안합니다.

  • 70. 음..
    '23.3.12 8:43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일본 드라마에서 혼밥 혼술 하는 사람들 머리속에 생각하는거 맛을 음미하는거
    이런저런거 너무 많이 봐서
    자기 자신이 마치 그 드라마 주인공처럼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먹고 마시는거죠.

    봐봐~~내가 바로 혼밥, 혼술 드라마 주인공이야~~

    못하는것들은 역시 주인공이 될 수 없어~~

    내가 바로 혼밥, 혼술의 주인공이셔~~날 봐봐~~주인공답지~~

    이런 의식

    의식안한다면서 제일 의식하는 그 상태

    자기자신을 한번 돌아보면서 생각해보세요.
    어떤 상태인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의식을 한 상태인지 아닌지 더 잘알껍니다.

  • 71. 음..
    '23.3.12 8:45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아~저는 혼밥, 혼자여행 이런거 잘해요.
    하지만 안하거나 못하는 사람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어요.

    못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구나~생각하는거지
    왜 못하지?
    자존감이 낮은건가?

    이런거 생각조차 안해요.

    왜 그런 생각을 자꾸 하는걸까요?
    그게 바로 의식하는거죠.

    자기자신을 과대포장하고
    자기에게 너무 집중하다보니 자의식이 과잉된 상태인거죠.

    그냥 혼밥 혼술 하세요. 남들이 하는지 못하는지 의식하지마시구요

  • 72. 동네에서
    '23.3.12 9:15 AM (175.119.xxx.9)

    자주는 아니지만(맛있는 곳이 없어요) 혼밥 잘합니다.
    뭘 꼭 같이하려는 성인, 특히 먹는거.
    굉장히 미성숙해 보여서 역으로 한심하게 보이던데요.
    지인 중에 혼자 못먹겠다며 늘 같이 먹자. 먹고나서 산책 같이 하자...난 바빠죽겠어서 후딱 먹고 할 일 해야하는 입장이라 더 싫었어요.

  • 73. 초ㄷㅇㄷ
    '23.3.12 9:30 AM (59.14.xxx.42)

    그냥 배고파서 혼밥하고 술고파서 혼술하는 사람은 그런 생각조차 안해요.
    걍 먹고
    걍 마시는거지
    222222222222222

  • 74. 아이고
    '23.3.12 11:17 AM (125.191.xxx.102) - 삭제된댓글

    그냥 그게 편하면 그렇게 하면 되고
    못하면 안하면 되는거지
    자존감 운운하고 미성숙함 운운할 일인가 싶네요
    못하는 사람을 그렇게 치부해버리면 안돼죠
    뭐든 그렇게 혼자 하는게 다 편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높고 성숙하다고 생각하는
    자기합리화처럼 보일 지경..
    혼밥 혼술하는 사람들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못하는 사람들 두고 이런 편견을 가지고 있을줄이야
    아이고 두야

  • 75. 윗님
    '23.3.12 11:28 AM (175.119.xxx.9)

    혼자 밥못먹겠으면 안먹어도 돼요.
    그런데 혼자먹는 사람들 불쌍하다 초라해보인다 어쩐다 깎아내리니까 문제죠.
    게다가 자기 스타일 위주로 주위사람까지 피곤하게 하니까요.
    미성숙하고 자존감 낮다는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을 두고 한 말입니다.

  • 76. 윗님
    '23.3.12 12:54 PM (125.191.xxx.102) - 삭제된댓글

    자존감 높고 미성숙 하지 않아서 혼자 잘 먹고 잘 마시는거면
    혼자 먹는사람들보고 뭐라하든 신경이 안쓰여야 되는거라구요
    그래야 말이되는거라고요
    그러니 혼자 잘 먹든 잘 못 먹든 입 댈 일이 아니란얘기예요
    그냥 취향이라고 생각하시죠

  • 77. ..
    '23.3.12 5:03 PM (222.106.xxx.170)

    혼밥 안한다. 와 혼밥 못한다 는 다릅니다. 혼밥 안한다는 취향의 영역게 가까울 수 있으나
    혼밥 못하는 사람의 대부분은 타인을 의식하고 관계에 의존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자존감과 관계가 없을 수가 없죠.
    또한 우리의 타인을 향한 시선들도 바뀌고는 ㅇ있지만 더 변화해야합니다
    누구와 밥먹느냐 몇명이서 먹느냐 혼자이냐 관심 끄는 문화가 자리잡히길 바랍니다.

  • 78. ㆍㆍ
    '23.3.12 5:13 PM (175.119.xxx.9)

    자존감 높고 미성숙 하지 않아서 혼자 잘 먹고 잘 마시는거면
    혼자 먹는사람들보고 뭐라하든 신경이 안쓰여야 되는거라구요
    그래야 말이되는거라고요
    ㅡㅡㅡㅡㅡ

    무례함에 대한 불쾌감표현을 자존감과 연결짓는건 좀 아닌것 같구요
    굳이 탓하고싶으면 님말씀대로 별것도아닌 밥먹는 취향하나 가지고
    불쌍하다 깎아내리고 눈치주는 먼저 무례한 행동하는 사람들한테 하는게 순서아닐까요.
    혼밥 못하는 사람들 싸잡아 미성숙하다고 한 것도 아니니, 님이 저런 무례한 부류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불쾌할 필욘 없을 듯한데 반응이 좀 과하시네요.
    그리고 딱히 신경안쓰니까 계속 혼밥 잘들하는거겠죠.
    무례하지 않은 사람들에 한해서 취향으로 생각하라는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 79. 저는
    '23.3.12 8:33 PM (125.191.xxx.102) - 삭제된댓글

    혼밥 해야할 상황에선 하는 부류이고
    혼 밥 하는 사람들 보면서 무례한 생각을 해 본 적 없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뭘 하는지 관심 없죠
    이런 주제를 접했다고 혼밥 혼술러들에 대한
    괜한 선입견은 앞으로도 가지지 않을거구요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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