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때는 배운다는 생각, 이 모든게 경험이라는 자세로
싫은 소리도 듣고 고치며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싫은 소리 하기도, 듣기도 힘드네요.
겸손해지기도 힘들고 아집만 늘어나고 이렇게 꼰대가 되어가는거죠?
전 부모님한테 데어서 안그려려고 진짜 노력하는데
남편은 젊어선 안그러다가 요샌 대책이 없게 ㄲㅌㄲㄷ ㅠ
네 갈수록 그렇죠 . 싫은 소리 듣기 싫어요.
오십 동창들 다 꼰대가 되있더라는
나는 그러지말아야지 결심하고 또 결심합니다
생겨서 들으면 싫은건 사실이에요.
꼬맹이도 싫어하는데 오죽하겠어요.
통화할 때마다 이래라 저래라 왜 그랬니? 물론 저를 생각해주는 말인줄 알지만,,,듣기 싫어요. 부모한테도 듣기 싫었는데,,,친구가 나이가 드니 저러네요. 저도 조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30대랑 섞여 북클럽하는데
50중반 다른 멤버. 일단 목소리톤 강압적
깊숙이 배인 고집이 느껴지고 남이 조금만 틀린?듯 하면 바로 지적질 들어가요. 주도적 자기말만 80퍼
저러지말아야지 자화상
싫은소리 아니어도 이래라저래라 소리도 싫고 하다못해 건강 어쩌고 하는소리도 딱 싫어요.
제발 자기아는지식 자기만 알라구요. 내가 필요한 정보는 내가 알아서 찾을테니.
원글님은 진행형, 윗님은 완료형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아. 네. 나도 다 아는 얘긴데 남이 또하면 진짜 듣기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