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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몸치 2년 째예요.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23-03-06 18:03:36
원래 부터 저는 심각한 몸치였어요.

고등학교 때 교양 댄스 배울 때도 40명 중에 제가 피나게 연습해서 겨우 통과했고요. 남들 한번에 되는 동작을스무 번쯤 해야 겨우 몸에 익혀졌어요.

제 주제를 아는 사람인데요.
수영 2년째 단체 강습 받고 있어요.
6개월만에 발차기가 제대로 되었고.
1년만에 수영 자유형 마스터 했고.
숨쉬기가 최근에야 제대로 되었어요.

1년만에 고질적인 어깨 통증원인도 깨닫게되었구요.
스스로 남들과는 나는 다르니깐 생각하면서 인내했죠.
이제 평형 단계로 넘어가는데 발이 너무너무 안되서
스스로에게 화도 나네요.

중간에 1대1강습받을까 고민 안했던것도 아니예요.
선생님 말씀을 제가 그대로 흡수할수없는 몸이라서
안따라지더라구요. 선생님도 답답, 저도 답답..
IP : 223.38.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3.6 6:06 PM (180.69.xxx.74)

    ㅎㅎ 저도 그래요
    음치 박치 몸치
    수영 두어달 하다 때려 침
    헬스만 오래 하고있어요
    코치가 자세가 좋다시네요
    그래도 꾸준히 하시니 나아질거에요

  • 2. 주니
    '23.3.6 6:08 PM (175.114.xxx.140)

    완전동감....어렸을때체육시간이이넘힘들었는데
    나이드니...운동을안할수가없더군요...뭐든남에몇배를노력해야
    비슷하게라도..되니..인내와노력이 이나이에도필요해지더군요

  • 3. 주니
    '23.3.6 6:10 PM (175.114.xxx.140)

    아!저희언니는 안뜨면 도와주는등에다는스펀지같은거 달고수영배웠는데 지금은완전선수급....언니평형마스터할때강사쌤이박수쳐줬어요인간승리라고.님도화이팅!

  • 4. ㄴㄴ
    '23.3.6 6:19 PM (121.166.xxx.135)

    몸치던 잘하던 못하던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 그 시간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한다는 사실자체죠.
    수영을 잘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수영이란 운동의 한 종류를 통해서 운동을 한다는 게 중요한 사실인거죠.
    잘 하고 계십니다. 너무 비교하지 말고 수영을 통해서 내 몸이 운동을 한다는 사실로
    만족하심이. 결국 운동을 하기위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영이란 종목을 선택한것 아니겠어요?

  • 5. ..
    '23.3.6 6:23 PM (14.35.xxx.185)

    시간이 약이예요.. 저는 4년 걸린거 같아요.. 심지어 왼쪽 어깨에 근육자체가 아예없어서 접영은 아예 안되요.. 근데 시간이 지나니까 되네요.. 그냥 팔과 다리는 거들뿐인거 같아요.. 정말 유툽보고 공부많이했어요.. 그리고 수영카페에서 질문도 많이했구요.. 언젠가 될거예요

  • 6. ㅇㅇ
    '23.3.6 6:31 PM (218.235.xxx.72) - 삭제된댓글

    수영 4가지 영법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 입니다.

  • 7. 저는
    '23.3.6 7:06 PM (112.148.xxx.91)

    그래서 헬스 피티 2년째 받고 있어요. 올해도 쭉 받을거고 내년에도 받을거예요.
    몸치라 어쩔수 없는데 남들 두배 세배 돈 들이고 노력하니 대충 이젠 따라가네요 ㅜ

  • 8.
    '23.3.6 7:34 PM (1.235.xxx.169)

    원글님 대단하세요.
    잘 못 한다고 생각하시면서도 2년을 꾸준히 하신 거잖아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 9. 수영
    '23.3.6 7:36 PM (122.36.xxx.13)

