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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는 신이다 보다가 작년 일이 떠올라 괴롭네요.

gma 조회수 : 6,730
작성일 : 2023-03-10 10:54:04
jms 얘기가 자꾸 나와서 저도 나는 신이다 봤어요

아휴 정말 끔찍하네요..
보다가 오대양사건도 봤고,
그 다음편이 아가동산이더라구요.
그냥 다음편 다음편 보다가 봤는데,
아가동산은 너무 마음이 아플거 같아서 초반에 껐네요.
못 보겠어요...

그러면서 작년 아이랑 병원갔던 일이 생각났어요.
애가 가끔 가슴이 아프다 그랬거든요. 그날도 그래서 혹시 심장에 문제 있나 싶어서, 토요일이라 근처에 큰 소아과 전문 병원으로 갔어요.
8살이었는데, 팔에서 피를 뽑는데 간호사가 신입인지 두번 했는데 안되어 더 잘하는 간호사한테 데려갔어요.
이미 두번하고 세번째니 아이는 완전 기절 직전이죠 공포에 휩싸여...
근데 그 잘하는 간호사(욕하고 싶어요)가 애가 완전 거부하니, 아주 쌩하며 너 이러면 오늘 못하네 말하면서 짜증내면서 겁주더라구요.
그 자리에서 그 여자한테 한마디 해주지 못한게 너무 화가 나요. 제 자신한테요.
아이한테도 너무 미안하고요..

전 아이가 혹시나 문제 있을까 싶어 얼른 검사 받아야 겠다는 생각 때문에, 그리고 혹시 난리치면 더 개떡같이 검사할까 걱정이 되어 정말 참았어요.
다른 검사는 다 끝났고 이 피검사만 남았었거든요.
어찌 저찌하여 피는 뽑고, 검사 끝났고, 아이는 건강한 것으로 나왔어요..
그 병원은 평일이나 주말이나 사람이 엄청 많거든요.
전화해서 지금이라도 한마디 해줄까 엄청 고민도 되요.

무엇보다 아이한테 너무 미안해요.. 
다음부터는 아이가 너무 부당한 대우 받고 병원에서 처치 잘못하면 가만히 잇지 않겠다 다짐해 봐요...

IP : 58.231.xxx.14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ㄴㅂ우
    '23.3.10 10:57 AM (121.162.xxx.158)

    기분상하셨을것 같긴한데...흠 그 정도가 아주 부당한 대우인지는....

  • 2. ㅠㅠ
    '23.3.10 10:58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저두요 한마디 했어야했는데 극성엄마 맘충이라 할까봐 한마디도 안하고 ㅠㅠㅠ 내 아이를 보호해주지 못했다는 생각... 다음에 우리 더 강해지면 되죠 ㅠㅠ 그래서 엄마들이 점점 쎄지나봐요

  • 3.
    '23.3.10 11:03 AM (58.231.xxx.14)

    223.38님 댓글 고마워요..
    얼마전 응급실에서 어떤 엄마가 중학생정도 되는 여자애랑 왔는데, 아이한테 뭔가 잘못할거 같으면 의사고뭐고 상관없이 큰소리 내더라구요.
    엄마들도 첨부터 그런게 아니라 그런 상황이 쌓여 그렇게 되나봐요.
    내 아이 보호하기 그것만 생각해야겠어요...

  • 4. ...
    '23.3.10 11:03 AM (118.235.xxx.6)

    기분상하셨을것 같긴한데...흠 그 정도가 아주 부당한 대우인지는....22222

    혈관이 잘 안잡히는 경우 있잖아요
    신입은 더 어려울테고요
    제 가족도 그러다가 혈관이 터져서 아파했는데 어쩔 수 없다고 여겼어요

  • 5. ..
    '23.3.10 11:06 AM (211.229.xxx.31)

    솔직히....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치면 엄하게 해야 가능할때가 있어요. 그걸 엄마가 해결해주면 좋지요. 그런데 그 아이에게만 시간을 하염없이 쓸 상황이 못되거든요.
    부당한 대우라고 하기엔 애매하네요.
    애가 완전 거부하면 어째야하나요?
    끝도 없이 달래요? 아니면 끝도 없이 기다려요?
    어머니들은 그럴때 어쩌시나요?

