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큰딸 독립시켰는데 너무 보고 싶어서 당황스러울 지경입니다.

조회수 : 6,398
작성일 : 2023-03-11 00:20:06
여차여차 직장까지 1시간 넘게 지하철 2번 갈아타야하고 해서
3월 초에 직장 근처로 방 구해 나갔어요.
올해 스물 여섯이고, 저도 스물다섯에 결혼했는데,
하루 하루 지날수록 왜 이렇게 보고싶을까요?
같은 서울인데 더 데리고 있을걸 왜 홀라당 집 구해줬을까 너무 후회되어요. 저도 제가 이럴줄 몰랐어요.
오늘은 퇴근길에 눈물도 찔끔.
IP : 220.118.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11 12:21 AM (1.232.xxx.61)

    ㅎㅎㅎ
    다 그렇게 겪으면서 울다가 후회하다 시원하다 잘했다 하다가 사는 거지요.

  • 2. 오잉
    '23.3.11 12:21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직장까지 1시간 넘는데 데리고 있었으면 하루하루 피폐해져가는 딸아이를 볼 수 있었겠죠.

  • 3. ㅇㅇ
    '23.3.11 12:21 AM (218.51.xxx.83) - 삭제된댓글

    그게 빈둥지 증후군이라고 공식적인 병명이 있어요.

  • 4.
    '23.3.11 12:22 AM (220.118.xxx.180)

    그런거겠죠?
    오늘 전화 오길래 반가운 맘에 얼른 받았는데 종합감기약 넣어줬냐고 묻는데 목소리가 완전 쉬어있어요.
    그렇게 다정한 엄마 절대 아니었는데 아픈데 혼자 있다 생각하니 또 눈물 찔끔.

  • 5. ….
    '23.3.11 12:24 AM (220.118.xxx.180)

    맞아요. 그 병에 단단히 걸렸나봐요.
    입시 취직까지 모두 끝내고 이제 홀가분히다 했는데 아주 신파를 혼자 몰래 찍고 있네요. 흑

  • 6.
    '23.3.11 12:38 AM (220.94.xxx.134)

    아직 얼마안되서 그래요 ㅋ

  • 7.
    '23.3.11 2:16 AM (122.37.xxx.185)

    20살 아들 군대 보내고 쓸쓸합니다.

  • 8. ...
    '23.3.11 4:33 AM (175.223.xxx.151)

    아 어떡해 내 얘기 같아요 ㅠ

  • 9. 동갑
    '23.3.11 7:17 AM (175.199.xxx.36)

    독립시키지는 않았지만 저도 그나이 딸이 있는데 크면 클수록 애틋하고 이쁜거 같아요
    시집을 어떻게 보내나~그런 생각 많이 합니다

  • 10. 1시간 30분
    '23.3.11 7:28 A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딸이 원해서 따로 독립한게 아님 집에서 통근 가능한 거린데
    본인이 엄마가 해놓은서 챙겨먹고 가닐거면 들어와서 다니라고
    권해보세요.

  • 11. 워킹맘
    '23.3.11 7:55 AM (118.235.xxx.25)

    워킹맘인데 바빠서 내코가 석자니까 애 둘다 독립했는데
    전혀 그런 생각이 안 들어요.

  • 12.
    '23.3.11 8:31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거리로 독립한 아들 있습니다
    친구결혼식에 간다고 온다면서
    맛있는거 먹고 싶다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식은 사랑이지요

  • 13.
    '23.3.11 8:32 A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거리로 독립한 아들 있습니다
    친구결혼식에 간다고 온다면서
    맛있는거 먹고 싶다 해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은근 독립을 바랬는데 쉽지 않네요
    자식은 사랑이지요

  • 14. ker
    '23.3.11 9:12 AM (180.69.xxx.74)

    며칠 지나면 너무 좋아요
    취업해서 내보내는게 꿈입니다

  • 15. ker
    '23.3.11 9:13 AM (180.69.xxx.74)

    학교는 1시간반 다녀도 직장은 너무 힘들어요

  • 16. 점점
    '23.3.11 10:33 AM (220.75.xxx.207)

    점점 따님의 빈자리가 그리움이 아니라 편함으로 바뀔겁니다.
    다 큰 자식은 둥지를 떠나야 아이에게도 새로운 세상입니다.
    요즘 세상 부모가 자식한테서 독립해야해요.
    자식을 위해서요~~

  • 17. ..
    '23.3.11 11:13 AM (210.179.xxx.245)

    대학생 아들이 자취방에서 쓸 살림을 같이 사러 다니다가
    마지막으로 다이소에서 나와 계단을 올라가는데 짐들고 앞에
    나가는 아들 뒷모습을 보고 갑자기 현실로
    느껴지면서 눈물이 핑..
    자식 떠나보내는 엄마의 마음이 이런거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얼마나 다행이예요.
    보고싶으면 볼수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1347 Pt오래받고도 몸매변화 없으신분 있나요? 11 ㅎㅎ 2023/03/28 3,137
1441346 남자 목소리가 좋으면 잘생겼을것 같은 착각.... 14 호호맘 2023/03/28 2,937
1441345 프레쉬백 어떻게 처리 하나요? 3 쿠팡 2023/03/28 1,004
1441344 불륜을 하는 분들, 남들도 다 알아요!!! 6 2023/03/28 4,611
1441343 습담 개선탕(한방 다이어트) 해 보신분 습담개선탕 2023/03/28 559
1441342 바오바오백 당근에 팔까요? 17 모모 2023/03/28 3,446
1441341 맞춤법 지적하는거 별로지만.. 7 좋은 아침 2023/03/28 1,117
1441340 철원 최전방 군생활 어떤가요? 6 군인 2023/03/28 1,208
1441339 데뷔 4개월만에 빌보드100 진입한 걸그룹 피프티피프티 5 ㅇㅇ 2023/03/28 2,051
1441338 최가는 그럼 3 ㅇㅇ 2023/03/28 1,239
1441337 소고기 어떻게 구워야하나요 2 레드향 2023/03/28 1,163
1441336 첩의 자식 68 ㅇㅇ 2023/03/28 19,130
1441335 진짜 간단하고 쉽게 장조림 만드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8 요리 2023/03/28 1,410
1441334 너의 등짝에 스매싱보고있는데... 2 너의이름은 2023/03/28 846
1441333 전우원씨는 미국있으면 그냥잘살텐데 7 ㄱㅂㄴ 2023/03/28 2,329
1441332 제주도 여행상품 콕 찍어 추전 좀 해주세요ㆍ 7 2023/03/28 1,069
1441331 쳐진 얼굴 펴주는 운동 영상 4 봄날 2023/03/28 2,184
1441330 스포) 카지노 주인공 나쁜 놈 아니었어요? 7 카지노 2023/03/28 2,099
1441329 수험생 기력회복 약 추천 부탁드려요 남대문 갈려고 합니다. 5 2023/03/28 1,324
1441328 한동훈이...큰 일 했다.jpg 7 B1 검찰서.. 2023/03/28 3,440
1441327 서울) 어제만큼 쌀쌀한가요 8 .. 2023/03/28 2,419
1441326 제주도는 몇월이 제일 예쁜가요? 9 .. 2023/03/28 2,744
1441325 스테이크 구울때 채소는 뭐뭐 곁들이세요? 6 2023/03/28 1,247
1441324 식기세척기 10 ㅡㅡ 2023/03/28 1,414
1441323 건강한 남자랑 결혼하세요. 44 .. 2023/03/28 24,8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