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중반.. 알바하다 관둔지 3개월이 되었네요.
관두면 좀 쉬다가 다시 취업이 될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가끔 사람 만날때는 그래도 활기가 좀 생기다가도
거의 집에 있는 날이 많으니 혼자 있으면 미친듯
불안하고 우울하네요..
저도 집순이인데 지금 이런상태에서는 집순이가
아닌가봐요. 오히려 아이들이 집에오면 드디어
할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더 좋네요.
집에있으니 밖에나가 걷기도 안되고 무기력해지는
거 같아요. 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 관두고 집에 있으니 힘드네요.
힘내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23-03-09 17:53:23
IP : 112.163.xxx.24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3.3.9 6:02 PM (114.207.xxx.109)루틴을 만드세요 애들 나갊대 같이나가서 산책하고 저렴한 커피가게가서 좀 힐링? 저녁장보고 집에와서 점심먹고 이런식으로.. 무질서는 무기력해져요
2. ㅡㅡㅡㅡ
'23.3.9 6:2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저도 심심하던 차에 당근을 하니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집에 안쓰는 물건들
쓸만한 것들 중고 시세 무시하고,
그냥 3000원 5000원 이렇게 올리니
금방 연락오고, 연락 주고 받고, 전달해 주러 나가고
하니 나름 바빴?어요.
내가 안 쓰는 물건 잘 써주면 고맙고,
집 정리도 되고요.3. …
'23.3.9 6:32 PM (125.191.xxx.200)일이란게 한번 그만 두면 다시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40대이후 재취업은 거의 인맥 으로 매꿔지기도 해서요..ㅠㅠ4. 열매사랑
'23.3.9 7:13 PM (112.163.xxx.245)당근도 재밌을거 같긴한데. 저희집에 살림이 거의
없어요ㅜㅜ
정말 40대 이후는 많이 낮춰야 갈 수 있을거 같아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