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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쌩스와 크리스마스 명절때 어디로 가나요?

미국은 조회수 : 860
작성일 : 2023-03-10 13:18:10
우리나라에 추석과 설이 있다면
미국은 쌩스와 크리스마스가 있을텐데요

이 양대 명절에 어디로들 가나요? 이동거리도 우리보다 꽤 멀텐데요
다 시가? 한번씩 나눠서?
옛날에 위기의 주부들보면 브리의 아들인 앤드류가 게이가 된다음에 번듯한 배우자를 데려오잖아요? 의사남자~
둘의 결혼을 앞두고 브리와 사돈될 여자가 막 싸우는 대목이 있었어요. 크리스마스는 우리꺼다. 뭐 이런

제 친척 남자는 쌩스때 애들과 여자는 친정쪽 모임에 가고 남자는 혼자왔다더라구요(파워에서 밀린 느낌?)
전반적인 분위기가 궁금해집니다
IP : 121.162.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때도
    '23.3.10 1:22 PM (118.235.xxx.133)

    위기의 주부가 십수년도 더 됐는데 그때도 가는 사람 가고 안가는 사람 안가고 여행가고 그러던데요. 더운 곳으로..부모 보는 게 의무가 아닌 것 같았어요.

  • 2.
    '23.3.10 1:32 PM (59.6.xxx.68)

    미국이 개인주의라지만 살아보니 한국보다 훨씬 보수적이고 가족을 중요하게 여기더라고요
    물론 아닌 개인도 있고 일부도 있지만..
    한국이 오히려 더 ‘나‘만 찾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아요
    부활절이나 레이버데이 연휴, 독립기념일 등에는 각자 여행 잘 가지만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때는 가족들 찾아 3박4일 걸려 운전해서 가기도 하고 비행기도 일찌감치 예약하고 그래요
    뉴스에선 공항 상황 계속 나오고요
    터키 굽고 가족 친척들 모여먹는 만찬 준비하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하루아침에 구워낼 수 있는게 아니라서)

  • 3. 저희는
    '23.3.10 1:35 PM (108.41.xxx.17)

    땡스기빙에는 시집에 모이고 크리스마스는 각 가정 따로 여행들 가요.
    시누이네는 시누이 남편이 스키를 워낙 좋아해서 스키장에 가는데 저희 집은 저랑 애들이 스키 타는거 별로 안 좋아하고 제가 유난히 추위를 타서 대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쪽으로 갑니다. 시부모님은 늘 크루즈 중이세요. 지금도 ..

  • 4. 아는집
    '23.3.10 1:39 PM (223.39.xxx.180) - 삭제된댓글

    시집에만 가다가 참다참다 터져서 이제는 원글 사례처럼 각자 가더라구요. 애들은 원하는 곳으로...
    미국에 백인들은 자기들 하고 싶은데로 하고요
    미국에 한인가정이 더 보수적이예요

  • 5. 아 추가ㅋ
    '23.3.10 1:51 PM (108.41.xxx.17)

    시부모님이 캔자스 시티 근처 동네 연애 한 커플이라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여름 휴가때마다 고향에 새벽에 가서 한 밤중에 도착할 거리를 한 차로 가서 시모는 딸이랑 친정에 가고 시부는 아들(제 남편)이랑 당신 부모집에 가서 휴가 내내 따로 지내다가 돌아올 때 다시 만나 한 차로 왔대요.

    남편은 시부쪽 사촌들과 친하지만 시모쪽 식구들과 전혀 안 친하고 시누이는 반대로 시모쪽 사촌들과만 친하고 시부쪽 식구들이랑 안 친해요.
    아 미국 시골은 10대에 결혼해서 30대에 할머니가 되는 곳이라 5세대까지도 한 자리에 모이는거 흔해서 엄청 놀라웠어요. 70대까지 살면 증손주는 흔한 나인데 90세까지 사는 경우에는 엄청나요 ㅋ

  • 6. 그냥
    '23.3.10 1:55 PM (58.143.xxx.27)

    며느리 사위 괴롭히면 뭐 안보는거죠.

  • 7. ——
    '23.3.10 2:4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 미국 살때 백인 미국인친구들만 있었눈데요, 따로 어디 가고 그런건 한인 교포들만… 백인들은 100퍼 집으로 다 비행기타고 가요.

  • 8. ——
    '23.3.10 2:4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한국인들은 가족끼리 서로 경계가 불분명해서 애에게 과하게 투자하고 기대하고… 그래서 또 애는 부모에게 과하게 의존하고나 부담느끼고… 그러면서 애매한 과잉감정과 정때문에 서로 부담 미움 등등도 커서 나이들며 애매해지는 관계들이 많지만 서양에선, 관계는 대부분 칼같이… 애들도 나이들면 서로 독립하고 관계나 감정은 이성적이고 칼같이… 그리고 크리스마스 땡스기빙같은 가족의 의무 같은건 또 칼같이 챙겨요. 서로 가족이라도 바운더리를 지키지만 개인 권리만 주장하고 서로 착취하는게 아니라, 서로 권리를 지켜주고 의무는 충실히 하는. 한국은 서로 착취와 과잉기대, 권력관계가 생기면서 이상해지는듯.

  • 9. 엄청
    '23.3.10 9:22 PM (74.75.xxx.126)

    중요하죠. 특히 땡스기빙때 가족이랑 못 만나는 사람들 너무 불쌍하게 여기는데요. 미국 산지 20년 넘었고 주위에 백인 미국인들만 있는데 땡스기빙때는 우리나라 민족의 대이동 비슷해요. 제가 어디 안 가고 집에서 보낼거라고 하면 직장 동료들이 서로 초대해요. 자기 가족모임에 와서 부모님이랑 형제 자매들 만나자고요. 크리스마스는 미국에선 좀 덜 한것 같아요. 시댁은 영국인데 영국에선 단연코 크리스마스가 제일 중요하고요.

  • 10. Heavenly1
    '23.3.10 11:40 PM (162.229.xxx.142)

    미국에서 1년중 제일 많은 사람이 여행하는 명절이 Thanksgiving Holiday기간입니다. 대부분 1년에 한번 가족보는 날이 Thanksgiving, 두번 째가 크리스마스 기간입니다. 당연히 6개월-1년전에 모두 예약하고 모든 공항과 프리웨이가 복새통이고 특히 동부쪽에 눈이 많이 오면 난리나곤 합니다. 결혼한 많은 가정들은 Thanksgiving에 남편쪽, 크리스마스에 아내쪽, 혹은 반대로 방문하곤하고 가족이 없는 싱글들은 많이들 외국이나 휴양지로 놀러가기도 합니다.
    독립하거나 결혼한 자녀들도 이런 명절에 모든 가족이 부모집으로 찾아 가는 전통적인 휴가철이고 선물이나 음식준비에 큰 공을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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