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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식증 금쪽이 치료됐나봐요

모모 조회수 : 13,038
작성일 : 2023-03-09 22:43:10
너무 다행이네요
정말 안고쳐질것같아서
마음이 무거웠는데
치료가되어서 살이 통통오른
얼굴을보니 제가 다 기쁘네요
앞으로 이가족 행복했으면좋겠어요
IP : 222.239.xxx.5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9 10:46 PM (118.235.xxx.180)

    치료가 된게 아닌거 같았어요. 갈길이 멀어보였는데...

  • 2.
    '23.3.9 10:4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거식증은 그저 하나의 증상이구나 싶을 뿐ㅜㅜ

  • 3. 모모
    '23.3.9 10:49 PM (222.239.xxx.56)

    일단 먹는걸 거부하지 않으니
    다른 문제는 차차 좋아지겠죠

  • 4. ....
    '23.3.9 10:49 PM (58.234.xxx.222)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요
    부모들 제발 아이들 징징대는거 다 받아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단호한 태도 진짜 필요해요. 아닌건 아니라고 가르쳐야죠.
    학교에서 집에서 하던 버릇 다 나와요. 그로인해 피해보는 아이들도 분명 있겠죠.

  • 5. 누가
    '23.3.9 10:49 PM (223.33.xxx.117) - 삭제된댓글

    누가 그러대요
    오박사는 퇴마사라고

  • 6. hahaha
    '23.3.9 10:58 PM (118.217.xxx.119)

    아무것도 해결된건 없지 않나요
    프로 끝까지 보신거예요?

  • 7. ..
    '23.3.9 11:01 PM (58.236.xxx.52)

    그 아이는 안될듯요..
    부모 형제 문제없고 그냥 못되게 타고난 인간일뿐이예요.
    살수록 성악설을 믿게됩니다.
    인간은 교육으로 인해, 착한마음을 갖게 되는것이 아니라
    그 못된마음을 숨기게 되는것 같아요.
    반성도 하고.. 근데 얘는 이것도 없더군요.
    그 부모가 존경스럽고, 동생은 너무 안됐더라구요.

  • 8.
    '23.3.9 11:04 PM (218.155.xxx.211)

    저도 치료된게 하나도 없어 보여요.
    어떤게 진심인지도 모르겠고
    다만 부모님들이 좋은분들이라 사랑안에서
    잘 자랐음 좋겠네요.

  • 9. ..
    '23.3.9 11:09 PM (222.104.xxx.175)

    병원에서 퇴원하기 위해서
    먹어서 얼굴에 살이 통통하게 올랐는데
    남동생에 대한 미움이 커서 걱정스럽네요
    딸이 엄마를 조종하고 있어요
    해맑은 동생은 통제가 안되니 미워하고
    착한 남동생이 불쌍해요

  • 10. 모모
    '23.3.9 11:10 PM (222.239.xxx.56)

    오늘 동생에게
    그동안 미안했다고
    사과하던데
    뭔가 아닌가보죠?

  • 11. 아이
    '23.3.9 11:12 PM (124.57.xxx.214)

    타고난 심성이 이기적인 것같기는 한데
    쉽지는 않지만 자라면서 다듬어지기도 해요.
    너무 나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으로 키우는데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키워야죠.
    요즘 부모들 아이들 원하는대로 다 받아주는데
    세상이 다 자기 뜻대로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줘야 돼요. 사회적 문제아가 안되게 하려면..

  • 12. ㄱㅈㄱㅈ
    '23.3.9 11:12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그애는 그냥 동생이 싫은거에요
    동생과 분리되서 엄마랑만 살면 반은 나을겁니다
    재미있는걸 동생이 알게되었다고 화내고
    이런 생각 흔한거 아니에요
    동생과 멀어지면 자기의 불만의 원인이 없어지는거니까요

  • 13. ㄱㅈㄱㅈ
    '23.3.9 11:13 P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크면 자기 목숨으로 부모 통제합니다
    그앞에서 단호하기가 쉬울까요.

