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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에 대순truth회..한복입고 제사지내기 직전까지 갔었어요

순간 조회수 : 1,107
작성일 : 2023-03-10 11:04:46
넷플 핫한 그 다큐는 차마 못 보겠고 ..근데 화제성 유지를 위해서 틀어는 둘까 하고 있긴 해요
그런 데 시작은 어케 하는 거냐..하는 글도 간혹 보이고 해서(언제? 저만 봤을지도 ? ㅋ)
함 올려봐요

그런데 가는 거 시작은 사람의 헛헛함을 이용한거 같아요 
간절함이나..

저같은 경우는 대학교 4학년 취업스트레스 심할때..무슨 시험 접수하러 가는 길이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그 흔한 드립..영이 맑다..근데 목쪽에서 막혔다..그런 말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었어요
예전같음 대꾸도 안하고 갔을건데..
제가 그 전날 버스에선가 쓰러진적도 있고(다른건 아니고 그 미주실신어쩌고 그런거) 되게 컨디션 안 좋아서
사람이 이상해졌는지 그 말 듣고 세상에 그 사람이랑 커피숍까지 간거에요
뭐 소원이 뭐냐 적어봐라..전 적었죠 ㅠㅠ
그리고 말 다 들으며 가진거 다 주기 시작했어요 
지갑에 있는 돈 교통카드..
금팔찌도 달라 하던데 그건 엄마가 선물로 준거라서 거절..
그러면서 자기랑 어디 가자고 해서 아차산까지 갔어요 지하철타고 
아차산역쪽 무슨 건물에 몇층인지 가면 넓은 홀에 넓은 좌식 상들이 이렇게 여기저기 있고..
거기 앉아서  앨범에서 이 사진 저 사진 웨하스가 기도발로 접시 위에 둥둥 떠있는 사진 등 보여주고 뭐 하더니
자기 이천에 집에 제사 있다고 가야된다고 절 두고 가더라구요
전 그 이후에 하얀 한복까지 갈아 입고 있었는데
이천 간다고 나간 사람이 2시간인가 후에 다시 다른 사람 데리고 와서 저한테 한 말 똑같이 하며 똑같은 앨범 보여주는 걸 본거에요
그때 정신이 확 들어서..내가 여기서 뭐하는거지..하며 나왔는데..
사람들이 앞에 몇겹으로 못나가게 막고 어케 나온지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하면 다행이다 싶은데..

정말 정신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살기 힘든 세상이에요 그때나 지금이나...ㅠㅠㅠㅠㅠㅠㅠ
함 적어봐요..
IP : 59.8.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10 11:22 AM (121.161.xxx.152) - 삭제된댓글

    이거 그 유명한 도를 아십니까죠 ㅎㅎ
    저도 20대 힘든시절 함 따라가 봤는데
    조상님한테 절하라고
    돈 2만원 제사비 뜯기고 도망쳤어요.
    낌새 눈치채니 끌고간 남녀1조 눈빛이 살벌하더란...
    갸들 힘든 사람들 기가 막히게 캐치해요.
    그런쪽으로 도가 튼건가 싶게

  • 2. ㅇㅇ
    '23.3.10 11:24 AM (121.161.xxx.152)

    이거 그 유명한 도를 아십니까죠 ㅎㅎ
    저도 20대 힘든시절 함 따라가 봤는데
    조상님한테 절하라고
    돈 2만원 제사비 뜯기고 도망쳤어요.
    낌새 눈치채니 끌고간 남녀1조 눈빛이 살벌하더란...
    갸들 힘든 사람들 기가 막히게 캐치해요.
    그런쪽으로 도가 튼건가 싶게
    대순도 뭔 정치인하고 연관있다던데

  • 3. 원글
    '23.3.10 11:34 AM (59.8.xxx.169)

    맞아요 도를 아십니까 거기..아 정말 제가 살다살다 거기를 갈줄은..참내원

  • 4. ...
    '23.3.10 11:44 AM (61.75.xxx.168) - 삭제된댓글

    하나같이 사이비 종교는 믿지도,쳐다 보지도 마세요...?
    개신교 목사가 일장기 거는 세상이 올줄...?...ㅋㅋ
    사이비가 무서워요...?

  • 5. 저는반대
    '23.3.10 11:58 AM (1.177.xxx.6) - 삭제된댓글

    당시 힘든일이 있었죠
    안그래도 골치아픈가운데
    그날 집에서 일하다 급하게 전천타러 가는데
    갑자기 영이 맑아보인다 그러니까
    화가 확나서
    뭐가맑아요 뭐가보인다고 그래요
    하고 막 화내니까
    아니..이러면서 그냥 가더라고요
    미친년처럼 보였나.정작나는 화낸게 미안해서
    전철타고난뒤 좀후회 했는데
    나중그게 대순 뭐시기 라고 해서 깜놀

  • 6. ...
    '23.3.10 12:34 PM (180.69.xxx.74)

    모든 종교가 다 그래요
    약한마음 을 이용하는거죠
    사후 세계를 볼모로

  • 7. 저요
    '23.3.10 6:26 PM (58.239.xxx.220)

    29세 미혼때 힘든일있었는데 가만 걷다가도 차에 치일 운이라고 치성드려야된다면서~헌금 요구해서 그땐 왜그리 뭘몰랐는지 108번뇌라고 1080만원시주하래서 회사안에 새마을에서 대출받아 돈냈어요~한복입고 부산 여주 도당도 갔다오고~어느순간 발뺄려니 회사안에까지 쳐들어왔더라구요~그때 회사가 방산업체라 출입이 힘든데도 우찌들어왔는지 우리부서 입구쪽에 앉아있어 몰래 탈출하다시피 퇴근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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