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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서 내 왕따

왕띠ㅡ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23-03-09 17:01:42
왕따이셨던 분이 휴직을 했어요.
이 분 대체가 구해지지 않은 상태이고요.
근무하시는 분들이 이제 저를 왕따시키네요.
제가 최약체였나봐요. 이제는..
부당하다고 얘기했더니, 업무 미루기와 메신저(사내) 비밀번호
걸기로 저를 압박하네요.
대체 못 구해서 본인이 초과근무달고 일하는 걸..업무많다고
저를 시키고요(저는 초과안달았음. )
사내 메신저로 상부와 소통하는 유일한 창구인데 그걸 비번걸어두고
업무공유는 전혀 안하네요.
본인에게 반기들면 어떻게 되나 보여주는거죠.
전에 왕따이셨던 분도 그렇게 당했다고 합니다(CcTV 비밀번호잠그기)
씨씨티비로 다른직원의 부패를 보아서 그걸 신고하셨나봐요.
왕따이였던 분이. 해결은 안 되었고ㅠㅠ 그 분은 휴직
왕따이신 분하고 친하게 지내려해도, 이 분도 저를 왕따시키고
그들하고 친하게 지내려고 해서 탈출이 어려울 것 같아요.
너무 힘드네요~ 어쩌면 좋을까요?
IP : 211.206.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9 5:13 PM (210.223.xxx.224)

    원글님은 휴직 안되세요?
    조직이 에효ㅜㅜ

  • 2. 휴직하려고요
    '23.3.9 5:16 PM (211.206.xxx.54)

    육아휴직 남아있긴한데
    너무힘드네요

  • 3. ...
    '23.3.9 5:21 PM (58.234.xxx.222)

    대체 직장이 어디세요?
    멀쩡한 곳 맞아요? 사람들이 너무 못났어요

  • 4. 무섭다
    '23.3.9 5:24 PM (123.199.xxx.114)

    물귀신들 정말 많아요.

  • 5. ㅠㅠ
    '23.3.9 5:25 PM (211.206.xxx.54)

    월급은 제대로 나오는 곳인데요...아무도 관심없는 한직맞아요..
    아무래도 문제가 너무 크네요ㅠ

  • 6. 징말 너무 무서
    '23.3.9 5:27 PM (211.206.xxx.54)

    시어머니 보다 더 무서워요.
    온화한 말투로 사람 죽여요ㅜ

  • 7. 모모
    '23.3.9 5:35 PM (222.239.xxx.56)

    와~성숙한 성인들이
    무슨 중딩하는 짓거리를한대요?
    곧 곪아터질것같네요

  • 8. 윗ㅈ님
    '23.3.9 5:39 PM (211.206.xxx.54)

    터지면 어떻게 터지게 될까요?
    너무 무서워요

  • 9.
    '23.3.9 7:01 PM (118.235.xxx.154)

    1.돈 넉넉하거나 재취업가능하면 그냥조용히이직한다
    2.휴직으로 판도바꿔본다
    3.나이도있고 돈도 빠듯하고 죽을때죽어도 엿먹이겠다싶음
    억지로일하려고들지도말고 가만있다가 뭐 펑크내고 뭐라소리들으면 ㅇㅇ님이 비번걸어두고 열람도못하게하고 해서 저도 매번 빌어야했고 사내따돌림이 너무무섭다 죽고싶다하면서 우세요 정신과도 미리미리다녀오시구요

  • 10. ..
    '23.3.9 7:15 PM (125.130.xxx.233)

    노동부에 신고못하나요

  • 11. ...
    '23.3.9 10:20 PM (49.169.xxx.123) - 삭제된댓글

    악한 무리들이지요. 자손들이라도 벌을 받을거예요.

  • 12. ..
    '23.3.9 10:55 PM (211.235.xxx.71)

    조용히 이직준비하면서 더 나은 데로 옮기시고 퇴사할 때 인사팀에 차분하게 그러나 저 만행들 기록해 뒀다가 샅샅이 알리고 나오세요.
    지금 당장은 저x들 저렇게 이유없이 남들 괴롭혀도 불이익 받는 거 없고 잘 사는 것 같아 속터지겠지만, 제버릇 못고치고 살다 어느날 불의를 못참는 신입이 들어와서 정식으로 문제제기하면 님이 얘기했던 것도 정상참작돼서 왕따주동자 x이 불이익 받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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