  • 14. ㅇㅇ
    '23.3.9 11:16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

    떼쓰면 동생을 어디 보낼 거라고 생각하나봐요
    진짜 어이 없어요

  • 15. 해깔리는게
    '23.3.9 11:19 PM (220.88.xxx.156)

    동생과 뒤돌아 앉혀놓고 서로의 진심을 말할때는 미안했다, 나도 널 사랑한다고 말하고 껴앉아 주기도 했는데???
    왜 그렇게 동생을 증오하는지 ?
    너무 착하고 반듯한 아주 보기 드물게 교양있는 부모에게 저런 애가 나오다니...!
    가장 큰 문제는 사회생활을 어떻게 해나갈지...

  • 16.
    '23.3.9 11:22 PM (118.235.xxx.180)

    자게에서 금쪽이 검색해보세요. 오은영박사도 얘는 어떤 애라고 돌려서 말한거라고 하더라구요.

  • 17. 남의 자식일
    '23.3.9 11:23 PM (112.154.xxx.195)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지만
    소시오패쓰나.. 아무튼 아주 이기적인 기질을 갖고 태어난것 같아요
    오은영박사도 그렇게 본것 같더라구요
    이 사회에서 요구되는 일반적 수준의 정서와 감정을 갖도록 교육해야한다 뭐 이런식으로 말한것 같아요

  • 18. 근데
    '23.3.9 11:30 PM (180.228.xxx.136)

    저는 그아이가 쏘시오패스 뭐 그런것 같은데그래도 동생을 미워하고 자기가 괴로워만하지 헤코지 하거나 때리지는 않는게 그나마 다행인것 같아요.

  • 19. ..
    '23.3.9 11:40 PM (223.62.xxx.233)

    레몬테라스에 그아이엄마가 쓴 댓글봤는데 원래는 동생아끼던 평범한 아이였는데 거식증되면서 뇌가 리셋되듯이 변했다고 하더라구요.방송이 왜그리.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치료받기를

  • 20. ...
    '23.3.9 11:47 PM (118.235.xxx.119)

    저도 어릴때 진짜 못되처먹었는데 어느순간 평범하고 소시민이되었어요. 반성하고 착하게살려하고있어요. 오히려 부담스럽다 자신감가져라 니건챙겨야한다 힘내세요 소리듣고다녀요.다행이라생각해요 걔도그렇게되길...

  • 21. ㅡㅡㅡㅡ
    '23.3.10 12:03 AM (183.105.xxx.185)

    잘 훈련되길 바래야겠다 싶네요. 동생에게 밥 , 간식 일부러 먹이는 게 솔직히 심상치 않았는데 거식증이 문제가 아니었던 ..

  • 22. ..
    '23.3.10 1:02 AM (58.236.xxx.52)

    애가 부모형제랑 기싸움 하는거예요.
    부모의 애정을 동생이 나눠갖는것 같아서
    혼자 다 가지려고 부모에게 선택하라고 하는거죠.
    동생이야, 나야? 동생을 어떻게든 없애려해요.
    저렇게 못되처먹은 아이는 본적이 없네요.
    동생 순하고 착하고 정말 안타깝더라는..

  • 23.
    '23.3.10 1:14 AM (118.32.xxx.104)

    거식증은 부모 조종하는 도구에요

  • 24. ...
    '23.3.10 1:31 AM (1.241.xxx.7)

    애한테 소시오패스라느니 그런말은 쓰지맙시다 애들은 크면서 계속 변하는 존재예요 그 아이도 인터넷 할텐데 댓글좀 조심해서 씁시다

  • 25. 아직
    '23.3.10 1:55 AM (116.33.xxx.19)

    아직 머리가 덜 큰 상태에서 사춘기도 빨리 온 것 같아여 어른도 아니거 애 인데 고쳐진 애들 많아오

  • 26. ㅡㅡ
    '23.3.10 2:02 AM (116.32.xxx.22)

