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보니 낳은 정은 아무것도 아니네요
이혼당시는 월 30이라도 돈 많이 벌어 백주고 싶다 하더니
새로운 남자 만나고 아이 잊고 새로운 사랑에 설레서
아이 만나지도 않고
아이 열살인데 전남편 측에서 30달라 안한다고
주지도 않고 성형하고 피부 관리하고
친정언니 아이 졸업 한다고 옷사준다고
기뻐죽는거 보니 키운정이 크지 낳은정은 아무것도 아니구나 싶어요
1. 속마음을
'23.3.11 9:33 AM (59.8.xxx.220)누가 알리오..
문득문득 보고 싶을때도 있겠죠
잊고 싶을때도 있을거고2. 보고
'23.3.11 9:35 AM (39.7.xxx.221)싶음 봐야죠. 면접 교섭권도 있고 아이 양육비도 주고요
3. 영통
'23.3.11 9:36 AM (106.101.xxx.99)어차피 그 애가 나중에 자기 찾고 인연 이어갈 가능성 적으면 ..그런 마음 되기도 하겠죠.
일반 부모도 아들이 좋니 딸이 좋니 하면서 자기에게 이득인 자식이 누구인지 글들 자주 올라오잖아요.
모성애가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닌 듯.
동물도 모성 있고 기르지 않은 새끼에게 모성 없듯이.
인간이 사회화 좀 되서 자기 자식에 대한 의무도 책임도 있어서 더 나은거지. ..본능적인 게 뭐 그리 다를까요..4. 남자만
'23.3.11 9:36 AM (113.199.xxx.130)양육비 안주는게 아니라 여자도 그런사람있죠
남자들이 이혼하면 처자식 나몰라~하듯
여자도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러다 세월이 가서 늙어지고 의지할때 없으면
몇푼 모은돈 주며 내가 니엄마다 하겠죠5. 그런식이면
'23.3.11 9:38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이혼후 엄마가 애키우면 양육비 줄필요도 없고
여기 명문대 합격했다고 등록금 새가정가진 아비 찾아가 부탁하고 거절 당한거 당연한거죠. 이어갈 인연 아니니6. ㅇㅇ
'23.3.11 9:41 AM (58.234.xxx.21)저도 낳은정보다 기른정 이라고 생각하긴해요
그여자는 더 정없는스타일인거 같고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7. 나중을
'23.3.11 9:48 AM (113.199.xxx.130)위해서 애한테 관심없으면 양육비 몇푼 받은거로
코끼지 말고 아에 연락두절인 상태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
길 가다 만나도 모르는 타인처럼요
이혼하고 혼자 자유롭게 살다가 몇혼인지도 모를
재혼을 반복하고도 혼자 된 이
그래도 자식은 걔들 뿐이라며 수소문하고 어찌어찌해서
만났답니다
그 딸들도 맺힌게 많긴 하겠지만 대단한것이
생모 뺨을 갈기더래요 이제와 무슨 염치로 우릴 찾아 왔냐고....
저 딸들이 양육비 받고 간간이 만났다면 노후에 자식으로써
책임도 있을거 같아요
저집 사연을 보면 끝났으면 끝난거로 각자 살아들 가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에휴8. ㅎ
'23.3.11 9:56 AM (211.243.xxx.37)안보고살면 내가 애를 낳았었나? 한데요
실제로 들은 말이에요9. 윗님 2222
'23.3.11 10:02 AM (211.200.xxx.116)제친구도 돌쟁이 두고 이혼
남편은 자기새끼 할머니에게 떠넘기고 새장가가서애낳고살고
애는 할머니밑에서 자라지금 대학생
친구도 재혼해서 딸하나 유학보내고 맨날 외국들락날락
두고온 자식생각1도 안난다고해요
자식은 엄마그리워해도 자식버린 엄마는 그게 누군데 하고살아요10. 그친구가
'23.3.11 10:04 AM (106.101.xxx.202)유별난 거예요.
여자들 중 아마 10프로는 그럴거예요.
모성애가 유독없는것도 유전이라고 들었어요.
남자사냥꾼같은 기질도 몇프로는 타고 나는거고.11. ㅁㅁ
'23.3.11 10:12 AM (49.164.xxx.30)미친%이죠
12. ㅠㅠ
'23.3.11 10:32 AM (42.2.xxx.118)낳은정보다 기른정이 물론 크죠. 근데 친구분은 애를 낳고 두돌까지도 키웠는데도 애한테 정이 없다면 친구분이 모정이 없는 사람이예요.