  • 6. ㅇㅇ
    '23.3.10 11:07 AM (223.39.xxx.66) - 삭제된댓글

    jms 사건이랑 비교될만큼 억울한 상황인가요?
    엄마가 그럴때 좀 애를 진정시켜주세요
    간호사 탓만 하지 말구요

  • 7. 엄마
    '23.3.10 11:11 AM (49.174.xxx.232)

    엄마가 너무 약하면 아이가 자라면서 힘들어요
    이런 일로 일희일비 후회 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별거 아닌 일에 곱씹는 성격 저도 그랬기에
    지나가다 듣기 싫으시겠지만 적고 가요

  • 8. 어른도
    '23.3.10 11:13 AM (183.97.xxx.120)

    주사바늘 잘못 찌르면 힘들어요
    신참이 여러번 찌르다가 잘됐다고 테이프 붙여놨는데
    점점 부어 올라서
    수술실 간호사에게 부탁해서 고쳤는데
    순식간에 끝내더군요

  • 9.
    '23.3.10 11:13 A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이게 jms랑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 10.
    '23.3.10 11:14 AM (39.7.xxx.198) - 삭제된댓글

    이게 jms나 너는신이다 다큐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 11. 저..
    '23.3.10 11:17 AM (39.7.xxx.55) - 삭제된댓글

    죄송한데 그게 jms 보다가 왜 생각이 나신건지..
    그리고 지금 전화해서 뭐라고 하실건지 ..
    공감은 받을 수 있는건지 ..
    뭔가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그 즉시 말씀 하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싸우라는 얘기가 아니라 융통성있게 현장에서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는 상황같은데
    지나고 부들부들거리는거 ..
    이상해요 ..

  • 12. ㅡㅡㅡ
    '23.3.10 11:17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그게 나는 신이다랑 뭔 상관인거죠;; 그리고 그 간호사도 누구의 자식입니다. 엄하게 할 필요가 있었나본데 뭘 그리 부르르. 8살이면 참을성도 있을법한 나인데.

  • 13. 간호사 잘못
    '23.3.10 11:17 AM (210.204.xxx.55)

    없어요. 님도 그때 한 마디 안 하신 게 잘하신 거예요.
    그 사람은 님 아이 말고도 수많은 환자 상대해야 되고요.
    싫지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달래는 건 님이 하셔야죠.
    간호사가 친절하게 아이 달래면서 일 해주면 고맙겠지만 그걸 당연하게 바랄 수는 없고요.
    우리 아이한테 잘못하면 가만 안 있겠다는 사람들 때문에 전국에 소아과가 별로 없어요.

  • 14.
    '23.3.10 11:17 AM (59.8.xxx.169)

    이거랑 말씀하신 제이 거기랑 무슨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 15. ..
    '23.3.10 11:17 AM (220.117.xxx.65) - 삭제된댓글

    이게 두고두고 곱씹으며 분할 일인가요?
    신입 간호사가 혈관 못잡아 아이가 공포에 질린건 그 신입 간호사 잘못이구요.
    검사는 해야하는데 아이가 격렬히 거부하면 엄마가 내일 다시 오겠다 하면서 데려나갔어야죠.
    검사 안하면 위험한 상황이라면 아이가 울든말든 검사해야하구요.
    심지어 이건 jms랑 무슨 관련이에요?

  • 16. 이게 정명석과
    '23.3.10 11:18 AM (210.204.xxx.55)

    상관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좀 이해가 안 되구요.
    사람을 겁을 주면서 강압적으로 한다=사이비의 포교
    이런 식으로 연관을 지으시는 거 같은데 전혀 상황이 다르네요.

