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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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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봤는데요

...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23-03-07 15:57:21
정명석 편은 빼고 나머지만 봤어요
소감은 아브라함 계열 종교는
사이비 만들기 참 쉽구나...입니다.
몰몬교도 뭔 미국에 어떤 사람이 지가 숨겨놓은 성경을
발견했다고 그게 시작이고..

제가 읽다가 만 책 판타지랜드에서 미국인이 왜 이토록
가짜뉴스에 열광하고 사이비를 믿는가 그런 내용이거든요
한 200페이지 안되게 읽었지만 애초에 미국은 신교도들이
믿음 하나 지키겠다고 세운 나라라서 다들 가짜뉴스랑
그런거에 취약한 것 같다고..

내가 믿고 싶은 게 현실이 아닌데 그게 현실이라고 믿어서 주변 현상까지 왜곡하는... 지경이라고.

예를 들면 요정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고 쳐봐요
근데 요정이 안 보이면 내 눈에 안 보여도 어딘가 있거나
다른 우주에는 있지 않을까 이정도는 오케이

근데 지금 내 눈에 떠다니는 비문증이 요정이고!!!
난!!! 요정을 보는 사람이다!!! 이건 믿음을 굳이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혼동하는 거라고

제가 무교라서 그런지 왜 구원이 필요한지 왜 천년왕국이
필요한지 왜 안 죽어야하는지 왜 약속의 그날이 오는지
모르겠네요...
유치원 시절 동네 교회 1년 다녔는데 그때도 너무 말이
안되서 물어보면 설명 못하면서 어린아이가 이해하기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상한 소리해댄 것만 기억나서.
어린아이에게도 설명 못하면 자신 없는거 아닌가라는
의문에 그냥 계속 무교로 살아오는데 애초에 아브라함 계열 종교가 사이비가 끼기 쉬운 구조같아요

누가 돌아온다고 하고 삼위일체 이러고 예수라는 예시가
있으니까 나도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기도 쉽고...

이미 기존 세계관이 있으니 변형도 쉽고.

뭘 그렇게 죄를 많이 지었는지도 모르겠고...
그쪽 계열 종교랑 안 맞는 걸로..
IP : 58.74.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3.7 4:10 PM (221.143.xxx.13)

    교인들 서로가 서로를 이단이라 손가락질 하던데요.
    목사가 성경을 제멋대로 해석해서 신도들을 세뇌하는 그대로
    자신의 종교가 되어서 믿습니까, 하면 무조건 아멘 이런식.
    보이지 않는 하느님이라는 존재를 믿는다고 쳐요,
    그런데 정명석처럼 보이지 않는 하느님 대신 자기가 하느님이라는 목사를
    믿고 따른다는 건
    백번 양보해도 이해 불가죠

  • 2. 그야
    '23.3.7 4:42 PM (118.235.xxx.47) - 삭제된댓글

    니 재산 내거
    공동생활
    현재의 생신

    이 중 하나 이상만 피해도 걸러도 걸러지는데요?

  • 3. 그야
    '23.3.7 4:42 PM (118.235.xxx.47)

    종교가

    니 재산 내거
    공동생활
    현재의 생신
    결혼제약

    이 중 하나 이상만 피해도 걸러도 걸러지는데요?

  • 4. ...
    '23.3.7 4:43 PM (109.43.xxx.144)

    아 저도 같은 생각했어요.
    사이비 종교들이 대부분 기독교를 바탕으로 두던데 태어나자마자 혹은 어릴 때부터 기독교 사상에 물든 사람이 자기 스스로의 판단력이 없거나 하면 사이비 종교에 빠져드는 것 같아요.
    종교가 없는 사람 입장에선 왜 저렇게 빠져드는지 이해할 수가 없던데...

  • 5. ㅇㅇ
    '23.3.7 5:08 PM (119.69.xxx.105) - 삭제된댓글

    태어나면서 집안이 기독교라 자연스럽게 성당 다녔어요
    가장 먼저 가르치는게 무조건적인 믿음과 순종이었죠
    내가 믿지못하는건 신앙이 약해서고 그건 내잘못이고
    죄인이었죠
    머리로 이해하지 말고 일단 믿어야한다는 가르침
    항상 반성해야하고 스스로 죄인이어야 하고
    수십년 신자 생활끝에 너무 모순이 많은거에요
    끝없는 죄의식의 강요
    고백성사가 제일 싫었어요 무슨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받으라는건지

    논리로 이해시키는것 보다 세뇌시켜서 말잘듣게 하는게
    훨씬 효과적인걸 일찌감치 간파한게 종교같아요

  • 6. 초등때
    '23.3.7 9:19 PM (211.224.xxx.56)

    옆에 교회가 있어 열심히? 다녔는데 성가대도 하고. 전 하나도 기억이 안나요. 교회서 성경퀴즈내면 전 하나도 못맞쳤죠. 동네애들 상당수가 다녀서 다녔던건지.

    전 태생적으로 신한테 기도하고 그러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런 사이비도 무교믿는이보다는 기독교 믿는이나 다른 종교 믿는이한테 전도하지 무교한테 전도 안할겁니다. 씨알이 안먹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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