13. ..
'23.3.11 10:44 AM (223.62.xxx.141)태도도 그 사람인거죠.
속마음 따위야 양육비 안주는건 남녀할거없이
아무대나 싸지르는 개일뿐14. ..
'23.3.11 10:49 AM (210.179.xxx.245)아무것도 아닌건 아니겠죠.
그런데 두고 나온 몇집 얘기 들어보면
잊혀졌다고나 할까 지금 현남편과 키우고있는
자식에게 올인하더라구요.
반면 두고나온 그 자식은 엄마찾아와 애정갈구하고15. ....
'23.3.11 10:57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그래봤자 자기연민 섞인 불편함이지
모성은 아닙니다. 아무렇지 않으면 그거는 소패인거구요16. ....
'23.3.11 10:58 AM (183.98.xxx.33)그래봤자 자기연민 섞인 마음의 불편함이지
모성 자식에 대한건 아닙니다. 아무렇지 않으면 그거는 소패인거구요17. ..
'23.3.11 11:02 AM (211.49.xxx.12)자식도 끼고 살아야 정도 생기고 그런가봐요.
그리고 모성애나 부성애가 모든 인간에게 있는것도 아니구요.18. ......
'23.3.11 11:07 AM (223.33.xxx.148)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열살까지 키웠어도 애가 둘 셋이여도
집나가서 뒤도 안돌아보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애만 낳아놓고 헤어졌어도 그 아기 생각에 어떻게든 데리고 오려고 하는 엄마도 있잖아요
다 사람 나름이에요
모정 부정 없는 부모 만난 아이들만 불쌍한거지요19. 짐승
'23.3.11 11:13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저렇게 생전 보지도 않던 것들이 또 자식 죽으면 가서 보험금이랑 재산은 챙겨오잖아요? 짐승만도 못해요ㅠ
20. ..
'23.3.11 11:31 AM (1.73.xxx.200)키우지 않으면 정이 없는 거 같아요..
저 일본에 사는데 나이 많은 언니든 보면 다들 이혼하고 일본에서 비자 때문에 결혼하고 사는 사람들 보면 한국에 놓고 온 자식들에게 별 감정 없는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또 안 그런 분들도 계시는데, 한국에 놓고 온 자녀들 때문에 더 열심히 사는 분들도 있어요.
반반 같은데 가족이라도 살 비비고 살지 않으면 이웃사촌보다 못 한거 같아요.21. 못된년
'23.3.11 11:44 AM (39.7.xxx.4)쓰레기 ㅡㅡ
22. oo
'23.3.11 11:55 AM (218.52.xxx.177)이건 기른정 낳은정 얘기에 적합한 사례가 아니고, 그냥 님 친구가 인간같지 않은 사례죠.
자식 키워본 분들 두돌 정도까지 키우면 정 없던가요. 이미 세상 뭘 줘도 못바꿀만큼 내 전부 되지 않던가요.23. 친구가
'23.3.11 12:12 PM (39.7.xxx.177)인간 같지 않는건 아닌것 같고요
작은 어머니가 첫째는 고등졸업후 서울가서 대학다니고 결혼후 쭉 ~ 서울 작은 딸은 부산에서 대학가고 취업후 부산에서 결혼 큰딸 작은 딸 정이 다르다 하더라고요.
고등까지 키워도 그런데 두돌만 키우면 더하겠죠24. 그냥
'23.3.11 12:29 PM (222.239.xxx.66)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도 멀어지는것
25. 일부의 얘기지만
'23.3.11 1:0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입양아가 다커서 엄마찾아도 외면하는걸 보면 낳은정은 별거아니듯
한배에서 태어난 큰애 차별하고 작은애만 이뻐하는걸봐도 그렇구요
이미자도 전남편 딸에게 냉정했잖아요26. 님 친구만
'23.3.11 2:18 PM (180.229.xxx.203)그런거예요.
다 그런다고 글올리면 열심히 양육비 보내는
엄마들 상처 받는거예요.27. ..
'23.3.11 4:26 PM (124.53.xxx.169)초딩인 애 둘 전남편에게 주고
이혼후 새남자 만나 가정 꾸리더니
둘이 신혼처럼 알콩달콩 ..