  • 17. ….
    '23.3.10 11:18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이게 jms나 나는신이다 다큐와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저도 같은 경험 있어요.
    주사도 잘맞고 피뽑는것도 잘하는 아이였는데
    피뽑을일이 있었는데 잘안되서 다시뽑고 다른간호사가 와서 겨우 뽑은적이 있었어요.
    아이가 공포에 질려했었고 채혈이 안되면 팔이 너무 아프대요.
    며칠간 퉁퉁붓고 피멍들고 그랬는데
    문제는 아이가 이후부터 채혈하러 가면 겁에 질려해서 피뽑는걸 지금도 너무 무서워해요. 간호사 잘못걸릴까봐…
    그래도 어쩌겠어요. 살다보면 그런날도 있는거지
    극복해야 하는일이고
    트라우마로 남을수도 있기도 하죠
    이일과 그일을 엮는건 너무 오바육바입니다

  • 18. 미안한데
    '23.3.10 11:20 AM (119.203.xxx.70)

    근데 뒤에 간호사가 뭘 잘못했을까요?

    너 이러면 오늘 못하네 ----> 이말은 당연히 나오지 않나요? 그때 님이 아이 다독이며 이분은 정말 잘 하셔서

    안 아프게 금방 할거야 라고 님이 아이 다독이고 끝내야 하는 순간 아닌가요?

    부당한 대우는 아닌거 같아요.

  • 19. .....
    '23.3.10 11:22 AM (121.141.xxx.9)

    엄마도 통제 못하는데..그럼 어째야하는건데요..
    이게 JMS와 무슨 상관이라고....
    피해의식 쩌시네...

  • 20. 의식의흐름
    '23.3.10 11:24 AM (1.241.xxx.154)

    매우 특이하네요
    내 아이가 우주의 중심도 아니고 아기동산 사이비 교주 이야기하다 내아이 피뽑는 속상한 전개 개연성 무엇ㅎㅎㅎ
    신종 피싱도 아니고 내 아이도 6세이지만
    진짜 세상의 중심 애만 붙잡고 늘어지는 엄마들 이해가 안됨

  • 21. ㅇㅇ
    '23.3.10 11:30 AM (121.161.xxx.152)

    아가동산 하니
    아가가 애기때 당한 고통이 생각났나 보네요.
    뜬금없긴 합니다..

  • 22. 저런 애때문에
    '23.3.10 11:37 AM (1.232.xxx.29)

    간호사도 일하기 힘듭니다.

    기분상하셨을것 같긴한데...흠 그 정도가 아주 부당한 대우인지는.... 2222222222

  • 23. ...
    '23.3.10 11:37 AM (203.248.xxx.37)

    실수와 고의를 구분하지 못하고 엉뚱하게 분노 폭발하고 억하심정 가지면 본인의 가족이 더 힘들어집니다. 좀 적당히 하세요.

  • 24.
    '23.3.10 11:38 AM (116.37.xxx.13)

    우리 아이한테 잘못하면 가만 안 있겠다는 사람들 때문에 전국에 소아과가 별로 없어요.22222

  • 25. ...
    '23.3.10 11:38 AM (203.248.xxx.37)

    애가 지금 9살인것 같은데 그러면 차라리 직업이라도 가지세요. 지금 상태 굉장히 위험합니다. 세상의 중심이 아이이이고 그 아이만 중심으로 엉뚱하게 jms 갖다 붙이고 이런거.... 진짜 전조증상입니다.

  • 26. ——-
    '23.3.10 11:41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왜이러세요ㅠㅠ
    의식의 흐름이나 아이에게만 감정몰입하고 간호사들이
    애가 울어서 얼마나 괴로왔을지 그 사람들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는 감정이입 못하시나요… 이런 의식의 흐름이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자기의 감정에만 몰입해서 피해본 사람들의 감정이나 고통은 전혀 이입 못하는 그런 현상이랑도 다르지 않아요… 이런식으로 사고하시년 정말 소위 맘충입니다 제발요… 어떻게 본인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인지 못하고 이걸 계속 생각하면서 간호사에게 복수하겠단 생각을 하세요????????

