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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문제로 너무 괴롭네요 ㅠ ㅠ

zzz 조회수 : 4,483
작성일 : 2023-03-07 10:51:00
어릴때부터 모든게 너무너무 힘든 아이라 우울증까지 올 정도였어요
저 아이는 나를 평생 힘들게 하겠구나 라는 느낌이요.
정말 아침부터 자기직전까지 다 힘든아이에요
11살 됐는데 또래 관계에서도 나갔다 하면 문제가 생기고 무시당하고
본인도 자존감 떨어지고 어제는
혼잣말로 욕하는 반아이 보고 쌤께 일러버리고.
그나마 가끔 어울리는 몇 친구들과 트러블. 마지막에 인사하고 헤어지려했는데 모르는척 가버리더래요
늘 이런식의 문제가 발생해요
오늘은 꾀병내서 학교 안가랴 하고요
본인도 너무 힘들다는거겠죠
공부도 현행 진도 정도 나가고 응용 안되고.
공부 사회성 모든게 다 문제에요
지능에 문제가 있나싶지만 학교 현행은 잘 따라가고 수학 말고는 다 잘해요. 피아노도 수준급이고. 운동은 중간 정도….
학교 보내 놓으면 조마조마해요.
늘 친구한테 을의 입장에서 노는거 같아요
작년에는 힘쎄고 거친 아이들 사이에서 학폭 비슷하게 당하고 와서 너무 속상했고요. 정말 모든 일상이 재미도 없고 우울하네요.
IP : 211.235.xxx.15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3.7 10:56 AM (1.227.xxx.142)

    병원에서 진단도 받고 상담치료도 받아보세요.

  • 2. ...
    '23.3.7 10:58 AM (58.149.xxx.170)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그랬어요.. 저는 우울증이 왔었구요..ㅜㅜ 알고보니 ADHD 였어요..
    보통 ADHD이면 자기조절력 엄청 안되서 소리지르고, 험한행동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많아요. 저희아이가 사회성, 학습능력 다 떨어졌었고, 제일중요한건 사회성 제로에 눈치제로.. 그래서 학교에서 발생하는 일들이 참 많았어요.. 모든아이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정상범위에서 벗어났다고 생각이 되신다면 지금이라도 정신과진료 추천드려요.. 그리고 그 모든걸 다 겪는 아이가 제일 고통스러운 거더라구요.. 기운내세요~

  • 3.
    '23.3.7 10:59 AM (118.235.xxx.82)

    을이고 갑이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고자질하고 친구들과 트러블있고 애들이 멀리하는 이유를 아실꺼 같은데 그걸 좀 고치도록 유도를 하세요 아이성격이먼 클수록 점점 아이들이 멀리합니다. 아이들 사귀는데 갑인 아이가 어딨어요 원글 자체가 상하를 나누는게 혹시 은연중에 부모교육이 잘못된걸수도 있어보이네요

  • 4. ...
    '23.3.7 11:02 AM (14.50.xxx.73)

    본인 성격과 아이 성격이 안 맞으시나 봐요~ 궁합이 안 맞을 수 있죠..
    그런데 노력하셔야해요. 본인이 힘들어도 내가 낳았기 때문에 내가 책임져야해요...
    고자질해서 친구들하고 트러블 있고 이러는거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거예요. 지금 이 시기에 못 고치면 나중에 성인되어서 대인관계 문제가 와서 직장생활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 5. ....
    '23.3.7 11:04 AM (222.234.xxx.237)

    혹시 병원에 가보셨어요? ADHD검사 한번 해보시지요

  • 6. ...
    '23.3.7 11:13 AM (121.157.xxx.153)

    저희 아이도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지요. 오히려 방학이 몸은 힘들지언정 마음은 편해요. 친구들, 학교 문제로 조마조마할 일이 없으니까요. 얌전하고 수업태도 좋지만 사회성, 눈치 제로에 일차적으로 해석하니 이해못하는 것 투성이고 괜한 일에 휘말리고 억울해하고...친구들과 소통도 잘 안되니 늘 을의 입장에서 갈구하고 서운해하고 속상해하고...가르쳐주면 또 절대 듣지를 않아요. 왜냐면 자기는 잘못한게 없으니까요. 이해가 안되는 거죠. 다 남탓이에요. 아이도 많이 힘들어해요. 자기는 한다고 하는데 열심히 배려하고 말도 다 들어주고 하는데 친구들은 무시하고 어울리지 않으려고 하니까. 뭔가 얘기의 핀트가 자꾸 어긋난다는 걸 알아서 adhd검사했지요..저는 조용한 adhd 의심했는데 병원에서는 그건 아니라는 소견 받았어요. 그런 기질의 아이라고, 힘들겠지만 이해하고 키워야한다고....학교에 가면 마음이 되려 힘들어요. 노심초사...늘 어깨를 늘어트리고 오는 아이가 안타까우면서도 짜증나고...나라도 온전히 받아주자 하지만 가르칠 것 투성이고...아이는 거부하고...정말 어째야 하는 건지.....글에 묻어 저도 하소연해봤어요..ㅠㅠ

  • 7. ㅁㅇㅁㅁ
    '23.3.7 11:22 AM (125.178.xxx.53)

    예전에는 ADHD개념이 없었듯이
    앞으로는 또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에 대한 어떤 병명이 나올 수도..