애를 안낳으니 힘들 일이 없죠
어느날 애들이 엄마보고 싶다고
외가집에 왔는데 근처에 살면서
애들 보지도 않고 전화 통화조차 거절하고
돌려 보냈다는 사람,
겉으로는 수더분하고 정많게 생긴 얼굴
사람은 겉으로는 알 수 없어요.28. ..
'23.3.11 4:29 PM (124.53.xxx.169)죽든지 살든지 내 알바 아니다.
초딩 4년까지 함께살다가
새남자 만나고 그렇게 달라지던데요
아이들 존재를
원래 없었던거 처럼
잊고 싶은듯 했어요29. 이미자
'23.3.11 6:21 PM (106.102.xxx.254)가수 이미자도 딸두고 이혼해서 재혼하고는 친딸이 아빠랑 어렵게 살아도 찾아보지도 도와주지도 않았잖아요.
30. 눈에서 멀어지니
'23.3.11 6:22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마음도 멀어지는거지
낳은정 기른정은 상관없어요31. 모성애
'23.3.11 6:27 PM (116.34.xxx.234)부성애라는 게 진짜 있는지 모르겠어요.
같이 살면서 생기는 애착이라면 모를까.32. ㅇㅇ
'23.3.11 6:44 PM (221.150.xxx.98)기른정이 정말 정이죠
남을 키워도 그렇고
개와 고양이 그렇습니다33. 그러다가
'23.3.11 7:36 PM (175.117.xxx.137)애한테 사고나기라도 하면
애끓는 친어미라고 보상금같은 돈은 가져가겠죠ㅜㅜ34. ..
'23.3.11 7:50 PM (1.251.xxx.130)모성애 없는 경우도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통에 살아있은 아기 버리고
3일후 살아있는 채로 발견된아기
얼마전 겨울이 강원도 대나무숲이던가
살아있는 아기 검정 비닐에싸서 친모가 유기한 사건만봐도 관광이 아기울음소리나는데
못찾겠다 그래서. 경찰 관광객 20분 찾아헤맸다고35. ..
'23.3.11 8:27 PM (182.217.xxx.35) - 삭제된댓글이혼한 여자들 양육비도 거의 안주더군요.
베드파파보다 베드마마가 훨씬 많은데
양육비는 남자만 욕먹더라구요.
양육권 싸움도 가진게 많은사람들 이야기고
서민들은 서로 아이들 안데려오려고 난리인거보면
인간은 이기심의 끝판왕동물 인듯.36. ㅇㅇ
'23.3.11 8:37 PM (175.119.xxx.79)인플루언서중 한명을 십년넘게 오래지켜봤는데
멋지고 좋은엄마일꺼 같던 그녀도
재혼하고 아이는 아예없는 삶을 살더군요
너무충격받았어요
그깟 좋은곳에서 음식먹고 명품두르고
화려한삶이 뭐라고37. 음
'23.3.11 8:39 PM (106.101.xxx.9)두세명 보고 뭔 이상한 소리신지
다들 두돌까지 키워도 목숨걸수 있을만큼 자긴 못먹고
못입어도 자식엔 돈안아끼구 온갖정성 자기몸
갈아가며 키우는데 무슨 평범한 여자들은 유산만해도
울고불고 난리구요
그냥 이기적인 여자로 일반화좀 하지마세요38. 그런거
'23.3.11 8:41 PM (106.101.xxx.194)보면 사후에 죄값을 받아봐야..
지옥이란게 있어야 할 듯
이혼하고 자식버리는 사람들
본인은 그런 부모 밑에서 크지도 않은 경우도 많아요
그 지옥같은 삶이 어떤건지 자기가 겪질 않으니 모르죠
이기적인 부모들이 참 많아요39. 그냥
'23.3.11 8:44 PM (1.237.xxx.181)애 안키운 부모는 그때부터 부모가 아니예요
남자건 여자건 재혼하면 더더욱 전배우자애는
잊고싶어하고요
너무 슬프지만 지가 먼저지 애가 먼저 아니예요40. 음
'23.3.11 8:59 PM (14.47.xxx.167)몇년전에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이 친모도 한번도 안 봤다고 했었어요
그래놓고 아이 죽으니 어쩌고 저쩌고 이 핑게 저 핑게대고...41. 무개념생모생부
'23.3.11 9:27 PM (92.38.xxx.59) - 삭제된댓글겪어본 바로는 부모노릇에서 손 뗀 그 순간부터 부모 아닌 거 맞음.
