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코로나 나은후 미각 둔해진 분 계세요?ㅠ

고로롱 조회수 : 2,100
작성일 : 2023-03-08 01:02:07
작년말에 오미크론 걸려서 목이 찢어져라 기침하고 미각 잃고 앓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니 금방 낫긴 했는데요

결국 미각이 70-80-90? 프로만
돌아온거 같아요ㅠㅠㅠㅠ

저는 미각이 발달한 편이라 맛난 거 엄청 즐기는 사람이라
코로나 걸렸을 때 목찢어지는 기침보다
미각을 완전 잃었을 때가 더 고통스러웠거든요ㅠㅠ
뭘 먹어도 맛이 無인 경험은 진짜 삶이 지옥 같았어요ㅠㅠㅠ

코로나 낫고 한달 정도 지난 후에야
미각이 거의 돌아와서 너무너무 기뻤는데요

근데 요즘 뭘 먹어도 예전처럼 100프로 느끼질 못해요
제가 넘 좋아하는 요리나 디저트가 있는데요 (맛집)
맛이 예전과 달라요ㅠㅠㅠㅠㅠㅠ
입안에 넣는 순간 우아아아아아- 넘 맛있다!!!행복!!
이랬던 것들이 음...엥? .요리사 바꼈나?
하며 감동이 줄어듬.ㅠ ㅠ
엄청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은 예전이랑 크게 차이 못 느끼지만
그렇지 않은 음식들은 예전에 백프로 느꼈던 섬세한 맛들이 덜 느껴져요ㅠ


미각 세포가 둔해진 느낌?
마치 코감기라도 걸린 상태인거처럼 입안이 텁텁-먹먹한 느낌도 나고

아무리 양치질을 빡세게 여러번 해도(혀도 닦고)
혀와 입안이 금방 텁텁한 느낌이에요.
뭔가 한겹 싸인 느낌..?
먼일인지 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저같은 분 계시면 위로 좀 해주세요

코로나 낫고 두달쯤 지난 건데요
제 미각이 원래대로 백프로 돌아올까요..?
아니면 영영 안 돌아오고 70-80프로로 끝? ㅜㅜ

경험자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흑흑

IP : 85.203.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3.8 1:06 AM (118.235.xxx.113)

    두번 걸렸어요. 첫번째 걸렸을때 미각 후각 잃었는데
    미각은 3,4주 정도 지나 돌아왔고 후각은 3,4개월 걸렸던것 같아요. 미각이 3,4주만에 돌아왔다곤해도
    단맛과 쓴맛을 구별하는 정도의 수준이었고 후각이 돌아오면서 미각도 완전히 돌아왔던것 같아요.
    그게 작년일인데 지금은 그런일이 있었다는 기억만 남아있어요.
    원글님도 시간이 해결해줄거에요

  • 2. 메모중
    '23.3.8 1:13 AM (85.203.xxx.115)

    118.235님 감사요
    1)미각: 3,4 주만에 돌아왔으나 단맛쓴맛 구별 수준 정도.
    2)후각: 3,4 개월 걸림. 후각 돌아오며 미각도 완전 회복.

    그럼 3,4 개월 더 기다려 볼게요!! 감사합니다!!

    1)번은 저랑 똑같으시구요
    2)번 후각은 제가 원래 알레르기 비염이라
    후각이 원래 많이 약해서
    돌아온건지 아닌지 후각은 쟐 모르겠어요ㅋㅋㅋ

    암튼 후각은 약해도 발달한 미각 덕분에
    맛난 거 먹을 때마다 행복하고 스트레스 날라갔는데
    유일한 행복이 없어짐ㅠㅠㅠ

    희망을 갖고 기다려 볼게요 !!

  • 3. ..
    '23.3.8 1:17 AM (211.208.xxx.199) - 삭제된댓글

    석달 자나니 90%이상 돌아왔어요.

  • 4. 211.208님
    '23.3.8 1:20 AM (85.203.xxx.77)

    넹넹 역시 3개월은 지나봐야겠네요 희망이 생깁니다!!
    근데 지금도 90프로세요.? ㅠ

  • 5.
    '23.3.8 1:46 AM (116.120.xxx.193)

    완전 개코였는데 작년 7월 중순에 코로나 걸려서
    후유증으로 두 달 넘게 약 먹으며 고생했는데
    후각이 돌아오지 않네요. 50프로 정도만 돌아왔어요.
    항상 어떤 냄새를 맡고 살아왔는데 갑자기
    냄새가 사라진 세상에 살고 있어 이상해요.
    코 막힌 게 아닌데 막힌게 계속되는 거 같아요.