    저도 아이 때문에 많이 힘든데
    생각해보면 아기때부터도 그랬다 싶어요
    하루종일 징징대는 아기 있죠
    뭔가 자기가 불편한거 못참고 심심한거 못참고
    하기 싫은 거 못참고 그런 성격이라고나 할까...

    사회성도 부족한 건지 .. 거기서 우울증이 비롯된거 같기도 하고

    한숨 푹푹 쉬고 웅크리고 앉아있는데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 8.
    '23.3.7 11:31 A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사회성 부족이나 다른 문제로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소아정신과에 가서 검사도 받고 상담치료 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하루라도 빨리..
    아이는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 9.
    '23.3.7 12:01 PM (118.235.xxx.174)

    그 정도면 진즉에 병원 가서 검사 받아야죠

  • 10. 동이마미
    '23.3.7 12:05 PM (182.212.xxx.17)

    그 정도면 진즉에 병원 가서 검사 받아야죠
    22222222222222222
    엄마 우울증도 진료받고요
    왜 문제를 키우시나요?

  • 11. zzz
    '23.3.7 12:17 PM (211.235.xxx.241)

    안그래도 소아정신과 검진 예약 잡았어요 ㅠ ㅠ
    윗님 약물치료하면 좀 나아지나요?
    부작용도 심하고. 키도 안큰다던데요..

  • 12. 원글
    '23.3.7 12:20 PM (211.235.xxx.241)

    저도 아이 때문에 많이 힘든데
    생각해보면 아기때부터도 그랬다 싶어요
    하루종일 징징대는 아기 있죠
    뭔가 자기가 불편한거 못참고 심심한거 못참고
    하기 싫은 거 못참고 그런 성격이라고나 할까...

    사회성도 부족한 건지 .. 거기서 우울증이 비롯된거 같기도 하고

    한숨 푹푹 쉬고 웅크리고 앉아있는데 지켜보기가 너무 힘들어요
    // 제 아이가 딱 이래요

  • 13. 원글
    '23.3.7 12:21 PM (211.235.xxx.241)

    '23.3.7 11:13 AM (121.157.xxx.153// 제 심정이고 아이 모습과 100% 에요

  • 14. ㅡㅡㅡㅡ
    '23.3.7 12:2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비슷했어요.
    꼭 상담치료 받으시고,
    필요하면 약도 복용시키세요.
    우여곡절 끝에 중고등 졸업하고
    대학 입학해서 기숙사 학교 생활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 술도 마시러 다니고.
    요즘 아이도 저도 아주 살것 같아요.
    힘내시고, 아이랑 함께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15. ㅇㅇ
    '23.3.7 12:53 PM (211.114.xxx.67)

    adhd는 약이라도 있지 아이 사회성부족은 진짜 피말려요 약도 없고 아직도 정신과약에 대해 그렇게 부정적이시면 어떡해요..그런거 걱정하실 시간있으면 아이 보험이나 재정비하고 가세요 정신과약 받기 시작하면 보험가입도 제한되니

  • 16. 저희애도 ad인데
    '23.3.7 1:56 PM (203.142.xxx.241)

    약먹으면 좀 차분해지지만 너무 다운된것 같아 별루고 공부를 할마음이 별로 없고 아싸는 되고 싶지만 노력은 안하네요....맘은착한데 예전엔 안그러더니 요즘은 인간관계에 쑥쓰러움을 타는것 같아요...
    스마트폰 노래해서 사줬는데 친구번호 하나 입력해오지 못하고 본인도 다른친구가 알려달란 친구도 없어서;;;;;
    같이 게임하는 친구들이라도 있었음 좋겠어요,ㅜㅜ

  • 17. 위에글
    '23.3.7 1:57 PM (203.142.xxx.241)

    아싸->인싸

  • 18.
    '23.3.7 3:40 PM (203.243.xxx.56)

    아이가 사회성 부족한 경우 어릴 때부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라더군요.
    아이 스스로 하기 힘드니 엄마가 친구들을 집에 초대도 하고 같이 놀 수 있도록..
    아이의 어떤 부분이 덜 발달되었는지 진단을 해야 하니 소아정신과에서 검사부터 받아야겠네요.

  • 19.
    '23.3.7 3:41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

    사회성 부분은 평생 짊어지고 갈 문제이니
    어릴 때 잘 발달될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대요.

  • 20. ...
    '23.3.7 4:46 PM (61.33.xxx.109)

    피아노랑 운동에 소질이 있다고 하시니 학교 말고 다른 소속감을 가질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세요.
    종교시설에 데리고 가시거나, 아니면 뭐 다른 동아리 활동이나 학원이나 센터 등...
    학교만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고 다른곳에서도 다른 친구들 어울리게 해주시면 도움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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