  • 27. ㅁㅇㅁㅁ
    '23.3.10 11:42 AM (125.178.xxx.53)

    어떤 경험인가 하고 들어왔다가 잉..? 하고 나갑니다

  • 28. ...
    '23.3.10 11:42 AM (118.130.xxx.67)

    근데 그게 지금 jms랑 무슨 상관인건가요?
    진심 궁금해서요
    간호사도 그런애 다루기 힘들죠
    그럼 어떡하나요 채혈하는데 전신마취라도 해야하나

  • 29. ——
    '23.3.10 11:43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정신 상담 가셔야될거 같은데요… 82에 이런 분들 너무 많이 본다는것 자체가 너무 무섭네요. 아이가 힘들게하면 진정시킬 생각을 해야지 그 탓을 왜 간호사에게… 그것도 계속 생각하며 복수할 생각을… 이게 범죄자들 마인드에요 ㅠㅠ

  • 30. 이상한 분이시네
    '23.3.10 11:44 AM (221.151.xxx.33)

    그럼 검사를 하지 말든가요.
    참 내 ㅋㅋ

  • 31. ——
    '23.3.10 11:45 A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정신 상담 가셔야될거 같은데요… 82에 이런 분들 너무 많이 본다는것 자체가 너무 무섭네요. 아이가 힘들게하면 진정시킬 생각을 해야지 그 탓을 왜 간호사에게… 그것도 계속 생각하며 복수할 생각을… 이게 더 확장되면 범죄자들 마인드에요 ㅠㅠ 엄마들 모성애란 명목으로 너무 반사회적인 사고방식을 하년서 그게 문제가 있단걸 인지 못하는 분들이 엄청 많네요… 세상은 나랑 내 애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아니에요 몰입에서 벗어나시고 사회에 피해주지 마세요…

  • 32. 이게
    '23.3.10 11:46 AM (121.181.xxx.236)

    사이비교랑 뭔 상관?
    아이가 격렬히 거부하면 간호사가 하염없이 달래고 있어야해요?
    담엔 그런 상황오면 다시 오겠다하고 데리고 집으로 가세요.
    기분은 순간 나빴겠지만 곱씹을일은 아닌듯하네요.

  • 33. . . ..
    '23.3.10 11:49 AM (180.70.xxx.60)

    싫지만 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를 달래는 건 님이 하셔야죠
    222222222

    엄마가 안하니 남이 하는 겁니다

    이러니 소아과 기피하는 거라구요

  • 34.
    '23.3.10 11:52 AM (118.221.xxx.136)

    엄마가 통제를 못해서 생긴일인거 같은데
    뭐가 기분 나쁜지ᆢ

  • 35.
    '23.3.10 11:53 AM (118.221.xxx.136)

    요즘
    교사 소아과 기피하는 이유가
    이런엄마들 때문인듯

  • 36. ㅇㅇ
    '23.3.10 12:02 PM (1.177.xxx.6) - 삭제된댓글

    소아과 기피이유 22
    원래 안돼면 그다음날 다시 올수도있어요
    어쨌든 뽑기위해 한말이고요

  • 37. 이게
    '23.3.10 12:04 PM (118.235.xxx.41)

    소아과 기피이유 3333

  • 38. 간호사가
    '23.3.10 12:06 PM (211.36.xxx.9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들었을지 안 봐도 비디오네요
    애는 난리를 치고 엄마도 통제를 안 시켜주는 상황이었을텐데..
    엄마는 아직도 간호사 탓을 하고있으니 원

  • 39. ㅡㅡ
    '23.3.10 12:12 PM (211.36.xxx.29)

    그 잘하는 간호사가 난못해 하고 가버리면
    신참이 다시해야할텐데요

  • 40. song
    '23.3.10 12:12 PM (175.203.xxx.198)

    참 특이하신 피해의식 많으신 분 이네요 ;;;;;

  • 41. 허걱
    '23.3.10 12:19 PM (125.177.xxx.151)