  • 6. 116.120님
    '23.3.8 2:11 AM (85.203.xxx.137)

    헐 반년 이상 지났는데 후각이 50프로만 회복되셨어요..?
    개코셨는데!!?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ㅠㅠ

    그러면 코로나 걸렸을 때 미각은 멀쩡하고
    후각에만 이상 생기셨던 건가요? 신기신기

    저는 둘다 잃어서
    김치통에 코를 박고 먹어도 아무 맛도 냄새도 안 느껴졌습니당

  • 7. 음...
    '23.3.8 2:21 AM (188.149.xxx.254)

    저도 두 번...
    처음에 아주 씨게 맛과 향을 잃어버렸고
    두 번째는 며칠정도 아주 약간 살짝 사라졌다 왔어요.
    그 이후로는 뭐든 맛이...예민한 감각이 좀..
    이게 뇌세포 영향이죠..가장 무서운게 이거에요. 뇌세포.

  • 8.
    '23.3.8 2:38 AM (116.120.xxx.193)

    코로나 격리 중일 때 미각과 후각 둘 모두
    잃었어요. 유통기간 되어가는 소고기 구워서
    먹는데 고무타이어 아무 맛도 향도 없이 고무를
    씹는 거 같더라고요.
    미각은 금방 돌아왔는데 격리 풀리고 얼마 안돼
    바로 돌아왔는데 후각이 안 돌아오네요.

    뭐 냄새를 못맡으니 좋은 점은 외출했다
    집에 들어와도 집 냄새가 안 난다는 거네요.
    그래서 예전보다 환기를 덜하게 되어
    난방비 절약이 됐어요. ㅠㅠ

  • 9. 188님
    '23.3.8 3:28 AM (185.223.xxx.178)

    뇌세포 영향이라고요..? ㅠㅠ
    바이러스가 미각세포 파괴시킨거 아니에요..?

  • 10. 116님
    '23.3.8 3:33 AM (185.223.xxx.185)

    ㅠㅠ 글쿤요 슬픈 얘기네요 ..
    아무래도 원래 가장 예민했던 감각에 문제가 생기면
    크게 느껴지나 봐요ㅠㅠ
    전 미각이 그랬는데 백프로 회복 안되니 넘 답답하고
    116님은 후각이 엄청 좋으셨는데 안 돌아와서 답답하시고ㅠ

    저도 코로나 이후 후각도 더 둔해진거 같은데
    원래 안 좋아서 크게 신경 안 쓰이는거 같아요

  • 11. 결국
    '23.3.8 4:14 AM (188.149.xxx.254)

    시각후각미각 다 뇌세포 잖아요.

  • 12. 글링
    '23.3.8 1:53 PM (223.62.xxx.32)

    6개월있으니 돌아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8805 제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앞으로 카톡이 왔는데요 4 피싱인가? 2023/03/18 1,791
1438804 존윅 호텔 지배인 아저씨요. 사망했네요. 1 ㅇㅇ 2023/03/18 3,607
1438803 지금 ktx 안인데요 7 KTX 2023/03/18 4,134
1438802 식탁매트 어떤 재질로 사용하셔요? 7 .. 2023/03/18 1,636
1438801 박경리선생님 말쌈 8 .... 2023/03/18 2,680
1438800 급여명세서 월별 금액 나오게 다운받는 방법? 3 급여명세서 2023/03/18 1,369
1438799 삼패사거리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 2023/03/18 753
1438798 전씨 손자는 왜 19 ㅇㅇ 2023/03/18 5,182
1438797 손 튼 데 바세린 바르면 좋나요? 5 ... 2023/03/18 2,310
1438796 페미들은 왜 jms에 아무 성명도 안하나요? 25 ㅇㅇ 2023/03/18 3,094
1438795 ‘조선 멸시론자’ 인용하며 “미래로” 외친 윤 대통령 5 멸시는너의것.. 2023/03/18 712
1438794 아이패드에어 5세대가 생겼는데 어떻게 쓰나요? ㅎㅎ 3 아줌 2023/03/18 980
1438793 새로운 mbti test해보니 22 마이달러 2023/03/18 4,875
1438792 넷플 정명석 지금 막 봤어요. 이해 안되는 점! 15 ㅇㅇ 2023/03/18 4,027
1438791 엄마랑 여행2: 베트남에서 경치 좋은데 어디 있나요? 8 뮤뮤 2023/03/18 1,581
1438790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feat. 칠공주) 4 ... 2023/03/18 1,581
1438789 단무지 사놓으니까 김밥 순식간에 한줄 싸서 먹으면되네요 12 ..... 2023/03/18 4,409
1438788 다음 까페 소드나 달콤씁x도 불펜처럼됐나요? 17 .. 2023/03/18 1,244
1438787 과외샘 비용 문의 2 궁금 2023/03/18 1,241
1438786 스스로 소시오패스같다고 느끼는 분 계신가요 8 .. 2023/03/18 2,516
1438785 윤석열 왈 : 한국의 국익은 일본의 국익과 같다 22 ㅇㅇ 2023/03/18 2,149
1438784 환락가 호스티스 줄리 김건희;;;;;;; 7 lsr60 2023/03/18 3,372
1438783 젊음과 건강을 위한 어싱 6 2023/03/18 2,421
1438782 바람피는 사람들은 두뇌가 다른가봐요 3 ㅇㅇ 2023/03/18 2,175
1438781 크롬캐스트 알려주신 분 감사합니다 9 봄봄 2023/03/18 1,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