    아무것도 해결된건 없지 않나요
    프로 끝까지 보신거예요?22

    댓글 좀 조심해서 씁시다22

  • 27. ..
    '23.3.10 6:45 AM (39.119.xxx.170) - 삭제된댓글

    엄마 힘들다고 우는거 남일처럼 조용히 바라만 보는데..소름
    와~쏘시오패스 느낌이던데요.
    엄마가 자기만 바라보고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여 주길 바라며
    거식증 장징거림 눈물로 가스라이팅 하던걸요.
    말은 또 어찌나 똑부러지게 잘하는지..
    커서 학교생황 사회생활 하면서 여럿 잡겠다 싶었네요.
    이기심의 끝판왕~ 자신만을 위해
    남동생을 내치라 하고 가족을 도구로 이용하려고 다 알고 행동하더라구요.
    저는 금쪽이 마지막 화해장면은 거짓으로 포장한 쇼라고 보일 뿐..
    사람 타고난 성향이라는게 어쩔 수 없겠구나. 저렇게 무섭다 실감했네요.

  • 28. ..
    '23.3.10 6:46 AM (223.38.xxx.21)

    엄마 힘들다고 우는거 남일처럼 조용히 바라만 보는데..소름
    와~쏘시오패스 느낌이던데요.
    엄마가 자기만 바라보고 마리오네트처럼 움직여 주길 바라며
    거식증 장징거림 눈물로 가스라이팅 하던걸요.
    말은 또 어찌나 똑부러지게 잘하는지..
    커서 학교생황 사회생활 하면서 여럿 잡겠다 싶었네요.
    이기심의 끝판왕~ 자신만을 위해
    남동생을 내치라 하고 가족을 도구로 이용하려고 다 알고 행동하더라구요.
    저는 금쪽이 마지막 화해장면은 거짓으로 포장한 쇼라고 보일 뿐..
    사람 타고난 성향이라는게 어쩔 수 없겠구나. 저렇게 무섭다 실감했네요.

  • 29. ..
    '23.3.10 6:56 AM (223.38.xxx.21)

    물론 치료는 계속 되겠지만
    오은영박사 의견에 타고난 아이성향을 조심스레 얘기하며 말한건 이유가 있는 거죠.
    부모가 얼마나 힘들까요..ㅠㅠ

  • 30. 우리가
    '23.3.10 9:04 AM (1.241.xxx.216)

    넘겨짚는다 아니다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오은영박사가 어렵다고 표현했어도
    느껴지는게 다 있으니 하는 말들이지요
    그걸또 해라마라 할 필요가 없지요
    같은 부모로서 그 부모가 얼마나 힘들지 얼마나 바닥을 치며 희망을 가질지..마음이 아플뿐이고
    어린 동생이 큰 영향을 받지 않고 잘 커주길 바랄뿐이지요

  • 31. ..
    '23.3.10 7:00 PM (211.197.xxx.135)

    정말 소름끼치는건, 거식증이라고 부모 애태우며
    동생을 먹여요.. 계속 먹으라하고 안먹으면 또 웁니다.
    동생은 대체 무슨죄인가요?
    또 누나 울고불고 부모님 속상할거 아니까,
    싫다는 말도 못하고 꾸역꾸역 먹습니다.
    어리니까 그렇지 사춘기 접어들면 동생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죠.. 방송보며 부모의 잘못이라면 깊이 반성하고
    교정해보겠지만, 답이없어 너무나 답답하고 안타깝더라구요. 힘내셨으면..

  • 32. 가을여행
    '23.3.10 7:16 PM (122.36.xxx.75)

    보는 사람은 더 답답해요
    동생 너무 불쌍해요

  • 33. aaa
    '23.3.10 8:58 PM (1.243.xxx.162)

    앞으류 둘 이상 아이 계획이신분들은 꼭 보시길요
    첫째 성향 봐가면서 낳으세요 모드를 위해
    본능에만 충실하지 마시고

  • 34.
    '23.3.10 9:00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공감해서 소통하는게 아니라
    자기 뜻대로 휘두를수 있어서 엄마한테는
    웃는거라고 ㅡ 오박사님이 엄청 돌려서
    말하는데 좀.소름이 돋더라고요.

  • 35. 그아이는
    '23.3.10 9:27 PM (220.117.xxx.61)

    고쳐지지 않을거 같아요
    오히려 방송에 잘 나온거 같아요
    전국에서 봤으니 부모가 욕먹을일은 없을거 같아요
    부모위해서는 잘 나온거죠
    그 아이는 아마 전혀 신경안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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