    Jms얘기로 시작해서 뭐 엄청 큰일 당한줄.
    그럼 간호사가 오는 애들 다 달래줘야 하나요?
    에휴..그정도 얘기한게 뭐 그리 큰 일이라고

  • 42. 아니
    '23.3.10 12:21 PM (125.132.xxx.204)

    읽다가… 도대체 왜 갑자기 아가동산과 이런일을 생각하는거지..? 굼금하고 웃기기까지하네요 ;;; 괴롭다는 표현이 더 그래요
    원글님같은분 때문에 소아과 사라지는구나 ㅜ 저도 느껴요
    뭐 그렇게 두고두고 괴롭고 가슴아픈지… 원..

  • 43. ...
    '23.3.10 12:2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 아이 보호하기 그것만 생각해야겠어요

    이생각이 교실까지 뻗치면
    선생이 레드카드옆에 내이름써서 충격받았어.
    남아서 반성문 쓰라고 해서 수치심느꼈어. 아 이건 아동학대다 이렇게되되는거죠.

  • 44. ...
    '23.3.10 12:26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

    내 아이 보호하기 그것만 생각해야겠어요

    이생각이 교실까지 뻗치면
    선생이 레드카드옆에 내이름써서 충격받았어.
    욕좀 했다고 반성문 쓰라고 해서 수치심느꼈어. 아 이건 아동학대다 이렇게되는거죠.

  • 45. 그 간호사는
    '23.3.10 12:29 PM (211.245.xxx.178)

    많은 환자를 빠른 시간내에 돌봐야하니 원글님 아이를 계속 기다려줄수없었나봐요.
    그럴땐 원글님이 먼저 아이를 컨트롤하세요.
    그게 이렇게까지 곱씹을 일인가싶네요.

  • 46. ...
    '23.3.10 12:29 PM (222.239.xxx.66)

    내 아이 보호하기 그것만 생각해야겠어요

    이생각이 교실까지 뻗치면
    선생이 레드카드옆에 내이름써서 충격받았어.
    욕좀 했다고 반성문 쓰라고 해서 수치심느꼈어. 아이가그러면
    아 이건 아동학대다 이렇게되는거죠.

  • 47. 물론
    '23.3.10 12:30 PM (182.227.xxx.251)

    아주 친절하게 시간 여유 있게 설득해서 해줌 가장 좋았겠지만
    바쁜 병원에서 못하겠다고 난리 치는 애를 계속 붙들고 있어야 했을까요??
    뒤에 환자들은 생각 안하시는건지??

    애가 그러면 엄마가 옆에서 잘 설득 하거나 했어야지
    그걸 왜 사이비종교까지 연결해서 괴로워 하고 그러세요???

  • 48. 복잡미묘
    '23.3.10 12:32 PM (39.116.xxx.196)

    이게 무슨 … ㅡㅡ
    간호사가 더 억울하겠네요 간호사가 애를 해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라서 혈관이 잘 안잡힌 경우 같은데 ..
    서로 이해해야할 상황이죠
    그리고 우리 막내 병원에서 애가 주사맞으면서 난리치면 제가 오히려 더 미안하던데 ㅡㅡ 사고방식이 좀 특이하시네요
    이게 아이를 못지켜줘서 자책할 일인지 …

  • 49. ㅇㅇ
    '23.3.10 12:32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을 보니 의료진들 소아과 기피현상이 이해가 가네요.

  • 50. ㅇㅇ
    '23.3.10 12:34 PM (223.38.xxx.10)

    간호사의 임무는 아이 달래는거 아니에요.
    간호사가 어린이집 선생님아줄 아시는거에요?
    와 진짜. 말이 안나오네.
    세상 너무 꽃밭이신가.
    이 정도를 두고두고 곱씹고있다니..

  • 51. ㅇㅇ
    '23.3.10 12:35 PM (223.38.xxx.10)

    애가 울고불고할때 님은 뭐하셨어요?
    8살에 통제안될정도면 님 아이가 문제인거에요

  • 52. 흐어..
    '23.3.10 12:43 PM (112.152.xxx.6) - 삭제된댓글

    정상적인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

  • 53. 원글님
    '23.3.10 12:47 P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걱정되는건 이해되나
    진심 묻고 싶어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는거 아니죠?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요.