    10년차 수영인입니다
    제가 어려서 체육 때문에 학교 다니기 싫었던, 몸치 중에 몸치인데요
    평영 배울때 선생님이 잡아주는 데도 잘 못 배우고 하도 안 돼서 선생님이 포기
    결국은 물밥이라는 선배 수영인들의 말씀이 맞는 듯 해요
    10년 정도 되니 이제 자유자재로 수영을 할 수 있게 되었.....아, 접영은 아직도 좀 힘듭니다만....
    저처럼 10년 정도 ㅋㅋㅋ 꾸준히 하시면 잘 하시게 될 거에요
    제 친구들이 진짜 놀랍니다 제가 운동을 그것도 수영을 한다는 사실 자체에 ㅎㅎ

  • 10. …..
    '23.3.6 7:52 PM (180.228.xxx.220)

    저도 같았어요.
    주말에도 꼬박 연습하고요.
    배영까지 1년 걸리도록 다녀놓고
    근데 평영은 석달해도 안되길래 지쳐서 포기 했어요.

    원글님은 꼭 접영까지 다 마스터 하세요.

  • 11. 유선형
    '23.3.6 8:38 PM (211.234.xxx.250)

    원글님, 전 유선형으로 안돼요.
    심각한 굽은등이러 팔이 얼굴 아래까지만 올라가요.
    그리고 심각한 박치인거 같아요.
    평형은 특히 박자를 더 신경써야 하는데 안되더군요.
    그래도....
    지금 3년차인데 씩씩하게 잘 하고 있어요.
    수영 잘 하고 싶어서 코어힘도 기르고 있구요, 쭉쭉이도 열심히.해서 손이 이제 귀 바로 앞까지 와요.
    수영강습 후 500미터는 더 연습하고 오고, 강습없는 날은 1키로 돌고 와요.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그거 하나 믿고 합니다.
    전 선수같은 건 안 바라거든요. 그냥 수영이 좋으니 합니다.
    원글님 화이팅입니다~~~!

  • 12. 찬물
    '23.3.6 8:49 PM (220.79.xxx.107)

    저도 고등학교올라갈때 체력장 20만점에16점받은
    자칭타칭 진짜 운동신경 빵점

    수영배울때 어짜피 나는 남들보다 느릴꺼다
    못할꺼다 인정하고 연습을 거의 남들의 두배를 했어요
    월수금강습이면 화목토일 자유수영가서
    기를 쓰고하니 따라가 지던데요
    기특 기특
    '선셍님 저 잘하죠?'
    인정반고 싶어서 몰으니
    아니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 그정도도 못하나요?
    이게돌아온담

    열심히하면 다됩니다

  • 13. 수력이실력
    '23.3.6 8:58 PM (114.201.xxx.29)

    오래 다니는 사람이 승자입니다.
    저도 님 처럼 동작기억 전혀 안되서 중 고딩때 무용이나
    체육시간에 애 먹은 몸치인데요,
    수영 재미있어서 다녔어요.

    자유형 보조 장비 없이 하는데 6개월 걸렸고
    배영은 그나마 잘 되었고
    평영 발차기 이해도 안되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아 그만 둠
    초보반에서 다시 시작, 여전히 평영 안됨, 접영 배우다 그만 둠
    초보반에서 다시 시작 ㅠ 평영 발차기 위주로 배움
    좀 나가나? 접영배우다 그만 둠
    중급반에서 평영 발차기 위주로 배움, 그 사이에 접영이 좀 됨
    이런 식으로 무한 반복해서 지금은 네 가지 영법 다 하긴 합니다.
    중간에 쉰 시간 제외하고 순수하게 강습받은 기간만
    5-6년 되구요, 평영은 여전히 어렵지만 유튜브 보고
    오늘은 이 훈련 내일은 저 훈련 자유수영때 해 봅니다.

    힘내세요!!

  • 14. 지금
    '23.3.6 9:46 PM (112.152.xxx.59)

    수영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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