근데 저런 인간들이 자기가 부모노릇 안 하고 회피, 막 산 거는 잘 견뎌도(ㅎㅎ)
방치한 자식한테 대접 못받고 냉대? 남남 대우? 경멸 받는 건 못견디고 방방 잘 뜀.
내면 까보면 자기도 자기가 부모노릇 못했다(남들이 보기에 인간 같지 않은 짓)는 거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파르르 떨지.
그리고 일부는 저렇게 이기적인 결정으로 팔자 피겠지만
대부분은 생긴대로 논다고 팔자 드러울 거임.42. 그렇게살다가라
'23.3.11 9:29 PM (92.38.xxx.59) - 삭제된댓글부모노릇에서 손 뗀 그 순간부터 부모 아닌 거 맞음.
근데 저런 인간들이 자기가 부모노릇 안 하고 회피, 막 산 거는 잘 견뎌도(ㅎㅎ)
방치한 자식한테 대접 못받고 냉대? 남남 대우? 경멸 받는 건 못견디고 방방 잘 뜀.
내면 까보면 자기도 자기가 부모노릇 못했다(남들이 보기에 인간 같지 않은 짓)는 거에 대한
자격지심이 있을 겁니다.
그러니 무개념 천성에 뻔뻔함까지 더해져 파르르 떨지.
그리고 일부는 저렇게 이기적인 결정으로 팔자 피겠지만
대부분은 생긴대로 논다고 팔자 드러울 거임.43. 사람들중 인성
'23.3.11 10:26 PM (99.241.xxx.71)안좋은 사람들 꽤 많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자기자식에게는 그래도 좋은 부모겠지..라고 생각 드시나요?
겉으로 티가 안나서 그렇지 인성 안좋은 사람들 자기자식에게도 같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나쁜 부모 봐도 그런가보다 합니다44. 이게
'23.3.11 10:38 PM (125.180.xxx.23)사바사 같아요........
유독 모성이 없는 인간도 있는거겠죠..............
개인적으로
부모가 자식을 버리는거 보다
자식이 부모를 버리는게 더더더더더 어렵다고 봅니다....45. ..
'23.3.11 11:26 PM (218.55.xxx.124)이혼하고 자기가 낳은 아이들 나 몰라라 하는 여자들 공통점
남자 밝힘
아닌 척 온갖 합리화 내세우지만
나중에 따져 보면 결국 지 자식 보다 남자를 더 좋아한거라는 계산이 나옴46. ..
'23.3.11 11:33 PM (180.70.xxx.249)친구년이 시발쌍년이네요 나쁜년
애한테 상처는 다주고 조카 졸업선물 사줄 돈으로 지자식 먼저
챙겨하는게 옳은데 양심없는년이네요47. 82의 이중성
'23.3.12 12:27 AM (112.147.xxx.62)여기만 봐도
남편이 육아에 소홀하다거나
아이가 어린데 남편이 이혼요구한다면
남편 혼자 고생하게
어린애들 두고 외출하고 오라거나
이혼시 애는 남편에게 주고
홀가분하게 이혼하라는 댓글이 태반이였어요
아이에 대한 걱정은 없고
남편 고생하게 만들어야한다는
복수심만 가득한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라구요48. 그그그
'23.3.12 1:01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인플루언서중 애버리고 이혼후총각이랑 재혼하고 새로 아들낳았는데
마치 첨낳은거마냥 새로나은아들만 자기자식인거처럼 사는사람 있잖아요 첫자식이 다커서 알면 무쟈게 서운할듯49. happy
'23.3.12 5:16 AM (175.223.xxx.19)낳고 초딩까지 둘 키우다
총각이랑 눈맞아
애들도 버리고 도망간 여자도 있던걸요.
죽어도 안돌아간다고
이혼해달라고 해서 남편이 이혼해줬어요.50. 저도
'23.3.12 9:44 AM (211.36.xxx.72)기른정이 크다고 생각..
그래서 입양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요
저희아이 바뀌었다면 어떡할거냐 남편한테 물으니
남편은 당장 바꿔온다, 전 절대 못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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