  • 54. 8살
    '23.3.10 12:49 PM (106.101.xxx.89)

    8살이면 초1인데 병원에서 울고불고 난리치면 너때문에 간호사도 힘들고 뒤에 환자들 기다리게 하는거라고 따끔하게 훈육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진짜 진상은 본인이 모른다더니 진짜였네.

  • 55. .
    '23.3.10 12:50 PM (221.162.xxx.205)

    이래서 소아과가 점점 없어지나봐요
    원글님은 참았다지만 참지 않는 부모땜에
    아이들이 치료받을 병원이 없어지는건 다 본인스스로 칼날을 자기한테 겨눈거예요

  • 56. 이런
    '23.3.10 12:52 PM (112.154.xxx.151) - 삭제된댓글

    환자들을 일컫는 전문용어가 있죠
    진 상 환 자

  • 57. 8살
    '23.3.10 12:53 PM (106.101.xxx.89)

    그정도로 부당한 대우라고 곱씹을 정도면 홈스쿨링 하셔야할듯. 멀쩡한 아이친구들이랑 담임 잡을 부모이신듯

  • 58. 저도
    '23.3.10 12:56 PM (39.7.xxx.234)

    나민 이해 못하나? 중간에 뭘 빼먹고 안읽었나 싶어 다시 첨부터 정독했네요.. 연관성이 없는디 …

  • 59. ——
    '23.3.10 12:58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혹시 엄마 혐오 어린이 혐오 그런거 조장하려고 어그로글 올리신거에요? 맘충글 간호사극한직업 그런걸로 많이들 퍼나르겠구만…

  • 60. 냉철한댓글
    '23.3.10 12:58 PM (58.227.xxx.169)

    간호사 잘못 없어요. 님도 그때 한 마디 안 하신 게 잘하신 거예요.
    그 사람은 님 아이 말고도 수많은 환자 상대해야 되고요.22

  • 61.
    '23.3.10 1:01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난할 생각은 없고 생각을 바꾸셔야하지 싶어 적어봅니다.
    아이 피뽑는걸로 간호사가 한말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님아이 달랴는건 원글이 하셔야한다고 윗님들과 생각이 같구요.
    제가 당황스러운 부분은 "작년일을 전화해서라도 한마디 해줄까 고민된다" 이부분요.
    입장을 바꿔서 원글님 엄마가 같은 내용으로 기분 나빴었다고 하시면 작년일로 전화로 따져보겠다하시면 뭐하 답하실까요?
    따져보라하실건지 ...생각을 넓게 해보시길..

  • 62.
    '23.3.10 1:02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난할 생각은 없고 생각을 바꾸셔야하지 싶어 적어봅니다.
    아이 피뽑는걸로 간호사가 한말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님아이 달래는건 원글님이 하셔야한다고 윗님들과 생각이 같구요.
    제가 당황스러운 부분은 "작년일을 전화해서라도 한마디 해줄까 고민된다" 이부분요.
    입장을 바꿔서 원글님 엄마가 같은 내용으로 기분 나빴었다고 하시면 작년일로 전화로 따져보겠다하시면 뭐하 답하실까요?
    따져보라하실건지 ...생각을 넓게 해보시길..

  • 63.
    '23.3.10 1:04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난할 생각은 없고 생각을 바꾸셔야하지 싶어 적어봅니다.
    아이 피뽑는걸로 간호사가 한말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님아이 달래는건 원글님이 하셔야한다고 윗님들과 생각이 같구요.
    제가 당황스러운 부분은 "작년일을 전화해서라도 한마디 해줄까 고민된다" 이부분요.
    입장을 바꿔서 원글님 친구나나 언니나 동생이 같은 내용으로 기분 나빴었다고 하시면 작년일로 전화로 따져보겠다하시면 뭐하 답하실까요?(남의 문제로 객관화하시면)
    따져보라하실건지 ...생각을 넓게 해보시길

  • 64. ㅇㅇ
    '23.3.10 1:07 PM (59.18.xxx.136)

    JMS랑 그일이 무슨 연관이 잇는지 아무리읽어도 모르겟네요

  • 65.
    '23.3.10 1:08 PM (175.196.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 비난할 생각은 없고 생각을 바꾸셔야하지 싶어 적어봅니다.
    아이 피뽑는걸로 간호사가 한말 기분 나쁠수는 있지만 님아이 달래는건 원글님이 하셔야한다고 윗님들과 생각이 같구요.
    제가 당황스러운 부분은 "작년일을 전화해서라도 한마디 해줄까 고민된다" 이부분요.
    입장을 바꿔서 원글님 친구나나 언니나 동생이 같은 내용으로 기분 나빴었다고 하시면 작년일로 전화로 따져보겠다하시면 뭐하 답하실까요?(남의 문제로 객관화하시면)
    따져보라하실건지 ...생각을 넓게 해보시길

  • 66. 원글님
    '23.3.10 1:14 PM (222.109.xxx.116) - 삭제된댓글

    Jms랑 작년일 연관지어서 괴로워도 마시고
    그 일로 아이에게 미안해 하지도 마시고
    다짐도 하지 마세요.

    다만 아이를 위해서 객관성을 좀 키우세요.

  • 67. ㅇㅇㅇㅇㅇ
    '23.3.10 1:18 PM (223.33.xxx.29)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올리시길 잘하셨어요
    다른 사람들의생각과 내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
    좀 알게되셨길 바래요

  • 68. 뭔 소리
    '23.3.10 1:42 PM (174.194.xxx.64) - 삭제된댓글

    글을 쓰다가 끊긴줄 알았어요.
    jms 와 상관관계는 언제 나오나 했어요.

  • 69. ...
    '23.3.10 2:19 PM (116.89.xxx.139)

    ??? 간호사가 못할 말 했나요
    말 알아들을만한 애들이면 채혈은 다 할 수 있어요.
    부모가 옆에서 의료진에게 성질내면 애들은 못해요. 아니, 안해요. 왜 하겠어요.
    엄마께서 먼저 엄격하게 이 선생님 너를 위해서 채혈하셔야 하는데 참으라고 하셨어야 해요.
    그런데 거기다가 화를 안내서 후회라니.. 간호사 정말 극한직업이네요.

  • 70. ㅇㅇ
    '23.3.10 2:29 PM (211.206.xxx.238)

    원글님 너무 이상하고 무섭네요
    jms와 이 일을 왜 같은선상에서 떠올리며 괴로워하는지

  • 71. ㅇㅇ
    '23.3.10 2:4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자.이제 부당하게 받은대우를
    알려주세요

  • 72. 아아악
    '23.3.10 4:08 PM (118.235.xxx.70)

    하 맘충....

  • 73. 공감제로글
    '23.3.10 4:11 PM (125.180.xxx.155)

    이런 사람은 자식을 어찌 키울지ㅜㅜㅋ

  • 74. ????
    '23.3.10 6:55 PM (118.235.xxx.226)

    이래서 지금 소아과 의사들이 기피하고 있나봐요
    참나

  • 75.
    '23.3.10 11:21 PM (211.206.xxx.180)

    이런 엄마들 너무 싫음.
    부당하게 비윤리적으로 애 잡는 상황도 아니고
    버젓이 보호자 앞에서 검사할 거 검사하려고 엄하게 하는 걸로 이 지경이면... 그냥 평생 애 끼고 사세요.
    그럼 자기가 자기 아이 완벽히 통제를 해서 알아서 잘하게 하든가.
    어차피 안되니 남의 손에 맡기는 입장에서 어휴...

  • 76. 아니
    '23.3.10 11:22 PM (211.36.xxx.229)

    근데 의식의 흐름에 논리가 있다고 생각하심?
    아가동산과 이 일이 뭔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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